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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9 19:03
중국 정말 잘하고 이제는 인정하고 또 인정해야합니다. 섬머 kt도 사실 리그내에서 1위였지만 엄청 압도적이진 않았어서 불안합니다. 중국 우지의 기세를 누가 멈출지가 기대되면서도 조금은 회의적이네요.
은메달도 좋은결과라고 생각하고 절치부심해서 롤드컵때 이겼으면 좋겠네요
18/08/29 19:04
한중 입장에서는 사실상 금 아니면 은 밖에 없는 대회인데 은이면 실패한 대회라고 봐야...
일년 내내 발리는 꼴은 보기 싫으니 롤드컵에선 뭐라도 좀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18/08/29 19:04
13페이커 포스 생각나더라구요
그냥 절대자 패황. 킹존 아프리카 국대 모두 바텀 압살당하는거 보면서 이번 롤드컵도 많이 위험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게 우지만 패황이면 모르겠는데 같이 붓듀서는 밍도 세체폿수준이라 감당이 안되네요 예전 뱅울프가 돌아온다던가, 중국시절 lpl 짱먹던 데프트와 마타라면 대항해 볼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면서도 막상 지금 스크나 kt는 리그 최고 봇듀라고 보긴 애매한 상황이고.. 모르겠네요 ㅠㅠ 아쉽습니다 3,4경기만 봤는데 하필 두 경기 다 바텀차이 큰 경기였던터라 더 그런 것 같아요
18/08/29 19:04
바둑이 한때 한국이 세계 최강이었다가 점점 따라잡히더니 결국 중국에게 역전당하고 영영 최강 자리를 못찾아오게 됐는데...
중국의 인적자원이 대단하긴 합니다.
18/08/29 20:56
중국의 위엄이면서 우리나라의 위엄이라고 봅니다.
인구수랑 국력 생각해보면, 우리나라가 비비거나 앞서고 있는 종목이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에요.
18/08/29 19:05
결국 올해 중국과의 국제대회에서 3번 모두 패했네요. (msi, 리라, 아시안게임)
이번 롤드컵 한한팀 결승 나오면 외국애들 lck vs lpl 논쟁할때 그래도 lck 가 제일 수준 높지 소리 할수 있을거 같은데, 그냥 우승으론 lck lpl 라이벌 구도, 그외엔 lpl 의 완전한 추월으로 평가 받을거 같습니다.
18/08/29 20:59
일단 봇차이가 큽니다. 마치 페이커가 역체롤 포스일때
미드부터 다 깨부셨던 것과 마찬가지죠 우지가 지금 거의 역체롤 포스라 봇차이가 너무 납니다. 중국이 더 잘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탑은 한국 우위 정글은 비슷 미드는 한국 약소 우위(페이커 한정한게 아닌 비디디나 유칼 이런 선수들 생각했을때 전체적으로) 봇은 중국의 한단계 우위 같네요
18/08/29 19:06
우지랑 만났던 한국의 상위권 팀 원딜들은 모조리 깨지고 이젠 롤드컵 출전 확정된 뎊마랑 아직 모르는 바이퍼 리헨즈만이 남았네요.
뎊마는 머 말할 것 없지만 바이퍼는 원딜도 물론 잘하지만 비원딜 메타 때 우지랑 만났으면 좋았을 텐데 기회가 없었어서 아쉽네요
18/08/29 19:19
데프트가 우지 바를 거라는 댓글이 아니라 그냥 이젠 그들만이 남았다는 댓글인데요... 뎊마 말할 것 없다는 건 바로 뒤에 비원딜 메타 말씀 드린 거랑 같은 맥락으로 뎊마도 원딜맨이라서 이쪽은 그냥 순수 원딜 대 원딜이니 메타 말할 게 없다는 의미였습니다.
굳이 엄근진 해서 보자면 메타야 항상 돌고 도는 건데 메타 운운부터 의미 없다고 하실 수 있겠고 또 그 말이 맞겠지만 그냥 그만큼 아쉬움+바이퍼가 그땐 쩔긴 쩔었는데 정도의 가벼운 댓글이니...
