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4/25 22:19
전 성능을 떠나서 예언자의 컨셉이 별로 맘에 안 들어요. 예언자의 이름을 생각하면 계시와 예지가 주축이 되야할텐데 펄서 광선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토스의 견제력을 강화해준건 좋긴한데 그건 다른 유닛의 역할로 맡기고 예언자는 정찰과 보조 역할에 좀 더 충실하게 만드는게 좋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아직도 듭니다.
13/04/25 23:47
예언자가 토스의 체제의 경직성을 다소 유연하게 해주고 견제력과 정보력을 강화시켜주는 유닛이기는 한데, 이상하게 컨셉이 좀 애매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예언자가 재설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13/04/25 22:32
저그입장에서는 잠복의 가능성도 그렇고 무엇보다 감염충이 버프되는점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그의 경우 현저히 대공능력이 떨어지는 종족이라보는데 일단 뮤탈상대를 위해 감염충을 버프하면 어떻게 패치를 하든 저그의 대공은 상향되니까요 감염충도 잠복의 효율이 좋은 유닛이기도 하구요
13/04/25 22:34
전 예언자는 이영호대정윤종의 에결에서 정윤종선수가 예언자 잘썼던경기말고는 기억이 안나네요..
분명히 한방병력에 1-2마리정도 있으면 괜찮은데..
13/04/25 23:05
제눈에는 빠른대신 체력약한 공허포격기로 밖에 안 보입니다. 거기에 스킬먗개추가해준정도.
타격이펙트도 레이저 지이이잉~~ 얘도 쟤도 죄다 레이져. 아오
13/04/26 00:31
솔직히 지금도 굉장히 빠르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블리자드 스타일이 또 나오는거 같네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안쓰닌깐 버프시켜줘야지 하면서 버프하고 벨런스는 산으로..... 아직까지 벨런스패치도 안됐고 그냥 생각뿐이지만 정~말로 블리자드가 밸런스 맞추는거 마음에 안들게 하네요.
13/04/26 00:40
동의합니다. 그리고 너무 많이쓰면 '우리가 의도한 바가 아니다' 하면서 고인만들어 버리죠. 밸런스는 시간이 지나서 황밸이 되더라도
패치하는 방향성은 정말 마음에 안듭니다.
13/04/26 00:58
전순은 답 없어요 진짜 토스 폭풍함에 테란도 토르 공중공격 버프받아서 소수 전순은 업 잘된 토르가 잘 잡고 그나마 저그전에서 밤까와 조합이 된다는 조건부하에서만 쓸만하죠.
전순은 데미지 사정거리 이동속도 다 쓰레기입니다.
13/04/26 00:56
이속을 버프하려면 공격력을 너프하던지요..
1:!이야 그렇다쳐도 3:3 4:4는 진짜 개판입니다. 군심 넘어와서 맵이 전반적으로 커지고 상대적으로 아군베이스끼리 거리도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테란 2명이상이 작정하고 사신을 모아서가면 1~2명은 그냥 죽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좀 흐르면 토스들은 거진 예언자를 '모아서' 오는데 이게 도저히 방어가 안됩니다. 4기이상 모아서 오니까 파괴력이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자날과 비교하면 지형을 무시하는 유닛들의 파괴력(사신의 경우 약해졌지만 모으기에 훨씬 유용해서 실질 파괴력은 강해졌다 봅니다.)이 눈에 띄게 올라가서 저그 유저입장엥서는 짜증이 진짜 많이 납니다. 예언자 이속을 올릴꺼면 펄사광선 사용 마나를 늘리던지 대미지를 밴시급으로 줄이던지(이 말도 참 아이러니하군요 밴시급으로 줄이다니;)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이속만 불사조급으로 증가하면 팀플에서 토스들은 불사조 예언자만 모읍니다.
13/04/26 09:38
블쟈는 팀플은 밸런스를 맞추는 데 신경을 안 쓰니까요. 유일한 예외가 있다면 사신링정도? 전 그래서 33, 44는 안 합니다. 그냥 22가 짱짱맨이에요.
13/04/26 09:44
일단은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전진 우관이 아닌 이상에야 별 타격이 없을 것 같아서요. 본진 우관, 더블 후 우관은 지뢰로 충분히 대비되고(물론 알 경우에만, 모르면 엄청 아프죠ㅠㅠ)지뢰 앞에서 이속은 별 소용이 없으니까요.
그런데 예언자 잡는 법은 테란쪽에서 연구 하기 참 힘듭니다. 데미지가 그대로라면 기존의 해병대비는 마찬가지고 서치로 파악하지 못한 우관을 염려해 초반에 포탑을 짓는 건 찔러야 하는 테란에게는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중반에 바이킹으로 잡는 건 힘들고요.
13/04/26 12:37
의료선 날라다니면 계속 찌름 당하는 토스도 생각해 주셔야죠
본진으로 올지 앞마당 뒤로 올지 몰라서 대기하는 토스 병력들의 가격이 터렛보단 비싸죠..
13/04/26 14:44
저는 예언자 이속 버프를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의료선 대비에 대해 말하자면 2의료선 4의료선 타이밍을 견뎌야 하는 프로토스가 방어에 투자하는 기회비용과 타이밍을 당겨야 하는데 터렛을 지어야 하는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테란이 훨씬 불리합니다. 그 타이밍에 재미를 봐야하거든요. 무난하게 넘어가면 테란이 이기기 힘드니까요. 프로토스가 2가스-우관이 성립하면 포탑은 상관없지만 수정탑 갯수로 전진 우관인지도 파악해야 하고 2가스가 페이크인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우관을 대비해 포탑을 짓는 건 너무 큰 부담입니다.
13/04/26 11:03
예언자는 이속버프를 하려면 dps 조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실 이 버프는 토스에게 무조건 선우관을 강요할 정도의 변화라고 봅니다. 전진우관은 모르고 당하면 그냥 게임 끝나는 수준으로 갈거라고 보고요 무슨생각으로 가뜩이나 제값하는 유닛버프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건 마치 PGR에 수많은 테란 안티분들이 외치시는 의료선, 지뢰에 버프해주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정도의 차이지 똑같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 3자 입장에서 그냥 테란 의료선, 지뢰 너프하고 후반 유닛 강화시켜줬음 좋겠네요 테란들도 매번 자신들이 지뢰랑 의료선에 의존해야 되는게 지겨울거라고 봅니다. 괜히 테통기한이 아니니... 이건 테란이 이겨도 욕먹고 져도 욕먹고... 우승은 저그가 해도 욕먹고 최다종족이 저그가 되도 욕먹고.... 어떤 분은 그냥 테란 죽이려고 작정하고 달려드는 분도 보이는데... 그냥 테란 다 너프하고 재설계 했음 좋겠네요 결과가 어떻던 사기소리 듣는 테란 왜 있는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