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8/17 21:14:23
Name 눈시BBbr
Subject [기타] 철권 시리즈의 스토리 - 미시마 가문
콩가루 스토리로 참 유명하죠 -_-b 참 괴팍한 설정으로 유명한 게임이지만 스토리가 정교하다거나 그런 건 아니긴 합니다. 그러니 가볍게 가볍게 다뤄보도록 하죠.

모든 것의 원흉 -_- 주인공 가문인 미시마 가부터 가 보겠습니다. 찔리면 피 날 것 같은 뾰족한 머리가 유전이죠. 이름은 미시마 유키오에서 따 왔다 합니다. ( ..)


미시마 진파치, 엄청난 실력과 고귀한 인품을 가진 최고의 격투가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사업도 잘 해서 미시마 재벌을 만들었죠. 왕 진레이라는 좋은 친구도 있었구요. 헌데 문제가 있었으니, 자기 가문의 유전자에 데빌 인자가 있었던 것입니다. 참 저주받은 가문이었죠. 아예 자기가 세운 미시마 재벌부터 아예 일족 전체를(물론 자신도) 없앨 생각을 하고 있었나 봅니다.


헌데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불효막심한 아들놈 -_- 미시마 헤이아치는 진파치를 본당 지하에 봉인해 버리죠. 천천히 죽어라였는지 죽일 수 없을 정도로 강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뭐 헤이하치의 행적을 보면 알 수 있듯 그냥 때려죽이기 불가능한 수준이었을 순 있겠습니다 (...) 어쨌든 이 때 그는 진파치보다 강했단 얘기겠죠.

그런데 진파치는 죽지 않았으니... 데빌 인자가 발현된 것이죠. 그는 죽지도 못 한 채 분노를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이후의 카즈야를 보면 촛불 하나 끄는 건 딱히 강해보이지도 않는군요 (...)

헤이하치에게 아들이 있었으니 바로 카즈야, 헤이하치는 강하게 키운다면서 그를 절벽에서 던집니다 -_-; 어떻게 살아오기는 했습니다만 가슴에 큰 흉터와 증오가 남았죠. 거기다 아빠가 할아버지를 어떻게 했는지도 기억하고 있겠죠.

헤이하치의 경우는 마누라 카즈미는 참 사랑했다는데 카즈야 낳은 다음 죽었답니다. 그 이후 맛이 간 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그는 최초의 철권 대회를 열었고, 명예나 권력, 돈을 얻기 위해 이런저런 강자들이 참전합니다. 그 중엔 그의 아들 카즈야가 있었죠. 최종보스는 미시마 헤이하치, 카즈야는 아버지를 이기고 미시마 재벌을 차지합니다. 아버지는 당한대로 갚아주죠. 절벽에서 던져버립니다. (...)

하지만...


헤이하치도 죽지 않았으니 (...)

안 그래도 군수 쪽을 밀던 미시마 재벌, 카즈야는 이걸로 독립을 꿈꿉니다. 자기 성인 미시마도 버렸고 아예 훗카이도를 기반으로 나라를 세우려 했죠. 그가 이끄는 무력집단이 철권중이구요. 그러면서 두번째 대회를 개최하는데...

두 번째 부자대결에서는 아버지가 이기죠. 하지만 카즈야 속에 있던 데빌 인자가 발현, 데빌이 됩니다. 어째 이기긴 했지만 그 가공할 힘에 놀란 헤이하치는...


아예 화산에 던져버리죠.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흐릅니다. 참 많은 일들이 있었죠. 이제 늙은 헤이하치에게 손자가 나타난 것이죠. 철권 2가 끝난지 15년만이었습니다.


동물보호협회 소속이었던 카자마 준, 그녀는 카즈야의 동물 밀수와 실험을 감시하다가 불가사의한 매력을 느꼈고, 원나잇을 하게 됩니다. (...) 나쁜 남자의 매력인 건지 참... 헌데 이게 또 임신이 됐죠.

카즈야가 화산에 던져질 때 그 속의 데빌은 준에게 접근합니다. 하지만 준은 필사적으로 아이를 지켰고, 데빌은 자신의 절반만을 침투시키는데 그쳤죠. 이후 그녀는 숲으로 돌아와 아이를 낳아 기릅니다. 그러다 15세 때 오우거에게 습격당하죠. 아들에게 헤이하치를 찾으라는 말을 남기고 행방불명 됩니다.

