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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9 22:27
참 신기한게 nlb에 오면 밴픽부터 시작해서 한타까지
코치가 신경 쓰는 부분부터 개인개량이 확 올라갑니다. 개인기량이야 온라인 오프라인 차이라고 생각하고 챔스에서 코치가 밴픽하고 nlb에서 선수가 밴픽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14/04/29 22:27
이걸 나진이.. 진짜 나진팬이지만.. 나진소드.. 정말 놀랍도록 아스트랄 한 팀입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로 나진에서도 뭔가 좀 느꼈으면 좋겠네요. 와우에 그런말이 있다죠? 가는 공대팟마다 똥이면, 그건 공대를 탓하기 전에 자기를 탓해야 한다고 ps. 만약에 여기서 재계약이 안된 3명이 나와서 팀을 만들면 시드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14/04/29 22:28
결국 최종 승자는 승리의 홀사장님....
KT는 롤챔스에서 나진실드에 의해 KTB가.. 이어서 마스터즈에서 나진에 의해 KT의 포스트시즌 진출 좌절 뒤이어 소드가 NLB에서 KTA를 오늘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소드가 KTB까지.. KT를 완전히 올킬해버렸네요;;
14/04/29 22:28
차라리 소드 선수들 다 진에어로 갔음 좋겠습니다. 나그네선수까지 전부 다요..
는 그러면 원래 진에어에 있던 선수들은 방출이겠군요.. 그건 또 좀 그런데;; 아무튼 기존 코치진이 없는 소드를 보고 싶네요.
14/04/29 22:28
이젠 제 생각엔
결승에서 NLB 우승한다면 한시즌 더 가겠다 이정도의 조건은 안되려나요...... 뭔가 지금 소드가 보여주는걸 보면 이대로 교체되기엔 아쉽습니다
14/04/29 22:30
근데 뭔가 팀입장에서도 이해가가는게
상위 티어 리그에서 16강에서 계속 내려오니... 이것도 뭔가 대책을 강구 하는게 이해가 되기도합니다.... 참 어려운 문제네요
14/04/29 22:28
저번 시즌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와 나진! 정말 잘하는데? 다음 챔스에서의 모습이 더 기대된다 -> 했는데 이상한 밴픽과 요상한 운영으로 탈락... 다시 엔엘비에서 좋은 모습... 팬들도 프론트도 고민이 많을 것 같아요. 지난 시즌까지의 패턴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이번 나진의 성적을 떠나 시즌중 리빌딩 통보까지는 그렇다 쳐도, 대회가 진행중인 팀을 숙소에서 내보내는게 가혹하다고 생각되어서요. 리빌딩 통보는 통보여도 나진 이름달고 경기하는 동안은 당연히 지원해줘야 하는거 아닌지... 금방 떨어지리라 생각한건지 뭔지... 좋은 경기력 보여주어서 기쁘네요. 그리고 역시 사람은 요새 메타니 유행이니 대세픽이니를 떠나,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고 좋아하는 픽을 해야 잘 한다고 생각되네요. 나진과 프로스트가 결승에서 만난다니... 저는 3,4위전이 결승 대진이 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요새 오랜 팀들이 잘 해주어서 참 신기하기도 하고 팬들 조련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기분이 좋네요. 결승에서 만납시다 소드분들! 크크
14/04/29 22:28
결승전 라인업 보세요 지금이 2012년인가요? ㅠㅠ
오랫동안 기량 유지해준 선수들한테 정말 고맙네요. KT랑 나진은 정말 인간 상성이라는 게 있는건지.. 오늘 나진 선수들 멋졌습니다.
14/04/29 22:30
이기는게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신기한 일이 생겨 버렸군요. ;;
뭐 리미트든 헬리오스든 차라리 잘 나왔다고 봅니다. 동업자 정신도 없고 이렇게 시즌도중에 선수를 방출시키고 무책임하게 리그에 참가시키는 팀에 있어봐야 선수에게도 도움이 안된다고 봅니다. 어디 좋은팀 들어가서 제대로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진은 이번 시즌 소드가 획득한 서킷포인트 가질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14/04/29 22:30
1.시간 지나면서 호흡이 맞음.
