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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22 11:02
괜히 프로가 아니죠 크크.. 그래도 프로들과 같이 경기하는 체험한다 하고 몇주 하시는게..
외국 레딧등도 보니 즐거워 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롤드컵 기간만이니 이해도 해주고 있고.. 다이아 유저들도 오히려 세계의 프로들과 같은팀/상대팀으로 게임하는거 좋아하더라고요~ 전 왠지 부럽네요..
13/09/22 11:06
솔직히 말씀드리면, 북미 프로들, 여러명 만났는데, 레지날드같은 경우 드럽게(?) 싸고 그렇게 키워줬는데도 아무것도 못하고 망하더군요. 그리고 포스가 없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이라도 그냥 붙으면 할만한데? 라는 생각이드는데.. 최근에 만나는 총전적 50이하의 프로게이머들은.. 정말 손발이 꽁꽁묶여서 아무것도 못하는 느낌입니다.
13/09/22 11:05
아 정말 지옥입니다... 우리팀에 있으면 정말 든든한데.. 적팀에 있으면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손발이 꽁꽁 묶여서 지는 느낌입니다. 퀀틱, 전 MiG선수들이 옮겨간 팀의 듀오상대로는 정말.. 아으. 상대팀에도 우리팀에도 프로게이머들이있으면 해법이있는데, 그게아니라면 정말 힘드네요.
13/09/22 11:05
그냥 프로게이머들만 넘어가서 게임하는 수준이 아니라 각 대륙에서 최강팀들이 모여있는게 롤드컵이라
그 선수들이 모여서 솔랭을 돌린다고 생각하면 끔찍하죠 크크크 지금 북미 솔랭 다이아1 ~ 챌린저는 어지간한 작은 대회수준의 클래스겠네요 크크
13/09/22 11:08
저는 북미 다이아3 서식중이고 딱 다이아1 초반점수 ~ 제점수 간혹 잘하는 플래1 정도까지 딱 만나는데
와 요즘 간혹 잘하는사람 왜 만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진짜 뭐라고해야하지 제가 나름 롤 좀 한다고 느꼈는데 단 한명의 유저에게 우리팀 전체가 농락당하는 느낌이라고할까요 최근에도 이상한 바코드도 만나봤고 CST shiponya 란 아이디를 쓰는 애가 진짜 기억나는데 분명 아이디는 Team coast 인데 제가 만나봤던 team coast 애들 실력이 아닌거같아요 아무리봐도 ...... 진짜 얘 피즈에 다이긴게임을 완벽하게 농락당했네요 지금 보니깐 전적이 53승 5패 다이아3... 그나저나 다이아 1 mmr 높으신거 정말 부럽네요 ㅠㅠ 으.... 다이아1 찍고 마무리하고싶은데 최근에도 다이아2승급전실패라
13/09/22 12:29
라인전이 실력의 척도라면 뭐 마이틀리라도 대리고 와서 미드빵 해봐야 하나요?
페이커 선수 상대할때 오드원이 미드에 엄청 시팅을 해줬는데.... 플레기였던 마이틀리가 엑스페케 솔킬냈는데 그럼 한국플레>유럽 다이아 인가요?
13/09/22 12:50
비슈가 북미에선 2진급 대회에서도 성적은 잘 나오지않았는데 그래도 한국 다이아 90을 찍는 급은됬는데
하물며 지금 롤드컵 에서 활약하고있는 레지가 정말로 다이아 1 50턱걸이라고생각하십니까? 지금 상대하고있는사람들이 무슨 솔랭이아니라 전세계에서 모아놓은 탑팀인데요 게이밍 기어정도팀이 다이아 1 50 턱걸이라고 하면 믿겠지만 레지날드는 아닐꺼같은데요
13/09/22 13:01
개개인과 팀을 비교하는건 다르죠.
