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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4 13:11
일목요연하게 정리 잘하셨네요 (2)
출신으로 따진다면 결국 엄대엄이 또 실현된 리그인것 같습니다 크크 내일 조지명식이 기대가 되네요~!
13/04/24 13:07
이제 협회선수들의 수준이 연맹선수들과 비슷해진 것이 E스포츠팬으로서 훈훈하네요
그래도 난 이승현 팬 ^^;; 그가 옛날에 제넥스에 들어가기 전 아마추어 고수시절 다음팟 개인방송하던 그 때부터 쭉 팬이였습니다 ^^;
13/04/24 13:55
아 어제 이승현선수 떨어질까봐 조마조마했죠. 올라가서 다행인거 같습니다.
여러 대박매치가 가능한 선수인데 32강 탈락은 많이 아깝죠~ 그나저나 어제 원이삭선수와 이승현선수의 인터뷰 기싸움이 나름 볼만하더군요. 혹자는 원이삭선수가 과했다는 평이 있지만 저는 선수들 인터뷰는 너그러운 잣대로 봐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13/04/24 14:55
저 역시 비슷한 생각입니다. 요즘 선수들은 너무 다 조용해요...다소 과한 인터뷰라도 이런 것들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든 상관없다 라는 인터뷰도 좋지만 서로 맞디스도 하고, 도발도 하고 그래야 다양한 이슈들이 나오지 않을까요? 지금의 스2판을 위해서라도 이런 으르렁거림은 오히려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니 더해야 되요. 정석적인 인터뷰는 너무나 지겹고 지겹습니다.
13/04/24 13:15
1년전 2012 GSL 시즌 2 16강과 16강 진출자를 비교하지면 윤영서,원이삭을 제외하고 14명이나 바뀌었습니다. 원이삭을 제외하고 협회선수가 8명이나 진출했고 리그가 WCS로 바뀌면서 예전과 달라지기는 했지만 진짜 공무원은 옛 말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16강 진출자 중 8강에 진출하면 차기 스타리그 시드를 받는데 로열로더 후보가 8명이나 되네요.
13/04/24 14:02
이영호vs이승현도 괜찮지만
이신형vs이승현도 대박대진이죠. 하지만 전 토스가 우승하기를 바라기에 저런 대진은 4강에서 벌어지기를...
13/04/24 14:00
쌍(?)현우, 장민철선수가 탈락한게 너무 안타깝더군요.
한편 저그전 황금함대가 그 전타이밍에 약점을 보여서 파훼되는 양상인거 같습니다. 결국 중요한건 WCS시즌파이널이고, 미국쪽에서 송현덕, 김학수, 양준식, 최재원선수가 32강에 진출해 있으니 이 선수들의 분전을 기대해봐야할듯 싶습니다.
13/04/24 14:06
저같은 경우 스타리그 우승자였던 정윤종선수가 안타까웠는데..
정윤종선수의 테란전은 마치 09년이후의 김택용선수의 저그전을 보는거 같더군요. 프로리그에서는 탄탄하고 안정적인 운영으로 테란킬러로써 학살을 하지만. 개인리그에 오면, 상대의 과감한 판짜기와 타이밍러쉬에 탄성의 한계가 넘어가면서, 주로 광탈의 원인이 되는 종족전이 된다는 점이.... 암튼 원이삭선수는 뛰어난 소수컨트롤을 바탕으로 전략적 선택과 집중을 하면서 자기가 주도해나간다는 느낌이 드는데, 정윤종선수는 뭔가 끌려간다는 인상을 받게 됩니다.
13/04/24 13:50
그때 옥션스타리그한지가 그래도 시간이 꽤 됐으니..
선수들 실력도 상승한선수도많고 덜 상승한선수도 있는거같습니다~ 16강 원이삭 vs 이승현 꼭 보고싶네요 크크
13/04/24 14:14
궁금한 것이 있는데, 16강은 A / B / C / D 조로 나뉘어서 GSL 32강처럼 모든 경기를 3전2선승제로 하는 것이고, 8강부터는 토너먼트인가요?
8강 4강 결승 몇 선승제인지도 궁금하네요.
