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5/07 22:28:26
Name VKRKO
File #1 TCM.png (34.6 KB), Download : 27
File #2 TCM2.png (13.0 KB), Download : 25
Link #1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5251551&search=3&search_pos=&q=#!11
Subject [스타2] TCM 정희석 코치님이 이번 사건 관련해서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김민철 선수가 현재 소속되어 있는 TCM 팀의 정희석 코치님이 PlayXP 스타크래프트2 게시판을 통해 이번 사건에 관해 의견을 밝히셨습니다.
스포츠동아 측의 무책임한 보도 자체도 짜증나지만, 사실 관계가 밝혀진 후에도 정정 보도가 없는 현실이 무척 안타깝습니다.
향후에 좀 더 확실한 사건 경위 등을 밝혀주신다고 하니 일단 그 때까지 기다려봐야겠네요.
지금은 무엇보다도 종목을 떠나 E-Sports에 또다시 조작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안도하고 향후 경계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코치님이 PGR21 등 타 커뮤니티에 글 쓸 권한이 없어서 대신 좀 알려달라고 글을 남기셔서, 스크린샷으로나마 PGR에도 글 옮겨와 봅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스타리그에 출전 중인 김민철 선수의 경기력에 지장이 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다음주 진행될 스베누 스타리그 16강 B조 경기에서 김민철 선수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상위 라운드로 진출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리듬파워근성
15/05/07 22:30
수정 아이콘
김민철 2015년 우승!
PolarBear
15/05/07 22:31
수정 아이콘
더불어서 이영한 여동생분께서 조작거절하시는 기사를 봤는데 이런선수들이 있으니 이스포츠는 아직은 밝은것 같습니다.
15/05/07 22:33
수정 아이콘
경기력과 성적이 영 따라주질 못해 안타깝지만 이정훈 선수도 토쟁이들에게 일침을 가한 적이 있었죠.
선수들의 프로의식이 생각보다 단단한 것 같아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발롱도르
15/05/07 22:34
수정 아이콘
정말 멋진 여동생을 뒀어요
여자같은이름이군
15/05/07 22:34
수정 아이콘
큰 인기를 얻은 흥겜 스투와 단호한 철벽 김민철 선수!
스2 조작 카더라를 꾸준히 확실하다는 듯이 말하는 분들이 종종 있어왔는데.. 이번은 정말 심했죠.
엘데아저씨
15/05/07 22:36
수정 아이콘
관계자시면 요청시 바로 등업되지 않던가요?
바뀌었나?
15/05/07 22:37
수정 아이콘
해당 링크 글 들어가 보시면 요청을 했는데 아직 확인이 안 되어서 글을 못 올리신다네요.
엘데아저씨
15/05/07 22:3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피지알 운영진분들이 아무래도 사람이지 봇은 아니시라;;
리듬파워근성
15/05/07 22:38
수정 아이콘
제발 스투팬이면 다음주 김민철 경기 직관갑시다!
15/05/07 22:39
수정 아이콘
저는 3일전에 직관가서.. 탈락한건 함정 ㅠ
15/05/07 22:39
수정 아이콘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지만,
남겨진 글들은 사라지지 않는다.
-장경국 기자 트위터-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
하루빨리
15/05/07 22:41
수정 아이콘
이 사건으로 인해 다른건 다 잊어도 장경국 기자 이름만큼은 안 잊을것 같네요.
스타2판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라고 띄워주신 장기자님 그냥 퐈이팅 마!
리듬파워근성
15/05/07 22:42
수정 아이콘
스투열사 장경국 기자!
발롱도르
15/05/07 22:43
수정 아이콘
장기자 파이팅!!
15/05/07 22:45
수정 아이콘
상황을 잘 모르는데 스2를 지칭한건 확실해진건가요?
15/05/07 22:46
수정 아이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종목의" A 선수가 조작 의혹이랬는데 그게 김민철이니 스2 확정이죠.
돌아보다
15/05/07 22:52
수정 아이콘
이번 기회에 발표된 증거없이 승부조작을 언급하면 벌점을 부가하는 규정을 추가해야 합니다.
설령 그게 진실일지라도 설레발로 선수들을 죄인으로 만드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페스티
15/05/07 22:59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걱정하는 마음을 표출하는 건 이해합니다만 억측이나 카더라로 탐정놀이 판관놀이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댓글에서 그런 분위기가 조성되면 관심끌려고 점점 더 자극적인 글이 올라올 수도 있고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런 논란에 민감한 것은 당연하지만... 많이 아쉽습니다.
15/05/07 23:13
수정 아이콘
다만 아래 글쓴이 같은경우는 지피셜을 이용해서 적어도 롤판이 아니라는 걸 알리려 했는데 그 지피셜이 오해의 소지가 큰 제한된 정보를 담고 있었다는게 문제(스2판의 A 선수가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중이다. 99.9% 사실임)(실제 조사 내용은 브로커 감금에 따른 관련인 조사였는데 그 기사에 앞의 내용으로 덧글을 올리면 스2판의 A 선수가(조작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중이다. 라고 읽혀지게 될 공산이 너무 커서 5:21님이 빼도박도 못하는 유언비어 유포자가 되는거라 곤란해지죠.)였다고 봐서, 설레발을 막으려다 되려 본인이 독박을 쓴 케이스라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겟습니다
발롱도르
15/05/07 23:25
수정 아이콘
아래글에서 이 댓글이 가장 인상깊더군요.

https://cdn.pgr21.com/?b=6&n=56802&c=2815353

반에서 지갑이 사라졌습니다
용의자는 평소에 노는 애들로 추측되고 있고
가장 놀던 애 하나에게 "너지?"라는 의견이 돕니다
근데 누가 "얘는 99.99% 아냐. 확실해"라고 말합니다
그 의견에 따라 다음 노는 애에게 화살이 돌아갑니다
근데 그 순간 사라진 줄 알았던 지갑이 본 주인 가방에서 나왔습니다.
이 때 다음 노는 애 친구들이 갑자기 가장 놀던 애를 두둔한 애한테 "너 때문에 얘가 의심받았잖아" 라고 합니다
누구 책임일까요?