그의 아들, 카자마 진은 헤이하치를 찾아갔고 헤이하치는 이용할만할 것 같아서 그를 받아줍니다. 이렇게 진은 풍신류와 카자마류를 같이 습득하게 되죠.

그러는동안 오우거는 여기저기 격투가들을 찌르고 다닙니다. 백두산부터 해서 말이죠. 헌데 이렇게 죽은 줄 알았던 이들이 많이 살아돌아오면서 대체 뭐 하고 다닌건지는 참 ( ..)

헤이하치 역시 오우거의 강함을 얻으려 했습니다. 오우거는 강한 혼을 목적으로 돌아다니고 있으니 격투가들을 모으면 됐죠. 철권을 여니 알아서 난입해 줍니다. 폴이 그를 쓰러뜨렸습니다만, 곧 진짜 오우거가 돼 버립니다. ( - -)a 하지만 다시 진에게 쓰러지죠.

그리고...


이런 일이 벌어집니다. (...)

헤이하치야 뭐 오우거를 이길 정도로 강한 손자, 카즈야처럼 되면 안 되니까 그 전에 죽이려 한 거겠죠. 근데 오히려 그게 데빌 인자를 깨워버립니다. 일단 총 맞아도 안 죽어요. (...) 그렇게 최초의 데빌진이 탄생하죠.

... 하지만 더 주목해야 될 건 저기서 아예 내다꽂았는데 멀쩡히 일어나는 헤이하치 -_-; 이 양반 데빌 인자 없다구요.


그리고 2년 후, 헤이하치는 G사에 철권중을 침투시키는데... 거기서 놀라운 걸 보게 되죠. 카즈야가 살아있었던 겁니다. 복수를 외치면서요. 뭐 사실 놀랍지도 않습니다 그려 ㅡ.ㅡa 근데 멀쩡한 총 있으면서 왜 주먹이랑 칼 들고 뎀빈댑니까.

헤이하치는 이 아들놈을 잡기 위해 다시 대회를 엽니다. 몇 년만에 열었다가 18년만에 열었다가 다시 2년만에 열었다가 참 들쑥날쑥합니다.

헤이하치의 목표는 데빌 인자 가진 놈들을 다 잡고 그걸 자기가 쓰는 거였죠. 야망은 그렇게 큰데 정작 자기만 데빌 인자가 없었으니까요. 카즈야도 당연히 헤이하치 때려잡을려고 오고 진도 저주 좀 끊어보자고 참가하죠.

철권 4가 캐릭터도 줄이고 다른 타입의 캐릭터(스티브나 머독)도 넣고 벽도 넣고 여러가지 시도를 했습니다만... 오히려 그래서 망했죠. 근데 스토리는 4가 제일 좋습니다. 일단 각 캐릭터간의 연계가 잘 되니까요.

+) 그리고 화랑은 탈영을...

최종보스는 헤이하치, 카즈야와 진이 준결승까지 옵니다만 진은 오다가 철권중에 잡혀갑니다. - -a 카즈야는 같이 본당으로 데려가구요. 거기엔 쇠사슬에 묶인 진이 있었죠.


헤이하치는 이런 걸 생각했겠습니다만...


카즈야는 이런 걸 생각했죠. (...)

4에서 공식 우승자가 누군지는 모르겠네요. 진이 납치된 건 맞는데 헤이하치, 카즈야 중 누가 이긴 건지 ㅡ.ㅡ; 일단 카즈야 엔딩 초반으로 흘러가는데 엔하에선 헤이하치가 이긴 후 저렇게 흘러간 거다고 나오네요.

아무튼 카즈야 내부의 데빌이 깨어나 헤이하치가 놀라고, 그 헤이하치를 한방에 날린 다음 진을 깨웠는데 뭔가 거부반응이 일어나죠. 눈동자의 불이 사라진 것과 다른 방법이라는 걸 봐선 카즈야의 인격인 것 같네요. 실제 카즈야는 데빌을 지가 흡수해 버립니다. (...) 어떤 인격이든 진에게 있는 나머지 반쪽을 찾으려 했죠.

