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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1 22:20
전체적으로 동의하는데 박사 붐이나 초보자가 해볼 만한 환경을 안 만드는 것은 과금 유도의 측면이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25등급에서 20등급까지는 기본 카드로도 할 수는 있는데, 20등급부터 15등급까지만 하더라도 전설 엄청 갖고 있거나 낙스+검바는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죠. 그럴 때 더러워서 과금한다는 사람들이 생긴다고 봅니다. 반대로 안 한다 안 해 하는 사람들도 생기겠지만요.
15/05/01 22:22
20등급까지는 져도 안떨어지기때문에 금방 올라가긴 하지만, 요즘엔 20급 밑에서도 거의 주류덱들만 보이더라고요...
아무래도 카드 게임의 특성상 과금을 유도 해야하는 면이 있겠죠
15/05/01 22:37
현최고오피카드중하나로 미치광이 과학자를 뽑고싶네요
2코 22라는 크게 나쁘지않은스탯에 죽메는 1~3코 , 사실상 현재 2~3코의 효과에 심지어 그게 손패가아닌 (키린토를 생각하면) 드로우효과까지있으니 심각하게 오피죠. 중립카드인주제에 세직업 (사실상 두직업) 전용이니 형평성도 안좋구요. 추가로 유령들린거미의 야수는 빼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야수 노루가 존재감이 거의없는이상 냥꾼에게만 작용하는옵션인데도 성능이 너무좋아서 다른직업도 엄청쓰죠. 야수정돈빼야한다고 봐요. 개인적으로는 야벗도 넣고싶은데...랜덤성이긴하지만 미샤와 도발불곰, 킁킁이와 비전골렘을 비교해보면 야수특성이나 스탯을 조금깔만하죠. 그리고 꽁꽁과 물정의 빙결은 공격당했을때는 안얼어야하지않나....싶습니다 아참 그리고 속사와 얼화에 비해 너무 하위호환인 검폭도 뭔가 무쓸모같은옵션이라도 하나 달아줘야하지않나싶어요. 본체1댐같은 허접한거라도요
15/05/01 22:40
죽어서 나오는 유령 거미는 야수가 아니더군요. 유령이라서 그런가...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죽음의 기사가 나오긴 나올텐데, (워크래프트 프랜차이즈에서 아서스 캐릭터를 포기할리는 없으니) 유령 거미는 언데드 종족값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한 카드로 두 종족을 만족시키는 카드가 될 수도 있겠네요
15/05/01 22:38
기계덱이 대세에서 점점 멀어져가고 있는데, 기계소환로봇을 굳이 너프할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정작 너프가 필요한건 미치광이과학자 아닐까 싶네요
15/05/01 22:39
납치범의 용도는 하나더있죠...드라키서스 영웅모드에서 플레이어를 부들부들 하게 만듭니다.
등급전은 아무래도 점점 초보자가 초보자끼리 만나는 구간이 극히 짧아지는 경향이 심한거 같습니다. 롤이라면 1~30렙 구간처럼 초보들끼리 거의 확정적으로 만나는 구간이 있으면 좋을텐데.. 특히 월초의 20등급은 20등급이 아니죠. 고수와 초보가 섞인 아수라장... 그렇다고 일반모드가 쉽게 매칭되는것도 아니고요. 오히려 큐 돌리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더 불균형하게 매칭되는거 같기도 하고. 일퀘라도 어느정도 할수 있어야지 어느정도 흥미를 느낄텐데 흥미를 느끼기가 점점 어려워지는거 같기도 하고요. 다만 그것과 별개로 이게 수익성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잘못되었다고 확신할수 없으니 말이죠. 초보유저의 편의성을 봐줘서 초보유저풀을 늘리느냐, 아니면 과금에 대한 욕구를 자극시켜서 잠재적으로 과금을 거의 안할 유저들은 쳐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느냐..
15/05/01 22:42
솔직히 박사붐은 랭킹에 신경쓰는 모든 유저들이 가지고 있는 카드 아닌가요?
너도나도 다 가지고 있는 똑같은 조건인데 굳이 너프시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5/05/01 22:49
로데브는 오피이긴 하지만 박사붐과 다르죠. 그냥 상대 마법을 막는 카운터용이지
스펙자체가 오피인건 아닙니다. 박사붐은 지나치게 오버스탯+특능이에요.
15/05/01 22:47
모든 유저들이 가지고 있어도 코스트에 비해 성능이 지나치면 너프되어야죠.
