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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22 10:46
참 급변하는 패치도 문제가 많이 있지 싶습니다. 시즌3 내내 자신이 주력하는 챔프를 패치 한방에 다 뒤엎어버리고..
이게 시즌3 월드챔피언십인데 겨울, 봄, 여름 메타가 성향도 아닌 패치 하나로 휙휙 바뀌니.. 뭔가 시즌3의 총결산이라고 하기 힘든것 같아요. 시즌3 내내 안 쓰이던 코르키가 이제 와서 주인공이 되어버리고. 이때까지 시즌3 내내 열심히 해온 다데가 주력챔이 다 너프 먹어버리면서 힘도 못 쓰고.. 안타깝습니다. 패치 한방 한방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한 시즌 전체가 일관성있게 진행되지 못하는 느낌이에요.
13/09/22 10:54
그건 변명이죠...
그럼 피글렛은 임프랑 똑같이 베인/케이틀린만 했는데 왜 코르키도 잘쓰나요? 페이커는 챔프들 줄 너프 먹었는데 미드 리븐까지 써서 이기나요? 류는 아리 - 그라가스 - 피즈까지 꺼내가면서 임팩트를 보여주나요.. 그런건 솔직히 큰 변명이라고 봅니다.
13/09/22 10:57
패치 문제는 전부 공평하게 들어가는 이야기라 절대로 핑계꺼리가 될수 없습니다. 그 메타 그 챔프만 잘하는거면 그냥 반쪽짜리 선수죠.
엠비션이 괜히 고평가 받았던게 아닙니다. 다이애나를 필두로한 돌진 메타와 버티면서 cs챙기면서 하는 왕귀, 텔포를 이용한 적절한 로밍 같은걸 잘해서 한국 no.1 미드라는 이야기를 들은거죠.(텔포 없는 로밍은 약점이 있음..)
13/09/22 12:23
오존만 억울하다는 말에서 쓴게 아닙니다. op챔의 너프 정도가 아닌 게임 진행에 너무도 큰 영향을 주는 패치가 1년 내내 많이 적용됐어요.
오존은 그런 패치에서 득도 있었고 실도 있었겠죠. 하지만 시즌이 확 바뀌는 느낌이 드는 패치가 시즌 3에서도 한 2번은 나온 기분입니다. 정글 대격변이나 이번 트포만 카운트 해도 벌써 2번 되네요. 이걸 꼭 롤드컵 직전에 급작스럽게 했어야 되는지 의문입니다.
13/09/22 12:32
직전패치는 트포변화인데 다데랑 무슨 관련인지 모르겠네요.픽이야 꼬이겠지만 다데 주챔들이 사장된건 하루이틀이 아니죠 실제로 이번시즌은 그래서 주춤햇고요.4강도 블라픽 제드와 바론스틸로 비교적 힘들게 이겼지요
13/09/22 12:53
그 트포 못쓰는건 오존밖에 없습니다.
KT는 '일주일도 안되는 결승 - 국대 선발' 사이에 그 연전을 하면서도 코르키 만들어 왔고요. 지금 피글렛도 코르키 쓰고 프레이는 원래 이즈/코르키 잘쓰죠. 임팩트는 잭스 쓰고. 엑페도 잭스 쓰고. 해외 팀들도 지금 코르키/이즈 다 돌려서 잘 쓰고 있죠. 코그모로 트포가는 겐자도 있고. 모두에게 공평하게 적용됫는데. 혼자 못쓰는 오존이 있다면. 그건 오존탓이죠.
13/09/22 13:05
네 저는 지금 전혀 오존이 억울하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구요.
그냥 시즌3를 대표하는 대회이고, 그런 대회면 시즌3를 대표하는 성격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게 코르키와 트포는 아니라는 겁니다. 오히려 코르키는 시즌3를 대표하는 고인이었죠. 그런데 시즌3 월드챔피언십을 대표하는건 시즌3의 대표적인 고인이 되었다는 겁니다. 그게 선수들의 연습과 연구에 의해서가 아닌 라이엇의 패치 한방으로 말이죠. 스타로 비교하자면 마치 큰 대회에 있기 직전에 엄청난 밸런스 패치를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오존이 패치로 인한 대대적인 변화에 있어서 대처를 못한건 오존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다데가 무조건 비난당하기는 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말이었습니다.