악몽을 꾸다가 카즈야의 외침으로 깨어난 진, 다 너 때문이라면서 (아빠한테 너라니!) 덤비고, 이깁니다. 이 때 진은 저주받은 가문에서 최대한 벗어나기 위해 다른 가라데를 단련하기도 했죠. (그러면서 카즈야와 차별화) 그 정도로 피의 저주를 이기고 싶었던 모양인데... 카즈야를 이기고 정신차린 헤이하치도 이기는 가운데 데빌 인자가 각성해 가고... 그래도 그 둘을 죽이기 직전 어머니를 떠올리면서 살려줍니다.


"어머니... 카자마 준에게 감사하라"면서 말이죠.

검은 깃털 가운데 흰 깃털 하나, 꽤 감동입니다. 하지만 이 때 그냥 죽이지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하긴 죽인다고 죽기야 하겠습니까마는 -_-;


진이 날아간 직후, 정신차린 헤이하치와 카즈야, 이들을 잭 부대가 덮칩니다. 견원지간이 등을 맞대고 잘 싸우는가 싶더니만 아니나 다를까 카즈야가 헤이하치를 던지고 달아나죠. -_-; 남은 헤이하치는 잭이 자폭!

그렇게 미시마 재벌은 어찌되나 싶었는데 정체 모를 자가 다시 철권 대회를 여니...

그 정체는 미시마 진파치, 본당이 폭발하면서 봉인에서 풀려난 것이죠. 그는 데빌이 자기를 지배하기 전에 쓰러뜨릴 자가 필요했습니다.

카즈야는 이번에야말로 미시마 재벌 차지하겠다면서 참전하죠. 이 때쯤이면 데빌을 확실히 흡수했나 봅니다.
카자마 진은 날아간 다음에 신나게 폭주합니다. 그리고 제발 좀 피의 저주를 끊자면서 가죠.
그리고 헤이하치는... 살아있었습니다. -_-; 다시 말하지만 이 양반 데빌 인자 하나 없습니다. 그런데도 코 앞에 폭탄이 터졌는데 살았어요.

... 수십년 동안 안 먹고도 살아난 진파치부터 해서... 대체 어떻게 된 가문이랍니까.


뭐 격투 끝에 헤이하치가 이기면 아빠, 아들, 손자를 사이좋게 우주로 날려보내고 (...)


카즈야는 (자기가 때려서) 죽어가는 할아버지와 옛 추억을 되새기며 슬퍼하는가 했더니만 그냥 죽여서 데빌 인자를 흡수해버리고 (...)


진은 증조할아버지 이긴 후 미시마 재벌을 차지하죠. 설마 이게 진엔딩인가 했습니다만... 진엔딩이더군요. 얘도 이렇게 타락하는가 했죠.


네, 타락하는군요. (...) 아예 전 세계와 전쟁을 선포합니다. 이 와중에 철권중의 라스 알렉산더슨이 쿠데타를 일으키는 게 철권 6의 스토리 모드죠. 근데 그도 헤이하치의 아들 (...);;; 다행히 머리 뾰족한 것만 닮았고 성격은 좋습니다만.

헌데 라스가 가면서 알게 된 게 있으니... 진의 목적은 다른 데 있었다는 거였습니다.

데빌 인자는 6의 최종보스 아자젤의 분신이며 자신의 부활을 앞당기기 위해 퍼뜨린 거였죠. 미시마 가문에 들린 귀신 -_-? 인데 유전자이기도 합니다 (...)a 미시마 가문은 몸의 주도권을 두고 싸워야 했죠. 그러면서도 주체할 수 없는 파괴본능에 사로잡혔구요.

진은 자기 안의 데빌 인자를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뭐 카즈야 거 절반 나눠가져서 그랬을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러면서 다른 생각을 한 거죠. 아자젤의 힘이 불완전할 때 부활시킨다면 이길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아자젤과 같이 죽으면 세계의 멸망도 막으면서 자기 가문에 들린 저주도 풀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거였습니다.

결국 카자마 진은 (라스가 피 좀 깎은) 아자젤과 동귀어진합니다. 하지만 역시 _- 살아남았죠.

... 자세한 건 제가 철권 6 스토리 모드를 안 해 봐서 -_-; 자세히 듣고 싶으신 분 있나요? (...)