나이사 없는 상태에서 상대가 닥터붐을 내면 그걸로 겜 기우는 상태가 너무 많아집니다. 다른 고코전설이 그 정도까지는 아니죠.
15/05/01 22:51
그런식으로 따지면 공용카드는 대부분 너프될이유가 없죠;
실바나스 리로이 은빛십자군 부대장, 수석떔장이 등등 지나치게 한 카드가 덱을 막론하고 들어가는 수준이면 너프해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15/05/02 09:39
박사붐의 가장 큰 문제는 너무 좋아서 거의 모든 덱에들어가고 그럼으로써 나이사도 무조건 들어가게된다는거죠. 30장의 덱 2장이고정되는 건 문제가있죠
15/05/01 22:53
1. 박사붐은 너프 한다면 8코로 바꾸는 정도가 적당하고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터진다면 거의 안쓰는 카드가 되버릴 듯 하네요.
2. 기계소환은 굳이 너프시킬 필요는 없죠. 초반에 승부보는 기계덱인데도 불구하고 후반에 카드 하나로 뒷심을 강하게 받는 안토니를 5/7-> 7/5로 너프시키는 게 좋을 듯 하네요.
15/05/01 22:56
개인적인 패치방향
박사붐 - 7코 7/6, 폭탄데미지 1-2로 너프 미치광이 과학자 - 3코 3/2에 죽메그대로 야생의포효 - 모든 캐릭터->모든 하수인 으로 변경
15/05/01 23:10
미치광이 과학자는 생각 못했는데 말씀하시는 분이 많네요. 생각해보면 3코를 공짜로 뽑아서 쓰는 거네요 흐흐
그리고 노루 협회에서 출발할 수도 있습니다...
15/05/01 22:59
전 그냥 지금정도면 불만족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그럭저럭 적절하다고 봅니다.
OP라불리는 박사붐도 명치덱에는 그다지 상성이 안좋기도 하고 예전 장의사같이 리스크가 거의 없는 소위 초반부터 게임터뜨리는 카드까지는 아니라고 생각되거든요. 무엇보다 전설 몇개는 OP여야 지갑을 열고 싶은 마음이 들게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생각이지만 너프가된다면 몇개월후에 너프가 될것 같긴합니다. 네트,땜장이,실바,리로이등처럼 말이죠. 성능도 성능이고 너무 심하게 많이들 써도 너프되더라구요. 그리고 미치광이과학자. 게임하면서 느끼는거지만 리스크가 거의 없는 초고효율카드 같습니다. 일부직업들만 사용해서 뭔가 형평성에도 안맞는거 같기도 하구요.
15/05/02 03:43
미치광이는 비밀 카운터라고 만들어낸 케잔이 4코나 먹는 잉여급이라 더욱더 존재감을 발휘하는 것 같아요
거기에 비밀 카운터라고 케잔 넣어도 효과를 확실히 본다는 보장도 없죠.. 상대 법사나 냥꾼이 케잔 똑같이 내서 비밀 다시 가져가는 방식도 있으니까요
15/05/01 23:07
닥터붐은 수석 땜장이랑 네트 페이글 너프 먹일 때처럼 아무덱이나 쓰이니 너프 먹일만한 이유도 충분하고 고놈으로 돈 다 뽑아 먹었으니 슬슬 양심적으로 할 때 라고 생각 됩니다.
더불어 닥터붐 말고 자군 야포도 슬슬 너프 먹여야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타우릿산 전에는 정자가 상대 핸드에 있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어서 대비 가능했는데 타우릿산 후에 자군 야포 야포 조건 자체가 너무 쉬운데다 피니쉬기 치고는 너무 데미지 많이 먹이는 것 같네요
15/05/02 00:36
저도 큰틀에서 자군야포는 손봐야한다고 생각하지만 확팩 1,2개는 더하고 너프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일단 드루이드는 전사처럼 영능과 연계주문이 더 늘어나야 합니다. 전사는 방밀은 쏠쏠히 쓰이는데 할퀴기가 물기같은건 버려진거나 다름없잔아요.. 또 드루시리즈 들에게 야수 붙이는거 보면 드루에게 야수덱컨셉줄려고 하는데 시너지라고는 송곳니 드루변신밖에 ㅠㅜ 갈귀발톱드루(까마귀드루) 가 추가되고 야수 보죠 카드가 추가 되어야합니다. 자군야포가 주력기인데 그거말고 쓸게 없어요.. 별똥별 별섬 같은 조화드루카드는 사실상 안쓰이고 어둠의 속상임 재활용 같이 고놈 마법카드는 버려졋고 자군야포만 쓰는것도 이유가 있어요 ㅠㅜ
15/05/02 03:34
노루 나머지 카드 구린거 아는데 그래도 타우릿산의 플러스 효과는 심각할 정도입니다.