2.온라인,nlb라서 부담감이 줄어듬. 3.틀에 박힌 픽밴이 아닌 숙련도 높고 하고싶은 걸 함. 4.롤챔스에서 보여줬던 어리버리하고 어설픈 라인스왑+cs 운영(쓸데없이 분당 팀 cs 1위였죠..)에서 벗어나 자신들에게 어울리는 공격적인 난전 위주의 전략으로 바꿈. 이게 제일 큰 것 같기도 하네요.
14/04/29 22:31
팀에 한선수가 못하면 그 선수가 짐싸야되지만
팀이 통채로 문제라면 그건 감독이 짐싸야죠 나진 구단주 머니볼코스프레 그만하시고 박정석감독 및 소드 코치진의 물갈이를 요구합니다 특히 싱선생 롤프로팀 최초의 전문코치로 가장 오래된짬밥을 가지고있으면서 보여준게 하나라도 있습니까?
14/04/29 22:38
싱선생 이미 짤렸다는 루머도 있는데...박정석 감독은 경기 내적으로는 일하는 게 없고 실드는 잘하고 있는데 박감독을 자를까요?
14/04/29 23:18
정말 공감합니다. 실드는 꾸준히 성적도 나오고 계속 오르는 추세라 비닐캣코치님은 잘 하고 있는것 같지만 싱선생 코치는 책임이 있죠.
언제까지 선수들만 소모품갈듯 바꿔야 하는지...
14/04/29 22:32
nlb 포인트만 모아서 의미가 없다는 걸 감안하면 참 딜레마입니다.
세번의 시즌 우승, 준우승, 마스터즈 우승만 감안해도 롤드컵 진출전 자리는 다 되죠 그렇다고 상위 6위권 팀을 막 바꾸는 것도 이상하구요
14/04/29 22:37
결국 소드는 '지금 모든팀 합쳐서 현재 써킷포인트 7위팀이죠'... 섬머에서 어느정도만 성적 나오면 선발전 참여는 바로 가능한 점수대입니다..
14/04/29 22:41
SKK 440~450(NLB3,4위결정전 승리시 450)
오존 325~625(롤챔스 우승시 625) 쉴드 200~500(롤챔스 우승시 500) CJB 175~475(롤챔스 우승시 475) 블루 150~450(롤챔스 우승시 450) 소드 100~135(NLB 우승시 135) CJF 80~95(NLB 우승시 95) 롤드컵 티켓이 3장이냐, 2장이냐. 마스터즈 우승팀이 누구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즉 섬머에서 어느정도만 성적이라는 건 롤챔스 4강급 성적이라는 건데, 단언하기 쉬운 성적은 아니죠
14/04/29 22:43
다른 팀들은 '4강권 수준이 아니라.. 우승을 못하면 애초에 못끼니까요'
상위 6위안에 드는 팀이 4강에 들 확률이 높을까요 다른 팀들이 4강에 들 확률이 높을까요.. 로 바꿔서 생각해보면.. 전자가 훨씬 높습니다.
14/04/29 22:34
1경기는 픽 자체가 트롤이었죠. 렝고인을 꺼낸 것부터 시작해서 초반에 아무리 이득을 많이 봐도 후반으로 갈수록 질 수밖에 없던 조합이었습니다.
1경기에서도 라인전 자체는 무난하게 전라인에서 우세했습니다. 어찌됐든 KT B와 SKK는 지난 1년간 너무 달려온 탓에 좀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14/04/29 22:34
나그네는 이쯤되면 확실합니다.
