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4/30 00:43:10
Name 도로시-Mk2
Subject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크킹2) - 지역별 팁 -

                [ Crusader Kings II Soundtrack - The First Crusade ]




지역별 구분







이제 왠만한 공략은 다 완료하였으니 이제 지역별 플레이 팁에 대해서 개략적인 설명을 하겠습니다.

크킹은 중세시대 유럽과 그 근방을 중심으로 한 게임입니다.

스위스, 네덜란드 등의 국가는 아직 제대로 등장하지 않은 상황이지요.

오스만 투르크 같은 국가도 가장 마지막 시나리오에서 살짝(그것도 번성하기 전의 듣보잡 시절 상태) 등장하던걸로 기억합니다.

영국친구들이 프랑스 왕의 신하를 하던 시절도 있고, 독일과 오스트리아가 나누어지기 전에는 신성로마제국이라는 역사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그것을 감안하시고 게임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게임상에서도 시날리오 시간이 흐를수록 역사도 흘러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유럽의 역사 공부가 되더군요.

(제가 어렸을때 먼나라 이웃나라를 열심히 읽었는데, 그당시에는 전혀 이해가 안가던 유럽역사가 크킹2를 하면서 쉽게 익혀졌습니다)










[ 영국 - 브리튼 섬 ]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웨일즈  4 지역이 패권을 다투는 곳입니다. 그냥 설명하기 쉬우라고 영국 이라고 적은겁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우리는 같은 국가" 이따위 소속감은 전혀 없습니다. 서로 원수에요...


나중엔 전부 잉글랜드에게 정복당해서 "영국" 으로 퉁쳐지지만 아일랜드는 결국 독립해버렸고,

올해 말에 스코틀랜드가 잉글랜드에게서 독립투표를 한다고 하더군요.


2014년 현재에는 양 지역간에의 적대감이 많이 사라져서 친한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독립하겠다고 투표하는걸 보면

크킹시절의 중세에는 완전히 원수였다는걸 잘 알수 있습니다.(하물며 잉글랜드가 아일랜드 대기근 터졌을때 방치해서 엄청난 아사자가 발생함)


잉글랜드 애들은 애초에 앵글로색슨 족이고, 스코틀랜드나 아일랜드 애들은 켈트족 후예입니다.

물론 지금이야 피가 다 섞여서 그런 구분은 딱히 없지만요. 문화적으로도 죄다 섞여버려서 일부 문화색이 강한 지역을 제외하면 다 비슷함




일단 기본적으로 초보자들이 이동네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를  하죠... 어떻게 보면 주인공 국가?

(보통 유저들은 주인공 국가를 굳이 나누면 영국 or 비잔틴 제국 뭐 이렇게 나누던데... 어차피 자기 마음임)



세력은 잉글랜드가 가장 강력합니다. 세력을 따지자면 잉글랜드>스코틀랜드>아일랜드>웨일즈 인데

웨일즈는 솔직히 잉글랜드에게 그냥 정복당한걸로 치면 되기 때문에 패스하고

스코틀랜드는 그래도 잉글랜드처럼 왕 타이틀이 있으므로 동맹늘리고 관리만 잘하면 맞먹을만 합니다.


문제는 아일랜드인데 이놈들은 왕도 딱히 없고 서로 쪼개져 있으므로 힘이 약합니다만

플레이어가 이동네에서 플레이하면 순식간에 아일랜드 왕국을 만들수 있습니다. 초보자 추천 지역이기도 하고요.


아일랜드 왕국을 세운이후 스코틀랜드나 잉글랜드를 결혼으로 먹어버리는게 가장 좋고

전쟁으로 해결보겠다면 한쪽과 동맹맺고 나머지 한쪽을 점령해서 힘을 세운다음에 나머지 국가를 정복합시다.


목표는 전 영국을 통일하는겁니다. 스코틀랜드나 잉글랜드도 비슷하게 플레이하면 되요.

그러면 [브리타니아 제국] 을 만들수 있습니다.


문제는 다 같은 카톨릭(일부 북구신화) 지역이라서 전쟁하기 많이 빡세다는점... 클레임 전쟁이나 결혼으로 영토를 넓혀야 합니다.

싫으면 프라티첼리 하세요. 어차피 기독교니까 뭐...이단이지만. 크크          " 너 이단! 성전임! "


또 다른 문제는 아즈텍제국이 쳐들어올때인데... 영국에 오지 않고 이베리아반도, 프랑스, 스칸디나비아 반도로 가주길 기도합시다.

뭐 브리타니아 제국만들고 유럽대륙에도 어느정도 진출한 상황이라면 맞짱떠도 되긴 됩니다만 난이도가 있긴 합니다.

