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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6 14:22
조별 예선 최고의 죽음의 조편성을 만들어보자면 SKT-EDG-ahq-Origen인데, 이렇게 되면 미드가 페이커, 이지훈, 폰, 서문, 페케.... 크크크크
15/09/06 18:26
팀리퀴드 시즌 내내 챙겨 본 사람이면 알 겁니다. 팀리퀴드 선수들은 개개인의 기량은 북미에서 최상급이었지만 (엑스페셜 제외) 팀호흠과 의사소통이 엉망이었다는 것을...
그래서 정규시즌은 1위를 했어도 불안한 모습이 노출되었고 그게 플옵과 선발전에서 제대로 드러났죠. Fionn이라는 the Score eSsports 기자는 이에 대해 Team Liquid are like NaJin. Tons of talent but no mind for the game outside the first 20 minutes. They're a really fancy car that had their engine explode before the finish line 이렇게 정리하기도 했죠. (팀리퀴드는 나진과 같다. 선수 개개인의 기량 자체는 엄청나지만 첫 20분을 제외하고 게임 자체에 대한 계획이 없다. 그들은 "피니쉬라인에 도달하기 전에 엔진이 폭발한 정말 화려한 자동차와 같다")
15/09/06 14:41
엑소더스로 한국 지역이 약해졌다고?? 다 한국인이잖아 이놈들아 ㅠㅠ 안 그래도 얼마 못 보던 외국인TO를 다 잡아먹으면 어떡하니. 우리 회사 가면 외국인 더 많이 보겠다 이놈들아 ㅠㅠ
개인적으로 탑과 정글(클리어러브 제외) 는 한국인 선수와 비한국인 선수의 기량차가 좀 뚜렷해보이고 의외로 미드가 가장 균형적이네요 비한국인 미드들 폼이 많이 올라와서..
15/09/06 17:13
역대로봐도 페이커정도 제외하면 미드는 항상 비슷했습니다. 12년도부터 13년도초까지는 외국팀이 더 강했었고 작년만해도 엑스페케 프로겐 비역슨등 미드만큼은 외국팀들도 실력이 있었죠
15/09/06 15:07
미드 라인업 미쳤네요 크크
참고로 메이플 저선수도 잿불거인메타 이전엔 엄청 잘했던걸로 압니다. 지금도 물론 잘하구요. 와카팀 제외하면 미드는 다 팽팽하겠네요. 유럽이 페케 페비벤 류에 북미가 인카 비역슨 포벨터, 대만이 서문 메이플이라니 우와..
15/09/06 15:08
이젠 정말 국가대항전이 아니라 챔스같네요.
국가대항전식 대회를 따로 개최해도 되겠는데? 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그나저나 MSI보다 엔트리 숫자좀 제발 늘렸으면 좋겠네요.
15/09/06 22:01
정글은 일루젼이었나 하여튼 구멍에 가까운멤버였고 서폿은 안경쓰고 얼굴이 둥글둥글한 나름 이름있는선수인데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요 하여튼 이선수도 구멍쪽...
15/09/07 18:21
서폿이 샤오샤오였죠
피지컬이 그냥 아주... 블랙홀입니다... 근데 오더는 나름 괜찮았는지 샤오샤오 선수가 은퇴하고 iG 폼이 확죽었죠, 게임을 너무 던져대서..
15/09/06 16:15
비 한국인 올스타를 꼽으면
쯔타이-클리어러브-갓브이-레클리스-옐로스타 정도가 될거 같은데... 이 멤버가 지난 시즌 고고잉-러블링-쿨-산-클라우드 보다 명백히 강한가? 하면 글쎄... 라는 점에서 이번에 한국 선수들이 롤드컵 티오를 어마어마하게 가져갔다는게 체감이 되네요
15/09/06 16:25
쯔타이 거르고 지온스파르탄 넣는걸 추천합니다. 쯔타이는 기복이 좀 심한 편인 반면에
자이온은 캐리병에 걸렸음에도 기복없는 모습을 보여주죠. 그리고 말씀해주신 라인업이 지난 시즌 고고잉-러블링-쿨-산-클라우드보다 현 시점에서 체감으론 훨씬 강해보인다는게 맞지 않을까요? 작년의 해외팀 위상과 현재의 해외팀 위상이 현저하게 다른 환경이잖아요.
15/09/06 18:00
이건 좀 잘못 보신 것 같은게 고고잉 정도 제외하면 딱 봐도 쯔타이-클리어러브-갓브이-레클리스-옐로스타가 훨씬 강하지요 ㅡㅡ
클리어러브는 한국에서도 올타임 월드베스트 정글러로 거진 인정된 선수고 옐로스타는 서폿임에도 전성기 매라마냥 고정밴 달 수 있는 선순데.. 레클리스는 세체원 후보니 뭐 말할 것도 없구요. 심지어 클라우드는 자팀 팬들도 공인하는 구멍이였는데 부적절한 비교인 듯 싶네요. 상대가 안되어 보이는데..
