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하관제입니다. 지난 한주는 다들 잘 보내셨는지요. 7월이 어느새 절반이 넘어가고 있는 와중에, 날씨는 꽤나 습하고 무더워졌습니다. 지치기 쉬운 요즘인데, 정말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없으면 어떻게 살까 싶기도 하네요. 시공은 바로 며칠 전, 2018 시즌3가 시작되어 영웅리그와 팀리그 등을 새로 배치받아야 하며,
[레이너]와
[아즈모단]이 영웅 개편을 거쳐 더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3밴이 적용된 덕에 두 영웅들을 리그에서 쓰긴 어렵지만요) 조만간 대회에 등장하게 될 가능성이 있을 두 영웅을 기대해 봅니다.
HGC 후반기도 어느새 3주차네요. 2주만 더 거치고 나면 8월에는 웨스턴/이스턴 클래시가 열리게 됩니다. 현재 각 팀들의 성적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아래 내용으로 한번 보시죠.
※ HGC Korea의 경우, 인벤에서 작성한 기사 링크를 같이 포함하여 올려봅니다.
[HGC Korea]
7/13(금) Game 1> Tempest 3 vs 0 Miracle (인벤 기사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03219&site=hos)
7/13(금) Game 2> Feliz 0 vs 3 Gen.G eSports (인벤 기사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03225&site=hos)
7/14(토) Game 1> Blossom 0 vs 3 Tempest (인벤 기사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03246&site=hos)
7/14(토) Game 2> Ballistix 3 vs 0 GLuck (인벤 기사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03250&site=hos)
7/15(일) Game 1> SuperNova 0 vs 3 Ballistix (인벤 기사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03270&site=hos)
7/15(일) Game 2> Miracle 3 vs 0 Feliz (인벤 기사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03275&site=hos)
- 특별한 이변이 없었던 한주. 상대적 강팀으로 평가받는 팀들은 어김없이 약팀을 잡아내며 전 경기 3대0 셧아웃을 달성.
- 4위 싸움의 향방은 과연? 미라클이 당장 전적은 우세해 보이지만, 4주차를 거친 후 양팀 3승 3패가 될 경우 예측불허가 될 수도.
- 기적과 같이 오랜만에 등장한 초갈. 미라클과 함께 불지옥 신단에서 1승 1패를 거두며 나름대로의 존재감을 알리다.
<<현재 순위>> (후반기)
1위) 5승 0패 (+14) Tempest
2위) 4승 0패 (+12) Gen.G eSports
3위) 4승 1패 (+9) Ballistix
4위) 3승 2패 (+3) Miracle
5위) 1승 3패 (-5) Blossom
6위) 1승 3패 (-6) SuperNova
7위) 0승 4패 (-12) GLuck
8위) 0승 5패 (-15) Feliz
[HGC NA]
※ Team Octalysis : 전 팀명 Team Twelve, 전전 팀명 Roll20 eSports
※ Endemic Esports : 전 팀명 Gale eSports
※ Tempo Storm의 경우 기존 멤버였던 psalm 선수가 포트나이트 쪽으로 전향하였습니다.
(현 대회에는 ViN이라는 선수가 대신 참여중이며, 코치로는 L5에서 뛰었던 Swoy 선수가 현재 참여중이라고 합니다.)
7/13(금) Game 1> Team Freedom 3 vs 2 Endemic Esports
7/13(금) Game 2> LFM eSports 0 vs 3 Tempo Storm
7/14(토) Game 1> Team Octalysis 3 vs 0 Simplicity
7/14(토) Game 2> HeroesHearth 3 vs 0 No Tomorrow
7/15(일) Game 1> Tempo Storm 3 vs 0 Team Freedom
7/15(일) Game 2> Endemic Esports 3 vs 2 Team Octalysis
- 이제는 확실한 북미 2강. Tempo Strom과 더불어 HeroesHearth가 전승 진행중. 다음주 두 팀의 만남이 사실상의 1위 결정전일 듯.
- 북미 3,4,5위는 각각 어떻게 될 것인가. 서로가 물리고 물리는 접전 속에서, 과연 웨스턴 클래시의 티켓은 누구 손에 갈 것인지.
