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6/23 22:22:22
Name
Subject [스타2] 프로리그 3라운드 종합입니다.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015시즌 3라운드 정규시즌 최종순위 종합과
팀별 성적과 개인적인 짧은 코멘트, 추천경기 나열해봤습니다.
혹시나 회원분들이 추천해주시는 경기 있으시다면 추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015시즌 3라운드 정규시즌 최종 순위]
1위 SK텔레콤     7승 0패 +14
2위 KT              5승 2패 +9
3위 진에어         4승 3패 +2
4위 CJ              3승 4패 -1
5위 삼성            3승 4패 -2
6위 스베누         3승 4패 -2
7위 MVP           3승 4패 -5
8위 프라임         0승 7패 -20




[1위 SK텔레콤 T1 (7승0패 득실+14)]
조중혁(T) 6승0패
어윤수(Z) 5승0패
김도우(P) 5승2패
이신형(T) 3승1패
박령우(Z) 2승2패
김지성(T) 0승1패
김준혁(Z) 0승1패

조중혁 어윤수 김도우 3종족 트로이카를 앞세워 무패로 3라운드 1위를 달성했습니다.
조중혁은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가리지않고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등극했고
어윤수는 조난지맵에서 각 팀의 내로라하는 저그들을 가리지않고 꺾었주며 둘다 무패로 라운드를 마쳤습니다.
김도우도 괜히 스타리그 우승자가 아님을 입증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전 1,2라운드에서 팀을 이끌었던 이신형과 박령우는 잠시 주춤한 기색을 보여주었으나
다시 서서히 페이스 끌어올리는 모습입니다. 5명 전부 다 에이스급이라 무시무시한 팀이 되버렸네요.
현재 포스는 슬램덩크의 산왕수준. 단연 우승후보 1순위라고 장담할 수 있겠습니다.

2주차 1세트 김도우vs정우용 - 바니연구소

4주차 2세트 이신형vs이영호 - 데드윙

4주차 5세트 조중혁vs이승현 - 조난지

7주차 2세트 어윤수vs김명식 - 캑터스벨리




[2위 KT 롤스터 (5승2패 득실+9)]
주성욱(P) 5승2패
김대엽(P) 4승1패
이영호(T) 4승2패
이승현(Z) 4승3패
전태양(T) 2승1패

5명으로 이번 라운드를 마친 KT. 매 경기때마다 반 고정엔트리를 선보였네요.
KT이적후 프로리그에서는 영 힘을 못쓰던 이승현이 3라운드에선 활약해주었고
항상 팀을 묵묵히 승리로 이끌었던 주성욱과 김대엽 토스라인 역시 언제나 그렇듯 제 밥값은 했고,
이영호도 프로리그 큰 부진끝에 김준호도 잡는 모습도 보여주며 살아나는 모습.
전태양도 4인 고정엔트리 속에서 가끔 출전했는데 두 게임 다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를 챙겼네요.

2주차 4세트 이승현vs황규석 - 에코

3주차 2세트 주성욱vs김명식 - 데드윙

6주차 2세트 이영호vs김준호 - 에코

7주차 5세트 김대엽vs황강호 - 캑터스벨리




[3위 진에어 그린윙스 (4승3패 득실+2)]
조성주(T) 6승2패
이병렬(Z) 4승3패
김유진(P) 3승3패
조성호(P) 2승0패
하재상(P) 0승1패
김도욱(T) 0승4패

저번 라운드 정규시즌1위를 했었던 진에어.
슈퍼에이스 조성주는 프로리그에서는 여전히 좋은 모습 보여줬지만
그동안 알토란 같은 활약보여준 김도욱의 부진이 아쉬웠습니다.
이병렬은 상대팀 에이스와 자주 맞부딪혔는데도 불구하고 고비때마다 중요한 승리를 챙겨주었네요.
7주차 삼성과의 에이스결정전 승부끝에 7라운드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2라운드 결승에서 우승트로피에 가까이 갔지만 한지원에게 충격의 역3킬을 당해버린 진에어..
3라운드 정규리그에서도 또 한지원에게 에이스결정전에서 당해 패배했구요.
CJ와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나게 되는데 과연 설욕을 할 수 있을지 관건입니다.

