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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30 17:20
오늘 변현우 선수의 마지막 경기는 테란이 정면싸움을 안하려고 마음먹는다면 (혹은 강아지프라임에게 사랑받으려면) 얼마나 악독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애프터버너라는 기술이 생기면서 이런 플레이는 앞으로 극대화될 것이고, 그에 대비한 패치 정도는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13/03/30 17:21
사실 출시된지얼마안되서 아직 나오지 않은 전략도 많고 충분히 만회할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예를들어 프로토스 세다고 그종족 그종족 하면서 저그고 테란이고 우는소리 한창 하던때가 있었는데 시간좀 지나니까 무감타나오고 자날끝날때까지 저그가 대부분 대회를 석권해버렸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GSTL과 GSL 경기력은 상당히 차이난다고 생각하는 터라; 좀더지켜봤으면좋겠네요
13/03/30 18:22
스2에서 프로토스와 테란의 징징관계는 정치판에서 민주당과 새누리당의 상관관계와 비슷합니다. 기울어져 있죠
실제로 IEM월챔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MLG 준우승을 차지한건 테란으로 최다 커리어이고 토스는 준우승이 최대 실적인데 토스 너프하자고 하는것만 봐도 알 수 있는거같습니다.
13/03/30 17:29
테란 유저들이 원하는건 이거죠
에프터 너프?그래 해라 그대신 후반 강하게 해달라 그 후반이 강해지는건 마법 유닛 버프 or 토르 전순 탱크 버프가 있겠네요
13/03/30 17:38
저는 오히려 점점 심해질 것으로 보이는 건 의료선보다 땅거미 지뢰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태껏 지뢰의 공격력만 따졌는데요. 오늘 변현우 선수 경기를 보니 생각할수록 땅거미 지뢰를 그냥 주력으로 써서 소모전에 들어가도 괜찮지 않나 싶더군요.
땅거미 지뢰는 고작 광물 75 / 25 / 2 밖에 불과한 유닛입니다. 전작의 스파이더 마인에 비교하면 비싸지만, 1회용도 아니고 가격 자체는 불곰보다 저렴한 건데, 불곰보다 기대치는 훨씬 높습니다. 경기 내용을 봐도 군단 숙주만으로는 쌓여 있는 땅거미 지뢰 제거가 안 되는데다가, 최소한의 해병, 불곰이 버티면 군단 숙주로는 제거가 불가능합니다. 제 생각에는 중후반에 땅거미 지뢰만으로 200을 채우다시피 하는 운영도 괜찮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딱 나머지 병력은 의료선으로 견제하기 위한 소모품일 뿐이고요. 그리고 단순 GSTL 경기만으로 테란이 유리하다란 결과는 별로라고 봅니다. 일단 여러 명의 테란이 많은 승리를 거둔 것도 아니고, 배상환, 변현우 선수의 올킬을 빼면 얼마 되지도 않죠.(5할 밑으로 떨어집니다.) 그리고 경기 내용을 보면 상당수가 의료선 운영보다도 그냥 경기력 차이, 초반의 큰 피해 정도로 결정난 경기도 많았습니다. 오늘 경기만 해도 4경기 빼고는 그냥 실력차가 나거나, 변현우 선수가 잘해서 이긴 경기였고요. 어제 경기도 동족전이 절반에, 1경기는 그냥 상대의 문제가 더 컸고요. 오히려 4경기만 놓고 보면 테란이 자원 몇천씩 앞서가는 상황에서 전면전을 이길 수가 없어서 견제만 해야 되고 시간 끌어야 하는 상황도 엄청나게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이야기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의료선과 테란 후반은 동시에 이야기되어야 하는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애시당초 후반 가면 전면전이 밀리는 것도 우스운 이야기고, 그거 때문에 테란이 무조건 견제 말고는 다른 전략을 꺼내지도 않는 것도 우스운 양상이라고 봅니다. P.S : 이제 점점 래더의 경우에는 세 종족 비율이 얼추 맞아가고 있죠. 의료선만 하향할거면 잠깐 더 지켜봐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테란 후반 대책까지 마련되어서 같이 패치되어야 한다고 보고요. 아니면 감염충과 포자 촉수 상향 정도를 주장해봅니다. 그리고 의료선보다 심각한 쪽은 공허 포격기라고 보고요.
