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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6/22 12:54:24
Name 류시프
Subject [LOL] 시즌5 서머 시즌 6월 3주차 정리



6/17 ~ 6/22까지 시즌5 서머 시즌 6월 3주 경기가 있었습니다.

- 유럽 LCS (매주 금, 토 새벽 1시)
4주차 경기가 있었습니다.
Fnatic의 질주가 계속됩니다. H2K도 그 뒤를 바짝 쫓고 있습니다.
두 팀의 기세가 무서운데 다음주 두 팀의 맞대결이 있습니다. (26일 금요일 새벽 4시)

- 북미 LCS (매주 일, 월 새벽 4시)
4주차 경기가 있었습니다.
공동 1위였던 TL이 2연패에 빠지며 4위로 추락하였습니다.
CLG는 여전히 순항중이며, TSM과 DIG가 바짝 추격중이네요.

- 중국 LPL (매주 금, 토, 일 오후 2시)
5주차 경기가 있었습니다.
EDG가 2무 1패로 주춤하고 있습니다. QG, iG가 1점차이까지 따라왔네요.
EDG전 패배 이후 M3의 기세가 좋아졌습니다.

- 한국 LCK  (매주 수, 금, 토 오후 5시 / 목 오후 12시)
1라운드 5주차 경기가 있었습니다.
CJ가 SKT전 패배이후 연패에 빠지며 6위까지 내려왔습니다..
KOO가 CJ/SKT전 2연패 이후 분위기 반등에 성공하며 4연승을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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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커다
15/06/22 12:58
수정 아이콘
캬.. 다른 대륙은 뚜렷한 독주가 보이는데 중국리그만 비슷비슷하네요 크크
엔하위키
15/06/22 13:01
수정 아이콘
LCS만 보고 LPL은 안봐서 그러는데 EDG가 어쩌다 1위 추격을 당하고 있는건가요? MSI때만해도 독주체제 예상했는데 말이죠..
15/06/22 13:04
수정 아이콘
폰의 폼도 약간 애매해보이고... 그것때문에 미드라이너 땜빵중인데 거기도 좀...
엔하위키
15/06/22 13:2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답변감사합니다.
새벽하늘
15/06/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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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트 쓰로잉이 컷어요. 데프트가 말아먹은 게임만 3경기에요. 징크스앞점멸, 트리앞점프, 코르키앞발키리 챔프 바꿔가면서 게임 던져버렸어요. 징크스, 코르키판은 데프트가 그거만 안했어도 무난히 이기는 판이었죠. 폰도 허리부상오고 스프링후반부터 안 좋았는데 msi,섬머도 그닥이구요. 이번주는 배미만 쓰는데 그냥 무난무난하고 폰정도 캐리력은 없네요.
엔하위키
15/06/22 13:23
수정 아이콘
데프트가 그랬다니 의외네요..
새벽하늘
15/06/22 13:29
수정 아이콘
네. 이번주만 저렇게 3게임 던져버린거에요. 데프트 스로잉만 아니엇어도 무난히 2승1무 혹은 2승1패했을거에요.
Mephisto
15/06/22 13:38
수정 아이콘
아마 배미가 캐리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데프트에게 압박으로 다가오는듯 하더군요.
본인이 뭔가 해야한다는 생각에 너무 무리한 플레이를 하는게 보이죠.
그런거보면 정말 슈퍼플래이와 하드쓰로잉은 정말 한끗차 같아요.
새벽하늘
15/06/22 13:41
수정 아이콘
그런면도 있는거 같은데 징크스판은 그냥 실수였죠. 상대방이 물려고 오는데 제자리점멸.. 배미가 부족하긴 하지만 안정감은 있어서 데프트만 정신차리면 1위는 지킬거 같아요.
Mephisto
15/06/22 13:36
수정 아이콘
폰 건강 상태가 문제인건지 배미가 스타팅에 자주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순사의 폼마져 조금 떨어지는듯한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거기다 QG가 정말 강합니다.
특히나 탑라이너가 정말 잘해요.
