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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5 22:08
아 진에어 너무 수고했습니다 .....
선수들 상심이 얼마나 클지 저는 상상조차 되지않지만 힘내라는 말 꼭 전하고 싶고 선수들 본인들도 커리어에 있어서 잊지못할 몇일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꼭 이번 진출전을 발판삼아 진에어 선수들이 다음시즌엔 더욱 높은곳에서 볼수있길 기원합니다
15/09/05 22:09
진짜 그간 플옵에서 너무 잘해줬습니다. 갱맘 선수가 특히 기억에 남네요.
진에어 선수들 이번이 끝이 아니니 내년에는 꼭 롤드컵에서 봤으면 하네요.
15/09/05 22:09
분명 이번 시즌은 잘 마무리했다고 봐야겠습니다.
초반에 송진리가 급하게 빠져나간 자리를 잘 메꿨고 LCK 4위라면 나쁜 성적은 아닌 것 같아요. 그렇다고 다음 시즌에도 SKT KOO KT를 뚫을 수 있을까? 하는건 의문이지만.. 지금 단점이 보이는만큼 충분히 보완해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믿습니다. 트레이스 선수 하나 때문에 열심히 보던 팀이었는데 정작 트레이스는 색깔이 사라지고.. 실력이 떨어지고..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15/09/05 22:13
그동안 진에어의 답답한 쫄보운영과 선수들의 지나친 사리기로 인해서 LCK에 부정적인 흐름을 가져온다고 생각했기에 항상 이 팀과 선수들에게 부정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선발전에서 보여준 노력의 산물은 실로 감동적이네요. 갱맘은 선발전 전체의 MVP로 손색이 없습니다.
15/09/05 22:16
최종 승자는 KT였지만 가장 뜨거웠던 팀은 진에어였던거 같습니다. 갱맘을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잘해줬고 다음을 기약하기에 충분한 모습이 아니었나 싶네요.
15/09/05 22:19
다음 시즌의 갱맘은 탑티어 미드로 손꼽히는 선수 중 하나가 되어있겠네요. 드디어 포텐이 터진건지... 대단합니다.
졌다고 기죽지 말고 좀 더 노력하고 연구하며 단점을 하나 둘 씩 개선해 나간다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15/09/05 22:22
첫판을 이겼으면 어땠을까.. 하는것과 블라인드에서 사기 갱플이 뜨면 어땠을까
할만큼 충분히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재미있었어요. 비록 롤드컵을 가지 못해도 이렇게 저력있는 팀들이 있기에 두번 연속으로 롤드컵 우승컵을 한국에서 가져오지 않았나 싶네요 다음 시즌 진에어가 기대됩니다. 케스파 컵에서 봐요~
15/09/05 22:25
그러나 이 사진이...
어제 갱맘 우는거 보고 나서 얼마나 고생했을까 했는데, 많이 안타깝습니다. 2번째로 좋아하는 팀인데... 그래도 경기력 오른거 보고 다음 스프링 시즌에서는 팀 이름처럼 날개 돋힌 듯 날아줬으면 좋겠습니다.
15/09/05 22:42
정말 말그대로 갱맘이 자신의 벽을 넘은 시리즈였습니다.
스베누,아나키한테 지면서 이 팀은 끝났구나 싶었는데 정말 멋지게 부활했네요. 다음 시즌에도 지금 기세로 쭉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15/09/05 22:53
영표형 나이키 광고처럼 주위의 시선을 이겨내고 보란듯이 발전해서 선발전 결승까지 올라온 진에어 대단했습니다.
진에어 선수들 힘내시고 이제 다 끝났으니 편히 쉬면서 다음시즌 좋은 경기력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화이팅입니다 진에어
15/09/05 22:57
kt 응원해서 정말 기분 좋고 진에어도 멋졌습니다.
앰비션 소개할때 CJ Blaze의 혼이라는 표현을 많이 썼는데 정말 갱맘이 그 말이 어울리는 것 같아요. 스프링 시즌에 꾸역꾸역 버티면서 페이커를 솔킬 내는 등 활약할 때는 덩달아 진에어도 올라왔고, 섬머 시즌에 무색무취한 미드라이너가 될때는 최악의 부진.. 비록 짧게 일주일 뿐이고 결국 롤드컵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화려하게 부활해서 롤드컵 진출전의 뭔가 주인공같은.. 인물이 되었네요.