13/03/30 17:42
결국 게임 주도권과 양상이 문제입니다
질질 끌려가기바쁜데 무슨 재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꺼내나요 25분 경기 중 단 하나의 실수나 테란의 설계에 무너지는데 이게 말이되나요 밸런스팀에서 어떤 게임흐름을 예상하고 그렸는지 모르겠지만 뭐든지 적당한게 중요하죠
13/03/30 18:09
다시 자유의날개 베타시절인거 같아요 -_-;; 플토가 훨씬 좋아지긴 했지만.. 특정 수준을 넘어서는 멀티태스킹부터는 부료선이 정말 괴롭죠 크크
13/03/30 18:10
저그전은 의료선 너프해도 지뢰느님이 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토스전이 문제라서 건드리기 좀 애매하죠.
저도 테저전의 문제점은 지뢰라고 봅니다. 지뢰로 인해 초반 저그의 노림수가 거의 먹히지 않아서 테란의 트리플이 너무 쉽습니다. 그리고 지뢰가 탱크를 대체하는 수준을 넘어서 기동력까지 우월하니 전진이 빠르고 전선유지에도 훨씬 좋습니다. 여기에다 의외성까지 있어서 질 교전도 이겨버리니 저그전에 있어서만은 진정한 OP는 지뢰!! 테란 입장에서는 워낙 손맛이 좋아서 사랑스러운 유닛이긴 합니다만.. 대의를 위해 어느정도의 너프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13/03/30 18:13
테란 후반이 약하다고 말씀들 많이 하시는데..
정확히는 토스상대로의 테란후반이 약한것이지 저그 상대로는 약하지 않습니다. 뭐 토스야 테란뿐만 아니고 저그상대로도 후반에는 지지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래더 상위권에 토스가 많은 이유는 이런 요인이 큽니다) 오늘도 변현우가 자원남을때 우공 밤까마귀 추가쪽으로 갔으면 게임이 5분 일찍 끝났어요. 더 중요한건 지금 전반적인 게임양상이 너무나 의료선일변도인 탓에 부스터쓰는 의료선을 어떻게 막냐라는걸로 흘러간다는겁니다.
13/03/30 18:15
오히려 지뢰는 별 문제가 없어요.저그나 토스든 후반 추가되는 유닛으로 인해 지뢰는 너무나 힘을 쉽게 잃습니다.
현재의 지뢰를 돋보이게 하는건 게임양상을 쥐고 흔드는 의료선 덕분이죠. 지뢰 전선유지하는데 필요한 쿨타임을 의료선이 전부 벌어주고 있습니다.
13/03/30 19:08
GSTL 오늘 4경기만 놓고 보면, 의료선 견제를 떠나서 저그의 완성된 저그 200이 지뢰 10~20기 돌파할 수단이 없어서 머뭇거리면서 막기에 급급했습니다. 심지어 교전을 이겨놓고 땅거미 지뢰가 계속 쌓이고요. 재사용 시간을 버는게 아니라, 그냥 죽어도 새로 생산하면 그만이더군요.
13/03/30 19:38
의료선 견제가 문제 맞습니다.견제가 적재적소에 들어가면 그사이 쿨타임을 벌기때문에 돌파가 힘듭니다.
견제 자체가 아예 안들어오면 해불지뢰조합을 고수하고 있다면 울트라든 무군이든 써서 쉽게 뚫을수 있습니다. 리그시청뿐만 아니라 제가 저그유저기때문에 플레이하면서 느낀 게임양상 그대로 말씀드리는거에요.
13/03/30 19:46
물론 아예 안들어온다는게 문제가 아니고,지금은 부스터 남용으로 인해 테란본진으로부터 저그진영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너무 빠르다라는게 문제죠.
막는 입장에선 여유자체가 없습니다.전선 돌파는 커녕 유지도 급급하죠.그게 탑급이 아닌 일반프로급라고 하더라도 더 심화되요.그렇기 떄문에 문제가 되는거죠.
