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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18 11:08
이 건과 별도로 이번 IEM 보면서 카운터스트라이크 게임의 인기에 정말 놀랐는데요.
조별예선 중에는 롤보다도 트위치 시청자들이 많더라구요. 결승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15/03/18 12:50
트위치 + 인게임 TV 합산해서 거의 120~140만명이 봤습니다. 결승 매치업과 내용도 대박이었고...
근데 국내에선 기사 한 줄 안나서 참 아쉬웠습니다. ㅠㅠ (이제 직접 쓸 수도 없고...)
15/03/18 11:58
이 사건은 해프닝으로 끝날 분위기..
음료 준 당사자가 본인 인증하고 자신은 그런 짓을 하지 않았다는 코멘트를 남겼네요.
15/03/18 12:05
https://www.reddit.com/r/GlobalOffensive/comments/2ze70l/if_anyone_got_some_teambiceps_drinks_from_pashas/cpi85u8
일단 어떻게 흘러갈런지는 지켜봐야 겠지만 테러의 의도는 없어 보이네요.
15/03/18 13:02
그렇죠 이게 더 문제....
1. 음료수를 준 사람이 넣었다. 2. 게이머의 자작극이다. 3. 제조사에서 넣었다. 4. 유통or이동 과정에서 제 3자가 넣었다. 이 중에서 어떤 것이라도 문제;;;;
15/03/18 13:04
만약 음료수를 제공한 저 분의 말이 사실이라면 기업의 공정상 과실로 인한 해가 발생하기야 하겠지만 특정 팀과 선수들을 노린 계획적 테러 범죄가 아니라는 말이 되는데 말입니다.
테러라는 범죄가 아닌 우발적 사고죠. 기업이 고의로 벌레를 넣었을리도 만무하고.. 손해배상 책임이야 발생하겠지만 고의성 범죄가 아닌 일이 큰 문제라도 되나요?
15/03/18 13:14
제조과정상 혹은 이후 관리소홀 등으로 벌레가 들어간거라면 저 벌레를 이미 먹은 사람 숫자가 어마어마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프로게이머 이상혁 선수가 어떤 사람이 건네준 음료수를 마시다가 그 안에서 벌레를 발견했다'는 스포츠신문에 나올 기사지만, '이상혁씨가 코카콜라를 마시다가 제조공정 상에서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 벌레를 발견했다'는 9시 뉴스에 나올 기사죠.
15/03/18 13:30
어디까지나 저 팬의 코멘트가 사실일 경우를 바탕으로 말씀드리면,
Pasha선수 개인을 위해 제작된 캔이라고 써있습니다. 불특정 다수가 마시게끔 제작된 음료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iem 대회에 이 음료가 배포되어 관람객 혹은 팀 선수들이 마셔 해를 당한 일도 없고, 결국 테러라는 이름이 붙여지기는 민망한 사건이에요. 물론 이 제조기업을 때려 잡아야죠. 오스트리아 회사라는데 뭐 그건 그 후의 일이고.. 당초 이 일이 커지게 된 이유가 테러의 가능성, 혹은 누군가가 많이 다쳤을 가능성이 있음을 우려하는 것 때문이었는데 고작 저 음료수 하나의 회충 문제였다면 테러라는 범죄에서 회사의 과실 차원으로 내려앉는 문제인데 이게 상대적으로 느꼈을 때 해프닝이 아니고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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