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5/16 15:07:32
Name 아사
Subject [LOL] 리빌딩의 발표 타이밍..?
마스터즈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오늘 새벽 나진 소드와 KTB의 리빌딩 관련 이슈가 올라왔고, 좀전에 쿠로 선수가 아이디를 바꾸면서 루머로 공개된 내용에 힘을 더 해주고 있습니다.

언급하긴 조심스럽습니다만 나진의 리빌딩 발표 타이밍 자체가 그간 많은  비판을 받아왔던건 알고있습니다. 마스터즈도 남고 NLB도 남았는데 리빌딩을 선언한건 이해하기 힘들었으니깐요.게다가 NLB결승 하루 전날 마스터즈 포스터때문에 리빌딩 선수 관련 루머가 확 돌더니, 아예 선수가 닉을 바꾸면서 루머가 단순한 루머가 아닌 신빙성이 꽤나 높다는 확인을 해주네요

근데 전 아직 리그 안 끝났는데 이렇게 리빌딩 확정 소식이 나오는것에 온게임넷과 선수들, 게임단에게 좀 섭섭합니다..
당장 소드는 내일 프로스트랑 NLB 결승해야하는데... 4명이 나가는게 거의 확실히 되면서 김이 샌다고나 할까요..

4명이나 팀 나가는게 확실시 된 상태에서 결승 경기하는데 팬들이 내일 대회를 기대감을 갖을 수 있을까요??
유료로 좌석 판매해 가면서 비싼 오프라인 무대에서 결승전을 열어주는 나이스게임티비 입장도 좀.. 아쉽지 않을까요..?

가장 아쉬운건 온게임넷이 마스터즈 포스터를 오늘 뿌렸어야 했나..이긴 합니다. 물론 마스터즈 광고도 해야하는 온게임넷 입장도 이해는 하지만, 당장 내일 결승전을 치뤄야할 나이스게임티비 입장도 좀 배려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결승 상대팀인 CJ 프로스트의 입장도 같이 배려해 주는게 될텐데 말이죠..

아무리 리빌딩이 결정 난건 다 알고 있더라도 보통은 한두명 최대 3명정도 변경될꺼라 생각했지.. 4명이나 바뀔껄로 예상하긴 어려웠습니다..
선수들 이적이 결정 됐다해도 이렇게 오피셜로 만드는거랑 루머로 떠도는 거랑은 느낌도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결승 잘 치루면 선수들이 더 많이 남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신 나진 팬들도 있으실꺼고.. 나진이라는 팀의 팬들도 있으시겠지만
선수 한명한명의 개인팬들도 있어서 내일 본인이 응원하는 선수들이 잘하길 기대하면서 경기 기다리시는 팬들도 있으실텐데.. 이렇게 거의 확정 소식을 퍼트려 버리면 팬들의 사라지는 기대감은 어떻게 할껀가요...

마스터즈 사진을 좀 더 늦게 공개했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선수와 게임단들도 결승이 끝날때 까진 좀 숨기려는 노력을 해서 팬들을 배려해 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강하게 듭니다. 길게도 아니고 딱 하루만 더 참아줬으면 어땠을까요...
소드 선수들이 개인기가 좋고 뛰어난 선수들이라는 걸 알기에 그래도 내일 좋은 경기 나오길 기대해 보지만.. 기대감이 줄어드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라쥬
14/05/16 15:09
수정 아이콘
어차피 나간김에 나진소드 이름 떼버리고 자체 팀이름 만들어서 NLB결승 했으면 좋겠습니다. 화나네요
14/05/16 15:10
수정 아이콘
소드 팬으로서 허탈함 뿐이네요..
Cazellnu
14/05/16 15:11
수정 아이콘
김이 팍 새는건 어쩔수 없네요
기대감을 모은 결승전인데 이렇게 싱거운 상황이 되다니요.
온게임넷이 공개한 것도 이렇게까지 영향력이 있을줄 모른 의도치 않은 실수라고 보입니다만
어쨌건 부주의했던건 사실입니다.
뭐 애초에 나진의 발표타이밍부터 많이 아쉬웠긴 합니다
Lelouch Lamperouge
14/05/16 15:16
수정 아이콘
전 어쩌면 굉장히 싱겁게 프로스트의 승리로 끝날 수 있다는 느낌도 드네요
이런상황에 소드 5명이 다 모여서 연습할 수 있었을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굉장히 회의적이라...
연습량이 두팀이 비교가 안될꺼같아서 걱정되네요
14/05/16 15:20
수정 아이콘
사실 프로스트 입장에서도 좀 가혹하긴 합니다.. 만약 이런 상황의 소드에게 지기라도 하면 돌아올 비난은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요..
뽀로리
14/05/16 15:21
수정 아이콘
반대로 이미 이런 소드한테 졌던 KT ..?
14/05/16 17:01
수정 아이콘
나그네 입단테스트?
대구완소남필립
14/05/16 15:25
수정 아이콘
제도적으로 개선이 필요하긴해요
이렇게 할수밖에 없던 나진쪽에서 입장표명좀 해줬으면 하네요
끵꺙까앙
14/05/16 15:26
수정 아이콘
온겜의 동업자 정신도 아쉽고 나진프런트도 아쉽고 아쉬운거 투성이군요
콩쥐팥쥐
14/05/16 15:28
수정 아이콘
역설적이게도 최고의 결승이었던 2012 윈터도 상황이 비슷했습니다. 결승 전날 아주부 양 팀의 CJ 이적이 확정되었고 결승 당사자인 CJ Entus 선수들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었죠. 그리고 GSG와의 결승을 했구요.
14/05/16 15:34
수정 아이콘
기억납니다...근데 이때는 재계약에 실패한 아주부 쪽에서 의도적으로 인터뷰해서 사실을 알렸던거 아닌가요? 최초 기사가 아주부프론트 누구의 인터뷰로 봤던걸로 기억합니다. 팬들이 누구에게 조금만 조심해주지 그랬니..라고 말할 대상도 없었습니다.