특수상비군인 '장궁병'이 아즈텍 애들에게 강하다는게 위안이 됩니다. 아즈텍 애들은 방어력 쓰레기라 스커미쉬로 녹일수 있어요.



참고로 켈트족 문화권 여자들은 크킹2 최고의 미녀로 손꼽힙니다. 물론 슬라브 문화 여자가 더 예쁘다는 사람도 있지만...

예쁜 여자랑 결혼하려고 아일랜드나 스코틀랜드(둘다 켈트족 문화권 소속) 문화로 시작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대단히 높다고 하네요.











[ 프랑스 or 프랑크 왕국 ]

프랑크 문화와 게르만 문화는 '기사' 상비군이라는 크킹2에서 1,2순위를 다투는 최강의 상비군이라 문화로는 나쁜게 없습니다.

문제는 바로 옆에 신성로마제국이라는 깡패 국가가 있다는것.

이 깡패가 자꾸 시비를 겁니다. 같은 카톨릭문화권이라서 프랑스 전체가 잡아먹힐 가능성은 낮지만

짜잘짜잘한 클레임이나 데쥬레 전쟁으로 자꾸 시비를 걸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딱히 영토를 넓힐 방법이 없다는것도 문제네요.

사방이 카톨릭국가라서 정복전쟁도 못하고... 굳이 전쟁을 하고싶다면 남서쪽의 이베리아 반도에서 어떻게든 숟가락을 얹어야 합니다


프랑스의 목표는 일단 [프랑키아 제국] 을 만드는것입니다. 문제는 브리타니아 제국은 그냥 땅만 먹으면 만들수 있는데

프랑키아 제국은 프랑키아 제국의 데쥬레 왕작위(프랑스왕 아키텐왕 브루고뉴 왕 등)말고 다른 데쥬레의 왕작위가 필요하다는게 문제.

즉, 다른 지역의 왕 타이틀을 하나 먹어야합니다. 가장 만만한게 이베리아의 바스크 왕국같은 미니 왕국이니까

어떻게든 그동네를 먹읍시다. 그렇게 된다면 프랑키아 제국도 만들수 있고 이슬람애들에게 성전을 때려서 영토도 넓힐수 있어요.


신성로마제국과는 맞짱떠서 이기기가 힘듭니다. 결혼으로 전쟁을 피하든, 다른 국가와 동맹을 맺어서 다구리를 치든 머리를 씁시다


영국과도 당연히 사이가 좋을리는 없습니다. 영국애들이 진출할곳이야 어차피 프랑스 말고 없잖아요? 시나리오에 따라서

영국애들이 프랑스 땅에다가 알박기를 해서 (역사적으로도 노르망디 지역은 원래 잉글랜드 영토였고) 어그로를 계속 끕니다.

유저가 프랑스 왕이라면

"영국은 나의 원쑤!! 영국을 죽입시다.. 프랑스는 차캤습니다..그런데 망할놈의 영국이 내땅에 알박기를.."


이동네도 아즈텍제국이 드랍할수 있으므로 기도합시다. 특히 영국으로 가달라고 기도합시다 ^^















[ 신성 로마 제국 ] -줄여서 신롬

" 이 나라는 신성하지도 않고, 로마도 아니고, 제국도 아니다 "    - 볼테르 -


역사상 신성로마제국은 일단 유럽에서는 제국이라고 짱먹었지만 왠지 가까운 역사책에는 종이호랑이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물론 역사가들의 견해는 개인마다 달라서 "종이호랑이 아니다, 그당시에도 패권국가였다" 라는 분들도 많습니다.

뭐 저야 역사를 잘 모르겠습니다만, 크킹2에서는 결코 종이호랑이가 아닙니다. 깡패입니다.

카톨릭에서 가장 강력한 깡패 국가를 말하자면 이 국가뿐입니다.

넓은 영토, 게르만문화로 인하여 기사상비군을 가진 강력한 병종

시작부터 황제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간지폭풍의 국가입니다만


일단 기본적으로 "최저 왕권" 과 "선거제" 가 단점이죠.

왕권이 낮아서 황제가 딱히 할게 없고 신하들은 맨날 자기들끼리 전쟁한다고 바쁩니다.

내전이 쉬지도 않고 터텨서 나라가 자꾸 쪼개지고 황제가 맨날 갈아치워집니다.

분명히 국가의 힘을 합치면 최강인데 서로 싸우기 바빠서 합쳐질일이 없어요.


하지만 이런 단점도 플레이어가 잡아서 잘 관리하면 문제 없습니다. 진정한 깡패가 무엇인지 보여줍시다.

시작부터 황제기 때문에 딱히 타이틀에 연연할거 없습니다. 걍 아무나 두들겨 패면 됩니다.