6턴 타우릿산 나오면 자군 야포를 걱정해야 하고 노루 핸드 가득 있을 때는 자군 야포 야포 22뎀딜을 걱정해야 하는데 솔직히 너무하네요 피니시로 22뎀딜이라니.. 옛날 주문도적 뎀딜급인데요..
15/05/02 04:24
이건 타우릿산이 문제인거죠.... 타우릿산때문에 자군야포도 자군야폰데 각종 엑조디아콤보가 다됩니다. 너무 말도 안되는 카드에요 물론 노루의 야포도 좀 너프가 필요하긴합니다.
15/05/01 23:09
어디서 봤는진 몰겠는데, 닥터붐 너프안중에는 폭탄에 '닥터붐이 죽으면 침묵에 걸린다'가 가장 좋아보이더라구요.
똥오줌못가리는(?) 패치가되면 고인행이 될 가능성이 꽤 있어서말이죠.
15/05/01 23:13
요새 손놈덱만 돌리다보니 오히려 상대가 박사붐을 내준 덕분에 이득을 보는 경우도 생기더군요.
소용돌이나 하사관, 죽빨이 없어서 손놈증식이 불가능한 상황인데 워송 손놈 마격만 있으면 모두 정리하면서 손놈은 증식가능하니... 물론 폭탄이 워송을 잡으면 망합니다 크크 역시 박사 붐은 사기인걸로... 개인적으로 박사붐은 폭탄을 손봐야 한다고 봅니다. 공격력을 0으로 하던가 아니면 공격불가 옵션을 붙이던가 하는 식으로 말이죠.
15/05/01 23:15
대머리수리 4코 괜찮네요. 야수부르기에서 걸리면0코로 나갈 수도 있고 이교도지도자랑 코스트가 같으니 이교도보단 대머리가 좋을때가 많으니까요.
15/05/01 23:17
박붐이야 검바가 생각보다 안 팔리면 너프하겠죠. 용메타가 박붐 때문에 탄력을 못 받으면 아마 너프할겁니다.
장의사 너프의 가장 큰 이유가 제가 기억하기론 1턴 장의사가 기계덱을 씹어먹어서였으니까요. 그러나 제 생각엔 박붐이 용메타에 힘을 실었으면 실었지 용메타에 카운터를 가할 유닛은 아니기에 그냥 로데브처럼 이대로 갈 것 같습니다. 사실 하스스톤 확장팩들은 하나 하나들이 나올때마다 메타를 싹 갈아엎으면서 그 확장팩들이 OP가 되는 메타였죠 -_-; 그래서 제가 '착한'블리자드 설을 안 믿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15/05/01 23:29
다른것 보다 저는 노루가 지나치게 완성형인데 안타까워요. 핸드파괴 드루이드같은 극단적 스타일 아니면 기본적으로 마나펌핑-자군야포를 베이스로 깔죠. 차이점이 있다면 캐리해줄 고코하수인을 누굴선택하냐 허리라인에 누구 집어넣느냐 정도??
마치 워3에서 휴먼이 선아메 패멀만 하는 거와 같은 완성형이지만 그거밖에 없는게 참 안타까워요. 결론은 노루 야캐요....
15/05/01 23:34
아직 과금을 할지 말지 결정못한 무과금 신규유저가 하스를 즐기고 카드를 모으는 방법은 투기장이 제일인데, 현재는 보상으로 오리지날팩이 아니라 고대놈 확장팩만 줘서 투기장 이용을 권하기가 어렵더군요.
투기장 보상을 선택으로 하던지, 섞여서 나오게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15/05/01 23:56
납치범은 수정안 2에서 공체 5/4까지 줘도 될것 같네요.
사제 교회누나가 6코 4/5에 2공 이하를 아예 '전장으로' 가져오는 능력이니... 축소술사와 연계하면 4공 이하까지 가능하고요. 생각해보니 새삼 교회누나의 위엄이;;
15/05/02 01:47
납치범은 그럭저럭 쓸만한데, 공을 4로 낮추고 체력을 5정도로 늘려줬으면 좋겠고요.