13/04/24 14:59
알고보면괜찮은님과 하후돈님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게다가 이번부터는 WCS체제로 바뀌었기 때문에, 아마 이번 시즌의 경우는 GSL1위부터 6위까지 WCS시즌파이널16강에 진출하여 WCS 미국과 유럽에서 올라온 10명과 WCS시즌파이널 우승을 향해 다툰다는거까지 고려하면 될듯 싶습니다. 즉 우승과 함께 GSL6위안에 드는게 주요 목표겠죠. GSL5~6위를 뽑는 방식과 WCS시즌파이널 경기방식은 저는 아직 모르겠네요.
13/04/24 14:28
16강 조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전 최병현 선수의 우승 예상/ 황강호 선수의 우승 기원 합니다. 어쩔수 없는 IM빠;;
임재덕 선수나 정종현 선수는 해외에서 꼭 파이널 티켓 따오길.. 어제보니 박지수 선수도 참 힘겹게 첫 라운드 통과하더군요
13/04/24 15:32
참고로 제4회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 한국 대표 선발전이 지금 진행중인데..
4강에 (이승현vs이영호) vs (이신형vs김유진) 대진이고 오늘내에 결승까지 끝난다하네요. 네명의 선수 모두다 이번 gsl 16강 멤버인데(이 중 3명은 군심mlg 4강멤버..), 혹시 몰랐었는데 관심있는분들은 불판게시판 가시면 될듯 싶습니다.
13/04/24 19:50
이영호 선수 이승현 선수 정말 만나고 싶어하던데 이렇게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네요. 새로운 라이벌은 이영호 선수를 항상 발전시켰는데 이번에도 그랬으면 하네요
13/04/24 15:43
잘 정리되어 있네요. 잘 봤습니다. 결과는 협회9 : 연맹7 이지만 선수 면면과 보여주는 경기력과 최근 경기들을 보면
엄대엄이 아닌가 합니다. 5, 6위는 8강에서 탈락한 선수들이 원데이 듀얼 방식으로 1위 5위, 2위 6위로 가리지 않을까 싶네요. 오히려 이 매치가 4강보다 재미있을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테란은 동족과 저그를 저그는 동족과 테란을, 토스는 주로 타종족전을 잘해야 살아남을 수 있겠네요. 동족전의 변수 때문에 우승 후보들의 행보가 갈리지 않을까 합니다. 타종족 아무리 압도적으로 이겨도 동족전에 져서 탈락하면 결국 떨어지는 것이거든요.
13/04/24 22:56
박수호 선수는 요즘 떠오르는 테란 최병현 선수와 좋은 경기를 펼치며 분전했지만 패해서 패자전으로 떨어졌습니다.
패자전에서는 장민철 선수를 잡아내면서 불씨를 살렸죠. 하지만 최종전 신재욱 선수와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마지막 세트에서 엄청난 장기전 명경기 끝에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탈락한 선수들 중에서는 경기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었구요. 최병현 선수와의 경기와 특히 신재욱 선수와의 최종전 3세트 경기를 추천드립니다.
13/04/25 00:12
박수호 선수 팬 입장에서는 신재욱 선수와의 최종전 3세트(아킬론황무지)보다는 2세트(우주정거장) 경기를 더 추천드립니다.
3세트는 박수호 선수가 매우 분전하긴 했지만 답답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던 반면 2세트 경기는 경기력이 확실히 좋았거든요.
13/04/25 15:03
숫자는 저그가 많지만 진출률은 테란이 더 높습니다. 뭐 저도 저그가 종족의 한계성 얘기하는건 맞지 않다고 보지만요.
사실 자날 후반~군심 초반의 리그 상황만 놓고보면 프로토스 유저들이 들고 일어나야 할 상황인데 정작 테란과 저그만 밸런스 논쟁에 열심이고 토스는 가만히 있다가 프사기 소리 들으면서 까이더군요. 이상해요.
13/04/25 00:08
각 종족 상대 전적을 확인해 봤는데 스1과는 다른 역상성이 나오더군요
테란은 플토를 잡고, 플토는 저그를 잡고, 저그는 테란과 비등하면서 최다 진출로 인해 동족전을 펼치면서 16강에 올라가더군요
13/04/25 00:30
오늘 국대선발전까지 다 보고 느낀점은...
결국 준비 잘해온 사람이 이긴다는게 진리인거 같습니다. 세심한 판짜기 상대에 대한 맞춤 전략... 자신의 피지컬만 믿고 그냥 하던대로 해서 다 막아주겠다고 생각한 사람들의 말로를 오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승자 예측이 힘들거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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