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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4 21:16
환상서유기는 미완성작 퀄리티가 그정도인데 풀볼륨으로 구현됐다면 엄청난 대작이 됐을 것 같습니다. 페어리들 살려내고 싶었는데 ㅠㅠ
개인적으로는 페르시아의 왕자 2 오프닝이 정말 기억에 남네요. 아직도 나레이션 몇 마디는 똑같이 따라서 술술 읊을 수 있을 정도로...
14/10/14 21:45
정말 오랫만이네요. 컴퓨터학원이 한창 붐일때 주말마다 형들이 게임을 깔아놓고 가면, 가서 하고, 빌려서 집에서 하고... 특히 환세취호전은 학원에서 타임어택전을 하기도 했었죠. 덕분에 연습한다고 환세취호전은 최단루트를 거의 다 외우다시피 했었네요.
악튜러스도 스토리가 좋아서 재미있게 했는데, 그놈의 복잡한 맵때문에 플레이타임이 오래 걸렸었네요. 파랜드택틱스는 5까지는 전부 했었고, 저는 다른분들과는 다르게 3를 재밌게 했었네요. 중간에 세이브포인트가 없는 맵이 있어서 그거 지나갈 땐 긴장하면서 했던 기억도 나네요. 6부터는 어디 듣보잡 미연시를 가져와서 이름만 바꾸고 와서 크게 실망하고 덕분에 예전 추억까지 다 망쳐버려놨죠. 그밖에도 여러 게임들을 했지만 제가 살던 동네에서는 같은 컴퓨터학원 출신들이 제가 언급한 게임들을 돌려서 했던 것 때문에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14/10/14 21:45
환상서유기가 완성안된건 정말 크나큰 손실이 아닐런지 ㅠㅠ
갠적으로 창3 저 오프닝은 예전에도 별로고 지금도 별로같아요. 다른건 상관없는데 창3라는 작품을 제대로 표현 못한 오프닝같아요. 등장인물도 좀 뜬금없고;;
14/10/14 22:42
제가 요즘 생각나는 고전 게임은 프로토코스랑 릴렌트리스2 : 트윈센즈 오딧세이 요거 두개네요. 릴렌트리스는 진짜 다시 해보고 싶다...ㅠㅠ
14/10/14 22:59
나르실리온 좋았죠.
캐릭터간 밸런스 맞추기 실패로 최종장에 가면 갑자기 유저를 멘붕시키는 상황이 온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긴 하지만요 크크
14/10/15 09:05
나르실리온 좋죠~~
한글화된 패키지게임이 한창 안나오던 시절이었나요..? 01년인가 02년도 쯤에 진짜 재밌게 했고, 심지어 군대 휴가때도 클리어한 생각이 나네요.
14/10/14 23:25
캬.. 게임 잘 뽑으셨네요
나르실리온 정도를 제외하면 그 누구도 감히 저 게임들에 토를 못달만큼(나르실리온이 망작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14/10/14 23:39
이스, 파판, 영웅전설 등 대표적 일본 명작 RPG시리즈를 안해봐서 그런지 환세취호전, 환상서유기, 창세기전, 대항해시대, 프린세스메이커 밖에 해본게 없군요. ㅠㅠ
14/10/15 00:04
국내는 소프트맥스, 손노리 국외는 팔콤, 코에이 게임을 좋아했는데 음악은 팔콤이 진리죠. 유명하지는 않지만 저는 이 곡 http://youtu.be/V7VeCu3FxrQ 좋아해서 많이 들었어요.
14/10/15 01:46
저도 기억나네요. FC를 끝내고 허망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어서 급히 SC를 시작했습니다. OST 별이 머무는 곳은 요즘도 간간히 생각나네요.
14/10/15 02:07
환세취호전 오프닝 저거 매번 기술을 다시 쓰더라구요. 오프닝 뜰때마다 데미지가 다릅니다. 당연히 녹화?된 장면인줄 알았는데 아닌걸 알고 깜짝 놀랬다는..
14/10/15 10:58
영궤는 아루온에서 제공 안했죠. PSP로 나와서...
한글패치된 중국판을 받아서 해보시면 됩니다. 게임게시판에서 궤적으로 치면 나올껄요?
14/10/15 11:56
아.. 잘못쳤네요 흐흐 천공의 궤적 시리즈(FC, SC, TC)요~
영궤 벽궤는 중국판 구매대행으로 사서 한글패치로 즐겼습니다.
14/10/15 22:40
파택2 한국정발판은 음성이 없지 않았나요? 저건 왜 있지...
저거 처음할 때 '변태'가 무슨 뜻인지 몰라서 찾아봤던 기억이 나네요. 초5 정도때 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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