박사붐은 현재 능력을 유지하면 8코로 올려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기계 중에서 사기급은 벌목기랑 불이야죠.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야포하향이랑 미니카상향 좀 했으면 싶습니다.
15/05/02 04:33
기소봇이 문제인건 예전 장의사떄처럼 초반 핸드 잘풀리면 거의 3~4턴내에 겜 박살 수준까지 낼수있죠 그리고 그런 경우가 적지도 않습니다... 거기다 기계들 대부분이 체력이 높아서 불기둥아니면 광역기 한방에 정리되지도 않구요 기계덱이 요즘 주춤하긴한데 기소봇을 중심으로 한 초반 필드장악이 잘풀렸을때 너무 말이 안됩니다.최소한 중복은 안되게 하던가 1이하로 안내려가게 하던가 정도의 패치는 필요하다고 봐요. 자그마한 소환사는 일단 내고 바로 적용도 못받고 다음턴에도 처음내는 하수인만 적용되는데 기소봇은 뭐.... 기계가 아닌 하수인들에게 적용이 안된다고 하지만 기계하수인이 다른 하수인에 비해서 스탯이 낮은것도 아니고 말이죠 오히려 평균적으로 높은편이죠 서로간의 시너지도 엄청나게 좋구요
그리고 과학자는 죽으면 비밀을 찾아서 손패로 가져오게하는거로 바꾸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거만해도 충분히 괜찮은 카드구요 아니라면 스탯을 조금 올리더라도 코스트를 4코까진 올려야죠. 어차피 성기사는 비밀 구려서 쓰지도 않으니...ㅠ
15/05/02 05:04
밀하우스 마나스톰도 좀 버프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다음턴 적의 첫 마법만 무료, 혹은 다음턴 적의 마법에 필요한 마나 3감소 정도로 바꿔도 배팅하는 재미가 있을거 같은데 말이죠.
15/05/02 05:58
박사붐 이번에 가루로 만들었는데 진짜 단점이 없는 카드같아요. 그냥 7마나에 쌩으로 내고 나이사 저격 바로 맞아도 soso하니...
15/05/02 18:02
박사붐의 디메릿은 개풀/정신지배기술자 각을 준다는거죠. 이거 생각보다 큰 게, 냥꾼전에서 도저히 박사붐을 낼 엄두를 못냅니다.
그 타이밍 즈음에 큰 거 내면서 역킬각을 봐야하는데도 불구하고 개풀에 벌벌 떨어야하죠. 냥꾼 부들부들... 그럼에도 어느정도의 너프는 동의하는 바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 현 메타에서 너프가 필요한 카드는 박사붐, 미치광이 과학자, 야포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기소봇은 너프가 필요한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15/05/04 00:57
아예 못쓰는 카드를 만들어 버린게 좋은 건가요?
특히 독수리는 냥꾼 기본 카드로 무과금 유저들이 처음 쓸 수 밖에 없는 드로우카드인데, 지금 상태로는 야수덱에 독수리는 가치가 없습니다. 옛날 돌냥 시절처럼 2코스트하자는 건 아니고, 4코스트에 체력만 좀 높게 해줘도 미드레인지 야수덱에 종종 쓰일 것 같네요
15/05/05 11:02
지금도 독수리 쓸사람은 씁니다. 야수부르기와 조합될 수도 있고 뱀덫과 조합될 수도 있는 카드이기 때문에.. (해당턴에 독수리가 공격받아도 뱀덫이 발동순서가 우위기 때문에 카드 다 드로우해주고 죽습니다) 무엇보다 독수리란 카드가 조건부 드로우긴 한데 그 조건부라는게 북녘골이나 이교도지배자처럼 반드시 특정상황을 만들어야하는 조건부가 아니라 그냥 툭 던져놓고 야수카드 줄줄이 뽑으면 전투의함성처럼 드로우가 딸려나오는 형식이라 능력 설계부터가 잘못됐었다고 봅니다. 너무 사기적이죠.
4코스트에 체력만 좀 높게 해주자는건 그냥 사기카드 만들자는거고, 5코에 2/5로 만들자는것도 사기이긴 매한가지입니다. 그런식이면 저코에 필드만 안 주면 이기는 게임 되거든요. 현실적으로 공체 3/2로 놔두고 4코로 낮춰주면 아마 활용도가 굉장히 늘긴 할 겁니다. 근데 사실 그냥 카드 리메이크가 답이에요
15/05/04 00:31
박붐이 예전처럼 사기는 아닌것 같은 시기입니다.