물론 초보가 잡기에 쉬운 국가냐고 하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선거제 때문에 자칫하면 대를 못잇고 황제자리를 뺏길수도 있고 내전으로 망할수도 있고

봉신들 관리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장자상속제를 만들고 싶지만 그러러면 왕권을 올려야되서...


이로 인하여, 왕이나 황제 말고 봉신으로 플레이하려는 분들에게는 가장  사랑받는 국가 입니다


"님들아 저 봉신플레이하고싶은데 국가 추천좀요" 이러면 거의 이 국가를 추천해줍니다. 아니면 비잔틴 제국정도.











[ 이탈리아 반도 ]


뭔가 굉장히 안습한 지역입니다. 맨날 신성로마 제국에게 정복당하거나 두들겨 맞기 일수 입니다.

로마 교황령, 기타 여러 공화국으로 인하여 나라 자체가 미니국가로 쪼개져 있어서 통일이 힘듭니다.

이런 이탈리아를 통일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될것입니다.

일단 개고생해서 통일을 한다 하더라도, 이탈리아 제국을 만들려면 프랑키아 제국처럼 다른 왕 타이틀이 필요합니다. (안습)

재수없으면 지중해 건너 이슬람 친구들이 쳐들어오기도 합니다. 혹은 비잔틴에서도 눈독을 들입니다.

결국 동네북이 되기 쉽기 때문에 고난이도의 지역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통일하고 공화국 한두개 먹으면 돈도 잘 벌리고 지중해의 패권을 잡을수 있습니다.

상비군은 이탈리아 창병... 창병으로는 스코틀랜드 창병과 1,2등을 다투는 최고의 창병이니 중앙군 몸빵으로 무조건 배치합시다.


베네치아 아말피 제노바 등의 공화국들이 서로 경쟁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는 베네치아가 가장 강한거같은데

도찐개찐이고 플레이어가 잡는 쪽이 젤 강합니다 ^^













[ 이베리아 반도 ]


카톨릭은 비잔틴제국이라는 탱커가 있기 때문에 사실 이슬람과 직접적으로 싸우는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 굳이 따지자면 예루살렘 십자군 정도? )

그 중 유일한 전쟁지역이 이 이베리아 반도입니다.

이슬람과 카톨릭이 서로 성전을 때리며 끝없이 싸우는 지역입니다.

카톨릭 입장에서는 "레콩키스타 (재정복)" 로 이슬람을 몰아내는게 목표네요.

물론 레콩키스타는 크킹2에서는 결국 성공못합니다. 역사적으로는 1492년이 되어야 성공하기 때문에... 참조만 하시고요.


이슬람 입장에서는 비잔틴말고는 카톨릭을 공격해서 확장을 할 지역으로서 이베리아 반도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베리아를 먹어야, 프랑스를 거쳐서 유럽중심으로 쳐들어갈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양 종교가 싸우지만, 이슬람과 카톨릭의 문화가 서로 섞여서 여러가지 훌륭한 건축물이나 예술을 탄생시키기도 한 곳입니다.

역사의 아이러니 라고 할수 있겠군요.


여하튼 목표는 상대 종교를 몰아내서 이베리아 반도를 통일하는것

그러면 [히스파니아 제국] 을 만들수 있습니다. 그뒤로는 자기 입맛대로 플레이하면 되겠군요.


문제는 이동네는 아즈텍 제국이 쳐들어오는 1순위 지역이라... 힘냅시다.

아즈텍에게 자꾸 지다보면 아즈텍 dlc가 있으면서도 일부로 끄고 겜하시는분들 계십니다.

물론 역사적으로도 아즈텍이 유럽오지도 않았습니다만...


유저가 제국을 만드는 시점부터 게임이 굉장히 재미없어집니다. 그나마 동쪽은 몽골이라도 자꾸 와서 정말 긴장감이 터지는데

서쪽은 긴장감이 너무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만든게 아즈텍제국이라고 하네요.

저도  아즈텍이 쳐들어오면 몹시 짜증나지만 불쌍한 동유럽과 아랍애들을 생각하며 참습니다.

아즈텍은 그래도 몽골친구들 보다는 낫잖아요. 상비군도 쓰레기고 크크













[ 스칸디나비아 반도 ]


덴마크,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의 북유럽 국가 지역입니다.

대부분 북구신화를 믿으며, 시나리오 후기로 갈수록 카톨릭으로 개종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종교관련해서는 차후에 따로 설명하고...


이 지역은 북쪽에서 자기네들끼리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왠지 평화롭습니다. 가만히 내버려두면

다른 나라들이 뭐 어찌되든 말든 상관없이 잘 지내더군요. 신성로마제국이 딱히 건드리는것도 못봤네요.

유저가 잡으면 물론 다릅니다만.