뭐 리 차오랑도 있고, 카자마 아스카도 있긴 하지만 이 정도가 미시마 가문의 비극... 아니 막장 전설입니다. -_-; 뭔가 음모는 지들이 다 꾸미고, 죽여도 죽여도 당최 죽을 생각을 안 하고... 뭐 이런 식이죠. 하긴 하나하나 매력-_-들이 참 넘쳐나는데 누구 하나 쉽게 죽이긴 힘들 것 같네요. 앞으로도 서로 싸우고 죽이고 근데 또 안 죽고 그러겠죠.

'-')a 다음은 누굴 해볼까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음속의빛
13/08/17 21:29
수정 아이콘
철권5였나요?
헤이아치 이즈 데드.. 라는 문구까지 떳는데도 헤이아치가 다시 살아났다는 설정으로 재등장하는 걸 보고 스토리 포기했습니다. 흐흐...
iAndroid
13/08/17 21:44
수정 아이콘
철권 5 가정용에 보면 레이븐이 헤이하치를 만나면 Heihachi is alive! 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죠 크크크.
13/08/17 21:33
수정 아이콘
5 진엔딩이 카즈야 엔딩으로 잘못올라왔네요 크크(앗 수정하셨군요~)

헤아하치 5 엔딩은 보면서 빵터졌던 엔딩... 흐흐
오후의산책
13/08/17 21:39
수정 아이콘
철권을 안해봐서 그러는데
화랑이라는 한국캐릭터도 스토리가 있나요?
iAndroid
13/08/17 21:46
수정 아이콘
각 캐릭터들 모두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그게 주 스토리는 아니고 그냥 곁가지 이야기라는 거지요.
화랑의 자세한 스토리는 엔하위키 미러를 참조하세요.
http://mirror.enha.kr/wiki/%ED%99%94%EB%9E%91(%EC%B2%A0%EA%B6%8C)
글쓴이
13/08/17 21:51
수정 아이콘
제가 깼던 3에서는 분명 진의 라이벌이었는데 말이죠
저그인
13/08/17 21:40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보통사람(?) 헤이아치의 위엄이 느껴집니다.
그나저나 예전에 지상파 뉴스에서 라이벌 스쿨이란 격투게임이 학생이 선생을 때린다는 이유로 엄청 때려 맞았는데,
철권은 그걸 능가하는 스토리임에도 아무일 없었던 걸 보면 기자들도 철권팬은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13/08/17 21:59
수정 아이콘
사립 저스티스 학원이면.. 제 기억으로는 당시에 학교 폭력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분위기에 편승해서 무리하게 엮었다고 봅니다.
뭐 언론에서 때려댔다고는 하지만 어르신들 혀 끌끌 차는 수준이었고, 저는 오히려 이 게임이 한국 오락실에 가동되는거 뉴스보고 알았네요. -_-
Practice
13/08/17 21:43
수정 아이콘
결국 저 집안의 피를 받은 사람들은 진 빼고는 죄다 나쁜 놈이라는 것으로....
13/08/17 21:44
수정 아이콘
첫 영상에서 플스 구동음 오랜만에 들어보니 묘하게 흥분되네요.. 플스로 넘어가게 된 계기가 철권3였는데 크크
갓영호
13/08/17 21:49
수정 아이콘
4엔딩 공식적으로는 헤이하치가 이긴 다음 헤이하치가 카즈야를 데리고 갔는데 진이 그 후 각성해서 카즈야를 바르고 뒤이어 헤이하치까지 이긴걸로 알고 있습니다.(카즈야는 헤이하치에게 진 다음 아들에게도 진 안습한 신세) 철권 4 진으로 플레이 하면 진이 깨어나자마자 카즈야를 상대하는데 카즈야를 이기면 헤이하치가 한심한 놈이라고 하면서 카즈야를 비웃은 다음 자신이 싸우지만 자신도 패배하죠
아쥬레날린질럿
13/08/17 21:49
수정 아이콘
철권 캐릭터 스토리가 미시마 가문 빼면 시간이 갈 수록 다 듣보잡이라..
카즈야의 라이벌이었던 폴도 개그 캐릭이 되버렸고...
모자(?) 관계인 스티브랑 니나도 별 이슈가 없더군요.
Zenosblead
13/08/19 00:24
수정 아이콘
에? 스티브 여자에요?!
개고기장수
13/08/17 21:51
수정 아이콘
격투게임에서 누구하나 죽이기는 지독히 힘듭니다.