LCS만 봐도 시즌내내 레지날드 똥을 막기 위해서 오드원이 희생하면서 미드시팅 위주로 게임을 풀어갔었는데요. 개인의 솔랭점수랑 팀의 성적이랑 그닥 상관없죠. 플레기 마이틀리 끼고 IEM우승했다니깐요? 그것도 프나틱 상대로?
13/09/22 13:02
태클 걸려는 건 아닌데... 레지날드도 한창 솔랭 열심히 돌릴 때는 챌린저에 자기 계정 열 개 가까이 올려놓은 적이 있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그 뒤로는 솔랭은 열심히 안 하는 모양이지만요.^^;
13/09/22 13:09
혼자서 열개는 물론 아니고요. TSM이 솔랭 빡세게 돌릴때 전체 합치면 열개 정도 올렸다고 하더군요. 특히 와일드터틀이 네개까지 올렸던걸로.
13/09/22 12:11
그거 전에도 길게 얘기했던거 같은데 전 챌린저 갈만한 실력이라는 기준은 없다고봐요. 그냥 다음팟에 챌린저랑 짤린저 왔다갔다하던 십수딘님이나 예전 한창 챌린저 유지하던 시절 씨맥 같은 친구들 방송 보시면... 챌린저라는게 꼭 플레임이나 고전파 같이 압도적인 실력인 친구들이 마구 캐리해서 올라가고 그런게 아니라 얼추 프로급 되는 선수들이 솔랭 마구 돌리면 흐름타고 왔다갔다 하더라고요. 특히 엘리스 너프되고도 씨맥 챌린저 엄청 오래 유지했는데 그동안의 모습은 그야말로...
13/09/22 12:28
아 제가 챌린저 갈만한 실력이라고 질문한 건 '마음만 먹으면 어렵지 않게' 갈만한 실력인지 궁금해서 묻는 겁니다. 운이 정말 좋으면 다이아1 50점만 넘으면 누구나 갈 수 있겠죠. 글쓰신 분이 솔랭에서 몇번 만나봤다고 하시길래 평가가 가능할 거 같아서요.
13/09/22 13:26
랭겜을 프로게이머 실력의 척도로 삼아야하는 문제가 있습니다만, 저와 한 게임들에선, 최소한 전 잘한다는 느낌이나, 야 이게 프로게이머구나, 라는 느낌이나. 클래스가 다르다는 느낌은 한번도 못받았습니다. 그러나, 저만해도 꾸준히 하면 챌린저는 충분히 올라갈 수 있으므로, 물론 레지도 첼린저는 갈 수 있을겁니다.
13/09/22 12:01
우와 대단하시네요. 저야 부럽지만 솔랭 챌린저 노리시는 북미 유저분들은 상당히 짜증나실듯... 온 세계 각지의 최고 선수들이 모여서 솔랭 마구 돌릴텐데 혼돈의 카오스겠군요 정말.
13/09/22 12:53
이 경우는 좀 케바케인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 외국 프로들 한국 솔랭 돌릴때(시즌 2 서머 정도) 신기하고 재미있었는데 비슷한 점수의 친구는 엄청 싫어하더라고요.... (물론 토이즈 오리아나한테 혐짤급으로 발릴때는 '아 그냥 지네나라 섭에서 해라'라는 생각은 들더군요...)
13/09/22 13:03
이럴떄 닷지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시즌2때 더블리프트+챠우스터 듀오나 세비, 프로겐이랑 운좋게 자주 같은팀걸리면서 꿀빨았던 기억이...
13/09/22 17:09
작년섬머쯤에도 참 싫었었죠. 적팀에서 우리를 다 죽이는 프로게니비아 프로아나 등등..
우리팀오니까 술통폭발로 cs먹는 술돼지로 변신한 프로겐 하아..
13/09/23 00:33
전 며칠전에 친구들이랑 팀랭하다가 Lira선수 만났는데 만난거 자체로 재밌더라구요. 팀랭 실3밖에 안되는데 그냥 아는 친구들이랑 노는건지 만났는데..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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