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4/03 22:05
이승원 해설도 WCS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MSL 끝무렵처럼 혼자 캐스터가 잘만 받쳐주면 다시 한번 승원좌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텐데 말이죠.
13/04/03 22:28
일단 스타리그도 예선과 듀토는 곰tv에서 모두 한다네요. 듀토는 사라지고. 온게임넷은 본선만 진행합니다
뭐 사실상 스타리그라는 이름만 남은 느낌도 있습니다. 팬들은 걍 gsl보는 느낌일것 같네요
13/04/03 22:42
불안요소도 많고 현 e스포츠시장이 좋지도 않지만 게임사에서 의지를 갖고 일이 벌이니 한번 지켜보는것도 좋아 보이긴 합니다
다만 스타라그의 역사가 없어지니 그게 좀 아쉽네요
13/04/03 22:44
지금까지 알려진대로 예선 방식, 규격마저 GSL을 따른다면 PGR에도 언급되었던 또다른 GSL이지 스타리그가 아니라고 볼수 잇겠죠..
13/04/03 22:42
개인리그 통합-축소에 관해서는 부정적일 수 밖에 없는게, 일단 선수들의 기회 자체가 반감된다는 점입니다. 경기수 자체도 급감하고요. 물론 블리자드가 스2시장을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지나치게 WCS를 위해 국내리그를 희생시킨게 아닌가 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상금규모는 어마어마하게 늘어났지만 결국 소수에게만 돌아가는 구조 일 수 밖에 없는걸 보면 이는 결국 포풍설사의 또하나의 삽질로 보여집니다.
13/04/03 22:44
뭐...게임사가 갑이니 어쩔수 없는 문제죠
개인적으론 선수들의 처우문제나 해외로의 선수유출 프로리그 축소로 팀 해체현상이 우려되긴 하지만... 모든 권리는 블리자드가 가지고 있죠
13/04/03 22:49
저는 별로 공감하기 어렵네요. 예전 구조도 결국 마찬가지입니다. MLG나 IEM 출전한다고 해서 모든 선수가 상금을 탔나요? 기껏해야 상위권 선수들이 독식하는게 대부분이죠. 경기 수도 WCS 파이널이 생기면서 오히려 늘어나지, 줄어들지 않습니다. 소수에게 돌아가는건 언제나 그래왔지, 지금부터 그러는 것도 아닙니다.
희생이라고 하는데, 고작 스타리그란 이름으로 바뀔 뿐이지, WCS가 들어가서 상금 규모는 더 커졌죠. 이게 왜 희생인지를 모르겠네요. 오히려 스타리그가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란 의견도 있지 않았었나요?
13/04/03 22:51
MLG나 IEM의 경우는 독자적인 예선을 따로 치릅니다. GSL-스타리그를 하부리그로 두고 그 상위의 선수를 주출해서 참여시키는 WCS와는 경우 자체가 다르죠.
13/04/03 22:54
MLG, IEM 못 나간다고 해서, 그게 상위 선수들이 독점하는 결과라고 보기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원래 상위 선수들이 독점하는게 당연하고요. 거기다가 아직 MLG, IEM 쪽 계획안을 발표되지도 않았죠. 그리고 아직 대만과 중국 지역은 WCS에 포함되어 있지 않는다는 점인데, 만일 차기 시즌에서 이 두 지역까지 합류한다면 오히려 한국 선수들이 중국이나 대만 시장까지 진출할 발판이 될 수도 있고요. 지금도 발표안만 보면 북미/유럽 지역으로 선수들이 들어갈 수도 있죠. 그리고 WCS의 상금 규모를 생각하면 오히려 더 많은 선수에게 기회가 있을 수도 있고요.
13/04/03 23:17
도전 할 수 있는 기회 자체, 즉 예선자체가 줄어든다는것이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예선이 비좁은 문이기는 해도 기회 자체는 존재 하죠.통합리그는 그걸 아예 반 혹은 양리그의 규모를 감안 시 0.75수준으로 줄어버리는 효과가 존재합니다.이점에서 예전구조보다 낫다고 보기는 힘들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아예 규모 자체를 1.5배로 늘리면 모를까요.
물론 협회의 경우보다 많은 대회에 참여 할 수 있게 되는건 긍정적인 측면이긴 합니다.