클템이 준우승하고 블레이즈 선수들, 선수가족들, 팬들, 온게임넷, 그리고 대회 스폰서였던 올림푸스 한테까지 감사의 말을 전했지만, 본인들의 소속사인 아주부한테 감사의 말을 안했죠.
저지방.우유
14/05/16 15:57
수정 아이콘
이때 최악이었죠...
14/05/16 16:30
수정 아이콘
맞네요. 이게 처음도 아니고 좀 너무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감자튀김
14/05/16 20:21
수정 아이콘
이후 선수들 이야기로는 당시 CJ도 나진처럼 NLB 중에 이미 계약 내용을 말해줬다고 하더군요.
참 싫은 양대 프론트입니다.
스웨트
14/05/16 15:29
수정 아이콘
이렇게 갈아치우는 원흉이 도대체 무엇일까요..
경기보며 저거 갈아야된다 투덜대며 인터넷 달구는 네티즌일까요?
갈면 더 좋아질꺼야 하면서 계속해서 갈아대는 구단일까요?

오늘 아침에 이렇게 갈아엎어진 소드를 보니까 정말 나진팬하기 이렇게 힘들수가 있나 싶더군요
실드는 3시즌(중간에 정글러는 바뀌었지만 은퇴로 인한것이니)을 지켜보고 드디어 결실을 맺었는데
왜 소드에겐 그러지 못하고 매번 갈아재끼는 가혹함을 쓰는건지요
롤드컵2회 진출이라는 명문팀에 대한 기대감때문이라면
만약 이번에 실드가 우승했는데 다음에 부진하면 실드도 갈아버릴까 무섭습니다..
14/05/16 15:29
수정 아이콘
당장 내일 NLB결승도 신경쓰이는게, 프로스트는 이겨도 본전이란 분위기일텐데 걱정되네요..

여러모로 마음 한구석이 찡하군요...
RookieKid
14/05/16 15:30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추측하고 있는대로 나진소드의 Cain을 제외한 4명(식스맨 쏭까지 5명)이 전부 교체됩니다.
그럼 NLB 결승진출은 '나진 블랙 소드의 이름을 달고 있는 팀'에게 권한이 있는건가요?
아니면 Limit, Nagne, PraY, SSONG, Helios, Cain 이 6명에게 있는건가요?
만약 전자라면 새멤버들은 결승전에서 나진이름을 걸고 데뷔전을 하게 되겠고
후자라면 교체된 5명이 한팀으로 뛸 이유가 없어보이는데....
그리고 사람들 얘기하는 서킷포인트를 포기, 시드를 포기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단지날드
14/05/16 15:32
수정 아이콘
시드 서킷 다 날아갑니다.
RookieKid
14/05/16 15:33
수정 아이콘
그럼 조금 심하게 얘기해서 결승 할 필요없지 않나요?
14/05/16 15:36
수정 아이콘
선수들은 내일 함께하는 마지막 경기를 최선을 다해 해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좋은 결승전이 될거라고 믿어요.
RookieKid
14/05/16 15:37
수정 아이콘
아, 리빌딩이 확정은 되었지만 현재 진행중인 리그는 끝까지 현재 멤버로 진행하는건가요?
14/05/16 15:39
수정 아이콘
NLB가 시작될때의 로스터는 이전 소드멤버 그대로니까요. 롤 마스터즈는 정확한 발표는 없지만 아마 프로리그처럼 플레이오프전 다시 로스터 제출을 받는 상황이었을 것 같습니다.
14/05/16 15:40
수정 아이콘
NLB는 현재 멤버로 하겠죠.. 새로온 멤버들이 이번 스프링 시즌 출전 선수들이라서 NLB에 나올 자격이 없습니다.
아예 나온적이 없는 아마추어라면 벌점 먹고 결승에 쓸 수 도 있습니다만..
caladnei
14/05/16 15:38
수정 아이콘
나겜에 찍히고 싶으면 결승안해도 되겠죠. 나겜 뒤엔 라이엇이 있죠. 그리고 소드팀원들 마지막경기를 보고 싶은 팬들도 있구요.
14/05/16 15:38
수정 아이콘
주최측 입장에선 대회를 개최하면서 가장 중요한 행사인 결승을 안할 수는 없죠.
선수들 입장에선 대회 자체가 이득이 없을 수도 있지만, 오프라인 대회 경험 한번도 중요한거고 지켜보는 팬들에 대한 예의도 있는거고요.
만약 무단으로 대회 참석 안한다면 선수들이든, 게임단이든 어느쪽에게든 책임을 물을 수도 있을꺼예요. 차기 리그 진출 금지라던지..현재 랭킹에 대한 상금지급 거부라던지요...
대회는 해야죠..무조건요
단지날드
14/05/16 15:39
수정 아이콘
상금도 있고 뭐 유종의 미를 거두면 선수들에게도 나쁠건 없죠 지난 gsg와 구 맛밤즈의 대결도 구 맛밤즈 해체가 선수들이 다 알고 있는 상황에서도 멋진경기가 나왔으니까요
14/05/16 15:46
수정 아이콘
상금이요.
LG twins
14/05/16 15:31
수정 아이콘
그럴확률이 높진 않겠지만, 이번에 나진에서 나가게되는 선수들이
'나 어차피 이제 더이상 게이머 생활 안할거임' 이런 마음 먹고 트롤을 해도 별 도리가 없죠.
14/05/16 15:38
수정 아이콘
어제 오늘 결정되었을 사항이 아니고, 리빌딩 소식 있고도 NLB에서 꾸준히 열심히 해준 선수들입니다. 내일 결승도 최선을 다해 경기할거예요.
영양아래
14/05/16 15:42
수정 아이콘
게임뉴스게시판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선수들은 정말 힘들겠지만 선수들을 응원하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멋진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ㅠㅠ
Cazellnu
14/05/16 15:49
수정 아이콘
억화심정 가지신분들은 아예 나진마크 떼고 결승하는게 더 속편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14/05/16 15:32
수정 아이콘
글쎄요 딱히 온게임넷을 욕할게 아닌거같네요
나진이 문제죠
바스테트
14/05/16 15:33
수정 아이콘
하 진짜 너무 화가 납니다..-_-
결국 그동안의 운영을 얼마나 안좋게 했으면 나그네 선수도 못잡나요