18/08/29 19:07
결코 다시 전쟁!!
이제는 확실히 도전자 입장에서 RNG와 싸우러 간다고 마음 먹는 게 좋겠네요. 선수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봇듀오 선수들 멘탈 잘 챙겼으면 합니다. 팬들도 최선을 다 한 선수들에게 너무 맹비난 안했으면 좋겠네요.
18/08/29 19:16
중국도 대단한게 어제까지는 경기력이 영 기대이하구나 싶었는데 이걸 폼을 이렇게 끌어올려 오네요. 15년 대참사에 비하면 여러모로 많이 변했구나 싶고 그러니까 이렇게 올해 증명하고 있는거기도 하겠죠.
18/08/29 19:16
msi-리라에서 이미 맞아봐서 그런지 오늘은 그렇게 화나거나 하진 않더군요. 룰코장에게도 그다지 화나진 않고 오히려 프릴라가 안쓰럽습니다. 룰코장도 프릴라도 비슷했던것 같아요. 그냥 우지밍에 비해선 평범한 선수라 진것 뿐입니다. 농구에서 마이클조던에게 진 수많은 선수들이 뭐 다 모자라서 진게 아니듯이. 그저 프레이도 룰러도 조던이 아니라서 졌다고 생각이 드네요. 국대 선수들 다 힘내시길.
18/08/29 19:31
선수 관계자분들 다 수고하셨습니다. 우승이 아니었지만 실질적인 이득없이 희생해준 팀과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부터 하고 싶네요.
예전부터 갭이즈클로징은 이루어지고 있었고 분명한 사실인데 lck가 계속 이기고 있다고 아니라고 타리그 조롱하시던 분들 많았죠. 분명 격차는 줄어드는게 눈에 보이는데요. 이제는 어느새 중국이 미세하게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해외팀들도 노력하고 있고 한국의 시스템과 코치진 도입으로 발전하고 있어요. 그렇게 비웃음의 대상인 lcs eu na조차도 그렇구요. 해외팀들도 잘하고 만만치 않은 상대 혹은 더 잘한다는걸 인정할건 인정했으면 합니다. 직접 상대하는 선수들부터가 그걸 다들 인정하고 있거든요. 노력하고 잘하는 해외선수들에 대해서는 리스펙해야 합니다. 비록 올해 국제전은 중국에게 지고 있지만 결국 한해농사는 롤드컵이고 못이길 절대자같은 상대가 아닙니다. 노력하고 연구하면 이길 수 있어요. 올해 롤드컵은 어느 때보다 긴장되고 치열할거 같아서 기대되네요.
18/08/29 19:35
중국 서폿 밍이 되게 잘하더군요.
밍이 예상 보다 훨씬 잘하더군요. 우지야 생각만큼 잘했고, 밍도 잘해서 시너지가 나니까 봇에서 매번 이기더군요.
18/08/29 19:52
버스타기엔 이즈리얼만한 챔프가 없을텐데 왜 굳이 생존기 없는 원딜을 고집한건지 아쉬움이 남네요. 중국 탑, 미드 챔피언 선호도를 봐도 이 팀은 거리 좁히고 꽝 붙는 걸 좋아하고 잘하는 데 그에 대한 대처가 잘 안됐네요.. 사실 바텀에서 예선처럼 6대4만 됐어도 탑에서 풀어줬을텐데 아쉽습니다.
오늘전까진 중국이 국제대회에서 두 번 이기긴 했어도 롤드컵에서 만회하면 된다는 생각이었는데 그냥 중국이 더 잘하는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기인은 천외천 최고였음
18/08/30 09:28
예전선부터 쭉 애쉬만 고집해와서 결승에서는 조금 다른 픽을 해줄까 했었는데.. 너무 생존기가 없는 원딜챔을 한건 아닌가 싶었네요.(사우디전때 자야를 쓰긴 했는데)
밍의 그라가스를 밴하지 않고 인정하는 순간 자야를 택하는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18/08/30 11:16
차라리 올해 롤드컵까지 RNG가 우승하고 우지가 이룰거 다 이루고나면 동기부여 안되서 성적못나올테니 그걸 노리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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