13/09/22 13:26
이건 대대적인 변화라고 할만한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다들 쉽게 적응한겁니다.
실제로 '일부러 3.10a 패치로 롤드컵 3주전' 에 미리 밸런스 패치를 빼서 내준게 라이엇이에요. 다른팀이 코르키를 빠르게 적응한게 아니라 '원래 코르키도 쓸줄 알았는데 좋아졌으니 쓴겁니다' 바꿔말하면 오존은 '챔프폭을 넓힐 생각을 전혀 안했다는거죠' 피즈가 대세되고. 아트록스가 지금 대회에서 막 점프하고.. 해외팀들이 갓사딘 꺼내는것도 딱히 버프되서 쓰는게 아니죠. 그냥 외국은 쓴거고.. 피즈는 한국은 최근에 류가 꺼낸거지.. 그냥 오존은 준비를 안한거고. 정글 대격변정도도 아니고. 아이템 한두개 수정 정도는 사실 대응 못하는게 오히려 문제 아닌가 싶네요. 클템만 쓰던 스카너 저격 너프 같은걸 당했다면 몰라도. 이건 그냥 모두 적용되는 템 변경이니까요.
13/09/23 23:01
네 댓글이 좀 많이 늦었네요.
계속해서 말씀드리지만 오존만 불이익 본게 아니라는거 저도 압니다. 오존에게만 따로 패치가 된것도 아니니까요. 피즈나 아트록스, 카사딘같은 챔프야 저도 환영합니다. 연구와 연습을 통해서 그렇게 된거니까요. 그래서 저도 저 챔프들은 아무 언급 없었습니다. 그저 다데가 무조건 욕만 먹기는 억울하다는 소립니다. 챔프폭이 넓고 다양하게 잘하는 사람도 있지만 특정 소수챔프를 장인급으로 잘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게 다데의 경우였구요. 그런데 그 챔프 다 너프 먹었습니다. 다데도 스스로 제드는 필밴이고 떠오르는 대세 챔프가 바뀌고 있다는것 정도는 모를리가 없었겠죠. 그래도 결국 그걸 극복 못한건데 이렇게 일방적인 비난은 이해가 안간다는 겁니다. Leeka님과는 지금 말하고 싶은게 다른것 같네요.
13/09/22 13:16
클템같이 대놓고 완전한 개인저격너프를 당하는 거면 그래도 좀 억울할 수 있지만, 트페 라이즈는 다 너프될만해서 너프된거죠. 너무 좋았기 때문에 너프를 염두에 두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13/09/22 10:47
힘내요 다데.(2)
... 에혀 ... 잠깐 희망이라도 있어서 쫄깃했습니다. 아쉬워도 결과는 이미 나온거지요 ㅠㅠ 다음 시즌 전까지 준비 잘해서 멋진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13/09/22 10:52
다데 선수는 인터넷 하지말고, 폐관수련하면서 새친구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약점이 다 까발려져버린 상태라, 윈터시즌이 매우 위험한 상태거든요. 반바지 코치가 정말 열심히 해야할겁니다. 멘탈 챙기는건 최윤상 감독에게 맡기고 선수들 챔피언 연구, 픽밴전략 모든걸 처음부터 시작해야 할겁니다.
13/09/22 10:52
시즌3를 정산하는 롤드컵에서 시즌3에 쓰이지도 않던 코르키가 득세를하고 다데 주력챔프는 다 너프먹고 경기력에 문제가 있었지만 어쨌든 고생했습니다
오존 수고하셨습니다
13/09/22 10:53
저는 다데 선수 다른거 보다 메자이 선택이 실망스럽더군요. 어려운 상황에서 복권 긁은거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어떻게든 모아서 팀에 기여를 할려면 그때부터 존야를 준비했어야 하지 않나 하는..
13/09/22 10:56
다데(정확히는 구맛밤 멤버)의 성장을 즐겁게 지켜봤는데 가장 중요한 순간에 이렇게 되버리네요. 이번에 충격이 많이 클거 같은데 잘 추스려서 시즌4를 준비했으면 좋겠네요.