그리고 헬리오스 선수는 이제 어디로 가는 거죠..이적 초반만 해도 정말 좋았는데 어쩌다 이 지경이 됬는지 원..
(까놓고 한시즌도 제대로 활용 못해보고 이렇게 내친 선수들이 몇명인 지 모르겠습니다. 이럴거면 뭐하러 그렇게 많은 아마추어 및 프로들을 스카웃해가지는 지 이해가 안갑니다.)
다행이다
14/05/16 15:47
수정 아이콘
헬리오스 선수 ktb 경기에서도 인섹선수 완전 분석했던게 참 인상 깊었었죠
14/05/16 15:35
수정 아이콘
타이밍이 좀 안맞았던 것 같습니다. 나진은 NLB 결승도 있으니 그게 끝나고 기사를 낼 생각이었던것 같고, 온겜은 마스터즈 플레이오프용 로스터를 제출받은게 있을테니 저런식으로 선수 사진을 삭제해서 광고를 낸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미리 말을 맞추지 않은 부분 정도가 아쉽긴 하지만 이해 못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헬리오스 선수 소식도 얼른 들렸으면 좋겠네요. 저는 헬리오스 선수, 참 좋은 정글러라고 생각합니다.
14/05/16 15:43
수정 아이콘
이해 못할 상황은 아니였다고 해도 팬들과 나겜을 위해 포스터 공개를 하루 정도 참아주는 배려를 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글입니다..
닉네임 바꾸는 선수들도.. 하루만 더 참아줬으면 하는 어땠을까...아쉽네요..
저지방.우유
14/05/16 15:59
수정 아이콘
근데 마스터즈 로스터 체인지가 가능한가 보네요?
전 마스터즈 역시 시즌 끝까지 동일 로스터로 경기하는 줄 알았는데..;
아스미타
14/05/16 15:44
수정 아이콘
루머가 사실이라면 참..

오만 정나미가 다 떨어지네요 크크크
루키즈
14/05/16 15:44
수정 아이콘
에일리언웨어가 해체하고 nlb에서 경기할때 팀이 그대로 아레나 팀명만 달고 게임한거 생각하면...
14/05/16 15:46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김구거는 영원히 식스맨 하는 건가요 ㅠ.ㅠ
14/05/16 15:51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진짜 아쉽고 안타까워요 ㅠㅠ 누가 소드팀 주전인지 아직 발표난건 아니지만... 처음에 오뀨선수가 오고 이런저런 조합으로 많이 시도해보는것 같았는데, 근래들어 오뀨선수 솔랭 플레이나 승률이 소름돋을 정도라서...
Cazellnu
14/05/16 15:46
수정 아이콘
소설좀 써 보자면
'나진'이 계획했던것 보다 많은 교체가 이루어졌다고 봅니다.
시즌중에 선수교체등을 발표하는등, 여러 이유로 선수들에게 구단에대한 좋지 못한 감정과 불안감을 심어주게 되었고
계획했던 것이 상으로 선수들이 나가게 된게
게중에 NLB등에서 보여준 호성적과 좋은 평가들을 받은 선수들이 좋은 조건을 제시해 오는 다른 구단으로 갔다고 봅니다.
물론 추측입니다.
14/05/16 17:50
수정 아이콘
예상이 맞으셨네요. 그 변수는 나그네였고....
끵꺙까앙
14/05/16 15:46
수정 아이콘
근데 발표타이밍이 얄궂긴 한데, 엄옹급의 스토리 크리에이터가 선을 대는 순간 공포의 외인구단은 우습게 씹어먹을만한 대하서사시로 포장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거기다 만약 나진이 우승이라도 한다면!?
Cazellnu
14/05/16 15:48
수정 아이콘
지금 상태에서 희박한 확률이라고 봅니다만 나진이 승리한다면 이제 프로스트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것이죠
바스테트
14/05/16 15:49
수정 아이콘
현재 결승에 나간 멤버들이 어지간히 독한 마음을 먹고 있지 않는 한 현재의 프로스트를 이길 수 있을 거 같진 않습니다.
끵꺙까앙
14/05/16 15:52
수정 아이콘
헬리오스는 독하다 못해 게이머 인생의 마지막 불꽃이라도 피워올릴 기세던데 나머지는 모르겠네요.
14/05/16 16:11
수정 아이콘
NLB 4강에서 소드와 프로스트 둘다 심판으로 파견나갔었던 나겜 직원분이
내려놓은 자와 간절한 자의 대결이라는 표현을 직접 언급했을 정도로 분위기가 다릅니다.
저지방.우유
14/05/16 16:00
수정 아이콘
내일 소드가 우승이라도 한다면
얼밤과 함께 나진은 엄청난 욕을 먹게 되겠죠;
문영재
14/05/16 17:19
수정 아이콘
만약 나진이 우승한다면 선수들 축하해줬으면 좋겠어요. 패배한 선수들 욕부터 하지 말고요...
크로캅
14/05/16 15:48
수정 아이콘
뭐 이딴팀 응원해야 하나 싶네요. 막눈때부터 꾸준하네요.
14/05/16 15:54
수정 아이콘
정말 팬층 다 떨어져 나가게 행동하네요.
막눈때부터 나진팬이었지만 정말 실망했습니다.
챠밍포인트
14/05/16 15:56
수정 아이콘
진작에 팬심이 다 떨어졌는데 게임단운영참..
14/05/16 15:57
수정 아이콘
내일경기 진짜 재미없겠네요
저지방.우유
14/05/16 15:57
수정 아이콘
자세한 건 모르니 다 추측일 뿐이지만
나진이 선수를 일찍 모집해서 리빌딩을 빨리 끝내겠다는 의도가
본인들에게 부메랑처럼 돌아왔다는 느낌도 드네요

소드 전면 리빌딩 선언 -> 현 주전 선수도 다 경쟁 체제 -> 나진 입단 문은 열려있다
이걸 바꿔 말하면 현재 소드에서 있는 선수들에게도 입질이 들어올 수 있다는 말이잖아요