일단 이동네는 러시아동네랑 비슷하게 땅이 쓰레기라서 건물도 잘 못짓고 아에 남작령을 못만드는 땅도 많습니다.

크킹2에서 발전이 가장 안된동네를 따지면 1,2등을 다툴텐데...


먹고 살기 힘든 지역입니다. 당연히 땅이 안좋아서 병력도 안뽑히고 돈도 안모이고..안습함...


지금 북유럽의 경제발전과 복지능력을 보면 상상도 안될 일이에요!


일단 목표는 반도안의 북유럽 친구들을 쓰러뜨리고 [스칸디나비아 제국]을 만드는것.

그 이후에 영국 or 신성로마제국 or 동유럽을 공격할텐데

동유럽애들이 일단 약하니까 공격이 가장 쉽고 그담이 영국, 신롬 순입니다만

영국을 먹으면 아즈텍에 노출되고 동유럽을 먹으면 몽골에게 노출되서 부담되니 신롬을 치자! 신롬이 가장 가깝다!

이러다가 신롬에게 신나게 두들겨 맞을수 있으니 잘 판단해서 싸우길 바랍니다. 제국이라도 같은 제국이 아니에요. 국력에서 차이가 납니다.

굳이 신롬을 칠려면 신롬이 내전으로 막 쪼개질때가 기회입니다!

매의 눈으로 신롬을 지켜보다가 진정한 바이킹의 힘을 보여줍시다...

스칸디나비아 친구들의 상비군은 "중보병" 광전사 입니다. 종특으로 인하여  공격력이 뻥튀기 되어 중보병으로는 크킹2 최강이라고 뽑힙니다.

쫄지 마세요. 바이킹의 후예는 쫄아선 안됩니다.


참고로 노르웨이쪽에 아즈텍이 드랍될때도 있습니다. 영국 안먹어도 아즈텍과 싸울수 있으니 역시 기도합시다...












[ 동부 유럽 ]


이교도들의 천국입니다. 대부분 이교도를 믿으며 그외에는 정교회를 믿기도 합니다.


나라가 워낙 다양하게 있어서 딱히 꼭 찝어 설명하기어려워서 묶었습니다.

헝가리 같은 경우는 원래는 탱크리였다가 차후 카톨릭으로 개종하니 참조 하시고요.


땅덩어리가 안좋아서 발전 속도가 더딘 편입니다. 일단 기술발전과 홀딩건설에 신경을 쓸수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러시아쪽 일부 영토는 꿀땅도 있습니다. 홀딩 5개, 6개짜리 지역들도 있어요

문제는 남작령이 아에 만들어져 있지 않다는겁니다만......발전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지역이라고 위안삼읍시다.



이렇게 땅도 구리고, 기술도 구리면 동유럽애들은 뭘해야 되는가


결국 전쟁 뿐입니다. 탱그리종교와 알타이문화 특유의 "인베이전" 전쟁명분을 내세워서 기독교를 공격해야 됩니다.


그리고 어차피 이교도 종교개혁하려면 서쪽으로 쳐들어가야되요 -_-;;


그냥 그자리에 안주하고 있다가는 몽골애들에게 결국 짓밟힐수 밖에 없다는걸 기억하셔야 합니다.

동유럽은 금장한국에게 특히 노출되어 있습니다. 일한국은 일단 페르시아 쪽에서 등장하지만 간간히 동유럽으로 올라오기도 하므로

주의를 해야합니다.

몽골제국과 싸우기 위해서라도 서쪽을 침공해서 세력을 불리는게 동유럽 플레이의 기본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물론 고난이도 입니다만 힘냅시다 ^^


굳이 쉽게하려면 마자르족으로 시작하세요...헝가리 만들기 전에 둠스택으로 기독교친구들을 정벅하면 됩니다.















[ 비잔틴 제국 ]

순수 국력으로만 따지자면 신성로마제국과 1,2위를 다툴정도의 초강대국 입니다.

사람들에게는 왠지 호구 이미지로 심어진 국가인데 호구 아니에요...

물론 시나리오 뒤로 갈수록 이슬람애들에게 자꾸 두들겨 맞고 땅을 뺏겨서 멸망하기 때문에

그런 호구 이미지가 생긴것 같습니다만...


비잔틴 제국은 강력한 이슬람 세력으로부터 유럽을 지켜준 방파제 역이었습니다.

비잔틴 제국이 오래 버텨주었기 때문에 카톨릭 유럽국가들은 발전을 할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슬람과 헝가리등의 동유럽이 몽골제국을 몸으로 막았기 때문에 카톨릭 국가들은 더더욱 발전했음)


크킹2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슬람을 몸으로 막아내는 역할이라... 지역위치상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만

단합된 비잔틴 제국은 절대 약하지 않습니다. 분열되지 않은 초기 시나리오의 비잔틴 제국를 유저가 잡으면

유럽 최대 깡패가 가능합니다.