15/09/05 23:02
CJ팬이라 어제부터 우울했는데 진에어도 멋있었고.. KT도 그만큼 간절했던 팀인걸 아니까 뭐.. 축하해주고 싶네요.
진에어도 KT도 모든 코칭스탭분들과 선수들 고생하셨어요.
15/09/05 23:19
진에어 정말 노력많이한게 느껴져서 참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 전혀 안했던 팀인데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로요.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정말 고생많았고 다음시즌엔 더 높은 곳까지 날아오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15/09/05 23:41
진에어 수고했습니다. 어제 CJ 이길 때부터 더 이상 욕심 부리지 않았는데 막상 졌다는 소리 들으니까 아쉽기도 하고 그러면서 경기력 자체가 무척 좋아진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고 하네요.
다음 시즌엔 좀 더 부족한 부분들 보강하여 롤드컵갈 수 있기를.
15/09/06 00:05
제가 불판에 가장 열심히 참여했던 팀이 응원하는 SKT와 그리고 왠지 모르게 계속 눈길이 가던 진에어였습니다.
남들은 쫄보 메타라고 비난할 때 왜 이런 모습을,이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지 생각하고 추구하려는 방향성을 예측하려 애썼습니다. 하지만 써머 정규 시즌 후반부에 보여준 의사 소통 없는 모습에 너무 큰 실망을 했었죠. 하지만 이번 선발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보면서 저 뿐만 아니라 많은 팬들의 마음을 돌려놓게 했습니다. 미니맵에서 보여주는 확신에 찬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눈에 보였습니다. 비록 롤드컵에 결국 진출하지 못했지만 진에어 선수들에게 이번 선발전은 그 이상의 무언가를 얻은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어떤 스포츠를 불문하고 노력이 최고의 선수를 만듭니다. 선수분들이 보여준 경기 속에 숨은 노력들을 잊지 말고 다음 시즌엔 진짜 강팀이,진짜 잘하는 선수들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15/09/06 00:50
아쉽지만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는걸 경기를 본 팬들은 다 알겁니다.
다음시즌은 좀더 높은곳을 바라볼수있는 경기력이었어요. 수고많았습니다.
15/09/06 02:14
만년중하위권팀 진에어가 올해 이렇게까지 끈끈하고 색깔있는 모습 보여줄거라고 누가 기대했을까요. 이 로스터 그대로 더 멋진모습으로 케스파컵에서 보고싶습니다.
15/09/06 05:01
skt와 koo를 응원했었고 나머지는 누가 이기던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진에어의 탈락이 너무 안타까웠네요. 다음 시즌에 더 나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15/09/06 09:55
항상 진에어를 안좋게 봤었는데...시원시원한 선발전 경기력으로 정말 응원하고 싶은 팀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고비를 못넘고 아깝게 진출하지 못한 것은 너무나도 아쉽지만 작년에 비하면 이번 시즌은 정말 호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롤드컵때는 진출합시다 진에어!
15/09/06 10:42
진에어는 그 고질적인 운영을 어떻게든 고쳐야 됩니다 개싸움 하라는건 아닌데
넘 운영으로 어떻게 후반가려고 하니까 경기 재미도 없고 본인들이 실수에 무너지거나 상대방 공격적인 운영에 말려서 성적도 별로 안나왔죠 이번에 좀 개선되긴 했는데 역시 특유의 그 운영은 바뀌지 않더군요
15/09/06 14:05
2015 시즌 선발전의 실질적인 주인공이었죠. 저도 그 답답한 운영 때문에 (심지어 3경기에서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을 때조차도 불안 불안 하더군요.. --;) 좋아하는 팀은 아니었지만, 분명 이번 선발전에서 가장 뜨거웠던 팀이었고, 그 노력은 존중 받을 만 합니다. 고생하셨고, 내년엔 꼭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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