13/03/30 18:20
의료선 견제에 관해서 약간의 생각을 해봤습니다만
일벌레에 땅파기스킬(군단의심장 캠페인 군단숙주 진화형 땅무지의 스킬:점막이 있는곳으로 이동 가능)을 주고 탐사정에게 점멸을 주는 방법으로 어느정도의 밸런스 패치를 하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3/03/30 18:36
그거야말로 이상한거 같아요. 일꾼 유닛에게 그런 기술은 불필요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날빌 같은 것만 양산할 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봅니다.
13/03/30 18:38
몰래건물로 날빌의 가능성이 높아지긴 하겠습니다만, 분명히 재미는 있을거같네요. 의료선 부스터처럼 말이죠 무엇보다도 저그,토스가 생각할 수 있는게 많아지고요.
13/03/30 18:44
재미도 없을 것 같습니다. 일꾼 유닛에게 많은 기능을 부여하는건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동기는 절대로 주면 안 된다고 봅니다. 이건 게임의 근간을 무너뜨릴 가능성이나 무척이나 높다고 봅니다.
13/03/30 18:47
근간으로 따지면 저는 근간 자체는 테란이 좋다고 생각해서 그걸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 입장이라.. 이정도는 주는게 오히려 밸런스가 맞을 수 있다고 봅니다. 사실 수송유닛에 이동기 주는것보다 조금 더 심한 정도죠
다만 견제가 약화되는 방안이라 재미가 없기는 하겠네요;;
13/03/30 18:50
당장 일벌레가 점막으로 자유자재로 이동하면 저는 가시 촉수 조이기만 쓸겁니다. 땅굴벌레도 필요 없고, 번식지 완성되는 순간부터 가시 촉수 도배 가능하겠네요. 아마 프로토스전은 로봇 공학 시설 완성될 때 가시 촉수가 앞마당 건물 때리고 있을겁니다. 탐사정 점멸이라고요? 언덕 위로 올라가서 수정탑 짓고 소환해도 되겠군요. 암흑기사 같은 전략을 쓰면 더 잘 먹히겠네요. 구체적인 경기 없이도 이 정도가 나오는데, 아마 날빌의 심장이 될겁니다. 당장 광자포 올인도 주구장창 보게 될지도 모르고요.
13/03/30 19:02
가시촉수 조이기라.. 글쎄요 경기에서는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말이죠 강력한 날빌 중 하나가 될 수 있을거라고 보기는 합니다만, 아마도 관측선 버프로 해결 가능한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3/03/30 19:04
당연히 본 적이 없죠. 예로 드신 이동기가 구현도 안 되었는데요. 그만큼 예로 드신 부분이 경기 양상을 심하게 바꿀거라고 예상하는 이야기고요. 그리고 의료선 견제로 일벌레 타격 받는 것보다 산란못이나 군락 같은 건물 파괴되는게 더 문제입니다. 또 결국 이동기를 준다는건 당하는 입장에서 손이 더 가는거지, 손이 덜 가진 않습니다.
13/03/30 19:05
그 점은 동의합니다.
그러나 타종족이 강력한 견제를 가능하게 하려면 저그는 땅굴벌레 토스는 암흑기사,분광기,예언자 정도인데 이건 잘못조정했다가는 성토가 엄청날 공산이 큽니다(특히 땅굴벌레..)
13/03/30 18:44
저는 이부분이 걱정스럽습니다.
개인적인 감상으론 부료선을 제외하고는 '상위권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밸런스가 어느정도 맞춰질거라 생각됩니다. 부료선도 지금이야 징징이지 나중에 가면 얻어맞다가 내성이 생겨서 극복할지도 모르죠. (자날때도 테란의 초반견제에 저그가 휘둘리다가, 얼마뒤에 내성생기고, 후에 여왕버프까지 나오면서 사장되버린 테저전 전략이 꽤 있죠) 오히려 일반 유저들 사이에서 밸붕이 올것 같은게 테란에 비해 저그가 손이 너무 바쁩니다;; 이게 최상위권 유저라면 별로 타격이 아니겠지만 일반 유저라면 진짜 머리랑 손이 따로노는 신의 기적을 자주 겪을 겁니다. (무슨 신인지는....)
