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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5/20 17:18:11
Name 후추통
Subject [LOL] 간만의 후추통신
간만에 좀 적적했네요. 하도 선거판이 너무 개꿀잼이라 롤판은 신경을 못썼으니 이제 이쪽도 신경 써보려 합니다....일단 거기 돌은 좀 내려두시구요..

MSI 4강이 열린 사이, 우리의 관종스타인 전 유니콘 매니저, 현 옵틱 게이밍의 매니저인 로메인이 특유의 바디페인팅을 하고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게 끝나고 인터뷰까지 했네요. 거기다 찰진 디스까지 헀습니다.



IOC, 그러니까 국제 올림픽 위원회가 이스포츠 관련 회사들과 선수들을 만날 것이라고 합니다.

https://dotesports.com/business/news/olympic-committee-esports-companies-players-meeting-july-23726

IOC의 토마스 바흐 회장은 독일의 뉴스사이트인 Sport1과의 인터뷰에서 IOC는 게임 산업계와 선수들과 대화를 하고 접근할 것이라고 합니다. 7월 말경 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에서 면담하기로 했는데, 이런 계기가 마련 된 것은 다름아닌 2월에 있었던 평창동계올림픽 전 있었던 이스포츠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다만 바흐 위원장은 올림픽에 이스포츠가 편입되더라도 허가되는 게임에 대한 입장은 확고부동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외 언론에서는 바흐 위원장이 언급한 폭력적인 게임은 CS:GO와 콜오브듀티를 비롯한 슈터 게임이 될 것이고, 롤과 스타크래프트는 ESRB등급이 슈터게임들보다는 낮기 때문에 향후 올림픽 종목에 채택될수 있을 거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뭐...여러가지 소식을 보건대, 지금 IOC가 배가 많이 고프다고 하더군요.

라이엇 게임즈가 올 6월에 프리미어 투어라는 새로운 토너먼트를 런칭한다고 발표했습니다.

https://eu.lolesports.com/de/artikel/premier-tour

라이엇 게임즈는 프리미어 투어라는 토너먼트 대회가 5~8월의 여름시즌, 10~3월의 겨울 시즌이 있고 각 시즌은 단판제의 예선과 예선통과 4개팀과 초청팀 4개로 이루어진 3전제의 토너먼트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는데요, 역시 준결승은 3전제, 결승은 5전제로 진행되며, 이 프리미어 투어는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내에 위치한 팀과 선수들에게 참여자격을 부여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상위 4개팀은 상금을 획득하지만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 토너먼트에 참여한 8개 팀은 각각 1위 200포인트, 2위 115, 3위 110, 4위 65, 5~8위 25 포인트를 획득하며, 이중 포인트 1, 2위에게는 유럽 마스터즈 참여 자격을 얻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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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0 18:16
수정 아이콘
일명 "유럽 챔스"가 새로 생기나 보네요.
쟤이뻐쟤이뻐
18/05/20 19:50
수정 아이콘
지금 대회도 꽤 많은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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