섬머시즌은 NLB 미드대통령에 그치지 않고 롤챔 미드대통령 노려볼만할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왠만해서 잘 지지않는 선수로 탑:세이브(가장좋아하는건 플레임이지만) 정글:댄디(조용조용히 할거하다보면 어느새 게임이 져있음) 미드:나그네(cs면 cs 전투력이면 전투력 지는판에서도 혼자 빛남,꿍도 잘하지만 개인적으로 나그네에 2점 더줌) 원딜:데프트(드디어 롤챔적응한 미친고딩) 정도 꼽고 싶네요.
14/04/29 22:36
나진 대표가 열정도 많고 코치진과 형님동생하며 잘 지내는 것 같은데. 이선수저선수 데려다 써보고 안돼서 내보낸 선수들이 코치없이 성적을 낸 거라면 코치 도 다른 동생들 써봐야 하는거 아닐까요
숙소를 나왔고 코치없이 연습하고 시합했는데 성적이 좋다니.
14/04/29 22:36
어디서 봤었는데 소드의 다전제 기록을 보면 보통 첫경기나 두번쨰 경기는 거의 언제나 패배합니다. 정말 실력차이 많은 팀과 겨루는게 아니면요. 실제로 kta와 ktb전도 각각 2경기, 1경기를 내줬죠. 소드가 만년 16강 탈락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kta, ktb전은 조별예선 16강이었으면 소드는 그냥 2무로 처리 됐을 결과죠.
14/04/29 22:39
하지만 어딘가에 1경기나 2경기는 항상 이기는 배고플때와 배부를때가 다른 미드라이너가 있는 팀은 또다른 이유로 울고있다던데...
1,2경기를 매우 높은확률로 이기는 KT와 1,2경기를 매우 높은확률로 지는 나진은 정말 신기합니다
14/04/29 22:39
아무리 소드가 폼이 무너지고 사분오열되도 홈버프 + 천적버프로 KTB는 잡고 가네요. 신기하게도...
KT는 이제 나진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듯. 한주동안 대체 몇번이나 고통받은거지...특히 KTB 어쩔T.T 빨리 떨쳐버리고 통신사 더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합니다.
14/04/29 22:42
시즌중에 선수짜르고 남은리그 알아서해라식인데 이런팀에 서킷포인트 주는게 너무 아깝지않나요? 서킷포인트는 나갈 선수들이 가져가야죠 어차피 그렇게 안되겠지만
14/04/29 22:49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느낌이랄까요?
라인스왑에 파밍보다... 그냥 정글이고 뭐고 제집 드나들듯이 플레이하는 게 나진 소드만의 팀 컬러가 아닌가 싶습니다 코칭스텝이 뭘하는지 전 솔직히 알 수 없지만 롤챔에서의 라인스왑-타워 철거메타 + 베인/문도 후반픽은 나진소드와 맞지 않는 색깔이었습니다 그런 성향을 파악해서 플레이하게끔 유도하는 것도 코칭스텝이 해야할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오늘 1경기도 결국 졌지만 라이너들의 기량은 매우 좋았다고 봐요 여튼... 통신사 3,4위전에 롤클라시코라니... 홀스형!!!!
14/04/29 23:47
메타 따라갈 필요 없이 자기들 좋아하는 픽하고, 좋아하는 방식으로 정신없이 치고받고 플레이하니까 이런 기량이 나오네요. 확실히 개개인의 기량은 정말 훌륭한 팀입니다. 사실 창단되었을때와 멤버들도 많이 바뀌었는데, 그 팀색깔이 그대로인걸 보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오늘 경기를 보면서 다음시즌에도 대부분의 선수를 다시 볼 수 있을거라는 믿음도 생겼고, 결승전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기대합니다. 특히 헬리오스 선수는 프로스트를 상대로 제대로 빅토르헬을 보여줄 수 있을지 몹시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인터뷰를 듣고나니 소드 특유의 비글비글한 분위기도 그대로인것 같아 참 기분이 좋네요. 선수들과 앞으로도 오래 봤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또 한번 나진팬인게 자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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