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3/20 11:35:59
Name 저퀴
Subject [하스스톤] 검은바위 산의 신규 카드 3장이 공개되었습니다.

불꽃꼬리 전사 (마법사 전용)

내 주문이 시전된 후에, 모든 적에게 2의 피해를 무작위로 나누어 입힙니다.


무작위로 추가 피해 2를 더 주는 카드인데요. 어떤 주문을 써도 되고요. 당장 보기에는 폭발적인 위력이란 생각은 안 들긴 하네요. 기계덱에서 쓰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요.



임프 두목 (흑마법사 전용)

이 하수인은 피해를 입을 때마다 1/1 임프를 소환합니다.


임프 악마 카드가 추가되었는데요. 피해를 받을 때마다니까, 체력이 오르거나 회복되지 않으면 최대 4마리까지 불러오겠죠. 다만 흑마법사가 본인 하수인을 그렇게 피해 입힐 방법이 많지 않아보이고, 1/1 임프를 양산해도 위력적일까 싶은 생각이 들긴 하네요.



흉포한 심장부 사냥개 (사냥꾼 전용)

전투의 함성: 만약 내 손에 카드가 없으면, +3/+3을 얻습니다.


새로운 야수 카드네요. 카드를 다 쓰고 소환하면 7/7의 야수가 튀어 나오는 셈인데, 사냥꾼이 빠르게 패 소모하긴 좋은 직업이긴 해도, 7/7이라서 나이사에게 저격당할 수도 있다는 점도 별로인 것 같고, 전투의 함성이라서 미리 다 써야 한다는 점은 단점이겠네요. 물론 전투의 함성이니 한번만 내면 패 관리를 안 해도 되긴 합니다만. 야수 덱에 한해서면 1장 정도는 투입해봐도 괜찮을 것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jagddoga
15/03/20 11:38
수정 아이콘
사냥꾼 저 카드는 위습이나 멧돼지와 연계해서 변견붐으로 활용 할 수 있겠네요 (...)
15/03/20 11:39
수정 아이콘
https://www.facebook.com/HearthstonekoKR?fref=ts

http://kr.battle.net/hearthstone/ko/blog/18140859

공홈 및 페북에 한글 카드 버전도 올라와 있습니다.
해피빈
15/03/20 11:40
수정 아이콘
심장부 사냥개가 흉포해졌는데 어째서 더 야캐진거죠?!
15/03/20 11:47
수정 아이콘
흉폭해져서 말을 안 들으니까요?
바다표범
15/03/20 12:06
수정 아이콘
길들인 사냥꾼 레벨이 낮고 특성이 격냥이라 야캐진 듯 합니다.
GLASSLIP
15/03/20 11:41
수정 아이콘
흑마카드는 악마덱에서 써봄직할 것 같기도 합니다. 체력4인점이랑 맞을 때 1/1 나오는게 생각보다 성가신 직업들이 있어서요
15/03/20 11:41
수정 아이콘
심장부 사냥개는 3/3추가가 아니라 2/4추가였으면 좋았을듯.
패를 다 턴다는게 자연스럽게 털리면 괜찮은데 의식해서 다 털어버리고 내면 그자체로 손해라고 생각하는데
등장시 나이사각인게 조금 찝찝하긴하네요.
하심군
15/03/20 11:58
수정 아이콘
냥꾼카드는 큰 효용성은 없을 것 같긴 한데..4코에 적당한 스탯을 가진 야수가 없었다고 생각해본다면 야수냥꾼으로 쓰기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야수가 사제주문의 사정권이었다고 생각해보면 최초의 4공야수라 쓸만해보이기도 하고...다만 전함은 무슨 약올리려고 붙인건가 싶네요.
챠밍포인트
15/03/20 12:05
수정 아이콘
골드없는 거지라 예판구매했습니다(?)
뒷면 이쁩니다

근데 좀 op스러운 카드들은 아직도안나오네요
낙스때는 전설카드가 6장이었나요? 이번에도 켈투급 헉소리나는 카드와 퓨진스탈라그급 신선함이 있었으면 싶은데 아직도 아쉽습니다...

그리고 디자인 불호 ㅜㅜ 저런 그림체 카드 오리지널때도 안좋아했는데 이번에 많이나오네요
어제내린비
15/03/20 12:18
수정 아이콘
불꽃꼬리전사는 제법 유용해 보입니다.
위니덱으로는 마법사 상대가 정말 힘들겠네요.
15/03/20 12:1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다 안좋아보이...는데요.