2주차 2세트 조성주vs김명식 - 데드윙

4주차 4세트 이병렬vs김준호 - 데드윙

7주차 1세트 조성주vs백동준 - 에코




[4위 CJ 엔투스 (3승4패 득실-1)]
한지원(Z) 5승3패
김준호(P) 4승4패
정우용(T) 3승1패
변영봉(P) 1승1패
신희범(Z) 0승1패
조병세(T) 0승2패
김정훈(P) 0승2패

저번 2라운드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둘 다 우승한 CJ였지만
이번 3라운드에서는 기적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김준호 한지원 원투펀치가 물론 좋은 성적이지만 저번 라운드에 비해 주춤한 모습.
에이스 김준호가 많은 리그와 병행하는 탓에 vs현성민 전 이후로 부진에 빠졌으나
최근에 살아나는 모습이고, 한지원은 데뷔 이후 첫 결승진출하며 분위기도 좋은 상황입니다.
정우용도 좋은 활약 보여주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아예 힘을 못쓰네요.
그래도 종족별 에이스들이 최근 기세가 좋아서 가까스로 진출한 포스트시즌 다시 기대해봐도 좋을듯 합니다.
정말 희박한 확률로 진출했는데 우주의 기운이 CJ에게..?

1주차 2세트 정우용vs백동준 - 코다

4주차 5세트 한지원vs조성주 - 캑터스벨리




[5위 삼성 갤럭시 (3승 4패 득실 -2)]
백동준(P) 3승4패
노준규(T) 3승2패
김기현(T) 3승2패
서태희(T) 2승1패
남기웅(P) 1승1패
강민수(Z) 0승4패

강팀에겐 약하고 약팀에겐 강한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준 라운드였습니다.
에이스 백동준의 준수한 활약속에 노준규 김기현 서태희 3테란카드의 발굴은 성공적이었네요.
메카닉경기 위주로 하면서 경기후반에 뚝심있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그에 반해 강민수.. 개인리그에 비해 프로리그에서 너무 성적을 못내고 있습니다.
경기력도 솔직히 말해 처참한 수준이구요. 이영한은 이번 라운드에 한번도 출전 못했네요.
다음 라운드에 저그라인들이 각성하면 충분히 포스트시즌 싸움 다시 해볼 수 있을거 같네요.

3주차 2세트 백동준vs김도우 - 데드윙

6주차 2세트 서태희vs문성원 - 바니연구소

7주차 3세트 노준규vs이병렬 - 캑터스벨리




[6위 SBENU (3승4패 득실 -2)]
박수호(Z) 3승2패
최지성(T) 3승3패
문성원(T) 2승3패
이동녕(Z) 1승1패
정지훈(T) 1승1패
이원표(Z) 1승1패
김명식(P) 1승3패

ST-Yoe에서 스베누로 스폰받으며 재창단하여 라운드 초반 창단버프로 좋은 모습 보여주었습니다.
자유의 날개 시절 활약했던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고 그 효과를 톡톡히 봤죠.
하지만 라운드 초반에만 반짝하고 그렇게 오래가지못한 창단버프..
GSL4강 진출한 이원표를 빼곤 나머지 선수들이 폼이 빠르게 하락하는 모습이네요.
포스트시즌 진출에 매우 유리한 상황에서 마지막 7라운드 SKT전에서 딱 한세트만 잡아도 될 경기를
무기력하게 3:0으로 져버린 스베누. 멘탈 추스리고 다시 재정비해서 다음 라운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합니다.

2주차 3세트 문성원vs김도욱 - 코다

2주차 4세트 최지성vs김유진 - 에코




[7위 MVP (3승4패 득실-5)]
송현덕(P) 4승0패
고병재(T) 3승1패
황강호(Z) 3승4패
최용화(P) 2승5패
안상원(P) 1승0패
현성민(Z) 1승1패
이정훈(T) 0승2패
한재운(P) 0승2패
최재성(T) 0승2패

8팀중에 가장 폭넓은 엔트리를 보여준 팀입니다. 그만큼 팀내 내부 경쟁이 치열하다 봐도 되겠죠.
상대팀 에이스들인 이신형,박수호,이승현 등을 잡아내며 무패행진을 달린 송현덕의 활약이 눈에 띄네요.
3라운드에 새로 영입한 고병재와 라운드 초반 3연패로 부진했으나
프라임전 에이스결정전 승리하며 다시 승수챙기는 황강호도 좋은 모습이구요.
또 강팀 CJ를 잡아낼때의 1등공신들인 현성민과 최용화까지!! (승리들이 vs CJ전 승뿐이지만..)
3라운드도 나름 좋았지만 4라운드가 더 기대가 되는 팀입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아직도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이정훈.. 분발했으면 좋겠네요.