13/03/30 18:33
출시된 지 얼마 안 되는대다가 개인리그는 열리지도 않았어요
최소한 개인리그 1시즌은 거쳐야 제대로 된 평가를 할 수 있겠지요 개인적으로 부료선이 사기처럼 보이는 것은 토스나 저그의 신유닛 및 기존 유닛 변화는 완전 재창조된 것이지만 부료선은 자날플레이의 연장선상의 그것이어서 테란 선수들이 손쉽게 우위를 가져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1시즌 정도 지나면 저그나 토스도 얼추 모양새를 갖출거라고 생각합니다
13/03/30 18:58
그리고 대회만을 기준으로 보아도 저번 ESET란 대회에서 팀 리퀴드의 스누트 선수가 WW의 주훈 선수 3:0으로 압살했습니다. GSTL도 고작 2경기였습니다. Acer 팀 스토리 컵이란 단체 대회도 한국 팀과 선수도 다수 참가한 예선에서 테란이 저그를 압살하지도 않았고요.
13/03/30 19:12
GSTL 나온 선수들 중 코드A급도 몇명 되지 않고 그랜드마스터 래더랭킹만 봐도 저그와 플토가 거의 점령하다시피하는 현 상황에 너무 성급하게 이야기가 나온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군요. 그스틀에서도 저그가 뭐 해보지도 못하고 무력하게 진 경기는 또 적지 않나요. 쩌그는 저그랑 다르다는거 잊지 말아야죠
13/03/30 19:16
점령까진 아니고 지금은 얼추 비율이 비슷비슷합니다.(6:7:7 정도 되던거 같더군요.) 다만 마스터로 내려가면 프로토스가 최소 종족이긴 한데, 이건 워낙 인원이 많아서 구분하기가 좀 어렵고요.
13/03/30 19:23
팀리그 승률로 개인리그 밸런스 걱정할필요는 아직 없다고 보네요. 개인리그가 가장 중요하겠죠.
비상4테한번 더 찍히면 모를까 아직은 시기상조같네요
13/03/30 19:25
개인리그로 따지면 테>저>프죠..
그러나 팀리그의 경우 당일의 개인 컨디션에 따라 경기 결과가 좌우된다고 보기때문에 팀리그로 판단하는건 저도 무리라 봅니다. 역시 중요한건 개인리그고, 개인리그의 결과만을 놓고보면 토스너프는 솔직히 신빙성이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13/03/30 19:31
IEM 월챔에서 테란이 우승했습니다.
그리고 개인리그에서 종합적인 상금을 놓고보면 테란이 가장 많은 상금을 가져갔고요 토스가 제일 적은게 지금 상황이죠 이를 토대로 테>저>프라 하는겁니다
13/03/30 19:34
IEM이 있군요. 이 부분은 제 실수네요. 그러나 계속 댓글을 달게 되는데, 테란이 우승한 IEM이 있지만 반면에 저그가 우승하거나 실력 있는 테란을 저그가 다전제에서 잡은 경기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최소한 테란만 이기는 압살 수준도 아니고, GSTL 같은 경우에는 그 경기 내용도 의료선 탓만 할 수도 없었습니다. 이러니 저는 계속해서 의료선 애프터버너 점화를 무조건 하향하자는 의견에 문제가 있지 않느냐 주장하는거고요.