나를 원하지 않아 리빌딩 선언한 팀 vs 나를 원해 러브콜 해주는 팀
게다가 러브콜해주는 팀이 대기업이라...
선수 입장에선 쌩큐 아닌가요?
나그네 선수 정도면 대기업 팀에 충분히 들어갈만한 선수고
리미트 선수 역시 정말 잘 풀린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헬리오스 선수만 좀 궁금하네요 - 진에어 쪽에서 노려볼만한 것 같은데...
비익조
14/05/16 15:59
수정 아이콘
나진 설마 소문 그대로 리빌딩 하는건가요? 아직 모르는 거죠?
에이 설마..-_- 그렇게 하면 정말 나진은 팬없이 경기하겠다 라는 뜻인데..
저지방.우유
14/05/16 16:02
수정 아이콘
카더라가 조금씩 맞고 있기는 합니다

쿠로 나진 이적
ho jin lee 역시 나진으로 소환사명 변경
카인-레오파드 듀오랭
류-나그네 듀오랭
비익조
14/05/16 16:06
수정 아이콘
헐 정말 그렇다면 나진은 팀 리빌딩을 통해서 희대의 팬 리빌딩도 들어가네요.
14/05/16 16:02
수정 아이콘
내일 롤클라시코 이야기를 뻘쭘하게 꺼낼 나겜 해설진이나
비난은 비난대로 듣고 어디서 말도 제대로 못한 선수들이나
이미 소식 다 듣고 멘붕하고 김빠진 팬들이나

상처밖에 남지 않은 대회로 기억되겠네요.

만약 선수들이 나진을 강력하게 싫어해서 시즌 내내 개편과 그만 두겠다고 이야기 했으면 다를지 모르겠으나
결국 장고 끝의 결정이라는 것이 팬 가운데 상당수의 공감을 얻지 못할 결론을 내린 나진의 속 이야기도 궁금하구요.
(만약, 밝힐 수 없는 내외부적인 요인이라면 보호 차원에서 넘어갈 수도 있겠으나 얼마나 노답인지 정확히 상황을 알면 팬질을 그만둘지
듣고 판단해서 결정이라도 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이야기를 듣고 싶구요.)

결국 드러난 이야기라는 것이, 얼마전 나겜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조이럭 해설이 다들 아시겠지만 이라면서 선수 이동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죠.
쿠로선수는 아이디를 바꿨고, 마스터즈 사진에는 선수들이 빠져있구요. 오피셜한 기사는 없지만 어차피 거의 다 그림이 그려진 상황인데
이번 NLB에서 나진 소드를 응원했음에도 혹시 프로스트가 결승에서 진다면 프로스트 입장에서 받을 충격과 공포를 되려 제가 걱정하는
이 상황이 슬프기만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이렇게 저렇게 다 이해를 한다고 해도 공식적으로 대회 중간에 그것도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플레이오프니 결승이니 하는
마지막 순간에 선수단 대부분이 바뀌는 상황은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이건 프로구단이 기본적으로 가져야 하는 팬을 위한 프로의식이
없는 수준 아닌가요?

리빌딩도 좋고 더 나은 결정도 좋지만 만약 얼마전 막을 내린 EPL에서 리버풀이 우승하겠다고 마지막 1~2라운드를 남겨두고
주전의 대부분이 팀을 떠나고 기존 주전이 아닌 다른 선수들로 마지막 마무리를 하겠다고 하는 상황이 상식적으로 어떤가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시즌 막판 감독도 짤리는 그 바닥이곤 하지만 선수단의 정체성인 주전 선수들을 거의 다 교체하는 일은 벌어지면 안되는 일이죠.

물론 이게 다 작은 판과 프로는 무슨 프로라고 코웃음치는 의견에 반박하기 힘든 현실이라곤 하지만,
지금까지 계속 일어나는 이런식의 리빌딩은 결국 계속 롤판의 발목을 잡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光あれ
14/05/16 16:02
수정 아이콘
온겜이나 나진이나 NLB,NLB시청자,나겜을 호구로 본다고밖엔 생각 안 되네요.
건이강이별이
14/05/16 16:07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RedDragon
14/05/16 16:09
수정 아이콘
팀 리빌딩 하는것 이해 안되는 경우는 많았지만, 이번 리빌딩이 가장 이해가 안되고, 그 타이밍 조차 이해가 안되네요.
나도무생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최소한 NLB 결승은 끝내고 리빌딩 했어야죠.
그리고 리빌딩도 프레이 선수를 제외하고는 다 준수한 모습 보여줬는데 다 갈아버리네요.
(그나마 그런 프레이 선수도 저는 한두시즌은 더 기회를 준다고 생각은 하지만요.)
플럼굿
14/05/16 16:11
수정 아이콘
2012년 소드팬 중에거 막눈 나가면서 절반, 지금 리빌딩하면서 나머지 절반 떨어져 나가는듯 하네요. 나진 소드
마인에달리는질럿
14/05/16 16:12
수정 아이콘
결승에서 우승한 팀을 나진 소드라고 해야되는지 부터가 문제 같습니다.
14/05/16 16:15
수정 아이콘
나진 소드 우승... 이러면 안되죠. 아 생각만해도 열이 오르네
저지방.우유
14/05/16 16:17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궁금합니다
출전팀 이름 자체가 '나진소드'가 아니잖아요;;
마스터즈 로스터까지 바뀐 모양인데..
아카시아향기
14/05/16 16:45
수정 아이콘
나진만 빼고 블랙 소드 정도면 무난하지 않을까요.
소드 자체를 없애버리면 너무 괴리감이 들고 나진이라고 부를 필요는 없어 보이고요.
요정빡구
14/05/16 17:16
수정 아이콘
구 나진소드 정도가 적당해 보이네요
콩쥐팥쥐
14/05/16 17:30
수정 아이콘
카인 선수가 있기 때문에 그건 어려워 보입니다. 카인 선수는 분명 현 나진 소드니까요.
14/05/16 16:14
수정 아이콘
진짜 호지니가 그 호지니가 나진 들어가나요 ㅜ
호지나...
콩쥐팥쥐
14/05/16 16:25
수정 아이콘
?
Pomeranian
14/05/16 16:29
수정 아이콘
라일락 = 전호진
이번에 나진가는 호지니는
ho jin lee 입니다.

다른 호지니가 나진에 들어가요
14/05/16 19:10
수정 아이콘
압니다.