13/09/22 10:56
지금 다데의 문제중 하나는
'상대가 다데를 쉽게 보기 때문에 겁내지 않는다' 는거고.. 다데 본인은 상대를 상당히 두려워하는거 같네요. 페이커처럼 스펠 2개 빠지고 퍼블 줘도. 자신감 있게 하는게 일단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13/09/22 10:56
재평가가 뭐 초단위로 이뤄지는 lol판인데,,, 이정도 가지고 좌절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냥 챔프폭 좀 늘리고 또 주력 챔프들이 어떻게 버프될지도 모르니 나중에 좋은모습 보여주면 또 최고미드소리 들을 겁니다.
13/09/22 10:56
와... 근데 힘내라고하기엔 진짜
이즈리얼 할때 빼곤 거의 모든게임을 다 잘 못했기에 .......후........ 심지어 이즈리얼도 1인분 그이상도 아니였죠 제생각에 진짜 힘내라고 해야할 사람은 댄디랑 루퍼 특히 루퍼인거같아요 이정도면 데뷔를 롤드컵에서 한거치고 기대보다 훨씬 이상이였던거같습니다 롤드컵에서 이정도로 해줬다면 우리나라 롤챔스에서 좋은 실력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13/09/22 10:56
댄디같은 경우는 사실 역갱이 뛰어난 선수인데 라이너들이 다 폼이 말이 아니다보니 자기의 특기를 잘 살리지 못하더군요. 그래도 마지막에 8강스틸하나 했는데...경기 내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많긴했지만 그래도 비난받을 성적은 아니라고 봅니다. 겜빗도 한번 퍼펙트하게 잡아내기도 했구요 수고했습니다 오존.
13/09/22 11:00
원래 오존은 '스프링부터 6인 체제였습니다.'
루퍼가 롤챔스에 안나와서 다들 잊고 있었던거뿐. 스프링/섬머 모두 루퍼 포함 6인으로 로스터 되어있고, 프로필 사진에서도 6명 나옵니다. 분배 방식은 예전부터 정해있었을거라고 보네요.
13/09/22 11:01
스프링 MVP에서 3개월만에 이렇게 되는 걸 보니 안타깝네요.
이것보다는 잘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잘 추스렸으면 좋겠네요.
13/09/22 11:02
어린선수들에게 너무 상쳐주지 않았으면 해요
따끔한 비판만큼 따뜻한 박수도 보냈으면 좋겠네요 낯선환경.국가대표라는 것의 무게감을 이기는게 쉽지는 않았을거에요 이번 기회를 절치부심 삼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수고햇어요 오존!
13/09/22 11:03
하다못해 쇳덩이도 이 정도로 두들겨 맞고 담금질 당하면 부러져서 못쓰는게 아니라 오히려 단단해집니다.
다데를 비롯한 오존 모든 선수들 시련을 잘 견뎌내고 절치부심하여 다시 일어서기를 바랍니다.
13/09/22 11:05
이번 대회에서 다데 선수를 지켜보니 새삼 앰비션이 미친 클래스였네요.
시즌 2 스프링때부터 시즌3 스프링까지(섬머때 아쉬운 모습이 많이 보였죠) 못하는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 수준의 미드였죠. 챔피언 폭도 넓었고 메타를 주도하기도 했고 망하는 게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선수였죠. 그런 의미로 페이커도 이번 롤드컵, 다른 해외대회와 롤챔스 2시즌정도 더 진행됐을때 커리어가 궁금하긴 하네요.
13/09/22 11:07
처음 나가본 세계 대회의 큰 무대이니 당연히 방심도 하고 긴장도 했겠죠.
오존의 가장 큰 문제점은 챔프폭도 픽밴도 아니고 방심과 긴장의 롤코를 탔던 멘탈이라고 봅니다. 경험과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겠지요.
13/09/22 11:13
문제는.. 이 롤드컵을 '다시 밟아본 팀은 작년 12팀중 3팀. 25%입니다'..
(시즌 1롤드컵은 지금 규모가 아니였으니 제외한다면) 이 무대 자체가 사실 다시 온다는 보장도 없을만큼 중요한 무대라서... 참 아쉽네요..
13/09/22 11:18
롤드컵이 가장 큰 대회이긴 하지만, 다른 국제대회들도 꽤나 있고 앞으로도 생기겠지요.