13/03/30 19:38
논지가 맞지는 않는거같습니다. 저그가 테란을 뒤집은적이 없다는게 아니고, 현재 종합적으로 가장 강한종족은 테란이라는거죠
그리고 PGR에서 전반적인 의견수렴은 의료선을 하향하는 대신 테란의 후반을 대 토스 상대로 강력하게 하자! 인거 같구요
13/03/30 19:41
IEM 우승 하나 가지고, 상금 규모만 가지고 테란이 최강이라고 하시는 것도 딱히 공감이 안 가네요. 오히려 저그 우승 대회가 더 많은 상황인데요. 하다 못해 양 선수 간의 기량 차이가 심해서 그런거면 모르겠는데, ESET는 해외 저그인 스누트 선수가 우승했고, MLG는 이승현 선수가 이영호 선수 잡고 우승했습니다. 차라리 대회에서 테란 다수가 상위권이라서 그런거면 또 모르겠지만요. IEM만 해도 8위권에 최다 종족은 프로토스지 않나요? MLG도 생각이 안 나서 찾아봤는데 테란 4, 프로토스 3면 테란이 압도하는 것도 아니고요.(상금 규모로 이야기하시는데 8위권만 계산해도 프로토스하고 테란 선수들 상금 차이 얼마 안 납니다.)
13/03/30 19:43
때로는 커리어 비교가 어려울때 상금으로 순위를 매기는 케이스도 있으니까요, 여기서부터는 개인 생각차이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마찬가지 이유로 공허포격기의 너프도 시기상조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IEM의 경우 약 1만달러, MLG의 경우 약 2만달러까지 테란이 토스상대로 상금 우위에 있고, ESET의 경우 약 2천달러 정도 우위입니다. 이정도면 상당한 차이지요
13/03/30 19:51
공허 포격기도 프로토스가 무조건 이겨서 하향하자는 것도 아니죠. 후반 양상 자체가 뻔해지니 하향하자는 쪽이고요. 특히 이 쪽은 래더의 문제가 더 심한 것도 있고요. 의료선 견제야 저도 막는 입장에서 짜증나는데, 공허 포격기는 압도적인 수준이니까요. 이거야 제 주관적인 의견이긴 합니다만.
P.S : 상금 이야기는 해당 대회의 8위권 정도만 분류해서 상금을 모두 합치면 테란이 그리 앞서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13/03/30 19:53
라이트유저들의 요구를 만족하면서 밸런스를 맞추는것도 일인거같네요..
수정한 덧글에 반박을 하자면 8위권까지의 격차가 격차 비율의 90%를 상회합니다. 즉 8위까지만 분류를 해도 저격차와 비슷하다는거죠,따라서 현재까지는 테>>프라 볼 수 있는것이죠
13/03/30 19:28
이제 통계까지 나온 마당에 예전에 보이던 덮어놓고 테징징은 안보였으면 하네요. 뭐 전 테란 너프 보다는 GSL을 좀더 기다려봐야하지않나 싶습셒습니다.
13/03/30 19:33
고작 GSTL 통계 하나 내놓고 의료선 때문에 테란이 최강이다로 이어지니 문제겠지요. 저 테란 승수에 동족전도 들어가 있고, 올킬 두 번 나온거 빼면 5할 이하고, 그 올킬 경기 다 봤습니다만 의료선 사기 운운할 경기는 절반도 안 되었습니다.
다른 통계로 가볼까요? 위 댓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미 저그가 테란을 이기고 우승한 대회가 크게는 MLG, 작게는 ESET도 있었고 단체 대회 쪽으로 가도 테란이 압살 운운할 수준도 안 됩니다. 오히려 RSL 쪽은 LoWeLy 선수가 문성원 선수까지 잡아냈고요.(죄송합니다, 제가 착각했네요. 이 부분은 아닙니다.) 지금 의료선 논란은 게임 양상의 문제겠지요.
13/03/30 19:39
저도 그래서 GSL을 기다려봐야한다고 말했습니다. 테란 너프는 아직 시기상조라고도 적었구요... 그냥 자기 래더 경험가지고 테란이 최약체라고 하는 얘기가 이제 안나왔으면 좋겠다는 얘기입니다.
13/03/30 19:42
저도 의료선 하향은 테란 전체의 조정과 함께 이야기될 문제고, 지금 당장의 성적이나 자료만 가지고 이야기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어서 이리 주장하는거고, 공허 포격기가 더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13/03/30 19:44
플레이를 하지는 않고 경기를 보는 입장의 스2 팬입니다만 테란의 의료선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 = 경기를 승리하기 위한 방법이 의료선 뿐이다.
