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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16 19:42:29
Name 존 맥러플린
Subject [LOL] 같이 게임하고 싶은 사람
보통 티어차이가 나면 답답해서 같이 게임 못하겠다는 소리를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어딜가도 같이 롤하자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물론 다2까지는 갔으니 캐주얼 유저중에서도 잘하는 편이기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저도 실버나 브론즈 친구들과 항상 즐겁게 게임을 했었거든요. 내 팀이 못하면 내가 더 잘하면 그만이고, 내가 망하면 다른 라인한테 도움받으면 됩니다. 게임을 꼭 잘해야만 재밌게 즐기는건 아닙니다. 결국 롤은 사람이랑 하는 게임이고, 어디서나 사람들 만나는건 즐거운 일이기 때문이죠.

쾌적한 게임라이프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내가 못한다는 것, 상대가 잘한다는 것을 인정할 줄 아는 것입니다. 정말 놀라울 정도로 스트레스받을 일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탑에서 내가 cs를 절하고 먹는 상태에서  "다리우스 존x 잘하네 살살해라" 같은 채팅은 얼핏보면 욕같기도 하고 패배선언같기도 하지만, 겸손함과 동시에 상대방을 인정하는 효과가 있죠. "니가 못하는거임" 이런 답변이 날아올 수도 있긴 하지만, 그러면 걍 팀챗으로 "지성 탑좀망한듯 버스점여" 하면 그만입니다. 망하면 사과합시다. 계속 따인다고 내가 사실은 대충해서 따인다는둥, 캐릭빨이라는 둥 정글탓이라는둥 그러지 말고, 내가 망했으니 내가 사과하면 그만입니다. 정중하게 할 필요도 없고, 비속어가 섞여있어도 상관없으니 그저 최선을 다했는데도 망해서 미안하다는 사실만을 전하면 됩니다.

반대로 이기고 있다면? 맘껏 뽐내세요. 형아가 오늘 여친이랑 싸워서 cs먹는거 방해하면 어금니 뿌신다고 하십시오. 그러다 갱와서 따이면 어떻게 하냐구요? 사실은 방금 막 여친이랑 화해했다던지, 물먹고 왔는데 잠깐 동생이 했다는 둥, 니네 정글러는 아예 헤어졌냐, 라던가 뭐 할 말은 많습니다. 이기고 있을때는 이런 도발이 우리팀을 신나게 합니다. 상대편 입장에서도 은근히 재밌겠죠. 킬 몇개 땄다고 입을 털어? 어디 오늘 기분한번 잡쳐봐라 하고 내 라인만 노릴지도 모릅니다.

랭크가 아닌 이상(랭크게임을 질때는 즐길 수 만은 없긴 하죠)노말게임은 망하면 망한대로, 이기면 이기는 대로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온갖 드립의 향연이 터지고, 그 와중에 최선을 다해 어떻게든 이겨보려하고, 설계해보고.. 그러다보면 게임이 끝났을 때 그냥 다음게임 누르기 전에 서로 팀을 떠나 재밌었다 아쉬웠다 하며 뒷얘기도 하게 되죠. 지금 3인큐인데 듀오면 같이하자던가... 그러다보면 친구리스트가 점점 늘어나더군요. 그 와중엔 목소리가 카와이한 사람도... 에헴.

전 랭겜을 관둔 후 거진 노말만을 돌렸는데, 스타에선 느껴보기 힘든 이런 입터는 재미, 친구들이랑 사람들 만나는 재미로 했던 것 같습니다. 하루에 두세판씩 가볍게 하기엔 이렇게 드립치기 쉽고 재밌는 게임도 없었죠. 새벽엔 온갖 사람들을 다 만날 수 있습니다. 술먹고 클럽갔다온 사람, 내일부터 나갈 회사가 없는 사람, 휴가동안 잠안자고 롤만 하고 있는 사람.. 심야식당이 아닌 심야협곡이랄까요? 2랩갱 6랩갱이 기가막히던 정글쿨감애쉬 승률이 꽤 좋았는데 이건 다른 얘기고... 

여기저기서 화나서 롤 지웠다 접었다 하는 소리가 들려오는 중에도 제가 랭크 2천판, 노말 2천판하면서 느낀건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라는 것이더군요.
나를 제외한 9명은 엄마없는 욕쟁이 로봇이 아니에요. 다들 농담도 할줄 알고 웃고 아쉬워할 줄 아는 사람이랍니다.

