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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07 16:47
카페 가입 완료.
랭겜 천판 넘게 했지만 아직 실버5에 머물고 있는 똥쟁이라서. 리그 참가는 좀 생각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어쨌든 고생이 많으시네요.
13/10/07 17:04
리그에 참가하시면서 실력이 늘수도 있어요. 저도 솔랭만 하다가 음성채팅하면서 잘하시는 분들에게 하나하나 들어가면서 하니 좀 나아진 느낌입니다.
13/10/07 16:50
피지알 프리시즌부터 시즌2 운영직까지 맡았다가 지금은 혈혈단신이 된 채널 1년 3개월차네요.
달이 많이 아스러져 벌써 시즌3가 끝났나 싶습니다. 밸런스라는 고질적인 문제점과 리그를 가벼히 여기는 분들이 있어서 리그가 시즌내내 가열차게 유지되기가 어렵습니다. 다들 관심을..ㅜㅜ
13/10/07 17:21
1. 자기보다 못하는 사람은 적팀에도, 우리팀에도 있으니 기분나쁘게 '아 뭐하세요' 식의 조언부터 시작할 상위티어는 자기가 답답한걸 컨트롤 할 자신 없다면 참여신청 안하시는게 낫습니다. 하위티어는 조언을 받아도 그 자리에서 즉각 만족스러운 피드백이 나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못 그러시는 분도 있습니다. 센스의 차이일수도 있고 태도의 차이일수도 있으나 그 답답함이 표출될경우 십중팔구 서로 스트레스가 쌓이고 싸움이 납니다.
2. 브론즈/실버하위티어라 실력이 상대적으로 팀내에서 밀리다보면 지는 게임에서 흔히 나오는 토크온 상태에서 한숨과 침묵이 터지기도 합니다. 실력이 낮은것보다, 같이 게임하는 팀원들과 의사소통과 끊임없는 피드백으로 리그를 하며 자기 단점을 고치겠다는 겸손함도 꼭 필요합니다.(저는 시즌3 리그하면서 게임을 많이 배웠고 실버4->플레5 까지 약 200판도 안하고 뚫었습니다.) 3. 어쨌거나 이것도 약속입니다. 적어도 신청을 하실거면 전체 리그일정중 6~7할이상은 확실하게 나온다는 마음가짐으로 참가신청을 하셔야합니다. 안그러면 함께 '랜덤으로'엮인 팀원들이 다 피해를 보게 됩니다. 4. 밸런스를 맞추기가 힘든것이, 같은 티어끼리도 성향/실력차가 있고, 팀게임이다보니 같은 하위티어여도 게임하는 태도나 적극성에 따라 팀 성적이 확확 기울기도 합니다. 어쨌거나 리그는 친선게임같지만 승패가 중요하기때문에, 리그전을 할 때에 평소 롤 솔랭하는 자기 멘탈에 비해서 마음가짐을 새로이 해야 서로 기분상하며 스트레스 받는 일이 적습니다. 5. 마지막에 취직을 하는 바람에 결승전에 참여를 못한게 너무 죄송했고, 요 기회에 맨날 제 똥을 깔끔히 치우며 이겨준 우리 3팀 분들께 감사말씀드립니다. 다들 즐롤 하세요.
13/10/07 17:23
참고로 시즌 3 저희팀은 상당히 분위기가 좋았다고 생각하고, 서로 게임후에도 생산적인 논의를 하는 편이었다고 생각했으며
시즌 3 시작때에 비해 대부분 솔랭티어의 색이 바뀌고 최다 골드-플레 팀원을 만든 팀이 되었습니다. 리그하세요. 솔랭점수가 오릅니다.
13/10/07 17:37
두시즌동안 팀장하면서 단 한번의 부전패도 없이 팀원들이 참석률이 좋았었는데 다른팀들은 시즌이 지나갈수록 저희팀 같지않아서 차기시즌 참가하는데 고민이 되네요. 부전승으로 이기는 것보다 지더라도 게임하는게 좋은데, 딴팀이 안와서 경기 못하게 되면 힘이 빠지는게 사실이라..
13/10/07 17:51
참석률에 대한건 딜레마입니다. 너무 참석률이 좋은 어떤 팀장님은 승부욕이 과해서 일부러 리그 말미에는 몇명만 내보내기도 하고... 그것 때문에 관둔 분이 저 뿐만이 아니더라구요. 대놓고 내가 이 팀에 필요없다는걸 알 때의 허탈함이란.... 물론 3차때가 아닌 예전 사람 좀 있을때의 얘기입니다.
13/10/07 17:58
그런 점때문에 저도 고민중입니다 ㅠㅠ 최소출전조항을 더 세게 만들려고 해도 그러면 일이 바쁘신 분들이 참여하기가 어려워질까봐 걱정이 되네요.
13/10/07 18:08
그런게 어딨나요.
하시고싶음 어여 하셔요. 전 요새 휴일아님 게임도 잘 못할정도로 바빠요...유유 방송하시면 켜놓고 업무볼게요! 헤헤
13/10/07 18:26
예전 시즌1 준비단계 때 잠깐 끼어서 해봤던 기억이 있네요.
재미있었는데 ㅠ.ㅠ 현실적 어려움이 크긴 한가 봅니다. 그 때 방송에서 제가 칭찬 받을 때의 뿌듯함이란
13/10/07 18:31
대회 참가까진 엄두도 못내고 그냥 피쟐 채널 켜 놓고 눈팅이나 하는 노말충입니다.
그냥 노말 돌리다가 이상한 트롤이나 패드리퍼 만나는 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가끔 채널에서 노말 모집할 때 조용히 숟가락 올리는 걸 좋아하는데요. (욕먹는 게 너무 싫어서 진짜 서폿 밖에 안 합니다.) 피쟐 게시판의 좋은 매너와 엄격한 룰을 생각했을 때 채널도 매너 좋고 상대적으로 연륜이 있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몇 달 동안 눈팅한 결과 게시판 분위기와 채널 분위기는 많이 틀린 것 같단 생각을 했습니다. 뭐 채널이 패드립이 올라오고 욕설이 오가는 그런 분위기라는 건 아니지만 부담없이 끼어들 분위기는 확실히 아닌 것 같더라구요. 예전에 멋 모르고 게임 할 때는 내가 충인지 똥인지도 몰랐는데 이제 알만큼 알고 손가락의 한계도 느끼고 하니 욕먹는 것도 싫고 같이 게임 하는 4명에게 폐끼치기도 싫고 해서 하고 싶어도 게임을 못하게 되네요. 슬픕니다.
13/10/07 18:31
우승을 해서 기쁘긴한데, 부전승이라서 좀 아쉽네요..ㅠㅠ
시즌1부터 3까지 쭉 브론즈로 참가했었는데요, 아무리 친선? 친목?의 대회이긴하지만 최하위 티어로써 경기참가하겠다고 선뜻 말하기는 눈치가 보이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최소 출전 경기라는 항목이있긴하지만 , 후반으로가면 갈수록 잠수인원도 늘어나고하면서 큰 의미가 없어지는거 같아요. 나는 브론즈인데 상대 라이너가 플레이상일때의 압박감이란...ㅠㅠ 그래서 생각해본게 라이너끼리 단계차이제한같은걸 두는게 어떤가 싶네요. 물론 이건 하위티어인 제 희망사항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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