다른쪽에서 1인분 이상만 하면 그냥 게임 무난하게 가져갈 정도에요.
도인비가 좀 자기 챙겨주지 않으면 너무 쉽게 무너지는게 약점일뿐 스위프트가 라인전에서 운영만 잘해주면 팀 벨런스가 잘맞고 탑이 LPL내 탑클래스 수준이라 EDG와 자웅을 겨루어 볼만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LPL자체가 운영 실력은 차이가 많이 갈리지만 피지컬 쪽은 진짜 모든 팀이 크게 차이 안납니다.
그러다보니 라인전에서 정글러가 긁히는 날에는 하위팀이 상위팀 구별없습니다.
라인전에서 차이 벌어지고 운영으로 극복하려다 한타 와장창 해서 이기는 팀이 게임 가져가는거죠.
물론 하위권팀은 라인전에서 승기 챙기고도 오브젝트 싸움에 밀려서 유리한 타이밍 놓치고 역전 당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EDG가 LPL에서 막강했던 이유가 순사의 라인전 단계에서 동선 설계가 너무 좋아서 라인전에서 이득을 보면 이득을 봤지 극심하게 손해보고 넘어가지 않고 라이너들 피지컬이 너무좋아서 한타에서 극강의 전투력을 보여줬던 점이라 탑과 미드의 잦은 교채로 인해서 순사역시 폼이 떨어진게 연쇄적으로 작용했다고 봐요. SKT의 뱅기의 슬럼프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양념반자르반
15/06/22 14:01
수정 아이콘
sk게이밍음 어쩌다 저리된거죠....?
뭐 팀 멤버가 싹 바뀐건가요..
새벽하늘
15/06/22 14:04
수정 아이콘
팀의 핵심인 원딜러 포기븐이 겜빗으로 이적했습니다.
도깽이
15/06/22 14:20
수정 아이콘
나진이 아나키전때 나마추어 모드만 아니였어도 단독 2위라니... 나진충으로써 믿기지가 않습니다. ㅠㅜ
MoveCrowd
15/06/22 14:30
수정 아이콘
꿍의 컨디션이 귀신같이 올라온게 정말 큽니다.
분명 꿍의 챔프 폭읍 좁아도 할 줄 아는 챔프로는 이렇게 캐리력을 보여주니까 정말 대단해요.
도깽이
15/06/22 14:45
수정 아이콘
문제는 카시가 손에 익었다고 이젠 카시만 주구장창하다가 약점잡혀 지진안을가 걱정입니다 ㅠㅜ
MoveCrowd
15/06/22 15:07
수정 아이콘
카시 말고도 트페 제드 르블랑 아리 이런 것도 참 잘하죠~
이걸나진이
15/06/22 15:57
수정 아이콘
남은 두경기가 정말 살떨려요. 같은순위, 높은 순위의 진에어, KT가 남았습니다. 과연...
15/06/22 14:51
수정 아이콘
edg omg 2차전은 edg가 글골 한 10k 앞서고 바론까지 먹은 상태에서 코로 데프트의 2연 쓰로잉에 그냥 바로 밀리고 끝나버렸죠. 저는 거의 역대급 쓰로잉이었다고 봅니다.
MoveCrowd
15/06/22 15:09
수정 아이콘
저는 edg의 부진이 그렇게 크게 안느껴지는게 어차피 팀이 1년 내내 잘할 수만은 없는게 이 판의 진리 입니다.
실제로 롤드컵 우승 - 윈터 전승 우승 했던 SKT T1 K가 롤드컵 무대를 그 다음에 못갈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렇지만 또 그게 영원히 가는게 아니기 때문에 주전 중 탑-미드 두 자리가 계속 불안정한 상태에서 4강권만 유지한다면 반등의 여지가 크다고 봐야겠죠.
잘 추스려서 플레이오프, 롤드컵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일 것 같습니다.
15/06/22 15:18
수정 아이콘
LPL은 EDG가 10~11등인 UP, WE에게 잡히기도 하는등 혼돈이더군요.
QG는 어제 1경기 밴픽만 잘 가져갔으면 EDG를 넘어 1등으로 올라갈 수 있는 찬스였는데.. 아쉽게 됐네요.
그래도 블루사이드 100% 승률은 이어갑니다.
15/06/22 15:22
수정 아이콘
위에분들 LPL 안보신분들 같군요.
배미는 EDG가 이기는 경기도 라인전 밀리는경우가 많고 라인전 무난하게 가는경우도 한타때는 너무 못합니다.
팀이 유리한상황이고 적팀의 스킬빠진상황에서도 극도로 소극적으로 플레이합니다.
대부분 배미가 껴서 EDG가 이긴경기도 배미는 팀원들이 멍석깔아주고도 뒤에서 평범하게 플레이해도 이긴경기가 많고,
지는 경기는 배미가 오리아나 궁으로 1인궁이거나 너무 아끼다가 써보지도못하고 죽거나 아지르의 경우는