호지니 방송할 때 자주 봤으니까요.
최근 방송 쉬어서 뭐하는가 했는데 나진 가다니.
김치남
14/05/16 16:34
수정 아이콘
그어떤명경기가나와도 김빠진 미지근한 콜라 마시는 기분이겠군요
미움의제국
14/05/16 16:37
수정 아이콘
이젠 응원 안할 수 있겠네요

꾸역 꾸역 챙겨보게되던데
단신듀오
14/05/16 16:37
수정 아이콘
멋진 경기력으로 우승하고
엑페, 리미트, 헬리오스, 나그네, 프레이 (프레이 선수는 일단 연애는 조금만 자중하고 연습좀..ㅠㅠ) + 서폿 해서
새로 어딘가로 같이 가서 서킷도 가져가면 좋겠네요...
14/05/16 16:39
수정 아이콘
NLB의 위상이 이정도였군요.
다레니안
14/05/16 16:46
수정 아이콘
결승은 대회 클라이언트 쓸텐데 나진 이름 떼고 본인 아이디만 달고 게임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_-a
화잇밀크러버
14/05/16 16:47
수정 아이콘
항상 나진 프론트 감쌌는데 이번에는 진짜 노답이네요.
구 맛밤에 이어 나진에게도 이따위로 배신 당하니 쉴드조차 응원하기 싫어지는군요.
리빌링??? 어이구 말은 맞네요. 크크.
The Special One
14/05/16 16:54
수정 아이콘
제발 나머지 선수들이 뭉쳐서 서킷포인트 확보한채로 재창단 되었으면 합니다. 부디 (구)소드 팀에게 좋은 일이 있기를...
KrystalJung
14/05/16 16:59
수정 아이콘
소드 리빌딩계획 발표 시기가 너무 했었죠.

그냥 "포지션 상관없이 팀원 모집" 정도로만 기사 썼어도, 식스맨일수도 있겠구나 정도로 위안하면서 버티겠지만

NLB도 한참 남았고, 마스터즈도 남아있는 상황에서 전면 리빌딩이라는 기사를 내버리면 선수들입장에서는 게임할맛이 안나죠.

엑페도 떠나는 듯하는 것은 뭔가 신기하긴 하지만, 이제는 (구)소드가 되버릴 선수들 모두 새로운 팀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14/05/16 17:09
수정 아이콘
나진 소드 리빌딩 이후 변경 로스터

탑 라이너 : '레오파드' 이호성 (전 KT 불리츠 탑라이너)
정글러 : 이호진 (아마추어 출신)
미드 라이너 : '쿠로' 이서행 (전 IM#2 미드 라이너)
원거리 딜러 : '오뀨' 오규민 (전 제닉스 스톰 원거리 딜러)
서포터 : '카인' 장누리 (변경 없음)

기존 나진 소드 선수 및 관계자 차후 행보

'리미트' 주민규 : KT 불리츠 탑 라이너로 변경
'헬리오스' 신동진 : 여러 팀 들과 의사 타진중
'나그네' 김상문 : 이적 준비중, 대상 팀은 미정
'프레이' 김종인 : 미정
'쏭' 김상수 : 나진 소드 코치로 변경

심성수 코치 : 팀 탈퇴

다떴네요
지은이아영이
14/05/16 17:17
수정 아이콘
이판의 카더라는 진짜..
14/05/16 17:10
수정 아이콘
엑페는 친구들과 다른팀으로 출전을 원한다고 했네요. 나진에서 계약 한달이 남았는데 풀어준다는군요
14/05/16 17:14
수정 아이콘
요즘 팀랭같이 돌리는 데일리나 익곰같은 친구들이려나요. 하지만 익곰이랑 엑페는 포지션이 겹치니까....
14/05/16 17:19
수정 아이콘
익곰 -> 원딜이던데요. 팀랭으로
14/05/16 17:20
수정 아이콘
엑페랑 같이 하는 팀랭에서는 익곰이 원딜로 뛰긴 하는데, 익곰이야 워낙에 이 팀랭 저 팀랭 많이 하는 편이라...
나는 눈꽃, 나는 상윤, 미드 데일리랑 할 때는 탑에서 게임하구요. 흐..
콩쥐팥쥐
14/05/16 17:29
수정 아이콘
멤버가 엑페 - 인연 - 데일리 - 익곰이라는 얘기가 들리긴 하는데 어떨런지요.. 서폿도 얘기를 들었는데 까먹었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4/05/16 18:58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다이아1인데미필님이 진실을 알겠군요...
14/05/16 17:19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이 배려를 안했다고 하기엔.
오늘 나진 소드 리빌딩 전체 기사가 상세하게 떴죠..

어제 기자회견도 했다고 하니. 이미 오피셜이 다 공개되서 온게임넷도 마스터즈 홍보 자료를 돌렸다고 봅니다.
14/05/16 17:19
수정 아이콘
NLB 결승은 그럼 누가 나오는건가요?
SSoLaRiON
14/05/16 17:20
수정 아이콘
이전 소드로 나올껍니다.
쿠로랑 레오파드가 이미 이전소속팀에서 NLB뛰어서
뒷짐진강아지
14/05/16 17:22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가 매우 난감해졌죠... 이겨야 본전... 지면 아이고...

엑스페션/프레이/나그네 보고 나진 응원했었는데
나진은 이제 저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 팀이 되겠네요... (엑페야 ㅠ.ㅠ)
스웨트
14/05/16 17: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엑스페션 팬인데.. 막눈에 이어 프레이,나그네, 엑페까지 빠져버리면 제가 도대체 소드를 왜 응원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실드만 응원하고 소드는 안하렵니다... 다음부턴 나진아 화이팅이라고 하지도 못하겠군요..
봉국김마을
14/05/16 17:2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Lelouch Lamperouge
14/05/16 17:23
수정 아이콘
1명만 남는다고 했다가 리플로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혼났던 기억이 나네요..
나진소드 화이팅입니다.
홍수현.
14/05/16 17:25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생각 했었는데..
결승이 전혀 아무 흥미가 없어졌습니다 -_-;;
리빌딩 기사 났을 때 그래도 이대로 엔엘비서 잘하면 혹시나 했는데 것도 아니고
이 팀 자체가 와해되는 상황에서 결승전이 되버려서 챙겨보진 않을 듯 하네요.
스토리가 나름 쓰여지는 게 결승전인데..
마빠이
14/05/16 17:36
수정 아이콘
스토브리그 기간을 정해놓아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처럼 주먹구구식이 아니라 일정 기간을 정해놓고 그 일정동안 팀들끼리 트레이드도 하고 이적도 하고 말이죠.