여러분 모두 즐겜하세요. 저는 도쿄라 피시방이 없어서 지금 게임을 못하고 있는데 r평r평이렐리아가 너무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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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크리넥스만써요
15/08/16 19:47
수정 아이콘
주변에 보면 롤하다가 좀 밀린다 싶으면 현실에서 쌍욕하고 채팅으로 분위기 흐리는 사람들 종종보는데 이런 사람들은 심각하게 분노조절 장애류의 정신병이 있지 않나 의심됩니다.
랭크게임이 아무리 이기기 위한 게임이라지만 그래봐야 게임은 게임이에요. 프로게이머라면 전혀 다른 이야기겠습니다만.
게임 한판 한판에 목숨걸고 죽일듯이 게임하는 사람들을 온/오프에서 보면 여가부가 말하는 게임의 유해성이 실제 존재하는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듭니다.
존 맥러플린
15/08/16 19:57
수정 아이콘
랭겜이야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오죽하면 남자들 제일 빡치게 만드는건 실X이니 X치남이니 하는게 아니고 겜 못하냐는 소리라고 할까요? 랭겜인 이상 목숨걸고 하는건 사실 맞다고 봅니다.(전 노말에서도 목숨걸고 합니다. 이상한 픽을 자주 해서 그렇지..)

다만 목숨걸고 하는것과 애꿎은 남에게 화내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네요. 화낸다고 없던 템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이미 망한걸 화낸다고 어쩌겠습니까? 다만 그럴수록 먼저 사과하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팀게임인 이상 그래야 역전의 실마리가 잡히는거고.. 게임 5판 지면 한판이상은 나때문에 진거거든요. 질때 지더라도 그렇게까지 험악한 분위기로는 안가더군요.
피로링
15/08/16 20:24
수정 아이콘
반대로 게임인데 뭐 그러냐. 사회생활 or 인생드립치는 경우도 꼴불견이죠. 그렇게 즐겜하려면 랭크게임을 안하면 될텐데...게다가 저 경우엔 자신이 실수할경우 저렇지만 남이 실수한건 똑같이 못넘긴다는게 포인트.
Daybreak
15/08/16 19:57
수정 아이콘
격하게 공감합니다. 하지만 오늘도 제멘탈은 터져있군요 ㅠㅠ
존 맥러플린
15/08/16 20:04
수정 아이콘
사람에게 입은 상처는 사람으로 회복하듯 게임으로 터진 멘탈은 게임으로 메꾸는 겁니다. 협곡으로 가시죠...
내가왜좋아?
15/08/16 20:06
수정 아이콘
유쾌하게 입을 터는 친구들은 재밌고 같이 겜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특유의 비꼼이 몸에 베인 꼬맹이들은 일반이건 랭이건 기피 대상이죠.
이 친구들이 물을 흐리는 거고 팀 멘탈을 가루로 만드는겁니다.
그래서 전 낌새가 느껴지면 닥 차단합니다. 최소 저의 멘탈은 지킬 수 있으니까요.
존 맥러플린
15/08/16 20:15
수정 아이콘
전 차단리스트를 지우게 되더군요. 내가 해탈을 했나?
15/08/16 21:30
수정 아이콘
저도 차단하는데 그상대방만 차단하면 차단당한 아군이 입털때 다른아군까지 시비털어서 멀정한 아군도 입털면
차단한놈이 머라는지는 모르겠지만 차단 안한 멘탈나간 아군의 채팅을 보고 있자니 제 심기도 불편하더라구요
한명터는얘 있으면 일부차단말고 전체차단이 하는게 답인가 고민되더라구요
15/08/16 20:15
수정 아이콘
정말 공감이 많이가는 글이네요. 저도 실버~골드 구간때는 항상 "내 실력은 플레는 충분히 갈정도인데 트롤들 때문에 여기에 있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게임을 하면서 느끼는건 트롤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정작 저 자신이더군요.
어느날은 즐겜유저, 어느날은 빡겜유저 그리고 높은 확률로 악성트롤. 그게 저였죠.
즐겜유저일때는 어떤 트롤러,패드리퍼를 만나도 같이 즐기면서 웃어넘기고 악성트롤일땐 뭐하나 꼬투리잡아서, 아니 아무이유도 없이 트롤링을 해댔죠.
근데 그런 제자신을 돌아보니 트롤링하면서 얻는건 즐거움보다 그걸 하면서 더 스트레스 받고 그걸 다시 트롤링의 원동력으로 삼는걸 알고는
"악성트롤은 있다. 하지만 대다수는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달라진다. "라는 생각이 들고나서는 스스로의 실력을 인정하고 게임을 했더니
어느새 플레티넘1까지도 가더군요. 결국 다이아는 못가고 3시즌동안 플레에 박제 됐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그게 제 실력인걸요.

