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8/18 22:37
제목만 빼고는 내용은 어느 정도 동감합니다.
스2는 베틀넷 시스템을 최악으로 만들어 버렸죠. 뭔가 커뮤니티 형성이 전혀 안됩니다. 라이트 유저층이 뭔가 즐기고 해야 보는 사람들이 있고, 순기능을 작용할텐데, 스1과 다른 베틀넷 시스템이 라이트 유저층을 멀어지게 했다고 봅니다.
13/08/18 22:38
제목에서 파이아시키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네요. 5
스2 안하는데도 제목보고 발끈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 아 닉네임을 이제 봤네요.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13/08/18 22:39
제목부터 굉장히 공격적이긴 한데 사실 망했냐/흥했냐는 개인마다 그 기준을 어디다 두느냐에 따라 다를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걸 망했냐/흥했냐 논쟁으로 흘러가면 백날 논해봐야 결론이 나지 않을거라 봅니다.
스2가 흥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국내 게임리그중 LOL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게임이 어떻게 망한것이냐라고 할테고 스2가 망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스1만큼 흥하지 못했으니 망한거 아니냐고 할테고...결국 그냥 소모적인 논쟁이 될뿐이죠.
13/08/18 22:59
이번에 스타리그에서 맵좀 예쁘게 만들었다고 온게임넷 그 좋은 사양의 PC에서 1:1 후반에 프레임 떨어지는거 보면서
스2의 대단함을 느꼈어요...
13/08/18 23:06
그것은 스타2의 CPU 최적화가 좀 부족한 탓이 큽니다. 제가 알기로는 당초 싱글코어 전용으로 제작될 게임이었으나, 출시일이 가까워지면서 급히 듀얼코어 지원으로 선회했다고 하죠. 그 때문인지 사실상 코어 하나는 제대로 못 돌립니다.(가장 중요한 유닛이나 AI 등의 처리는 코어 하나가 혼자서 담당합니다. 나머지 코어는 사운드 같은 가벼운 작업만 맡아서 사실상 놀고 있죠...)
13/08/18 23:16
사실 그 2010년에 싱글코어만 지원하는 게임을 내겠다는 발상 자체부터가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그 전에 나온 COH 같은 RTS게임들은 모두 쿼드코어까지 지원하던 시기였거든요.
13/08/18 23:29
제목은 논란을 유발할 소지가 다분하지만 내용에는 공감합니다.
스2 출시초기 래더는 어차피 할사람만 하는 컨텐츠였고, 다전제는 당시 사양으로 버거우니 활성화 되기는 어려웠죠. 출시 전 유즈맵기능을 방방 띄워논상태라 유즈맵에 기대한 유저들이 상당했는데, 강력한 맵 에디터기능에 반해 가이드라고 할만한게 없어서 국내 유즈맵은 거의 사장되었죠. 가볍게 한두판 즐길 컨텐츠가 없으니 유저들은 떠나고 마침 간단한 조작으로 플레이가능한 LOL이 뜨기시작하니 그쪽으로 갈아탄거죠.
13/08/18 23:54
피지컬이 적게 요구되는 게임이라니... 스2보다 피지컬 많이 필요로 하는 게임 있는지 모르겠네요. 스1 포함해서요
최저한도는 스1에 비해 낮아지긴 했는데 좋으면 좋을수록 더 많이 이득을 볼 수 있는 구조라... 그리고 유즈맵 인기도 시스템이야 뭐 나중에 가서 어플리케이션처럼 유즈맵을 팔아먹을 심산으로 그렇게 디자인해놨습니다만 인기도 없고.. 망했죠 아 물론 한국에서 망한 가장 큰 원인은 1달 베타와 그 뒤 유료화이긴 합니다만
13/08/19 00:13
구구절절히 맞는 말이네요. 2:2 사신링시절 참..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은 2:2에서 2토스가 정말 셉니다. 초반에 뭘 해도 광자광충전 때문에 끝을 내기가 어렵고 무난하게 흘러가면 우관&로공 황혼의회&로공 우관&황혼의회 조합이 갖춰지면 이기기 힘들어요. ㅠㅠ
13/08/19 15:40
스1은 요즘도 1달에 한번정도는 하고 롤도 하루에 노말 한판정도는 하는데
스2는 아직까지 자날 시나리오 한번 클리어하고 손 놓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