13/04/03 23:18
도전할 수 있는 기회는 한국/북미/유럽 무대 모두 있죠. 한국 선수가 자유롭게 타 지역에서 뛸 수 있다고 이미 발표했고요. 오히려 지역 제한이 걸리면서 예선마다 선수가 나뉘면서 경쟁해야 할 숫자는 더 줄어드는 셈 아닌가요? 세 대회 모두 나가진 못 하겠지만, 반대로 대회 별로 나가는 인원은 줄어드니까요.
13/04/03 23:29
지역제한이 걸린다 해도 실질적으로 현재의 상황에서 일정 수준 이상으로 넘어가지 않는다고 가정하고, 그리고 소수나마 해외에서 국내로 넘어온다고 가정하면 그렇게 줄거라 예상되지도 않거니와,
그리고 IPL.MLG,IEM의 경우 기존에 예선을 진행하고 있었고, 이 예선에 이미 국내선수들이 참여 가능했다는 점을 살펴봤을때 큰 의미가 없습니다.그런데 이상황에서 국내리그의 총 개최회수가 상당히 크게 줄었다는것이죠. 즉 파이 자체는 불어났는데 그 파이를 차지하기 위한 문은 좁아진 효과입니다.
13/04/03 23:38
일단 제 생각에는 IEM/MLG 계획안까지 나오고 나서 이야기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그저 예측일 뿐이고요. 당장 다수의 선수가 차기시즌에는 북미나 유럽으로 옮길거라고 예상할 수도 있을 겁니다.
다만 제 의견은 지금 개편되서 당장 선수들이 뛸 수 있는 무대가 줄어드는건 맞지만, 따지고 보면 기회가 줄어들었다고 해서 선수들이 상금 같은 부분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보다는, 오히려 지금보다 상위권 선수들이 더 높은 상금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히려 장기적으로 보면 GSL에 몰린 선수층이 배분되고, WCS란 상위 대회 때문에 상향 평준화되어서 좀 더 체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3/04/03 23:43
네, IEM과 MLG의 경우 파이가 확정되있지 않은 상황이고 특히 MLG의 경우 파이가 늘 변화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는 역시 결과를 지켜봐야 하죠.
그리고 WCS의 경우 GSL 등 해당 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한 선수들의 경우에는 더 높은 클래스를 확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라는 관점에는 동의합니다.
13/04/03 22:42
팬들이 가장 바라던 GSL 유지 + 스타리그 개최로 양대리그 + 여기에 블리자드의 지원으로 세계대회....와는 좀 다른 모양새가 됐지만 그래도 일단 지켜보려 합니다. 어쨌든 스타리그는 이름이라도 남았으니...
내일이 드디어 군심 첫 GSL 리그네요.
13/04/03 23:20
뉴스1기사로 조만수팀장이 6억원 이상 지원받는건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로리그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육성금까지 포함돠어 있다던가 뭐라던가...
13/04/03 23:11
시즌 1 : GSL(이번 시즌) -> WCS
시즌 2 : 스타리그 -> WCS 시즌 3 : GSL -> WCS 시즌 4 : 스타리그 -> WCS 연말 : WCS 파이널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번 시즌은 이미 GSL은 한 시즌을 끝내놔서 세 시즌만 있고요. 간단히 비유하자면 이번 국내 프로축구처럼 WCS가 K리그 클래식처럼 상위 대회가 되고, 기존 GSL, 스타리그(K리그)가 그 하위 대회로 들어가는 셈이죠.
13/04/03 23:19
스2판의 유일한 행동하는 양심 참언론인이자 스2판을 위해 온갖 오명을 마다않는 다크나이트이자 시공간을 초월하여 수많은 이름을 가져온 살아있는 신비
사미르상직 기자님의 고견처럼 MLG와 IEM(ESL)에서 WCS 북미, WCS 유럽을 별도로 런칭한다면 이번 발표에서 아쉬웠던 점이 상당부분 해소될 듯 합니다.
13/04/03 23:21
선수들에게는 기회가 크게 줄었죠. 방송사 입장에서는 온게임넷에게는 엄청난 이득, 곰티비에게는 잘 봐줘도 손해는 손해고요.
