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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8 01:08
HTL 결승전까지 끝나면 글을 적어보려 했는데 미리 적으셨군요 흐흐.... 요즘 HTL경기 보면 매우 재미나긴 합니다.
etc와 발라는 굉장히 픽이 많이 되는 영웅인데 의외로 HTL에서의 승률은 저조합니다. 대체로 두 영웅은 무난한 픽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그런점에서 상대가 전략적으로 걸어올 카드가 있을때 무력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디아블로는 디아블로 자체의 픽도 픽이지만, 티란테와의 연계 플레이로 인해 많이 픽되었습니다. 디아블로의 qw콤보에 이은 티란테의 d 그리고 스턴기는 순식간에 영웅 하나를 삭제시킬 수 있고요. 맵이 다르거나, 또는 픽이 전략적이지 못한 경우는 좀 무난무난한 전사 그 정도 수준이였던게 대부분이였고요. 누더기는 무조건 맵보고 선택했다기 보다는 상대 팀을 보고 선택한 측면이 강한 편이였습니다. 신정민 해설이 주장으로 있는 FF팀과 연관성이 좀 있었고요. 머키는 워낙 맵빨을 심하게 타고 조합도 타는 편인데, 그것이 제한적인 픽을 가져온 이유기도 했습니다. 한 경기는 머키+아바투르 조합을 사용하기 위해 써먹기도 했습니다. 대세픽은 제이나-일리단-자가라였습니다. 밴 또는 1픽에서 가장 많이 된 영웅들이였고요, 제이나는 폭발적인 딜량, 일리단은 기동성+생존성+지속딜, 자가라는 시야확보+딜러 이상의 딜+ 한타진영파괴 등으로 인해 무조건 나오다시피 한 픽이였고요. 지원가는 양상이 조금씩 달라졌다지만, 그래도 팀전인만큼 태사다르는 꽤 높은 승률을 보여주었습니다. 리리만 유일하게 픽률과 승률이 가장 저조했고, 그 외의 영웅들은 나름 특색있게 등장햇었습니다. 결승이 끝난 후에 제대로 감상평을 적어보고 싶네요 흐흐 HTL 결승전이 재미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5/05/08 17:04
전장이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 비주류 영웅들도 쓰이일 여지가 있어서 좋네요. 스노우볼이 심하다고 욕먹는 죽음의 광산을 달리 보면 아서스, 케리건 등의 마지막 보루(?)이기도 하구요.
좀더 독특한 전장이 나와서 평소 외면받는 영웅들이나 특성들이 주목받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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