지금 나진이 시즌 도중에 리빌딩을 한건 결국 다른팀보다 먼저 이적 시장에 나서서 선매매로 좋은 선수를 구하겠다는 의지죠, 하지만 이러면 [시즌 도중에 리빌딩을 하는 나진도 팀 개판이고, 시즌 도중 나진에 입단하겠다고 나가는 선수의 팀도 개판이 되는겁니다.]

좋은 선수를 구하기 위해서는 다른 팀과 공정하게 경쟁해서 선수에게 더 좋은 대우를 해줄때 좋은 선수를 대리고 올수 있는거지, 먼저 리빌딩한다고 [부정출발]하면 다른팀들도 다 좋은 선수 먼저 대리고 올려고 시즌 도중에 리빌딩 한다고 개판치고 그와중에 선수들만 피해를 입겠죠.

케스파가 안나서면 라이엇이라도 선수들 처우를 위해 나설것이지 선수를 지들 게임 홍보만 해주는 소모품 취급 하면 이판 얼마나 갈까요?

부디 스토브리그와 선수들의 처우개선좀 신경 써줬으면 좋겠네요.
클레멘티아
14/05/16 17:36
수정 아이콘
쉴드와 소드가 같은 나진 소속이 맞는지..
쉴드야 말로 리빌딩 이후 끝까지 기다려줘서 이제서야 꽃을 피운 느낌인데
소드는 왜 한시즌도 못 버티고 바꾸는 건가요.
내일 있을 결승에서 져도 리빌당 하기 전 시즌이랑 성적이 같고
앞으로 팀웍 맞추면 좀 더 나아갈 수 있는데 뭐가 그리 급한지...
NLB 4강 전 하나만으로 판단하기 그렇지만
리미트가 레오파드보다 못한게 없다는 것을 직접 보여줬고
쿠로는 분명 좋은 미드라이너이긴 하지만,
나그네는 이미 1급 미드라이너 손에 들어가는 라이너지요.
정글은 아마추어 출신.. 도대체 자체적으로 하향 패치를 하는 이유가 멀까요..
14/05/16 17:48
수정 아이콘
경기끝날때마다 팬들중 탑,정글,원딜 돌아가며 다 쳐내야한다고 외치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긴했죠.
물론 그런 여론이 리빌딩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생각은 아니지만
나진운영진에서 기다릴 필요도 없다고 판단했나 보죠.

나그네는 뭔가 나진측에서 내친게 아니라 스스로 그냥 팀에 애정이 식어서
나간게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14/05/16 17:41
수정 아이콘
크크 카더라일뿐이지만 나그네 정글전환권유설이 진짜면 나도무생도 이런 나도무생이없네요 원래 정글러였던선수 미드포변시킨게 1년이 다되가는데 정글러 귀해지니까 다시 정글해라? 크크크 진짜면 나그네선수 얼마나 당황스러웠을지
KrystalJung
14/05/16 17:43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미드에서 못하는것도 아니고 탑티어 미드인데 말입니다 크크크
SSoLaRiON
14/05/16 17:44
수정 아이콘
근데 그렇게 따지면 류도...
KrystalJung
14/05/16 17:46
수정 아이콘
사실 아깝긴해요. ㅠㅠ

류선수 스타테일때 보우데리고 온다고 정글로 바꾼적이 있었죠.
미드라이너로써의 경쟁력이랑 정글러로써의 경쟁력을 비교해보면 확실히 미드가 좋은데 말입니다. ㅠㅠ
거기다가 지금 살짝 주춤하긴 하지만 류선수도 탑티어미드인데 크크
SSoLaRiON
14/05/16 17:47
수정 아이콘
아마에 수준급 정글러가 없긴 없나봅니다.
지은이아영이
14/05/16 17:46
수정 아이콘
설마요.. 국내에서 손가락 안에 드는 미드를 설마...
KrystalJung
14/05/16 17:43
수정 아이콘
나그네 선수 아이디 KT NAGNE로 바꿨네요

http://iplol.kr/search.iplol?q=KT+Nagne
14/05/16 17:43
수정 아이콘
그동안 극성 나진팬이었으나... 오늘 이 한방으로 나진을 버리게되었습니다.
나진을 응원하는 일이 없어졌네요
그 예전 edg팀을 위해 설득하고 노력했던
3번이나 찾아가 설득을 해서 트롤킴을 선수생활하게 했던 그 팀은 이제 그들이 다 나가고 초심을 잃고 없어졌네요
개인적으로 지금의 쉴드라도 응원해줄까 하다가도
그럴 마음까지 떠나가게 만드는 프런트와 그들의 행위들이 그저 이게 이스포츠가 아니라 애들이 하는 게임이니까 구단이라는 것이나 방송사나 그지랄하는거지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하는게 현재 멘붕한 제 입장입니다.
KrystalJung
14/05/16 17:45
수정 아이콘
오피셜 기사도 떴네요

류상욱 선수가 정글, 나그네선수가 미드입니다.
14/05/16 17:47
수정 아이콘
원래 팬은 아니었습니다만.. 나진이라는 프로게임단에 크게 실망했습니다..
이건 대회준비하는 온겜,나겜,
상대팀인 CJ프로스트,
그리고 결승을 기대했던 팬들..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이전 소드선수들..

이 모두에게 빅엿을 먹이는 짓이네요..
대체 뭐하자는건지.. 좀 짜증날정도네요..
라엘란
14/05/16 17:50
수정 아이콘
나겜이 제일 안타깝네요. 3,4위전부터 결승까지 슈퍼 꿀잼 대진이라고 좋아했는데...
14/05/16 17:54
수정 아이콘
3,4위전 통신사 대박매치였으나 3:0노잼..
결승전 꿈에부푼 롤클라시코였으나 이번일로 기대감 하락..