또, 제 친구들중에서도 게임을 하면서 입으로 걸쭉하게 욕설을 내뱉고, 게임이 불리해지면 트롤링을 일삼는 친구들도 있었죠.
그땐 저도 말만 안했지 하는 짓은 똑같았는데 그 이후로 만나서 함께 롤을 할때마다 제가 먼저 분위기를 즐겁게 하고 게임을 즐기면서 하는 방법을
서로 이야기하다보니 몇 년간 브론즈에 서식하던 그 친구들도 점점 티어가 오르더군요.

북미 오베시절때부터 2015시즌까지 꾸준히 해왔지만, 아직도 롤이 즐겁네요. 물론 화가날때도 있지만 재밌을때가 더 많으니까요.
존 맥러플린
15/08/16 20:24
수정 아이콘
게임을 즐겁게 하는 분이시네요. 아마 친구분들은 접속창에 raid님이 보이면 돌리던 큐도 멈추고 같이 놀자고 말을 걸겠지요 하하

남탓 맘(mom)탓만 하던 친구들이 자신의 플레이를 돌아보더군요.
15/08/16 21:02
수정 아이콘
탑에서 절하고 cs먹을 때 전챗으로 '그만 때려 이 미친놈아' 라고 하면
신난 상대 라이너의 방심에 의해 곧 갱각이 나옵니다.
잡았다 이놈 이라고 생각한 순간 상대 1자 부쉬에서 고치가 그림 같이 튀어나오는데...
결국 방심한 건 나였어 ㅜㅜ
15/08/16 21:27
수정 아이콘
공감도 가기도하고 유쾌하게 풀어가시고 즐기시는게 좋아보이시네요.
근데 7연패8연패 계속되는 연패를 하면서도 같은 마음으로도 즐기실수 있으신가요?
저도 그런마인드로 하려고 하면서도 연패하면 부들부들하더라구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존 맥러플린
15/08/16 21:41
수정 아이콘
한 3-4연패하면 지쳐서 좀 쉬게 될듯... 랭겜이라면 무조건 쉬어야 하는거고 노말이라면? 노말이라면 뭐... 연패를 했는지 연승을 했는지 신경을 잘 안쓸 것 같습니다. 솔큐로는 어지간하면 그렇게 안지기도 했고.. 연패한다면 한 5인큐정도 돌릴때인데 그쯤되면 노가리까는게 더 재밌어서..