신성로마제국처럼 선거제나 낮은 왕권의 약점도 딱히 없고...(물론 내전이 잘 터져서 신롬꼴이 자주 나지만 ㅠㅠ)

봉신의 공작위도 마음대로 회수할수 있고...  절대 약한 국가가 아닙니다.


하지만 정교회라는 종교가 발목을 잡는데... 밸런스 패치라고 보면될듯.


여하튼 비잔틴제국은 시도때도없이 이슬람친구들에게 두들겨 맞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통일된 이슬람 국가들이 등장하면 긴장타야합니다.

반대로 이슬람국가들이 분열될때가 기회입니다.

오히려 공격을 해서 이슬람을 침공하도록 합시다.


북쪽과 동쪽의 이교도, 서쪽의 카톨릭애들이 시비를 걸수도 있습니다.


사실 비잔틴제국은 공격받기 쉬운 위치기 때문에 전쟁을 여러군데 해서는 안됩니다.

전선은 1개로 줄여서 힘을 집중해야합니다

안그러면 여러군데 전쟁걸려서 두들겨 맞고 나라가 쪼개질수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그나마 이슬람에게서 지하드는 맞지만, 카톨릭에게서 십자군을 맞지는 않으니 다행이네요

(역사적으로는 십자군에게 나라가 털렸습니다만...)


주인공 국가라는 설도 있습니다.

크킹2가 게임종료되는 시기가 비잔틴제국이 멸망하는 시기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더군요.


결국 역사적으로 비잔틴제국은 이슬람에게 멸망하지만, 크킹2에서는 그렇지 않다는걸 보여줍시다.


목표는 "로마제국 부활" 디시전과, "동서 대분열 종결" 디시전을 발생시키는 것입니다.

비잔틴 제국은 멸망한 로마제국의 후계라고 볼수 있기 때문에....

로마제국을 부활시키면 강력한 전쟁명분이 생겨서 서유럽을 다 먹어치울수 있으며

동서대분열종결 디시전으로 카톨릭을 엿먹여서 이단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이 비잔틴제국이 오스만 제국에게 멸망당하고 그 오스만 투르크가 지금의 그리스와 터키가 됩니다.











[ 북 아프리카 ]

아프리카 흑형들 + 이슬람친구들로 분열되어있습니다만

흑형들은 일단 위치가 위치인만큼 서로 힘을 합칠수가 없어서

이슬람에게서 몸을 지키는데 급급할 따름입니다.

(사진이 짤려있어서 나오지는 않았습니다만...)

동쪽 흑형들은 아비시니아 제국을 만드는것이 우선인데

문제는 이 타이틀을 만들려면 이집트지역을 점령해야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 지역의 이슬람 국가들과 전쟁을 벌일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이슬람 말고는 전쟁할 곳도 딱히 없어요.

힘을 모아서 매의 눈으로 이슬람이 쪼개지기를 기다립시다.

데카당스 때문에라도 반드시 쪼개지게 되어있습니다.


서쪽흑형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말리제국을 만들어야되는데 어차피 이슬람과 싸울수 밖에 없습니다. 이슬람이 이베리아반도에 힘을 집중할때를 노립시다.

그리고 어차피 종교개혁하려면 전쟁해야 되요... 동쪽흑형들은 콥트교라서 괜찮지만 서쪽은 아프리카 토속종교라서 절박합니다.



흑형의 진정한 힘을 보여줍시다.물론 그전에 주위 흑형 국가부터 다 통일해야죠. 일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물론 특수상비군은 죄다 쓰레기니까 쓰지마시고요 ^^

그냥 일반상비군 쓰세요.












[ 중동 ]


이슬람 친구들의 지역입니다.

그런데 이슬람이라고 하면 뭔가 통일되어 보이지만 문화도 각자 다 다르고

같은 이슬람을 믿어도 나라가 마구 쪼개져 있어서 통합이 어렵습니다.

시아파와 수니파가 계속 서로 싸우고 있기 때문에 일단 이거부터 해결해야 됩니다.


더불어 이슬람은 오래전 페르시아에 침공하여 조로아스터교를 무참히 학살했습니다.

그래서 페르시아 쪽의 군주들은 이슬람을 믿지만

다수의 민중들은 조로아스터를 여전히 믿고 있습니다.

조로아스터교로 게임을 할거면 페르시아 밖에 없습니다.



일단 수니파든 시아파든간에 상대방을 끝장내야 될것입니다.

유럽으로의 침공도 좋지만 그전에 이슬람끼리의 전쟁부터 끝내고 진출합시다.