왜냐하면 그 캐릭터를 파는데 걸린 시간이 물거품이 되버리는거라서요.

그래서 그 제자나 자식에게 좀 다른 바리에이션으로 나오게는 하지만

오리지널에 비하면 좀 많이 다른 모습으로 나와서 그 맛이 안나죠.
저그인
13/08/17 22:44
수정 아이콘
사무라이 시리즈가 나코루루라는 최고 인기 캐릭을 죽여서 후속작들이 과거로 간 게 생각나네요! 크크
13/08/17 21:51
수정 아이콘
라스는 다 좋은데 하필 썸씽이 로봇하고....
Colossus
13/08/17 21:52
수정 아이콘
철권5 오프닝이 재밌었죠. 저 둘이 같이 싸우는거 보고 사람들이 "뭥미?" 했는데 계속보니 역시나적시나...크크크
뿌잉뿌잉잉
13/08/17 21:55
수정 아이콘
무슨 불사진 가문이네요 크크

대충 알고 있든 스토리인데 이렇게 막장? 이라니

잘봤습니다
가루맨
13/08/17 22:03
수정 아이콘
이건 뭐 국산 막장 드라마 저리 가라 할 수준이네요...
꼬깔콘
13/08/17 22:07
수정 아이콘
여러분 결론은 철권하세요! 오락실로 고고고
13/08/17 22:10
수정 아이콘
정말 잘 읽었습니다~

스토리가 아무리 막장이여도 그게 6편까지 이어지니, 이젠 그 이후에 어떤 스토리로 이어질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카즈야'가 철권의 진 주인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악랄한 면도 계속 보니 개성있구요 크킄크
모지후
13/08/17 22:10
수정 아이콘
이야기 소재가 바닥날 때즈음이 철권 시리즈의 종결일까요. 그런데 이야기를 보니 남코쪽에선 계속 막장(?)스토리를 쓸 것 같아요;;;
배트맨
13/08/17 23:12
수정 아이콘
헤야치가 3명 묶어서 우주로 날려보내는게 참 신선하네요. 어떻게 저런 발상이 나올수 있는지;; 크크
하심군
13/08/17 23:51
수정 아이콘
일단 라스 알렉산더슨은 헤이하치의 숨겨둔 아들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헤이하치가 잠깐 거쳐갔는데 덜컥 생겨버렸다죠. 그렇게 덜컥 생겨버리는 것도 미시마의 핏줄의 힘일지도 모르겠네요. 여튼 미시마 헤이하치는 열등감의 결정체죠. 누구보다 데빌 인자를 원하는데 정작 본인만 데빌인자가 없으니까요.
13/08/18 00:34
수정 아이콘
라스의 가장큰 비밀은..

탈모..


지금도 진행되고 있................

그리고 화랑은 카자마 진을 이긴 유일한 인물입니다

물론 그후 각성한 데빌진 한테는 쳐발쳐발...
Cazellnu
13/08/18 03:42
수정 아이콘
진파치는 정상같고,
헤이하치는 데빌인자에 대한 욕망이 너무 앞선 나머지 그렇게 된것 같고
카즈야는 정말 나쁜놈인거 같고
진은 종결을 지으려 노력하는거 같네요.