롤드컵 하나에 목을 맬 인생들도 아니고 앞으로도 다른 국제대회에 나갈 기회가 수두룩한 선수들인데 큰 재산이 되었을 겁니다.
13/09/22 12:58
다른 국제대회가 생길 확률 낮죠, 거기에 정상급 팀이 나올 확률은 더 낮구요
잘해봐야 현상유지라고 봅니다. 라이엇도 그걸 원하는 눈치구요 WCG는 국가대표니, 유럽팀이 분해되서 올거고 IEM은 애초부터 인기있는 대회가 아니고 IPL은 아예 열리지도 않으니
13/09/22 13:22
다른 국제대회가 애초에 '1년간 거의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없을 확률이 훨씬 높아요.. 라이엇이 그린 그림 자체가 각 나라가 자국리그 돌리고 라이엇 주관 올스타전 / 롤드컵으로 상반/하반 결산하는게 큰 그림이죠.
13/09/22 14:32
라이엇이 시즌3오면서 각국마다 프로리그화해버린바람에 시즌2때까지 국제대회의 3강이었던 IEM,MLG,IPL의 위상이 예전만 못합니다.
이미 IPL은 망했고, IEM도 한참 M5가 세계최강등극할때의 대회위상과 비교하면 절반도 안되고 MLG도 마찬가지고... 사실 이런 국제대회가 없어버린덕분에 각대륙마다 리그경기력만 보고 한국이 넘사벽실력이라고 착각하게 만든것도 바로 이 포맷덕분입니다
13/09/22 11:11
안타까운게 다시 롤드컵 갈 확률이 낮다는 거죠.
매시즌 강팀이 바뀌고 메타가 바뀌는 롤판입니다. 한국이나 중국은 강팀 바뀌는 게 순간순간이구요. 정말 일생의 한 번일수도 있는 롤챔스인데 너무 안이하게 준비하고 갔어요. 그리고 더 문제는 그곳에서의 전력 분석도 안이했다는 것. 롤 뿐만 아니라 인생의 교훈으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13/09/22 11:14
인터뷰에서 임프가 맨날 툭툭던지는 말투여서 멘붕하는 모습 생각하니 뭔가 좀 꼬시다 라는 느낌도 라는데
다데는 기다리려구요 좀 운이 없는 케이스라고 봅니다 방심도방심이고... 루퍼가 확실히 잘하니까 다음시즌까진 기다립니다 ~
13/09/22 11:16
그래도 마지막 경기 픽밴보고 이건 원사이드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선전해서 저는 아쉬움이 없네요.
이번 롤드컵 경기들이 기대에 못미친것은 사실이지만 팀에게 좋은 약이 되었길 빕니다.
13/09/22 11:33
다데는 다시 살 확률이 적다고 봅니다. 롤드컵전부터 좁은 챔프폭이라는걸 이야기 하고 본인도 알건데 전혀 안하는거 보면
못하는거 같습니다.
13/09/22 12:00
다데가 다시 부활할지 모르겠어요.오존은 윈터때 여러팀들에게 영혼까지 털리겠네요. 자랑하는 바텀라인도 힘이 쫙빠지고 미드가 망하니 정글도 망하고. 총체적 난국. 중간에 다데 오리아나 하는거 보니까 불쌍할 정도로 못하더군요. 점멸쓰고 온것도 아닌 레오나에게 무난히 따이는걸 보니..