15/09/07 11:29
이번시즌 월드베스트일 수는 있어도 올타임으로 인정하는 사람이 그리 많을리가... 까놓고 말해 14댄디에 비해 퍼포먼스도 커리어도 한참 딸리는데요. 선수생활 짧은 친구도 아니고. 물론 이번시즌 월드베스트 1순위 후보인건 인정합니다.
15/09/06 16:17
아무래도 msi 4강팀 중 3팀이 재회하면 죽음의 조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개인적으로 한국팀은 그냥 꿀조 뽑아서 8강 갔으면 좋겠네요 크크
15/09/06 16:23
솔직히 skt은 걱정이 안되요 작년 삼화정도 포스는 아니지만 결승은 걱정없이 갈거같구요 문제는 KT와 Koo 작년 나진처럼 되지는 말길
15/09/06 18:14
SKT는 저도 무난히 4강은 가리라 생각합니다. 그 전에 탈락한다면 상당히 놀라울 거구요.
그렇지만 KT와 KOO는 정말로 조별리그에서부터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조별리그에서도 한 팀은 충분히 떨어질 수 있고 진출하더라도 그 때부턴 어떤 팀을 만나든 반반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KOO는 정말로 지금 쿠가 운용하는 메타가 독이 될 거라고 봐요. 분명 롤드컵에서의 게임 양상은 LCK안에서 놀 때와는 상당히 다르리라 보고, KT는 적응 잘할 것 같지만 KOO는 정말로 일격을 세게 맞을 것 같습니다.
15/09/06 18:15
롤드컵 참가선수 62명 중에 29명이 한국선수네요 절반이 한국선수... 크크크크
인원구성만 보면 한국 vs 나머지 느낌이네요. LCK 인재유출은 걱정이지만 한국의 좋은 선수들이 해외로 가서 더 넓은 기회로 성장할수도 있고 외화도 벌어오는 지금도 나쁘지 않네요.
15/09/06 18:26
SKT나 KOO는 스프링때 겪었던 국제대회 경험이 꽤나 좋게 작용할것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두팀 다 폼도 좋아보이고. 오히려 저는 KT가 약간 불안합니다. 한타에서의 불안정성이 썩 개선이 안되는 느낌이라.
15/09/06 18:31
사실 해외팀 상대로 가장 중요하게 봐야할 부분이 그거죠. 실제로 IEM이나 MSI에서 국내팀들에게 고배를 마시게 했다거나 혹은 고전하게 한 것도 바로 그부분이구요. 해외정글러들 상대로 LCK 정글러들이 얼마나 해주느냐, 그리고 소규모 교전에서 얼마나 빠르게 반응하고 대처하느냐 혹은 역으로 먼저 기선을 잡느냐 등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LCK 팀들이 운영에 강점이 있다고 해도 그건 라인전 단계를 무난하게 한 뒤의 이야기니까요.
15/09/06 18:30
오랜만에보는 쯔타이가 탑이라는게 신기하고...
전세계 쟁쟁한 미드라이너가 다 모이는데 시즌초장기부터 미드강자 중 하나였던 프로겐이 없다는게 아쉽고... 노른별은 이번에 또 가는게 참....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라스는 영원하다는 말은 롤판에서는 노른별한테 딱 어울리는 말인듯싶네요
15/09/06 22:05
진짜 프나틱에서 방출되고 스프링때 2부리그에서 뛰는거보고 이번엔 진짜 어렵겠구나 했는데 귀신같이 섬머 올라와서 결국 진출...
그리고 더 놀라운건 소아즈도 함께;;
15/09/06 20:34
궁금한 게 있는데, 어떤 포지션에는 AHQ만 있고, 어떤 포지션엔 Yoe FW만 있고, 어떤 포지션엔 두 팀의 선수 모두 있는데... 왜 그런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15/09/06 22:48
진출팀의 모든 선수를 적은게 아니라 선수들 중에 그래도 좀 잘 알려진 선수(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이라고 본문에서도 이미 밝힌)들로만 정리한거라서 그렇습니다.
15/09/06 22:32
원딜 크크크크크
한국 원딜러 + 대륙 최고 원딜들.. 키드가 좀 약해보여도 칼리스타 쥐면 얘기가 달라지죠. 다른 포지션에 비해서 엄청 치열해 보이네요.
15/09/08 13:31
쿠보다 KT가 더 불안해야 정상 아닌가 싶은데... 쿠는 저번에 털렸으니 그 경험이 있지만 KT 멤버들은 나그네 빼면 정말 경험 없는 선수들 뿐인데요.
15/09/08 15:05
하긴 저번에 세계대회 우승했을때도 듀크가 하드캐리했죠.
탑에서 거의 아마추어 찍어누르듯이 가지고 놀고 나머지 라인은 격차가 별로 없어보였는데... 경기 운영이 기가막혔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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