라고 생각 됩니다. 오늘 마지막 경기를 보면서 마지막 전투에서도 테란쪽이 인구수가 훨씬 많았다고 보였는데 한타싸움은 겨우 테란이 잡아냈습니다. 제가 본게 잘못됬다면 죄송한 부분인데 다른 한타형태의 경기를 풀고싶어도 풀수 없기에 현제의 테란유저들이 과거부터 날카롭게 써오던 각종의료선의 견제능력이 부스터와 함께 더욱 날카로워 보이는것같습니다. 경기를 반전시킬만한 어떤 방향성이 있는 유닛이 의료선을 제외하곤 없는가운데 서로 힘싸움을 겨룰만한 조합자체가 테란에겐 없어보이고 그에따라 의료선에 목을 메게 되는데 어쨋든 다들 동감하시겠지만 어쩃든 타종족 소수교전으로 테란의 1-2 의료선에 담긴 견제병력을 막아내는건 쉽지 않습니다. 견제라는 부분은 결국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면역력이 생기기 마련이고 선수들의 능력과 운영능력에 따라 의료선 견제의 성과가 극명하게 갈리기가쉽고 견제가 실패하면 바로 테란은 한타싸움 패망으로 이어지는 경기양상이 나온다는점은 분명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경기력의 편차가 상당히 심한 GSTL쪽은 제외하고서 최상위권의 리그인 GSL 32강이 끝난 이후에도 GSL에서의 테란승률이 비정상적일 정도로 높은 정도라면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아직은 시기 상조라고 생각합니다.
13/03/30 19:50
저테전 후반은 생각보다 테란이 할만한 상황이에요.위에도 말했지만 밤까마귀의 환골탈태로 자원만 된다면 후반이 결코 밀리지 않아요.
다만 현재로썬 의료선만으로도 게임이 되는 양상이라 쓸 필요가 없는거죠
13/03/30 19:56
플레이를 하지않고있는 입장이라 명확하게 이야기를 할수 없는부분인데 테란이 일정규모의 한방병력을 규합하지 않은 상황에서 밤까마귀를 모을만한 시간과 상황을 만들어 낼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오늘 마지막 경기만 하더라도 한방싸움을 막기 위해 견제에 너무 열을 낸나머지 경기가 어느정도 기울었다고 생각 되는 시점에서 밤까를 모우는것 같았는데 비등한 상황에서 한타싸움을 할만한 병력규모를 유지하면서 밤까마귀를 쓸수있느냐가 아닐런지요.
제가 알기로는 밤까마귀는 소수로 활용하기가 힘들고 적어도 일정규모의 밤까마귀가 모여야 그래도 쓸수 있을만한 상황이 나오는것으로아는데...
13/03/30 19:58
오늘 테란 자원 2 3천 남는 상황에서 쓸 타이밍 충분히 나왔죠.물론 변현우는 그 타이밍에도 의료선 날리기만 급급했었고..
밤까마귀가 자날과 달라진 가장큰 이유는 추미 사거리가 9에 마나가 75밖에 안먹는다는겁니다.이 얘기가 멀 뜻하냐면 이제 짤짤이가 되요. 반 갈라먹고 싸우는 뉴커크시 같은맵은 이런 양상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13/03/30 20:11
그 테란이 자원 2-3 천 남는 타이밍이 전 이미 테란에게 상당히 경기가 기울고 있는 상황이라고 봤거든요.
대등한 상황이아니라 말이죠. 제가 말씀드리고자하는부분은 테란 저그 모두 한방병력이 어느정도 만들어진상황 160-180사이정도의 인구수에서 테란이 과연 밤까마귀를 조합할수있는 타이밍이 있냐는 말입니다. 밤까마귀 뽑고있다가 그냥 타종족 한방병력에 쓸려버릴것같아서 말이죠... 저정도 인구수에서 견제를 위한 의료선2대분량을 제한다면 테란의 한방병력은 초라한 상황이 불을 보듯 뻔합니다. 그렇게 이루어지지 못하면 한방싸움에서 필패할 가능성이 더욱 커지게 보이구요. 좀 경기양상이 다양화되고 테란이 후반을 바라볼수있는 여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의료선 너프는 필요하다 하지만 의료선만 너프하면 테란은 답이 없어보이고 너프와함께 반대급부의 무엇인가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당장의 너프는 모르겠다 적어도 GSL의 32강전에서의 경기 결과정도는 보고서 결정해도 늦지는 않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뭐 게임을 플레이하고있지 않는 입장이라 더이상 제가 제의견만 주장하기엔 너무 근거가 부족하네요. 그저 보기에 그렇게 보인다는것이니 너무 신경쓰시지는 않으셧으면 합니다.