- '내일이 없는' 'LFM 이스포츠'는 언제쯤 1승을 할 것인가. 어쩌면 5주차가 되서야 멸망전에서 결정이 날 수도.
<<현재 순위>> (후반기)
1위) 5승 0패 (+12) Tempo Storm
2위) 4승 0패 (+11) HeroesHearth
3위) 3승 2패 (+4) Endemic Esports
4위) 3승 2패 (+1) Team Freedom
5위) 2승 3패 (+0) Team Octalysis
6위) 1승 3패 (-6) Simplicity
7위) 0승 4패 (-11) LFM eSports
7위) 0승 4패 (-11) No Tomorrow
[HGC EU]
※ Monkey Menagerie : 전 팀명 Tricked eSport
※ Granit Gaming : 전 팀명 Diamond Skin
7/13(금) Game 1> Team Liquid 3 vs 2 Zealots
7/13(금) Game 2> Granit Gaming 0 vs 3 Team Dignitas
7/14(토) Game 1> Method 3 vs 0 Monkey Menagerie
7/14(토) Game 2> Fnatci 2 vs 3 Leftiver
7/15(일) Game 1> Team Dignitas 3 vs 0 Team Liquid
7/15(일) Game 2> Zealots 0 vs 3 Method
- 2018년은 프나틱의 해가 정말 아닌 걸까. Leftovers에게 패배를 당하며 웨스턴 클래시도 잘못하면 위험할 수 있다.
- Team Dignitas의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사실상 2위 대결을 하고 있는 Method와 Team Liquid. 그 결말은 5주차에 가서야 나올까?
- 또 다시 첫승에 실패한 Zealots. 남은 경기는 디그니타스와 프나틱. 이들은 과연 최악으로 첫 5주 일정을 마무리하게 될까.
<<현재 순위>> (후반기)
1위) 5승 0패 (+14) Team Dignitas
2위) 4승 1패 (+8) Mehtod
3위) 4승 1패 (+4) Team Liquid
4위) 2승 2패 (-3) Leftovers
5위) 1승 3패 (-1) Fnatic
6위) 1승 3패 (-5) Monkey Menagerie
6위) 1승 3패 (-7) Granit Gaming
8위) 0승 5패 (-10) Zealots
[HGC China] : Gold Series Heroes League 2018 - Season 3
중국의 경우 매주 월~수 일정으로 경기가 진행이 되며, 3주간의 리그 전을 거친 후, 플레이오프 대진을 치룹니다. 플레이오프에서 상위 4등의 성적을 기록한 팀이 후반기 첫번째 이스턴 클래시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현재 1주차가 진행된 상태이며, 1주차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순위>> (후반기)
1위) 7승 3무 0패 (17승 3패) TheOne
2위) 6승 3무 1패 (15승 5패) Super Perfect Team
2위) 5승 1무 3패 (11승 7패) Chall Enge
4위) 3승 5무 1패 (11승 7패) Beyond The Game
5위) 2승 3무 4패 (7승 11패) KT (Kudos Top)
6위) 2승 3무 5패 (7승 13패) Team Nut
7위) 1승 2무 6패 (4승 14패) RPG
8위) 1승 2무 7패 (4승 16패) A-Team
참고로 2018년도에 진행될 HGC Final의 경우, 작년은 16팀이 참여하여 4조 4팀으로 구성되었고, 올 초만해도 작년과 동일하게 가는 것으로 예정되었었지만, 변경이 되어 미드 시즌 난투와 동일한 12팀이 참여하는 방향으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웨스턴/이스턴 클래시에서 우승하는 팀의 지역이 추가로 1팀 가는 방식 또한 저번과 동일함)
사실상 작년 대비, 와일드카드 지역 두장이 줄고, 웨스턴/이스턴 클래시에서 우승하지 못한 지역이 각각 한 장씩 줄어드는 셈입니다. 이스턴/웨스턴 클래시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모쪼록 선수들이 힘내서 각 지역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스턴 클래시의 경우 한국에서 진행될 예정인데, 장소가 얼른 확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살포시 담아보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