이단은 이교도보다 더 무서운 법이니까요


일단 아랍과 북아프리카를 통일하기만 하면 비잔틴이든 카톨릭이든 뭐든 다 갈아버릴수 있습니다.

이슬람 인베이전의 힘을 보여줍시다. 데카당스 조심하고요.



그리고 페르시아 쪽에 일한국과 티무르제국이 둠스택을 끌고 올테니까 충분히 대비를 해야 합니다.

예루살렘 쪽을 점령하면 카톨릭이 거의 반드시 십자군을 선포하니 그 역시 대비를 해야합니다.


일단 중동을 점령하면 비잔틴과의 일전을 해야합니다. 비잔틴을 무너뜨리면 유럽으로 본격적인 진출을 할수 있습니다.

그게 싫으면 이탈리아 쪽으로 배타고 쳐들어가도 되긴 됩니다.


이베리아와 서북아프리카의 이슬람국가들과 중동쪽 이슬람국가들은 묘하게 사이가 안좋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서로 전쟁을 했다고도 하고요...


통합된 카톨릭 국가들에 비해서 중동지역은 뭔가 통합이 안되서 확장하기 뭔가 어려운 구조입니다.

플레이어는 이걸 염두해 두고 플레이하길 바랍니다.



추가로,

뭔가 이동네가 사막이라서 땅이 안좋을것 같지만

중동지역이야 말로 꿀땅들이 많고, 기술력도 게임상에서 가장 높은 지역입니다.

중세에는 기독교보다 이슬람이 문화와 의학,과학등이 앞섰다고 하던데 그걸 고증한것 같습니다.

땅도 좋아서 병력과 돈이 잘 뽑힙니다.

단지 사막 or 산 지역이라 그런지 병사가 이동하기에 뭔가 느릿느릿해서 답답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문화마다 상비군이 조금씩 다른데, 어차피 성능 그닥 안좋으니까 쓰지마시고 일반상비군 쓰세요

특히 승낙타는 우주쓰레기고요. 그나마 페르시아쪽애들 궁기병 상비군이 쓸만한데


문제는 이쪽 문화는 동유럽의 알타이 문화랑은 달리 전용 전술도 없고 구립니다.


알타이 문화 친구들을 꼬셔서 장군으로 임명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런 플레이할거 아니면, 그냥 일반 상비군쓰세요 -_-;;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은 "종교별 팁" 으로 공략을 완전히 끝내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도로시-Mk2
14/04/30 00:44
수정 아이콘
이번에 끝낸다고 해놓고 분량이 늘어나서 어쩔수없이 다음편에 공략 마무리 지을게요~
소녀시대김태연
14/04/30 00:52
수정 아이콘
잘보고있습니다. 잉국 한 영지로 시작해서 비잔틴왕족 잘 쌰바쌰바하니 전쟁나면 무조건 도와주러와서 좋네요 크크크.거의 제전력의 세배는넘는녀석들이 우르르와서 도와주니
도로시-Mk2
14/04/30 00:56
수정 아이콘
잉국이 뭐죠 크크

잉글랜드??
Varangian Guard
14/04/30 03:53
수정 아이콘
사족인데 스칸디나비아 상비군은 광전사가 아니고 허스칼입니다. 그리고 전 낙타기병이 우주쓰레긴지 잘 모르겠더군요.
사기 5 공격 3 6 3 방어 4 4 3인데 이정도면 중보병이랑 차이 없죠.
Siriuslee
14/04/30 12:06
수정 아이콘
이슬람의 상비군 낙타병은 패치후 사기of사기입니다.

예전 낙타병 상비군은 이름만 낙타병인 경기병 500 이어서 경보병 상비군과 함께 쓰레기로 분류되었지만,
그 경기병 500 상비군도, 경기병의 스커미쉬, 밀리 공격력 1.5배 상승 패치 이후 약간 쓸모가 생겼고..
(사기 4, 스커미쉬 1.5/5 밀리 4.5/3, 경기병만 몰아 넣어서 쓰레기 전술중에 하나로 꼽히는 하라쉬전술 발동되는게, 이게 궁병의 밸리에 털린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일단 밸리만 아니면 의외로 힘을 받습니다. 물론 이베리아 경기병인 경우 가장 효과를 보지만...)

이게 라자스의 전투코끼리 추가되면서 같이 추가된거로 알고 있습니다.(스팀 자동 패치) 라자스 없어도 적용은 되었더라구요.
낙타병이 스탯이 현재로서는 궁기병 부럽지 않습니다.(물론 궁기병이 사기인건 전술이 한몫합니다만..)