나겜 ㅠㅠ
라엘란
14/05/16 18:05
수정 아이콘
노잼도 노잼인데 이적이 확정된 선수를 데리고 억지로 한다는게.. 참 대회 주최측이나 보는 팬들이나 난감하죠.,
바스테트
14/05/16 17:50
수정 아이콘
나진을 통째로 버리기엔 쉴드가 눈에 밟히네요 나참나 크크크
소드는 일단 걍 버리는 걸로 하고 쉴드랑 나그네가 이적한 KTB나 응원해야겠습니다. NLB결승 이후로 소드 경기는 웬만해선 따로 챙겨볼 일 없겠네요.
목소리의형태
14/05/16 17:51
수정 아이콘
노답... ㅡㅡ
내일 전 소드 우승 현 소드 예선 탈락 쉴드 준우승 기원합니다
지은이아영이
14/05/16 17:54
수정 아이콘
류선수 정글이라..새로운 육식정글러 탄생이네요..
14/05/16 17:55
수정 아이콘
肉식....
뒷짐진강아지
14/05/16 18:44
수정 아이콘
리얼 육식...
14/05/16 17:54
수정 아이콘
나진측의 인터뷰 내용으로 보면 거창하게 대규모 리빌딩이라는 이름을 내건 것 치고는 신중하지 못했고, 충분히 검토하지 못한 충동적인 쪽에 가까운 리빌딩이었던 걸로 생각됩니다. 계획한대로 착실히 진행하지못하고 변수가 생기고 궁여지책으로 막은 그런 불완전한 리빌딩인 것 같아요.
14/05/16 18:01
수정 아이콘
이석진대표 인터뷰중..

나그네' 김상문 선수는 KT 불리츠와 현금 트레이드를 거쳐 현재 이적 마무리 단계이다.
김상문 선수의 경우 팀과 원하는 스타일이 달랐기에 트레이드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나진 소드의 미드 라이너를 맡게 되는 선수는 전 IM#2의 '쿠로' 이서행 선수가 되었다.

결국 나그네는 팀과 원하는 스타일이 달랐다고 애둘러 표현했지만 사실상 팀(멤버및 분위기)이 맘에 안들어 자발적으로
떠난거라 보면 되겠네요.
돈으로 kt가 나그네를 샀고 그 돈으로 im2의 쿠로를 데려온건가요.
im2는 그 돈으로 어떤 미드를 데려올지..
一切唯心造
14/05/16 18:08
수정 아이콘
저도 정글로 돌리려했다는건 너무 말이 안된다고 보고, 그냥 팀이 마음에 안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니면 크트에서 돈을 많이 줬을 수도 있구요
바스테트
14/05/16 18:12
수정 아이콘
크 앞으로 소드는 응원할 일이 없어서 마음 편해지네요.
쉴드나 응원하렵니다.
14/05/16 18:19
수정 아이콘
지금까진 그냥 온겜넷이 생각없이 포스트를 공개했다 싶었는데 이미 나진 구단이 오피셜화 시켰군요..
지금까진 그냥 배려가 부족해 보이는 행동에 나진 게임단과 온게임넷에 서운하고 아쉽다 정도의 감정이였고..
그냥 섭섭한 마음을 알아주세요 하는 마음으로 글을 썼지만..이제부턴 진심으로 화가나네요..
당장 내일이 결승인데 결승 하루 전날 오피셜 발표해버린 걸 생각하면, 이 결승 매치를 주최하는 나겜을 무시하고 롤클라시코를 기대했던 팬들을 무시한 나진 게임단에게 진심으로 화가 납니다.
응원팀외의 타팀에 대한 비난이 민감한 문제임을 알고 있습니다만.. 전 지금 이 상황이 너무 황당합니다..
단 하루만 오피셜 발표를 미루고, 단 하루만 선수들 아이디 변경을 미뤄줬으면 얼마나 재밌을까 부푼 기대감을 가지고 결승전을 볼 수 있었을텐데..
KT nagne와 kt limit 라는 아이디를 가진 선수가 포함된 나진 소드라는 팀을 5,6위 결정전에서 보는 우스꽝 스러운 일이 벌어질줄은 몰랐습니다.
사회중시경영
14/05/16 18:20
수정 아이콘
리빌딩 멤버도 그렇고 팀을 떠나는 멤버 모두 잘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나진쪽에서도 뭔가 생각이 있어서 리빌딩했겠죠.. 타이밍이 아쉽긴하지만 곧 섬머시즌도 다가오고... 준비할 필요는 있으니..
14/05/16 18:44
수정 아이콘
크크 세계 체고의 리그 NLB를 이렇게 무시하다니...
나진구단 다음시즌 두고봅시다
우히힛키키
14/05/16 18:48
수정 아이콘
지방에서 결승보러 올라가는데 하루전에 이렇게 초를 치다니
앞으로 평생 나진은 응원할 일은 없겠네요
목소리의형태
14/05/16 18:51
수정 아이콘
쉴드가 서킷 몇십점 차로 롤드컵 꼬였으면 좋겠네요
전소된사랑
14/05/16 18:58
수정 아이콘
예전에 킬링캠프때 나겜이 나진쪽에 잡음을 만들어서 불편해지더니 이렇게 되돌려주나요.
그런 악감정이 들어가서 상황이 이리 된건 아니겠지만 참 미묘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4/05/16 19:00
수정 아이콘
나진소드는 내일 갱갈가 밴을 선보이는데....
14/05/16 19:01
수정 아이콘
그럼 프로스트는 피하자 밴을 해야하나요..?? 크크크 얼마전 MIG vs EDG 레전드 매치 밴이였는데 말이죠
클로로 루시루플
14/05/16 19:06
수정 아이콘
조심스럽긴 한데 이 팀은 대표부터가 문제이지 않나 싶어요. 적극적이긴한데 너무 개입을 많이 하는것 같은? 로만 아브라모비치 보는것 같습니다.
대청마루
14/05/16 19:11
수정 아이콘
흠 나진소드야 말로 NLB의 혜택을 많이 받은 팀이고 차곡차곡 혜택 모아서 롤드컵도 진출한 팀인데 거 참... 은헤를 원수로 갚는거 같은 상황이네요.
MoveCrowd
14/05/16 19:12
수정 아이콘
바로 내일이 결승전입니다.
선수가 마음에 안들고 리빌딩 한다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결승을 앞두고 트레이드에다 너 나가라고 하는건 팀이 프로 정신이 없네요. 쓰레기같은프런트군요.
밀가리
14/05/16 19:34
수정 아이콘
내일 경기 뻔하죠.
프로스트 코코 선수랑 스위프트 선수는 첫 결승이라 엄청나게 간절하고 열심히 연습하다는 이야기가 이미 있구,

(구)나진 소드 멤버들은 연습도 안했겠죠. 어차피 쪼개질 팀이고(최근 카인 선수가 오뀨선수랑 듀오 돌린 것만 봐도 알고)
이미 짐싸고 나갈 판인데, 내일 경기가 의미가 있나요.