단지 A가 범인이 아니라고 99.99% 범인이 아니다라고 한 글쓴이는 갑자기 B를 범인이라는 식으로 말해서 의심받게 만든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15/05/07 23:39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롤은 아니다 = 여러 게임이 있겠지만 현재 승부조작 운운된 게임은 (적어도) 롤은 아니다
이렇게 받아들였어요 아무 가감없이...? 여러 억측이 난무하니 본인이 아는 정보로 롤은 아니다
라고 하셔서 그냥 아 롤은 아니구나~ 다른건가보다 하고 넘어갔네요....
너무 나이브한? 반응이었을까요 -_-;
수호르
15/05/08 00:12
수정 아이콘
저도 아래에 댓글 달았지만.. 딱 이정도로 이해했습니다..-_-;;
저도 너무 나이브했나봐요;;
신용운
15/05/07 23:06
수정 아이콘
강민수 선수도 잊지 말아주세요. 브로커의 제안을 단칼에 거부한 전적이 있지요.
15/05/07 23:17
수정 아이콘
사실도 자세히 모르면서, 추측성 글을 기사라고 던져 놓으니까 기레기라고 욕을 먹죠.
無識論者
15/05/07 23:30
수정 아이콘
99.99999% 갓흥겜 스타2!!!
15/05/08 00:22
수정 아이콘
과거 승부조작 게이머들이 이판에서 매장당했는데, 참 잘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선 조작사례들의 처벌결과가 경각심을 일깨워준다고 생각합니다.
샤르미에티미
15/05/08 02:28
수정 아이콘
이런 불법 베팅 관련해서 누구는 사실이다 이런 이야기가 근처도 안 가본 저도 알 정도로 빈번하더군요. 왜냐면 대놓고 조작이라고
하니까...개인적으로는 누구는 진짜 조작 맞는데 안 밝혀진 거라고 믿는 불법 도박꾼도 많을 거고요. 돈이 걸린 거고 내 돈을 잃게
한 선수니까 확신에 가까울 겁니다. 근데 이 현상으로 개인만 탓하기에는 얽혀있는 게 너무도 많으니 참 문제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819 [LOL] 유럽의 반격과 두손의 봉인을 푼 뱅기 - 4강 1경기 후기 [50] Leeka11249 15/05/10 11249 0
56818 [LOL] 치킨 이벤트 합니다. [305] SYN isana7703 15/05/09 7703 3
56817 [LOL] 현재까지의 MSI에 대한 한 SKT팬의 단상과 응원 [79] Vesta12682 15/05/09 12682 11
56816 [LOL] 레딧 반응 : SKT 대 프나틱, SKT 대 TSM [13] 안암증기광10701 15/05/09 10701 1
56815 [LOL] [MSI] 레딧 반응 AHQ vs SKT [34] AD Reverse Carry11615 15/05/09 11615 1
56814 [LOL] MSI 예선전이 끝났습니다 [114] Leeka11884 15/05/09 11884 0
56813 [히어로즈] 성전사 '요한나'가 합류합니다. [27] 저퀴10630 15/05/09 10630 0
56812 [기타] [고어] 게임 그래픽의 발전. [52] 질보승천수9909 15/05/08 9909 0
56811 [LOL] 3경기 페이커 vs 비역슨. [141] 매트리스맨19732 15/05/08 19732 27
56809 [LOL] 클템해설의 해설이 다소 치우치게 느껴지는건 저뿐인가요? [255] 동동다리18605 15/05/08 18605 26
56808 [LOL] 미드가 캐리하는 팀. SKT [31] MagnaDea9495 15/05/08 9495 2
56807 [기타] 스카이림과 파크라이4의 스토리적 공통점(스포 유) [16] swordfish-72만세6749 15/05/08 6749 0
56806 [LOL] 대규모 해외 선수 이동 후, 첫 라이엇 주관 세계대회가 시작됩니다. [37] Leeka9572 15/05/08 9572 0
56805 [히어로즈] 인벤 HTL 예선전 영웅 밴/픽률 [5] Leeka5855 15/05/07 5855 0
56804 [스타2] 안녕하세요, TCM-Gaming 정희석입니다. [20] TCM_PoohSik10044 15/05/07 10044 40
56803 [스타2] TCM 정희석 코치님이 이번 사건 관련해서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27] VKRKO 10989 15/05/07 10989 12
56802 댓글잠금 [LOL] 롤판아닙니다. [281] 오전 5시21분17191 15/05/07 17191 21
56799 [기타] 승부조작 가담 의혹 논란 이슈에 대한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입장 [42] 한국e스포츠협회11467 15/05/07 11467 19
56797 [하스스톤]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1을 마치며 (+공허의 유채꽃) [26] Davi4ever9219 15/05/07 9219 7
56796 [LOL] 쫄려? 쫄리면 뒈지시던지! MSI 우승팀 예측 [100] 주환9275 15/05/07 9275 1
56795 [기타] [WOW] 역사가 반복되는 상황... [33] 저퀴7439 15/05/07 7439 0
56794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16화: 호구왕 울프르 2세 [34] 도로시-Mk214262 15/05/07 14262 33
56793 [기타] [HOMM] 험블번들 추가 언락 게임 공개 + 팁 [19] 하루빨리5272 15/05/07 5272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