곁다리로 밖에서 낳아온 자식인 라스는 사실 잘 모르겠고

카자마 준이 언논으로 흑화하는(태그 스토리이지만)건 아직 숨겨진 이야기가 많은지 대충 설정한지 모르겠습니다.
iAndroid
13/08/18 10:35
수정 아이콘
태그는 그냥 외전으로 보시면 됩니다. 본편 스토리에 영향을 안미치거든요.
불쌍한오빠
13/08/18 15:42
수정 아이콘
철권은 5부터 스토리를 포기했죠
엔딩의 대부분이 개그엔딩 크크크
전 4가 참 좋았는데 이상하게 평가가 낮아요;;
감자튀김
13/08/18 18:39
수정 아이콘
태그부분에서 나오는 준 이야기도 짠하더군요.
태그2 데빌진 준 진 엔딩이 이어지는걸로 아는데.. 어머니는 강해씀미다.
TWINSEEDS
13/08/18 20:45
수정 아이콘
4이후로는 스토리도 모르고 플레이도 안 해서 잘 모르겠지만,
PS판 철권2 오프닝은 그 때 당시에 볼 때 정말 멋있었고, 철권3에서는 카즈야가 타임릴리즈 히든 캐릭터로도 안 나와서 정말 아쉬었었습니다. 무려 좌우로 빈 슬롯이 두 개나 있었는데도 안 나오다니!
13/08/19 10:01
수정 아이콘
철권 시리즛 스토리 반갑네요~ 게임기는 플스2까지만 사서리 3이후 스토리를 잘 모르고 있었는데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주캐였던 샤오유 스토리가 이후에 어떻게 되었나 궁금한데(유원지 매니아에서 진 짝사랑하는가 싶더니 이후에는 어떻게 되었을까..), 폴/로우/쿠마, 킹/아머킹/머덕 쪽도 스토리도 좀더 알고 싶네요!
커피보다홍차
13/08/19 14:00
수정 아이콘
이번엔 철권 역사군요! 역시나 눈시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1984 [스타2] 블리자드가 벤치마킹을 잘못하고 있는거 같네요. [40] Leeka12645 13/08/20 12645 3
51983 [스타2] 블리자드는 어디까지 무덤을 팔것 인가 [142] 꼬깔콘14303 13/08/19 14303 3
51982 [스타2] 새로운 팀리그 방식 제안 [19] 저그인10940 13/08/19 10940 3
51979 [기타] RTS 한계설?에 대한 의견. [163] 마빠이14731 13/08/19 14731 3
51978 [LOL] 드디어 갈망하던 골드를 달았습니다! (골드 올라가는 Tip) [87] 제발 베인하지마11865 13/08/19 11865 1
51977 [스타2] 옥션 스타리그 결승전 이벤트 당첨자 발표, Season 2 파이널 프리뷰 [34] 하후돈9796 13/08/19 9796 3
51976 [LOL] 롤챔스 섬머 밴픽 8~16강 간략 통계 [11] Leeka8011 13/08/19 8011 0
51975 [기타] [스타1] 적절한 시기에 다시끔 봐주는, 홍진호의 질풍가도 [25] Googlo8899 13/08/19 8899 5
51974 [LOL] 저의 티모는 여기까지입니다. [27] 대경성10136 13/08/19 10136 0
51973 [LOL] 언제나 최선을 다해야만 할까? [47] Pray4u9070 13/08/18 9070 2
51972 [LOL] 시즌3 월드 챔피언십 첫 진출팀이 결정되었습니다! [34] 엘에스디8191 13/08/18 8191 0
51971 [스타2]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스타2가 성공하지 못한 이유 [31] ik099148 13/08/18 9148 3
51970 [기타] 최근 FPS 장르의 인기와 RTS의 미래 [33] 삭제됨8007 13/08/18 8007 3
51969 [스타2] 현역 게임업계 종사자로서 느끼는 스타2의 문제점 [152] 아바투르15077 13/08/18 15077 12
51968 [스타2] 나는 왜 스타2를 하지 않았던가 [44] 쌈등마잉10041 13/08/18 10041 3
51967 [스타2] "저그"만 하지마세요. [52] susimaro11701 13/08/18 11701 5
51966 댓글잠금 [LOL] Najin LOL Battle 4강 후기 (댓글 잠금) [433] Leeka13397 13/08/18 13397 0
51965 [스타2] 2013년 8월 셋째주 WP 랭킹 (2013.8.18 기준) - 폭풍전야 [4] Davi4ever8631 13/08/18 8631 0
51964 [LOL] JoyLuck 강좌 64화 : 짜오의 궁극기 100%활용하기 (라인전) [16] JoyLuck11612 13/08/17 11612 7
51963 댓글잠금 [스타2] 위기의 스토브리그 (댓글 잠금) [233] nuri12565 13/08/17 12565 0
51962 [기타] 철권 시리즈의 스토리 - 미시마 가문 [32] 눈시BBbr16646 13/08/17 16646 7
51961 [LOL] 북미 롤드컵 토너먼트겸 LCS 섬머 대진표가 완성되었습니다. [21] Leeka10156 13/08/17 10156 2
51960 [LOL] 6강팀들의 쉽게보는 롤드컵 경우의 수 [34] Leeka9591 13/08/17 9591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