같이 상대하는 프로스트는 무슨 죄인가요. 동업자 정신도 없고 참 기본도 안된 리빌딩 발표라고 생각합니다.
14/05/16 20:18
수정 아이콘
나진 구단이 나겜에 진짜 큰 똥을 던진 꼴이 되어 버렸습니다....
14/05/16 20:2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챔스 탈락하자마자 NLB가 남았음에도 리빌딩 선언하고 선수들 내보낸 게 문제였죠.
그냥 NLB란 건 존재하지 않는다는 대응. 나진 소드가 우승을 하긴 했지만 NLB에서 포인트
쌓아서 롤드컵 갔던 걸 생각하면 배은망덕도 이런 배은망덕이 없을 정도죠. 맘 같아선 챔스
탈락시 나진팀은 NLB 자동으로 기권하도록 만들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일이겠지만 나진쪽 무안하게 결승 잘해서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14/05/16 20:32
수정 아이콘
구단주가 명장놀이한다고 썻다가 개처럼 까였는데 그 리플을 취소해야겠네요

명장 붙이기에도 뭐하네요 NLB준우승이면 한국 롤팀중 6위라는건데 그걸 성적탓을하면서 선수들을 전원 갈아치우고 그걸 선수들 경기전날 발표..

감독탓할수도 없게 구단주가 직접 인터뷰...캬...
14/05/17 03:59
수정 아이콘
전세계 6위 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참 그런 팀을..
사티레브
14/05/16 21:12
수정 아이콘
결승전의 한쪽 팀 선수 둘은 결승 정말 가고싶었고 주장은 꼭 보내주겠다고 하는 무대인데
한쪽 팀은 이렇게 와장창! 해버리네요
씁쓸하네요
저그인
14/05/17 00:12
수정 아이콘
참.. 결승전에 팀소속 선수들이 아닌 선수들이 경기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니.. 씁쓸합니다.
Plutonia
14/05/17 03:15
수정 아이콘
로만 아브라모비치 참 적절한 비유네요
14/05/17 11:08
수정 아이콘
로만은 그래도 스타급선수는 데리고옵니다 크크
레몬티
14/05/17 08:41
수정 아이콘
그날그날 대진을 보고 한팀 정해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는지라
딱히 소드 팬은 아니지만 좀 어이없긴 하네요.
뭔 일 처리를 이렇게 하는건지
SwordMan.KT_T
14/05/17 13:16
수정 아이콘
이번에 아마 나진 소드 팬들도 리빌딩이 될 듯 하네요. 원년 멤버 카인 한 명에다가 NLB결승 가 있는 멤버 중에 4명을 내치는데 과연 팬이
얼마나 남을지 궁금하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245 [LOL] 선수 평점을 기록해 보고자 합니다. [36] 마스터충달9203 14/05/19 9203 6
54244 [LOL] 만나서 방갑습니다! 룰루 재공략! [66] aura10329 14/05/19 10329 2
54243 [도타2] MVP 피닉스가 시애틀에 갑니다!!! [45] 여망8568 14/05/19 8568 3
54241 [LOL] PGR21. 첫 판타지 LCS가 진행되었습니다. [15] Leeka7986 14/05/19 7986 0
54240 [LOL] 마스터즈 플레이오프의 아쉬운 점 [37] 뫼사랑9902 14/05/18 9902 1
54239 [LOL] [KeSPA] 케스파샵의 첫 상품을 '신고' 합니다. [80] 한국e스포츠협회14762 14/05/18 14762 8
54238 [LOL] Fantasy LCS를 즐겨보실분을 모집합니다.(일정 수정) [38] Leeka6025 14/05/18 6025 0
54237 [LOL] 파워랭킹 1~16주차 한국팀 순위 변동 정리 [25] Leeka9980 14/05/18 9980 3
54236 [LOL] 노잼스 재미향상을 위한 티어 포인트 제안 [87] 당근매니아12532 14/05/17 12532 0
54234 [LOL] 왜 서포터를 연습해야하는가? [30] 사랑비10351 14/05/17 10351 0
54233 [스타2] 한국 지역 선수들의 해외 대회 참가 여부에 대해 [7] 저퀴7968 14/05/17 7968 0
54230 [기타] [응원 글] 검은 산 [2] Love.of.Tears.8218 14/05/17 8218 1
54229 [LOL] 14 섬머 리그별 출전팀 정리 [20] Bird Light9131 14/05/17 9131 0
54228 [도타2] The International 2014 동남아 지역 예선 1일차가 종료되었습니다. [31] Quelzaram8257 14/05/16 8257 0
54227 [LOL] bigfile NLB Spring 2014 결승전 미리보기 [36] Bird Light8192 14/05/16 8192 1
54226 [LOL] 나진 소드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소드를 맞이하며.. [42] Tiny11076 14/05/16 11076 0
54225 [LOL] 리빌딩의 발표 타이밍..? [145] 아사11998 14/05/16 11998 1
54222 [기타] 동남아시아 e-Sports와 커뮤니티 [31] 다빈치12774 14/05/16 12774 0
54221 [LOL] HOT6ix LOL Champions Spring 3,4위전 프리뷰 [56] 노틸러스7598 14/05/16 7598 1
54220 [LOL] 판타지 LCS 공개된 정보 설명 [21] Leeka9658 14/05/15 9658 1
54219 [LOL] NLB도 닉네임을 맞춰서 경기했으면 합니다. [102] 부침개10788 14/05/15 10788 0
54218 [기타] 폰에서 게임을 지웠습니다 [21] Acecracker9400 14/05/15 9400 2
54217 [LOL] 판테온 궁(대강하), 의도된 너프인가? 버그인가? [29] 베르톨트13565 14/05/15 1356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