낙타병스텟은 스커미쉬에 궁기병에서 공격력 1 빠진것이고, 밀리에서는 중보병과 동일합니다.
사기 5, 스커미쉬 3/4 밀리 6/3 (궁기병 사기 5 스커미쉬 4/4, 중기병 사기 5 밀리 6/3) 거기에 방어 60%는 보너스

이게 어느정도냐면, 스커미쉬에 궁기병/궁병에 이은 3위권에 이르는 스텟이며, 밀리에서는 중기병이 이은 2위권입니다(창병과 중보병은 그냥 같다고 퉁치면..)
전용 전술이 있을지 없을지는.. 아직 안따져봤는데,
단순 스텟만으로도 일반 상비군으로 기병대 뽑을바에야 그냥 낙타병 뽑는게 더 좋습니다.
낙타병 / 창병상비군 / 창병상비군 정도 조합을 구상해도 될정도로 상황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무슬림 플레이 안하잖아? 안될거야 아마..
Varangian Guard
14/04/30 13:53
수정 아이콘
중기병 사기 10이에요. 밀리에서 10/8 이고요. 아마 오타나신듯?
Siriuslee
14/04/30 13:56
수정 아이콘
오타네요. 중보병 스탯입니다.
Varangian Guard
14/04/30 13:59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번 패치에서 궁기병과 같은 병종 특수 유닛으로 바꾼 건 신의 한 수네요. 물론 로마에 버그 계속 나서 점령 절대 못하는 건 짜증나지만요.
Siriuslee
14/04/30 12:25
수정 아이콘
대충 퉁치는 지역 혹은 문화중에 차별화된것을 찾으신다면 [브리튼] 문화 추천드립니다.

2번째 시나리오인 스탠포드 브릿지 기준으로 [브리타니공작령], [콘웰공작령] 단 2곳에만 살고 있는 소수민족입니다만,
이 브리튼문화는 무려 켈트문화 소속입니다.
그리고 브리튼 문화의 특수 상비군은 [기사대]!! 즉 프랑스, 독일 문화권가 문화 건물을 공유 합니다.

그러니까 장점을 정리하면,
브리튼 문화이기 때문에 같은 문화권인 아일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를 점령하면 점령 디버프가 (눈꼽만큼)빨리 풀립니다.
문화건물을 공유 하기때문에, 프랑스, 독일 지역을 점령하면 특수문화 건물이 안뽀사지고 그대로 굴러 들어옵니다.(보통 2단계에 중기병!! 30명)

그리고 서유럽에서 매우 드문케이스인 6백작령을 가진 브리타니 공작령을 모두 직할령으로 확보한다면..(수도백작령 50%, 다른 백작령 25% 보너스)
대충 계산기 돌려보아도, 이 6개 직할지에서 나오는 [중기병]만 300명이 넘어가게 됩니다.
도로시-Mk2
14/04/30 17:25
수정 아이콘
그건 저도 몰랐네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
탈로아둔
14/04/30 14:08
수정 아이콘
도로시님 공략보고 크킹2 하고있습니다. 더블린백작이 좋다는 말듣고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질문이 있습니다.
더블린 백작으로 하다가 스코들랜드공주랑 결혼했는데 후계자가 갑자기 스코들랜드 영지받더니 죽으니 스코틀랜드에 다 먹혀 버렸어요..
이거 어떻게 하는방법없나요
TheLasid
14/04/30 14:56
수정 아이콘
스코틀랜드공주와 결혼을 할때 혹시 모계 결혼을 하신게 아니신지 확인해보세요. 캐릭터 화면의 배우자버튼 아래쪽에 반지모양을 클릭하시면 이 결혼이 일반적인 결혼인지 모계결혼인지 나타납니다. 모계결혼의 경우 스코틀랜드공주와의 사이에서 본 자손들은 모두 공주측 혈통을 따르게 됩니다. 따라서 탈로아둔님의 자식들은 스코틀랜드 왕가의 인물로써 스코틀랜드를 다스리게 될 것이며 탈로아둔님의 가문에 가문의 혈통을 따르는 다른 후계자가 없다면 게임 오버가 되거나 일부 영지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도로시-Mk2
14/04/30 17:26
수정 아이콘
제가 봐도 모계결혼같은뎅
Siriuslee
14/04/30 17:31
수정 아이콘
후계자가 스콧 영지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은
1. 상속
스콧 공주와 결혼 후 자식을 낳고, 스콧공주 영지를 가진 상태로 죽어서, 자식에게 상속되고, 그 자식이 죽어서 내 후계자가 상속 받는 경우
이런 경우는 자연발생하기에는 너무 여러 조건이 있어서.. 아닐듯
2. 모계결혼
모계결혼을 하게 되어서 후계자가 스코틀랜드 궁정으로 감
대충 백작령 하나 받음