3주차 1세트 현성민vs김준호 - 코다

3주차 5세트 최용화vs김준호 - 에코

4주차 3세트 송현덕vs박수호 - 에코




[8위 PRIME (0승 7패 득실 -20)]
장현우(P) 2승5패
최종혁(Z) 1승4패
황규석(T) 1승4패
Hu Xiang(P) 0승1패
김동진(T) 0승1패
최병현(T) 0승6패

라운드 전패를 한 프라임. 상황이 너무 처참합니다.
에이스 장현우는 주성욱 킬러라는것을 입증하며 동족전은 인정받았지만 타종족전은 심하게 말해 형편없는 수준..
최병현은 프로리그 11연패 중이고 야심차게 영입한 중국인 선수들은 고작 1경기 나와 패배했네요.(솔직히 기대도 안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야 말할 것도 없구요. 더 이상은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2주차 3세트 장현우 vs 주성욱 - 코다




다음은 3라운드 포스트시즌 일정입니다. 7세트 승자연전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준PO 6월29일 월요일 - 진에어 그린윙스 vs CJ 엔투스

PO 6월30일 화요일 - KT 롤스터 vs 준PO승자

결승 7월4일 토요일 - SK텔레콤 T1 vs PO승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패스트캐리어
15/06/23 22:45
수정 아이콘
강민수가 중간에 귀신같이 김유진을 한번 잡는 바람에
송코치의 13연패 기록을 강민수 대신 최병현이 깨게 생겼네요. 최병현도 연패탈출하길 바래 봅니다.
그리고 SK는 주력 토스가 김도우밖에 없네요. 저번시즌만 해도 토스가 넘쳐났는데 정윤종 원이삭 나가고 정경두 은퇴해버려서
만일 승자연전에서 김도우가 일찍 패하면 토스카드가 없어서 불안요소긴 하네요 굳이 따지자면.
KT는 이영호가 3라운드 후반부터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보여서 상대 입장에서도 새로운 변수가 되겠구요.
진에어는 조성주가 부상문제도 있고 준플에서 만날 수 있는 한지원에게 최근에 밀리고 있는 점 때문에 결승까지가 험난해 보이네요.
꼬깔콘
15/06/23 22:52
수정 아이콘
강민수가 에결에서 안졌다면
mvp가 안졌다면
스베누가 한경기라도 땄었따면
와 이게 ...
신용운
15/06/23 23:05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설마하니 CJ가 올라가나 싶었는데 진짜 올라가네요..
광개토태왕
15/06/23 23:13
수정 아이콘
프라임은 총체적 난국 이네요....
검은별
15/06/23 23:17
수정 아이콘
3라운드는 특히 기말고사 시즌하고 겹쳐서 잘 챙겨보지 못했는데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리듬파워근성
15/06/23 23:26
수정 아이콘
엄청난 정리에 추천!
연아킴
15/06/23 23:50
수정 아이콘
강민수와 김도욱이 제대로 x맨역할을 했군요

특히나 강민수는 4번의 경기에서 두번만 이겼어도 포스트시즌에 갔을텐데요. 아니 어제 한판만 이겼더라도...

강민수선수 빨리 부활하시길 기원합니다
kylemong
15/06/23 23:51
수정 아이콘
아까웠어요...
여자같은이름이군
15/06/24 00:02
수정 아이콘
프라임 전패;;
15/06/24 00:19
수정 아이콘
제가 글쓰고 지금 알았는데
글쓴 시각이 22:22:22 라니..
저그인
15/06/24 00:49
수정 아이콘
1,2라운드에서 부진했던 팀들이 힘내서 간만에 치열한 라운드였네요. 프라임만 좀 잘했으면 좋겠는데... 참..
막판 cj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역대급이었어요. 크크.
라라 안티포바
15/06/24 05:34
수정 아이콘
일단 선추천!