알리 1인궁, 들어오지마 애니비아 벽궁, 더 심한경우는 어제같은경우 카시오페 궁빠지고 알리 쿵빠진경우인데도 알리밀어내기1인궁으로 쓰는경우가 많앗습니다. 아지르 궁으로 3~4명 밀어내면서 데미지주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어제 경우는 더심해서 용쪽에서 오지마 벽궁치고 팀원들 오른쪽으로 빠지는데 혼자서 적진으로 e를통해 자살하러 들어가는 모습과 정화,점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니궁에 정화를사용하질않아 점멸빠지고 용한타전에 먼저 짤리는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때문에 데프트가 무리한듯 싶습니다.
새벽하늘
15/06/22 15:28
수정 아이콘
봤는데요. 배미가 평범하게 해도 이길만한 경기를 데프트때문에 진거죠. 녹턴이 자기한테 궁쓰는데 녹턴한테 점멸로 돌진하는게 배미랑 무슨 상관일까요. omg랑 할때는 라이즈한테 앞발키리써서 그대로 겜 끝내버리구요. 배미가 폰보다 못해도 그런 배미끼고 1위 굳힐수있는 주였는데 데프트가 말아먹은거죠.
벌처가격
15/06/22 15:53
수정 아이콘
근데 데프트가 최근 못하긴 합니다..
WE전도 라인전 엄청발렷죠..트타긴 했는데..노틸그랩에 몇번을 끌려간건지
그냥 지금 EDG는 다 침체기에요..
폰 나오면 이긴다? 폰이 나와서 꼴지팀인 UP에 졋는데..
그래서 배미나갔는데 배미도 꼴지엿던 WE한테 지고..
애초에 미드탓으로만 몰고가기엔 다 정상은 아닌데..
어제만 봐도 코로순삭+배미뻘궁+데프트 앞발키리 합작품으로 1만골드 패배하고..
코로도 롤드컵 코로가 맞는지도 의심될 정도..
15/06/22 18:05
수정 아이콘
올해 롤드컵에서 프로겐은 못보겠군요...
열혈나엘
15/06/22 23:52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는데 tdk는 한국인이 주축으로 팀을 만들걸로 알고 있는데 세라프, 엠퍼러, 닌자 이렇게 세명이 뛰는데도 한판도 못이긴 건지?
그리고 원래부터 최하위로 전력으로 평가됬는지 아님 풀전력일 경우 중위권으로 평가 됬는지 궁금하네요.
만약 한국인이 안뛰고 있다면 향후 풀전력시 어느 정도 성적이 예상 되는지 궁금합니다
15/06/23 08:50
수정 아이콘
아직 세라프 선수 제외하고 닌자의 미드, 엠퍼러의 원딜은 다른 멤버로 뛰고 있고 결과는 보시다시피 8연패입니다. 다음주부터 말씀하신 선수들이 뛰기 시작한다는 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선수들이 온다고 해서 달라질 게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일단 정글러 kez가 보여주는 폼이 그렇게 좋지 못하구요. 닌자 선수도 괜찮은 선수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포벨터, 비역슨, 쉬프터 같은 상위권 팀 미드라이너와의 라인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미지수라고 봅니다. 엠퍼러 선수가 확실히 좋은 모습 보여줄 것 같아 기대 됩니다만...
결론은 서브 멤버들이 이미 너무 많이 져버렸고 기세가 좀 많이 꺾인 상태에서 우리나라 선수 두명이 들어오는게 얼마나 극적인 반전이 될까, 하는 생각이 큽니다. '한국 선수들이 많으면 커뮤니케이션이 좋아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않을까?'하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기대를 완전히 꺾어버렸던 윈터폭스도 있었던 것처럼..결국에는 한국인 선수 두명이 얼마나 잘 적응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가, 이 부분이 관건입니다.
열혈나엘
15/06/23 14:42
수정 아이콘
1, 2위는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보는데 한국인이 다 합류해도 플레이오프 막차 합류도 힘든 성적인가요?
마사루.
15/06/23 09:03
수정 아이콘
이디지의 부진아닌 부진? (그래도 1위)이 새삼 놀랍네요... 폰의 위력이었나 싶기도 하고 lpl이 혼전이 새삼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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