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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8/13 14:28:17
Name Leeka
Subject [도타2] 게임대회 상금 랭킹이 드디어 뒤집혔습니다.
출처 : http://www.esportsearnings.com/tournaments


모두가 알. 그 게임의 세계대회가 종료되면서
드디어 '게임대회 상금 랭킹 순위가 뒤집혔습니다'

역대 TOP 5위부터 순서대로 보면

5위 - 콜오브듀티 챔피언쉽 2013 (총상금 - 100만달러,  한화 약 11억 1천만)

4위 - 디 인터네셔널 2011(도타2,  총상금 - 160만달러, 한화 약 17억 8천만원)

3위 - 디 인터네셔널 2012(도타2,  총상금 - 160만달러, 한화 약 17억 8천만원)

2위 -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쉽 시즌 2(총상금 - 197만달러, 한화 약 22억)

1위 - 디 인터네셔널 2013(도타2, 총상금 - 287만 달러, 한화 약 32억)

* 여기서 1위를 한 디인터네셔널 2013은
'160만달러를 기본 상금으로' +
10달러 짜리 기록서를 판매하면서. '하나 팔릴때마다 2.5달러(25%)' 가 총 상금에 추가되는 시스템을 적용
했습니다.

그 결과 최종 상금이 287만달러가 되었으며.  유저의 기록서로 인해 증가한 상금이 127만 달러입니다. (한화로 약 14억)

벨브가 판매로 거둔 수익은. 저기서 *4을 하면 되며.  127만*4 = 508만 달러입니다.
어?.. 왜 총상금보다 기록서 판매 수익이 더 많지?!?!?!?!?!?!?  

대회 상금으로 32억을 주고도 벨브는 20억이 남았어요!!![?] 여기서 각종 부대비용을 빼도 흑자....



그리고 이번 가을에 열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쉽 시즌 3의 경우 200만달러 수준의 상금이 예정되어 있어
해당 대회가 열리고 나면 상금 순위는 1위 도타 / 2~3위 롤 / 4~5위 도타 로 변경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고있나 블리자드???.. 기록서같은거 도입해서 스타리그도 상금좀....  우승했는데 2천만원이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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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깔콘
13/08/13 14:32
수정 아이콘
정신차리자 블리자드...
패치 좀 잘하자 DK....
자기 사랑 둘
13/08/13 14:35
수정 아이콘
기록서 정말 부럽던데...롤도 판매하면 안되겠니..?ㅠㅠ
13/08/13 14:37
수정 아이콘
내년 롤드컵을 기대해 봅니다. 이번 롤드컵도 사실 크게 꿀리지 않지요.
자기 사랑 둘
13/08/13 14:40
수정 아이콘
상금을 떠나서 기록서 구입하면 보는 재미가 몇배는 커질것 같아서요 크크크
13/08/13 15:02
수정 아이콘
기록서 내용은 뭔가요?
이헌민
13/08/13 15:03
수정 아이콘
기록서 사는게 유저에게 무슨 메리트가 있는지 설명해주실 분이 필요한듯...
13/08/13 15:06
수정 아이콘
기록서가 구체적으로 뭐죠
13/08/13 15:10
수정 아이콘
같은 내용의 댓글이 세개나 크크크크

+1 해봅니다.
13/08/13 15:16
수정 아이콘
http://dota2.nexon.com/news/gmnews/view.aspx?n4PageNo=3&n4ArticleSN=5
이것 말고도 더 자세하게 나와있는걸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못찾겠네요.
모리아스
13/08/13 15:18
수정 아이콘
경기결과 예측, 올스타팀 투표, 가상의 팀 구성, 선수 카드 모음집,

그리고 그 댓가로 스킨을 주는 거네요

확실히 경기 몰입도를 높이는 좋은 요소네요 덤으로 수익까지
13/08/13 15:25
수정 아이콘
기록서를 사면 일단 기록서 가격의 일정 부분 (25%)가 대회 상금으로 반영 됩니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아니더라도 전체 파이를 유저 스스로 키울 수 있습니다.

또 게임 내에서 사용이 가능한 아이템을 줍니다.
아이템 구성은 LOL로 치면 챔피언 스킨에 해당하는 영웅의 부위별 스킨이 있습니다.
HUD 스킨이라고 하는 게임 인터페이스를 변경하는 스킨을 줍니다.
도발 (말 그대로 게임 내 캐릭터의 행동으로 적을 도발하는) 아이템을 줍니다.
그리고 도타2 게임의 짐꾼 스킨을 주며, 이 스킨은 TI의 관전 횟수 등에 의해 '진화' 합니다. LOL 이즈리얼 테마 스킨을 생각하면 이해 하시기 쉽겠죠.

받게되는 영웅의 스킨에는 LOL과 마찬가지로 등급이 존재합니다. (일반, 희귀, 불멸 등)

기록서 내용을 살펴보면, TI의 대회 개요와 일정, 출전 팀 정보, 선수 정보 등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기록서에는 여러가지 예측 퀴즈가 존재합니다.
이번 대회 가장 긴 게임 시간은 60분 이상일까 미만일까? / 대회 기간 동안 짐꾼이 죽은 횟수는 15회 이상일까 미만일까?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를 팀은 누가 될까? 우승 팀은 어디가 될까? 가장 많이 나오는 영웅은 무엇일까? 등등...

이러한 퀴즈, 또는 설문 조사를 체크하며 또 보상을 얻습니다.

이번 기록서는 자신이 생각하는 올스타로 환상 대전을 펼치는 기능도 제공하였습니다.

판매 기간 내에만 구입하면, 구매 기간에 관계 없이 모든 유저가 동등한 혜택을 받습니다.
게임 끝나고 경험치를 더 받을 수 있으며, 기록서 구매자가 있다면 중복 적용됩니다.

생각나는 건 일단 이정도네요.
13/08/13 15:27
수정 아이콘
그냥 일단 사면 돈값은 하더군요. 특히나 저는 가장 비싼 컨카 무기를 뽑아서... 이미 기록서 가격은 뽑았습니다.
내년에는 바로 사려구요 크크크
13/08/13 17:06
수정 아이콘
밸브가 블리자드만큼 큰 회사도 아니고 단순히 좋은 사업 방향만으로 이렇게 상금을 뽑아내는데 다른 경쟁사가 본받아야 할 겁니다.
13/08/13 18:15
수정 아이콘
도타로 전향하는 프로들 많아지겠네요.
13/08/13 20:12
수정 아이콘
그런데 도타2도 아직 TI만 상금이 어마어마하지, 그 외의 대회 상금이 그렇게까지 높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제 막 주요 대회들이 도타2 채택하는 정도라서 아직은 갈 길이 멉니다.
샤르미에티미
13/08/13 21:21
수정 아이콘
역대 캐쉬템 중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캐쉬템 게임 자체를 안 하려고 해서 구매를 아예 안 해봤는데 도타2의 기록서라면
바로 지를 것 같네요.
햄치즈토스트
13/08/13 22:14
수정 아이콘
전 고독한 드루이드 불멸 항아리 나왔어요... 이상해... ㅠㅜ
13/08/14 00:30
수정 아이콘
토닥토닥
잭스 온 더 비치
13/08/13 22:19
수정 아이콘
역시 밸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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