애초에... 문제는 너무 명치덱 + 코스트 세이빙이 가능한 타우릿산이 들어와서죠. (특히 위에서 많은 분이 지적해주신대로, 개풀 or 정신지배기술자에 약한면도 있습니다.) 박붐은 걍 8코정도로 너프하는게 적절해보입니다. 사실 8코라도 다쓸것 같습니다.. 문제는 최근의 미친듯한 위니 강세 (혹은 약빤드루강세)를 뭘로 막느냐는 겁니다. 기법, 위니흑마(다시 거흑은 안녕이 되는듯하고), 돌냥, 심지어 전사까지도 손놈덱이라는 위니스러운 덱이 강세고, 기사도 요새는 콘트롤덱자체를 본적이 없네요.. 드루는 위니가 아니냐? 라고 하는데... 전 드루도 위니류라고 봅니다. 운영이 필요한게 별로 없고 사실 조금 쎈애들을 막낸다는것 밖에는 차이가 없어서요.. 특히 드루는 타우릿산만 잘잡히면 7코 자군야포도 되다보니.. 뭐 강력한 수준을 넘어서는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 앞에 언급된 덱만 하고 있긴합니다..) 전 그런차원에서 박붐 너프가 아니라 오히려 상위 코스트애들을 버프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위니가 너무너무 강해요..
15/05/04 00:53
손놈은 위니덱으로 보기가 좀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8턴부터 본게임인 콤보덱이고 운영이 효율좋은 하수인을 막내는게 아니라 꽤 까다롭습니다.
미드레인지 드루이드도 일종의 어그로덱이라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적당히 필드싸움 하다가 자군야포 먼저잡기 싸움이죠. 하스스톤 게임 구조상 위니덱이 빅덱보다 우월한 것이 자명합니다. 같은 8코스트 하수인을 내면 4코 4/5 두마리가 8코 8/8 하나보다 대부분 좋죠. 능력치 총합도 저코스트 유닛이 더 좋고, 나눠서 공격할 수도 있고(제아무리 데스윙도 안녕로봇 같은거 잡으려면 두 턴 걸리죠), 초반에 남는 마나가 세이브가 되는 것도 아니라서...광역기 각을 준다거나, 일부 기술(단검 개풀 등)에 도움을 주는 것 이외에는 위니 하수인을 전개하는게 훨씬 쎄죠. 빅덱은 빅덱의 재미가 있는데, 다음 확장팩에서는 메타가 좀 전환되어 빅덱도 좀 살아났으면 좋겠네요
15/05/04 10:06
저도 손놈덱을 굴려보면서 (최근 XIXO 손놈덱을 돌렸습니다.), 손놈덱도 이제 위니화가 많이 진행되었다는걸 느낍니다.
8턴까지 기다려서 손님+전쟁노래사령관을 내는 방식으로는 못이깁니다.. 최근 트렌드가 그렇고, 다른 대안이 없다면 손님을 내고 (다만 전쟁노래를 빈필드에 연계없이 내긴 어렵습니다만), 다른 기술(특히 내면의 분노)로 증식시키거나 상대의 약점(폭덫)등을 통해 증식시키는 방안이 늘면서, 많이 위니화가 진행되었다고 봅니다. 연계하수인도 방패여전사 같은 고코는 거의 빼고,좋은 효율을 보이는 캐릭위주로 많이 넣는 것 같구요.(특히 공포의 해적의 재발견이라고 요새 봅니다..) 어떻게 가더라도 결국 위니가 이기는(?) 이게임은 진짜 진지하게 밸런스를 다시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거흑, 방밀전사, 컨트롤 기사, 사제, 클래식 술사는 결국 묻혀버리는게 아닌가 싶어 아쉽습니다. 또한 결국 이 게임의 특성상 진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특정 컨셉덱들도 위니화가 열심히 이루어지죠. (기존 돌냥과 지금의 돌냥을 비교해보시면..) 저도 컨트롤덱을 하려고 열심히 노력하였으나... 위니에 양심을 팔고나니.. 느는건 승률이고, 오르는건 등급이더라구요.. 사실 대회에서도 이번에 슬시호 선수가 기습적으로 술사를 넣었다는걸 빼면 거의 정해져 있는 클래스 (드루, 법사, 냥꾼, 흑마(흑마는 대회용으로는 거흑도 자주나오긴하네요))위주고 어쩌다가 저기에 다른 5개직업중 하나가 껴드는 스타일로 운영되는게 사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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