지금까지 공개된 카드들 중에 굶주린 용과 3코 3/5 짜리 외에 좋아보이는 애가 없네요.
성세현
15/03/20 12:48
수정 아이콘
법사카드는 광기의 화염술사처럼 쓰라고 준 것 같은데, 요새 법사들이 쓰는 주문이 최소 2코스트 이상이라 그리 이득을 볼 것 같진 않네요. 그렇다고 저거 하나랑 연계하자고 신비한 화살이랑 환영 복제를 쓰기도 현 메타랑 그렇게 어울릴 것 같지는 않구요.
흑마카드는 쓰라고 준 카드가 맞긴 한가 싶기도 합니다. 악불이나 아르거스를 어떻게든 바른다면 악흑의 초중반을 담당할 수 있을거같긴 한데, 글쎄요. 저라면 그냥 알이랑 고통의여제 쓸거 같아요.
냥꾼카드는 돌냥이 써봄직하겠네요. 사냥꾼 상대로 나이사는 첫 패에 무조건 버리고 가야 하는 카드라서 칼로 나오면 캐리가 가능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이사를 빼면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상대가 3코스트 낭비한 거니 다른 카드들로 명치를 후려갈기면 되고요. 근데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그놈의 나이사를 이제 냥꾼전에서까지 들고가야하나 생각하면.
15/03/20 13:06
수정 아이콘
간접적 교회누나 상향?!
15/03/20 13:36
수정 아이콘
돌갤애서 본 신카드들은 벌목기한테 다 한방이라는 글이 떠오릅니다 크크
챠밍포인트
15/03/20 13:42
수정 아이콘
모든 카드들이 벌목기 카운터와는 거리가 멀고 벌목기와 불리한 교환을 한다는게 크죠. 이러고 출시후

벌목기 :4/3 -> 3/3 너프
닥터붐 :폭탄은 아군적군 랜덤 캐릭터로 변경
이렇게 너프될거 같긴 합니다만 크크
비익조
15/03/20 13:53
수정 아이콘
교회누님이 미쳐 날뜁니다.
원추리
15/03/20 14:27
수정 아이콘
임프 두목은 괜찮아 보이네요. 한방에 죽어도 1/1은 남는다는건데 허수아비골렘이랑 비슷하죠. 3/2랑 교환하면 더 좋고... 유령들린거미같은것도 되게 귀찮거든요.
난 대충 집어던져 놓을테니 넌 귀찮아해라.. 정도면 레이나드에서 허골자리 비집고 들어갈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요새는 레이나드 자체가 적지만..
원추리
15/03/20 14:29
수정 아이콘
마법사 카드는 주문력달고 나오는 그을음생성로봇같은 잉여 말고 차라리 화작+1뎀이나 달아주지... 싶습니다.
냥꾼 영능 관련 카드인 저격수 보면 2/3에 아무한테나 2뎀 넣을수 있게 되는건데 그거랑 비교하면 화작+1 옵션이 그리 사기적이지도 않은거 같은데요.
15/03/20 15:03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나온 카드들은 무너가 컨셉이 있으면서 공체합이 애매하네요. 고대놈은 대체적으로 공체합이 높은 느낌이었는데.
15/03/20 15:57
수정 아이콘
이번 패치로 하늘골렘 함정 비율이 낮아지네요.

추가되는 4코짜리 하수인이 5/6굶주린용, 3/5용혈족주술사, 4/4사냥개.
15/03/20 16:12
수정 아이콘
흑마와 법사 카드 자체는 다 괜찮아 보이긴 합니다.

흑마하수인은 기계덱 잘 안하는 흑마에겐 허수아비골렘보다 나아보이네요.
허수아비가 3코 2/3-2/1인데. 저건 3코 2/4-1/1기본에 1/1은 죽메가 아니라 피해입을때마다 나오는거죠.
다만 허수아비가 기계이긴 한대. 저건 악마이고, 흑마에게는 악마가 더 좋죠. (또 코도갓이 걸리기도 하는데..)

일단 공허소환사로 나올수도 있고, 저기에 악마의불꽃이나 심장 바르면 새끼들 계속칠수도 있고

법사하수인은 저거 소환해놓고, 마법 한번만 써도 괜찮을듯?? 2/4에 2랜덤뎀이니... 기계덱 아닌덱에서 고폭법사 유사하게 쓰일거 같음.
주로 비밀법이나 슈팅법에 쓰일지도?

확실한건 법사하수인과 흑마하수인은 투기장에서 괜찮아 보임..

근데 냥꾼 카드는 모르겠음.. 뭐 생4코로 낼 카드는 아닌거 같은데, 어차피 냥꾼이야 4코쯤까지는 할거 많으니 상관없고
열심히 패털다가 나중에 패말랐을때 뜬금 영능과 함께 4코 7/7이 튀어나올수는 있는데... 박붐이 너프되기전에는 만인이 나이사를 들고 있으니...
유유히
15/03/20 16:38
수정 아이콘
메타가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 두고 봐야겠지만 저 세 카드 중에선 마법사의 카드가 그나마 가장 나아 보이네요. 엇비슷한 상황에서 주문사용으로 필드 정리할때 아쉬운 1뎀이 잘 들어간다면.. 필드가 비었을 때는 명치딜이 보장되기도 하니, 저 카드가 나와있는 상태에서 상대 필드가 비었다면 지금보다 명치딜이 훨씬 많아지겠네요. 염구염구얼화면..6+6+3+6=카드 3장 21딜.. 만약 수습생까지 쓰고 필드정리 후에 얼음창까지 있다면 원턴킬이죠. 물론 그런 상황을 만들기 힘들겠지만;