다만 같은 큐 안에 모르는 사람이 멘탈나가서 분위기 흐리면 좀 짜증나긴 하더군요.
15/08/16 21:43
수정 아이콘
좀 낮은 티어의 부캐를 만들거나 아님 그냥 주캐가 아닌 부캐로 일겜을 돌리세요.
전 3~5연패하면 그날은 더이상 그 계정으로 안 합니다. 그냥 내가 못하는게 아니라 시스템이 질 놈들만 우리편에 넣어준다라고 생각해요 흐흐
시로요
15/08/16 21:54
수정 아이콘
제가 아마 탑에서 절하는 탑솔 유저중 한명일겁니다 크크크 라인전에서 터진 느낌들면 라인 복귀를 안하고 정글과 로밍을 빙자한 경험치 도둑도 간간히 할때 있다죠
토다기
15/08/16 21:56
수정 아이콘
게임이 잘 풀리고 있을 땐 드립도 하면서 즐겜하는 데 이상하게 안 풀리면 그렇게 안되죠. 당연한 거긴 한데, 즐기고 싶어도 빡겜하는 친구 한 둘 있으면 질 때 즐길 수가 없죠. 가끔은 지는 게임에도 드립 잘 치는 사람과 스카이프나 톡온하면서 게임하고 싶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저는 멍석은 잘 못 깔지만 누가 깔면 신나게 구르거든요
존 맥러플린
15/08/16 22:19
수정 아이콘
진다고 짜증내는 사람들 견딜수 없다 싶으면 내가 피해야죠 뭐.. 롤 뿐만 아니라 어딜가든 그런 사람은 있기 마련이니까요. 같이 큐돌리는거만 아니면 뭐.. 다음판엔 안볼테니까 신경안쓰지만 그런 성격의 친구라면 나 혼자라도 즐기게 되더군요 솔큐처럼..
이호철
15/08/16 22:2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AOS류 장르에서 게임에서 져도, 같은 편이 부진해도 전혀 신경쓰이지 않습니다만.
재미없는 개드립 채팅에 털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스트레스가 급증하더군요.
그래서 요즘에는 거의 혼자 하는 게임만 하고 있습니다.
그럴거면서폿왜함
15/08/16 22:48
수정 아이콘
흐흐 저도 노말에서 드립치면서 게임하는 거 좋아합니다. 근데 이게 합이 잘 맞아야 재밌는데 드립치다가 키배가 벌어지는 상황이 종종 나와서..
15/08/16 23:23
수정 아이콘
전 이기고 싶은 마음에 가득찬 사람들의 초대를 많이 받습니다. 선배 형 오빠 님 야 이겨줘(요).. 그럴땐 본분에 최선을 다합니다. 두세판쯤 이기고나면 다들 만족한 채 롤을 끌 수 있고 저는 피로감을 느끼지요.
15/08/16 23:41
수정 아이콘
상대편이 욕하는 거야 웃으면서 넘길 수 있고 게임 내용이 좋으면 이겨도 그만 져도 그만이지만...
우리편이 하드쓰로잉 해가고 핑은 다 씹으면서 니가 못해서 졌잖아 니가 티어 제일 높은데 니가 캐리해야지! 하면 이게 골때리는 거죠.
MoveCrowd
15/08/17 00:24
수정 아이콘
이건 단지 롤의 문제만이 아니죠.
15/08/17 00:37
수정 아이콘
여러분 속지 마세요 이분 다이아에요! 크크
손이 느려서 채팅 한번에 cs5개가 없어지는지라 게임 하면서도 채팅 잘 하는 분들은 신기합니다.
15/08/17 00:57
수정 아이콘
크크 저도 한동안 게임하면서 멘탈이 좋지 않았습니다.
제가 느낄땐 그래도 시즌 3,4다이아 달았는데 시즌5배치를 플1받고도 다이아를 아직도 못달았다는게 쪽팔리고 빨리 달고싶어서 조급했던것 같네요.
그런데 어느날 친구놈이랑 피방가서 같이 게임하는데 니 솔랭돌릴때 흥분해서 데시벨 올라가면 존나쪽팔린다 새끼야
소리를 듣고서 아 진짜 트롤에 욕쟁이는 여기 있구나하고 깨달으니까 요즘 라인전망하는팀원 있으면 뭐 그런판 있을수도 있죠. 조금만 버텨보죠, 아직 이길수있어요. 이런소리가 입에 붙었는데 확실히 이기는게임도 많이 늘고 1주일사이에 플3에서 1달더라구요
(배치를 플1달고 200판하면서 플3단건 안자랑)
요즘은 게임 이기던지던 재밌게 게임하는방법을 배워서 롤이 다시 재밌습니다. 멘탈좋다고 칭찬 듣는것도 나름 기분좋더라구요.
전 근데 드립을 잘치는편은 아니라서 드립치시는건 좀 부럽습니다.크크...
나중에 써먹으려고 외우는중
15/08/17 03:46
수정 아이콘
아군이 트롤 or 상식이하 플레이를 펼쳐도 신경안쓰는 1인입니다.
lol하면서 먼저 욕하거나 비꼰적은 한번도 없는것 같네요.
(채팅 자체를 잘 안합니다)

단 제가 욕 먹으면 못참는 성격인지라..
욕 먹으면 일단 사과요청을 하고 아무 일 없으면 일단 컴퓨터 재부팅을 살포시 누릅니다.
게임을 하면 pc가 과열이 되서 한번쯤 온도조절을 할 필요성이 있기도 하고요.

아군에게 욕하면 진다는걸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아요.

상대방으로 만났을때 글쓴이는 유쾌하지만 전 힘들수도 있으니,
전체채팅은 살포시 꺼둡니다.
존 맥러플린
15/08/17 04:29
수정 아이콘
겜 나가는게 좋은 모습은 아니군요.
종이인간
15/08/17 10:18
수정 아이콘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느끼지만 그냥 나가는것도 좋은모습은 아닐텐데요.....
배두나
15/08/17 10:20
수정 아이콘
재부팅이라니..
이혜리
15/08/17 12:09
수정 아이콘
욕좀 먹으면서 살기도 하는건데.. 욕을 한 사람은 잘못했지만 나머지 3명이 되면 진짜 님도 매한가지예요.
셧업말포이
15/08/17 12:38
수정 아이콘
이것이 바로 트롤러 응징이죠.
자기 희생을 통한..
15/08/17 16:07
수정 아이콘
아군중에 욕하거나 기타 트롤이 있는 판은 참고 몇 판 해봤는데 승률이 좋지도 않아요. 저 자신부터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도 안들고요...
한편으로 욕하는 사람 이기게 해주면 다음번에도 또 그럴것도 같아서...

트롤들도 지기 싫다면 언젠가는 자기 화를 참고 하게될거라 희망하지만 ... 그럴리가...
15/08/17 10:42
수정 아이콘
멋있으시네요 흐흐
15/08/17 10:46
수정 아이콘
껄껄 재밌게 하시는 군요
15/08/17 15:43
수정 아이콘
다들 글쓴님같이 하시면 참 좋을것같아요.
인정할건 인정하고, 긍정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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