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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1 02:03
저도 일 주일에 몇 번은 하고 있네요.
모르는 사람과는 안 하는지라 컴퓨터랑 해서 그렇지만 흐흐. 스타는 얽혀있는 추억이 많아서 그런지 뭔가 아련한 게임같아요.
13/08/11 02:17
크크크 저도 제 10대 추억의 아주 많은부분을 차지하는 녀석이라그런지 항상 아련해요... 늙지도 않는 질럿 너란 녀석..
13/08/11 02:07
허...1:3맵이긴 한데 이거 3쪽이 너무 유리한 맵 아닌가요?
입구가 하나라 앞마당을 셋 다 공짜로 가져갈 수 있는 구조인데... 3쪽이 수비하기가 너무 좋은 구조이지 않나 싶어요.
13/08/11 02:15
3하는 애들은 주로 13학번신입생들로 오른손으로만스타를 하고 그러다가끔 구경하던 저한테 "택땅햄 저 플릿비컨지어서 캐리어도 뽑을수있게 만들었는데 아비터뽑는거는 왜 못지어요?"라고 물어보는애들이예요 크크크 이런애들은 자원이라도 맥여야 아웃풋이 나와서..
13/08/11 03:04
동아리 활동이 활발한 것 같아서 부럽네요. 저희는 다 죽어서 이제 아무도 동아리방에 안 오네요ㅠ 제가 군대가기 전에는 나름 괜찮았는데..
13/08/11 05:27
7시 쪽만 보고 앞마당이 입구랑 먼 알포인트 형 맵으로 보고 '테란맵이네' 라고 생각했는데 크크
암튼.. 저도 정작 스타 이제 거의 안 하지만.. 명맥이라도 유지되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13/08/11 07:02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은 방학중이지만 방학전에 저희반 6학년 아이들이 스타 얘기를 하더군요 . 너희들이 어떻게 아냐하니 친구가 롤 계정 정지먹어서 해봤는데 재밌다면서 요새 퍼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뭔가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느꼈습니다.
제 10대와 20대 초중반까지 함께한 게임이었으니까요...
13/08/11 10:33
그런가요 크크크 어제 첫 테스트에서 1쪽 플레이어가 삼룡이를 먹는데 아무도 뒤에서 탱크 농성을 안하더라구요... 전 그걸 기대하고 설치한 멀티인데...
13/08/11 10:29
어제 그 친구가 아닌 다른 스타를 좀 아는 친구가 1쪽에서 게임을 했는데 간당간당하게 가다가 1쪽이 졌습니다. 아무래도 그 친구가 한번 해보고나서 밸런스 조정을 하는게 좋을것같아요.
13/08/11 10:30
아직 선기도같은거나 자원캐는 유불리같은걸 안재봐서 맵 파일을 올리기엔 조금 부끄럽습니다. 크크크 조금 수정되고나면 그때 한번 올려볼게요
13/08/11 13:23
예전 학교다닐때 생각나네요 크크.. 그때는 롤도 스타2도 나오기전이라서. 제가 동아리내에서는 가장 스타를 잘했습니다. 실력은 C+~B-를 왔다갔다 하는 실력정도인데 말이죠.
매번 동아리에 스타 잘한다고 하는 신입들 들어오면 항상제가 테스트를 봤죠 크크.. 그러다보니 매번 제 자취방은 옵저버컴퓨터. 제컴퓨터. 상대방컴퓨터로 후끈후끈~ 거의 주를 이루는 내기가 제가 이기면 5~6천원짜리 밥. 후배가 이기면 피자한판. 술쏘기 였죠. 이제는 졸업한지도 한참~ 그 후배들은 4학년 졸업반 참 재밌었던 추억.. 지금은 전 회사사람들 혹은 고교동창생들과 5 인팟 후배들은 후배들끼리 5인팟으로 롤 겜을 하고 있죠.. 그때와 다르게 전 실론즈.. 후배들은 골드... 내기도 이젠 반대.. ㅜㅜ
13/08/11 14:57
어떤 게임이든이 아는 사람들과 같이하면 그 재미가 10배가 되죠.
그런 점에서 스타2 초창기의 배틀넷 2.0은 아쉽습니다. 사람들을 모두 고독한 게이머로 만들려했었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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