흑마 카드는 저평가 댓글이 많은데.. 만약 쓰인다면 악마덱의 중요 기름칠 연결고리가 될 수 있는 포텐이 보입니다. 현재 보편적인 악흑은 3코 악마가 없죠. 지옥수호병을 쓸수도 없는 노릇이라; 말 그대로 악마들로만 채우고 악마버프로만 채운 순수 악마덱이 탄생할 수도 있단 느낌이 듭니다.(악마 감지까지 넣어서;) 임프가 악마이기도 하고.. 사족이지만 악마감지에 거의 모든 악마들을 때려박은 악흑은 제가 낙스 초창기에 만들어 돌려봤는데 이길 때의 뽕맛은 확실하지만 그 뽕맛을 자주 보진 못했죠.

마지막 카드같은 경우 냥꾼이 패 다 터는 상황은 흔하지만 그런 상황은 상대에건 자신에건 노미래(..)인 경우가 많고..(저 카드 없이도 이기든지 진다는 말입니다)전함을 위해 비효율적 카드소모를 하는 그림이 그리 드물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만약 저 카드를 쓴다면 나머지 카드 쓰고 싶은 거 꾹 참고 타이밍을 잘 잡는 운영이 중요하겠네요. (드디어 명치냥꾼에게도 운영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518 [스타2] NAVER Starcraft 2 StarLeague 2015 : 결승전을 바라보며 [4] Yi_JiHwan4849 15/03/21 4849 2
56517 [기타] [카스글옵] ESL Recap 2015 1. VP vs C9 (Inferno) - 1. 소개 및 피스톨라운드 [1] fAwniZg0ud6266 15/03/21 6266 1
56515 [LOL] 3월 21일 (토) 리그 프리뷰 [13] 류시프4618 15/03/21 4618 2
56514 [LOL] 탑 쌍관 딜탱 나서스를 소개해드립니다.(리산드라 상대법 추가) [13] CtheB11352 15/03/20 11352 1
56513 [LOL] 롤챔스 스프링 포스트시즌이 거의 결판났습니다. [27] Leeka7136 15/03/20 7136 0
56510 [기타] This is EVE 한국인버전 팬페스트 1위 [5] 삭제됨5748 15/03/20 5748 1
56509 [기타] 국내 정발이 확정된 상반기 한글 플4 게임 리스트 [5] Leeka4745 15/03/20 4745 0
56508 [기타] 플스의 마이너 펀치가 연타로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32] Leeka6816 15/03/20 6816 0
56507 [기타] [스타1] 리쌍록, 그 길고긴 싸움의 시작.avi [8] SKY928062 15/03/20 8062 8
56505 [히어로즈] 영웅 리그 몇판 후기 [11] 헥스밤6076 15/03/20 6076 0
56504 [하스스톤] 검은바위 산의 신규 카드 3장이 공개되었습니다. [22] 저퀴6856 15/03/20 6856 0
56503 [LOL] 2라운드 롤챔스 팀들 전망 - 파트 2 [31] becker8069 15/03/20 8069 9
56502 [디아3] 결국, 또다시 성역의 문턱을 넘으며 [25] 리듬파워근성11684 15/03/19 11684 26
56501 [LOL] 3월 20일 (금) 리그 프리뷰 [9] 류시프4467 15/03/19 4467 3
56500 [기타] 나는 좀더 현기증을 원한다 [27] AspenShaker5521 15/03/19 5521 3
56499 [히어로즈] 차기 패치에 대한 언급 (실바나스 다음주 등장 확정) [11] 은하관제7324 15/03/19 7324 1
56498 [LOL] IEM WC 결승전 1경기 TSM vs WE 경기 분석 [54] 빠른별9069 15/03/19 9069 39
56497 [스타2] 공허의 유산의 클로즈 베타가 4월 1일부터 시작됩니다. [53] 저퀴7313 15/03/19 7313 2
56496 [기타]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스토리 정리 [스포] [12] 화이트데이12459 15/03/19 12459 0
56493 [LOL] 바로 태세변환한, 라이엇 공식 파워랭킹 공개 [50] Leeka10398 15/03/18 10398 0
56491 [기타] 배틀필드 하드라인 리뷰 [10] 저퀴6675 15/03/18 6675 0
56490 [기타] IEM에서 음료수테러 사건이 있었네요. [25] 칼라미티10672 15/03/18 10672 0
56489 [기타] KOF ..정말 좋아했던 게임. [98] start_kernel10669 15/03/18 1066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