서킷 포인트가 적용 안 되는 대회들은 여전히 출전할 수 있는데, 그 대회들도 이제 계속해서 열릴 지는 불투명해진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대회는 GSL인데, 거기에 부가적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는 측면이 강했던 것이 해외 대회였습 니다. 이제는 선택해야 하는데, 중하위권 선수들에게는 어느 쪽을 택하던 경기 일정은 정말 짧아지게 됐죠. 아무래도 경쟁력은 해외대회를 택하면 더 높아지겠으나 GSL은 참가하지 못 하고, 한국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는 경쟁력이 떨어지게 되겠죠. 그렇다고 GSL을 참가하면 예선 탈락, 코드A 탈락, 코드S32강 탈락 셋 중에 하나가 될 확률이 높으니 애매하네요. 프로리그 팀들 중에 두 팀 정도만 발 빼면 또 편하게는 못 보게 되겠네요. 다른 거 신경 안 쓰면 시청자 입장에서는 괜찮지만요.
13/04/03 23:25
이제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무대는 GSL이 아니라 WCS가 되지 않을까요? WCS 쪽이 규모가 더 클테고, WCS 파이널까지 생각한다면 굳이 GSL이나 스타리그에 집중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지금이야 문제가 될 수는 있겠지만, 지역 제한으로 GSL에 몰린 선수층이 배분되면서 오히려 긍정적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프로리그 쪽은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봅니다. 당장 제8게임단 계속 유지하는 것도 회의적으로 보고 있고, EG-TL이 계속 시즌 참가할지도 미지수죠.
13/04/03 23:28
이런저런 전후사정 속사정 밖사정 안따지고 단지 경기 자체만을 즐기는 내츄럴본 시청자라면
이번 개편안이 상당히 괜찮을 거 같긴 하네요.
13/04/03 23:33
사실 아무리 열성적인 스2팬이라도 매일같이 쏟아지는 스2경기를 대부분 시청하는건 불가능하죠!
따지고 보면 명경기를 구별해 낼 수 있는 안목이 중요한데, 포모스는 그 기능을 상실한지는 오래됬고..팀리퀴드가 가장 공신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13/04/03 23:37
국내리그도 국내리그지만 지금 제일 궁금한건 MLG 같은 해외대회들이 과연 어떤 방식으로 개편될것인가....이게 WCS에도 큰 영향을 끼칠거라 봅니다.
13/04/04 00:05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가뜩이나 스타리그의 개최여부도 불투명했는데 이제 안정적으로 스타리그가 개최되는 것이 좋습니다. 기억도 나지 않는 아주 오래전부터 스타리그와 MSL을 즐겨왔는데, MSL은 사라지고 스타리그가 이렇게라도 명맥을 유지한다는 것이 기쁘네요.. GSL의 시즌이 좀 줄어든것이 대단히 아쉽긴 하지만, 사실상 스타리그가 GSL에 편입된 체체와 비스무리 한 만큼 그래도 전체적으로 WCG final 포함 연 5회 개최면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보입니다. 아마 챌린지리그 포함해 2달 텀으로 돌아갈거 같고, 중간에 1-2달 정도 남는 기간은 프로리그 포스트시즌과 비시즌으로 활용될 거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래도 중계권 파동때와 같은 최악의 수는 피한거 같아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개인리그 못지 않게 팀리그도 좋아하는데... 팀리그가 통합되어 운영될줄 알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구조조정은 이루어 지지 않은 모양입니다. 사실 LG-IM / SK / KT 의 통신사 매치 같은 것을 기대해 봤었는데.. 이것은 그리 쉽지 않은 모양이네요.. GTSL과 모두 합해서 대략 14팀 정도로 프리미어리그처럼 일주일에 팀당 1경기씩 이루어졌으면 더 좋았을 거 같습니다. 이렇게만 해도 1주일에 팀당 1경기니 부담도 덜 하므로 개인리그에 좀 더 집중할 시간이 생길거 같고 팬 입장에서는 한 주당 7경기나 열리게 되어 정말 볼 경기가 많았을거 같은데 그게 참 아쉽네요.. 