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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5 20:42
판타지 리그인데... 매니지먼트 게임이랑 비슷하긴 하지만 다른 점이라면 매니지먼트 게임은
지금까지 쌓아왔던 성적을 기반으로 한 능력치가 게임 성적을 결정한다면 판타지 리그는 앞으로 쌓아나가는 스탯으로 게임 성적을 결정한다는 거죠... 야구로 보통 많이 하는데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흐흐 토토하는 기분이랄까 다만 현실이랑 맞춰야 하다보니 진행이 느려서... 게임이라고 부르기엔 좀 그렇습니다 오래 붙잡고 있을 만한 컨텐츠가 없거든요
14/05/15 21:34
설명은 윗분이 해주셨고... 야구를 예로 들자면..
전에 네이버에서 했을 땐 선발투수는 등판해서 1이닝당 15점인가 먹었고, 삼진 갯수당 5점, 피홈런은 -10점 이런식이었구요. 타자는 안타치면 10점 홈런치면 20점 이런식으로 했었습니다. 유저는 자신이 속한리그의 다른 유저들과 총점 대결을 하는겁니다. 일종의 안목 대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LOL로 치면 음... 만년똥쟁이인 팀에서 구멍을 담당하는 탑솔러가 블레이즈와 만난다고 하면 대부분의 유저는 플레임선수를 구입하겠죠. 이때 똥쟁이선수가 잘할것 같다는 묘한 예감이 들어서 똥쟁이선수를 샀는데, 똥쟁이선수가 플레임을 털어버리면 승자가 되는거죠.
14/05/15 21:44
UI 대충만든 인디게임은 별로 하고 싶지 않았는데,
선수들 닉네임과 사진을 그대로 사용하는 제대로 만든 게임이니 해보고 싶어지네요.
14/05/15 23:33
굉장히 흥미있어 보이는데 외국리그 선수들에 대해 아는게 거의없네요....확인할수 있는곳이나 정보가 있는 사이트가 있을까요 크크
14/05/17 07:35
전 챔피언스는 도입이 어렵다고 보는게, LCS나 다른 지역의 대회는 일단 일정이 긴데 비해서, 챔피언스는 시즌 시작하자마자 탈락하는 팀이 생기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아예 몇몇 선수는 몇번 써보고 끝이고, 후반에는 고를 선수조차 없는 상황이 나오죠.
그래서 챔피언스 자체가 대회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오히려 마스터즈를 바탕으로 만드는게 낫다고 봅니다.
14/05/16 02:16
픽밴이란 카테고리가 아예 없을 걸요? 판타지 nba만 해도 어떤 선수한테 공을 얼마나 몰아주고 슛을 얼마나 쏘게 할 수는 없으니까요. 우리는 그저 관중이고 해당 선수들의 성적을 바탕으로 점수 계산만 하는 거니까 관여할 수 없을 겁니다.
14/05/16 12:29
사람들이 착각하던데 이건 fm 같은 매니지먼트 게임이 아닙니다.
앞으로 리그에서 누가누가 더 잘할까 선택하는 베팅에 가까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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