13/09/22 12:48
적당한 비판은 감수해야 하지만.. 정말 너무 극딜당하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PGR에서도 그렇고
제일 이해가 안되는게 '프로니까 이정도 비판은 당연해'라는 주장들이에요 맞는 말이죠.. 그런데 정작 그런말 하시는 분들 중 꽤 많은 분들이 비판을 넘어서 그냥 극딜을 하시더라구요 몇몇분은 아예 오존 불판 깔릴 때마다 상주하시면서 같은 내용의 비난 코멘트만 한 경기에 몇개씩 쏟아내시던데 얼마나 그러셨으면 대충 몇몇분은 닉네임까지 눈에 익습니다. 아 또 이사람이구나 -_-; 5:5 팀플레이인 롤 특성상 게임문화가 부모님 안부 물어보고, 남탓하고 거기에 익숙해져서 그러신걸까요?? 아무리 그래도 지킬 선이 있는거죠 그리고 이 선수들이 프로야구처럼 무슨 몇십억 FA대박을 터뜨릴 수 있다거나, 입단 때부터 거액 계약금을 쥘 수 있는 시장에서 뛰는 것도 아니잖아요. FA나, 입단 계약금으로 두둑히 받은 프로 선수들이면 솔직히 극딜 당해도 뭐 -_-; 그런데 이 선수들은 나이도 어리고, 프로게이머라는 직업 특성상 타 시장에 비해서 훨씬 불확실한 미래에 제일 중요한 시기를 건 선수들인데 단지 프로라는 잣대를 똑같이 적용받아서 너무 많은 비난을 받는거는 조금 지나친것 같습니다.. 그래도 PGR이고 최대의 게임 커뮤니티 중 한 곳인데 응원해 주는게 더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13/09/22 12:53
다데는 아직 프로에서 경쟁은 할 수 있겠지만 다시는 류나 페이커와 비슷한 경지에 올라섰다는 찬사는 듣지 못하겠죠. 오존은 팀분열을 걱정해야할 것 같고요
13/09/22 13:02
다데에 대해서 부정적인 전망이 많군요.
빠른별도 류도 지금 언급되는 다데도 도저히 못봐줄 정도의 모습 보였었고 까임의 소스로도 사용되면서 놀림 받았지만 다시 일어섰습니다. 본인이 가장 아쉽고 자신이 원망스럽겠지만 꼭 다시 일어서는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전 환상속 오존충이니까요. 응원합니다.
13/09/22 13:56
뭐 결국 자기들이 힘들게 쌓아올렸던 포인트 전부 자기들이 날린 건데 남들한테 딱히 욕 먹을게 있나요. 물론 다데가 워낙 팀 전체를 물귀신한 경향이 있어서 선수들끼리는 아마 좀 알력이 있겠지만.. 애초에 오존은 분명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거라고 확신해왔던 터라 별로 놀랍지도 않고.. 그래도 의외로 재경기까지 끌어내서 굉장히 재밌게 보긴 했습니다 간만에 크크크크크. 오존도 오존이지만 음 겜빗도 나름대로 참신하더군요 크크크
13/09/22 16:08
프로라도 20살..인생에 대해 뭘알겠습니까. 못하고 싶어서 억지로 트롤링한거도 아니고 멘탈도 무너지고 처음가본 세계최고 대회에서 적응도 못하고..
13/09/22 16:42
스프링시즌 MVP에 올라선 이후로 실력의 정체기가 길었고, 극복된 듯했던 오프 울렁증은 오픈부스라는 환경 아래 다시 도졌죠. 그리고 국내 커뮤니티 분위기도 장난 아니게 공격적이고요.
배어진선수가 바로 교체될 지도 모르지만, 만약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다시 대장군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롤판 1대 대장군인 엑스페케 선수 역시 시즌1 우승이후 폼이 바닥까지 떨어져서 퇴물소리 들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기 실력 갈고닦아서 지금의 자리에 돌아온 거거든요.
13/09/22 16:45
다데 화이팅!!
오존 화이팅!! 이번대회 분명 아쉬웠고 욕먹겠지만.. ㅠㅠ 그 아쉬움 꼭 더 노력하기위한 힘으로 이끌어서 약점을 받아들이고 보완해서 다음시즌 훨씬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미국에선 푹 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머리 비우고 왔으면..
13/09/22 21:05
다데선수 이번대회가 자신한테 큰 약으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비판과 충고는 받아들이고 말도안돼는 극딜은 그냥 가갑으로 튕겨내시고! 디즈니랜드에서 푹쉬고 다음시즌에봐요!
13/09/23 18:19
오존이 스프링을 우승하고 뭔가 순식간에 정신없이 지나가서그런지 멘탈에도 좀..
롤챔스 역사 기록 2개를 세울뻔도 했었죠 4강에서 SKT이기고 결승가서 우승했으면 롤챔스 최초 2회우승 + 2회연속우승 오존이 탈락했습니다만 아쉬운대로 SKT나 소드가 우승해주겠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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