저 같은 팀리그 좋아하는 팬의 입장에서는 일주일에 팀당 2경씩 해준다면 무려 14경기나 볼 수 있으니까 더욱 좋겠네요.. 세트수로 따지면 무려 최대 98경기까지 열릴수도 있었는데...흐흐.. 요즘 e-sports가 어렵다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곰TV 쪽에서 많이 양보를 해준거 같습니다. 특히나 온게임넷이 좀 이득을 본거 같은데, 이런 이득을 스타2로 좀 더 투자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스타관련 프로그램도 좀 더 늘리고, 스타리그라는 이름값에 맞도록 리그도 좀 잘 운영해 줫으면 좋겠습니다. 온게임넷이 스타리그라는 brand name을 결코 우습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보여주는 리그 운영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연맹이나 협회의 경우 각 대회의 상금이 오를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크게 +도 -도 없는 것 같은데, 이 변화를 어떻게 잘 이용할지 팀별로 고민을 많이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연맹 선수들의 경우 조금의 여유가 생긴만큼 더더욱 WCG에 속하지 않는 대회의 출전이 늘거 같습니다. 협회 선수들의 경우에는 프로리그에 더욱 매진(?)할 가능성이 훨씬 커지겠네요.. 아뭏튼 새로 생긴 제도가 잘 정착되어 내년에도 그 이후에도 그 이후에도 그 이후에도 공허의 유산이 나올때까지도 재밌게 운영되길 기원합니다.
13/04/04 00:10
데일리 e스포츠 기자석에 스타리그는 없다라는 칼럼이 올라왔습니다. 스타리그 명칭이 유지된다고 하지만 예전의 스타리그 위치는 아니니까요.
13/04/04 00:12
어쩔 수 없겠죠...
스타리그라는 고유의 명칭이라도 살아 남은 것으로 만족할 밖에요.. 그러나 제가 대회를 열어줄 수 있는 게 아닌만큼 그것만으로도 그저 감사하네요..
13/04/04 00:46
별로 공감도 안 가는 기사네요. K리그 클래식 생겨서 K리그가 2부리그 되었다고 K리그는 끝났다라고 말하는거나 다름 없다고 생각합니다. 멀쩡히 연 2회 규모로 확대 개편된 대회가 죽었다고 말하고, 심지어 차기 스타리그의 구체적인 계획안도 없죠. 오히려 정체성을 잃은건 GSL이지, 스타리그가 아닙니다. 오히려 스타리그는 이번 발표로 다시 부활한거나 다름 없고요.
스타리그를 블리자드가 주최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WCS의 선발을 스타리그를 통해서 하는 것 뿐이죠.
13/04/04 01:15
블리자드 주도로 통합 자체는 괜찮은거 같은데 경기 방식은 글쎄요.. 연말에 가면 부작용이 꽤 나올거 같습니다.
WCS코리아에서 본 대진 WCS파이널에서 볼테고.. 또 블리즈컨에서 보겠죠.. 연초에 활약했던 선수들은 연말에 활약하는 선수에게 보통 밀립니다. 작년 블리자드컵만해도 맥빠지는 경기 많이 나왔는데 재판될 가능성 커요. 팬들이나 선수 입장에서도 실력은 없는데 계속 해먹네.. 하는 느낌을 주는 선수가 나올수도 있고.. 반복되는 대진으로 긴장감도, 우승자 권위도 떨어지지는 않을까 살짝 우려해봅니다.
13/04/04 01:51
이제 gsl에서 활약하는 외국인들을 거의 볼수 없겠네요. 한국에서 wcs신청하면 최소 1년동안 wcs대회는 wcs korea에 귀속될텐데 그게 좀 아쉽네요.
13/04/04 13:26
WCS 파이널에 외국인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여? 아마 해외팀소속이나 코드s에 못올라간 중위권선수들이 해외로 나갈텐데 지금 외국인선수중에 극소수빼고는 코드a 중위권도 안되는 수준이죠.
13/04/04 07:41
최상위은 비슷하다고 봐준다 처도 상위권 선수 자체는 한국이 압도적인 상황에서 무슨 이득이 있는 변화인지 모르겠네요. 흥행 입장에서요.
13/04/04 13:20
완전 동의합니다..
굳이 정리를 하자면 김치맨들이 세계 각지에 퍼져 있다가 다시 한 대회로 모이는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김치맨들이 세계로 얼마나 퍼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