만약 2번의 경우라면 스콧의 봉신이 된게 문제가 아니라.. 후계자 죽으면 게임 오버됩니다.(..)
TheLasid
14/04/30 15:04
수정 아이콘
도로시님의 공략들은 크킹의 대부분의 부분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여담이지만 캐릭터의 특성, 교육 및 룰러디자이너 기능에 대해서도 한챕터를 할애해서 공략을 쓰심이 어떠실련지요. 크킹의 참재미 중 하나는 지인들끼리 룰러디자이너를 사용해가면서 멀티플레이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도로시-Mk2
14/04/30 17:28
수정 아이콘
라시드님께 맡기겠습니다 크크

다른분들도 공략이나 연재글 써주시면 좋을거같다고 내심 생각중이라서.바통터치하듯이
류지나
14/04/30 21:52
수정 아이콘
저는 요즘 신롬의 토스카나 공국 이어받아 하고 있네요.

어느덧 독립하고 이탈리아 왕국 세운 다음 십자군 참가해서 승리로 이끄는 바람에 이탈리아-예루살렘 왕국의 왕이 되어버린......
소독용 에탄올
14/04/30 23:36
수정 아이콘
중동에서 정말 미친듯이 고생하며 (자식 솎아내기가 정말......) 우마미야 왕조의 부활! 이라는 꿈을 이루고(뭔가 역사랑은 다른.....애들이긴 했지만)
이베리아, 이탈리아, 비잔틴 3면공격으로 유럽을 '알라'의 품에! 라고 외치며 연도를보니, 헉!
몽고형님들이 밀고들어와서 겨우 후달리며 막았더니, 선셋이 이베리아에 떨어지더군요........
그렇게 제국은 기울고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093 [LOL] HOT6ix LOL Champions Spring 4강 1경기 프리뷰 [29] 노틸러스8618 14/04/30 8618 2
54092 [LOL] 나진소드는 과연 죽음의 조를 받았는가? [33] 야구8396 14/04/30 8396 0
54091 [디아3] 자랑! - 3일간 먹은 악마사냥꾼 몇몇템들 [23] AraTa_Higgs8665 14/04/30 8665 1
54090 [기타] [피파3] 명불허전 넥통수! [9] 하나6746 14/04/30 6746 1
54089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크킹2) - 지역별 팁 - [18] 도로시-Mk245770 14/04/30 45770 8
54088 [기타] Gomexp와 GSL에 바랍니다 [11] 삭제됨6373 14/04/29 6373 0
54087 [LOL] 뜬금없이 궁금해진.. 소드의 조별 성적들 [26] Leeka6597 14/04/29 6597 0
54086 [LOL] NLB 4회연속 결승진출!!! 롤클라시코 탄생.. [55] Leeka8434 14/04/29 8434 0
54085 [LOL] 이걸 나진이???? 2012 윈터 결승의 재림 [44] 다레니안8037 14/04/29 8037 0
54083 [LOL] bigfile NLB Spring 2014 4강 B조 미리보기 [24] Bird Light8410 14/04/29 8410 1
54082 [LOL] 섬광으로 본 정글러의 입장정리 [96] 다이아1인데미필10561 14/04/29 10561 6
54081 [LOL] 브론즈4 정글러 이야기 [49] AttackDDang8752 14/04/29 8752 0
54080 [스타2] 2014년 4월 넷째주 WP 랭킹 (2014.4.27 기준) - 전 종족 1위 변동! [6] Davi4ever7686 14/04/29 7686 2
54079 [LOL] Danger! Danger! 카사딘 주의보 [62] aura13589 14/04/28 13589 1
54078 [LOL] 피글렛도 태우지 못한 버스. 게임을 지배한 스위프트! [137] Leeka13474 14/04/28 13474 5
54077 [LOL] 섬광이 문제인가? 유저가 문제인가? [145] Holy Cow!13043 14/04/28 13043 2
54076 [하스스톤] 무과금 유저는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 [60] Leeka29441 14/04/28 29441 0
54075 [LOL] bigfile NLB Spring 2014 4강 A조 미리보기 [15] Bird Light7021 14/04/28 7021 1
54074 [LOL] 올스타전 - 3일차 종목 공개. [22] Leeka7752 14/04/28 7752 0
54073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크킹2) - 디시전 - [14] 도로시-Mk222459 14/04/28 22459 9
54072 [LOL] IM팀 스프링시즌 마지막 일정, 4월 27일 마스터즈 후기 [5] 헤더8487 14/04/28 8487 6
54071 [LOL] 실버들의 탑이 됐습니다. [21] sungsik9590 14/04/28 9590 1
54070 [LOL] 롤 마스터즈 진출팀 확정! 리그별 4강 구도. [9] Leeka7851 14/04/27 785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