1위 SKT의 전승에 놀라고, 8위 프라임의 전패에 놀란 가운데
3~7위의 치열한 접전에 또 놀랐네요. 이에 대해서는 얼마전 삼성전자홧팅님 글에서도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전력을 가만히 살펴보면
스1시절 멤버들도 많이 없고, 어윤수 선수 정도를 제외하면 그시절 팀소속 선수라곤 보이질 않는 SKT와
스1시절부터 팀을 견인했던 이영호, 김대엽 선수가 여전히 보이는 KT가 인상적이군요.
15/06/24 08:20
수정 아이콘
CJ에 정우용 조병세도 스1멤버입니다~
삼성에 김기현도 있고
8게임단이 진에어의 전신이니 이병렬도 있겠네요.
그러고보니 한 팀에 쭉 남아있는 선수가 점점 사라지는군요 ㅠㅠ
라라 안티포바
15/06/24 10:23
수정 아이콘
아 다른팀도 그럭저럭 있습니다만
KT의 경우 스1에서도 원투펀치로 활약하던 선수들이 여전히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어서요.
반면 SKT는 세대교체가 완벽하게 이루어져서
그당시 스1판에 없었거나 그저그랬던 선수들이 주축이 되었는데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방식으로, 두 팀이 여전히 스1에서와 같이 강팀으로 남아있는 것이 재밌네요.
WeakandPowerless
15/06/24 09:09
수정 아이콘
스베누는 초기에 그만큼의 활약을 하고도 뒷심부족이라니... 어느 팀 만만찮게 문제가 있긴하군요 정말 스포츠는 이래서 알다가도 모른다는...
강민수 선수는 에결도 나오는 거 보면 확실히 연습때는 잘한다는 거 같은데... 본인이 제일 답답하겠죠 ㅠㅠ
아름다운저그
15/06/25 21:56
수정 아이콘
15/06/26 00:2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134 [LOL] LJL 시즌2 전반기 리뷰(+한국 선수들 이야기) [13] 라덱7826 15/06/24 7826 12
57133 [LOL] 비매너 플레이어에 대한 즉각적 피드백 시스템이 이번주 한국서버에 도입됩니다. [25] 삭제됨8983 15/06/24 8983 0
57132 [스타1] '몽상가' 강민의 조각들 [31] becker11786 15/06/24 11786 67
57131 [히어로즈] 다음 패치 노트가 떴습니다. [42] 세이젤6812 15/06/24 6812 0
57130 [LOL] 롤에서 인식에 비해 현실이 다른 챔프들을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94] 조홍10720 15/06/24 10720 8
57129 [기타] [워크3] 추억의 유즈맵, 배틀쉽 공략 上 [9] 라라 안티포바30098 15/06/24 30098 2
57127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35화: 악령이 보인다... [39] 도로시-Mk214191 15/06/24 14191 36
57126 [기타] 다소 씁쓸한 콘솔 게임 이야기 [36] RoseInn8112 15/06/24 8112 2
57125 [기타] 아캄나이트는 콘솔로... [36] swordfish-72만세9011 15/06/23 9011 0
57124 [스타2] 프로리그 3라운드 종합입니다. [17] 6634 15/06/23 6634 8
57123 [LOL] 베인은 어떻게 강캐가 되었나? [75] 다크템플러10716 15/06/23 10716 11
57122 [기타] 하츠 오브 아이언4 알파 버전 플레이 영상 [8] swordfish-72만세9195 15/06/23 9195 1
57121 [스타2] 안녕하세요 또 인사 드립니다. [22] 삭제됨10003 15/06/23 10003 13
57120 [스타1] 이 중 전성기에 가장 보고 싶은 매치업은? [55] 영웅과몽상가9277 15/06/23 9277 0
57119 [기타] 하하하 또 속았구나 한국 호갱들아 [49] VKRKO 12969 15/06/23 12969 2
57118 [기타] [크킹2] 열흘간의 사투 [27] Anyname7330 15/06/22 7330 3
57117 [스타2] King of the WINGS, IM_Mvp 정종현 [27] Yi_JiHwan7086 15/06/22 7086 15
57116 [하스스톤] [자랑글] 3번째 투기장 12승 달성 [28] 유유히6787 15/06/22 6787 0
57115 [기타] 독수리의 눈으로 입문자를 노리는 HOMM3 소개 (2) 타운설명과 기타 팁 [51] 조홍9847 15/06/22 9847 3
57113 [하스스톤] 어제 하스스톤 입문했습니다~ [20] chamchI6653 15/06/22 6653 0
57112 [LOL] 시즌5 서머 시즌 6월 3주차 정리 [28] 류시프4599 15/06/22 4599 3
57111 [LOL] (스포주의) EU/NA LCS 4주차 추천 경기 [23] 에스퍼란자4758 15/06/22 4758 5
57109 [기타] [고전] 중세 말엽에 대한 아름다운 우화, 'LOOM' [24] redder6096 15/06/22 6096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