13/03/30 20:20
그 상황이 테란에게 게임이 기울고 있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테란이 보유자원은 많았으나 캐던자원은 더 빨리 떨어지는 상황이었고,
당장 두시행요 타격만 받았다면 고급유닛 위주였던 이미 9시를 확보한 저그에게 주도권 내줄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죠. 160-180사이정도의 인구수에서 테란이 과연 밤까마귀를 조합할수있는 타이밍이 있냐에 대한 질문은 현저테전에선 나올수가 없습니다.애초 그럴 필요도 없구요. 메카닉이 저그전에서 사실상 사장됐거든요,바이오닉상태에서는 나올수가 없어요. 200을 넘긴상태에서의 3~4기 확보가 쉬워지게 유닛이 패치됐어요
13/03/30 19:54
스2를 잘 하지는 못 하고 주로 경기 시청만 하는 유저인데
부료선 너프가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솔직히 의료선 견제가 없으면 테란이 너무 불리하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부료선 너프하면서 다른 부분 버프해주면 좋겠네요. 부료선 너프는 부스터 사용시마다 마나 사용이 적당해보입니다. (혹은 쿨타임 늘리기) 저는 dk가 피드백이 조금 느리긴해도 밸런스는 잘 맞춘다고 생각하기에 이번에도 dk를 믿어보렵니다. (자날도 처음에는 엉망이었으나 후반부에 들어서는 밸런스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13/03/30 19:57
전 부스터 너프는 마나사용은 치명적인 너프라고 생각해서 쿨타임을 약간 늘리고 지속시간을 줄이는 정도로 해야할것같습니다.
부스터쓰다가 마나마르면 의료선 역활을 전혀 못해주는 상황이 올것으로 생각되기때문에 의료선의 키포인트는 마나의 잔존량과 생존이라...
13/03/30 20:02
계속 이야기되던 주제다 보니, 쓸데없이 계속 똑같은 이야기만 한 것고 같고, 좀 공격적으로 이야기한거 같아서 죄송하네요.
아무튼 간에 개인적인 의견을 정리하자면, 대회나 래더만 가지고 결론을 내리기에는 부족한 부분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개개인 간에도 이렇게 의견이 갈리는데요.) 다만 테란의 조정 건은 자주 의료선만을 하향하자는 의견이 나오지만, 어차피 발매 이후 어느 정도 패치가 필요한 것은 분명하고 그 패치의 내용이 단순히 의료선 조정 정도가 아니라 전체적인 밸런스 조정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은 프로토스의 후반 문제(특히 테란 대 프로토스는 자유의 날개 때부터 이어져서 더 심화되었고요.) 쪽도 중요한데, 너무 이야기가 의료선 쪽에만 집중되는거 같습니다. 저도 밸런스 문제보다도 게임의 양상을 망치는 쪽이 더 큰 문제라고 보기 때문에 의료선 하향에는 찬성하지만, 테란이 그렇다고 해서 래더나 대회에서 독점 수준의 성적을 내는 것도 아니고, 래더 최상위 종족도 아닌데 이걸 근거로 삼기에는 부족하다는 정도고요. 32강까지 지켜보고,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소규모 패치를 해도 나쁘진 않을 것 같은데, 블리자드 쪽은 할 생각이 없어보이고요.
13/03/30 20:05
토스는 진짜로 징징하면 안 됩니다. 저그상대로 진짜 미안하다싶을정도로 유리하고 테란 상대로도 후반가면 당연히 유리한 것은 물론이고 초중반도 활용할 카드도 엄청 늘어났는데.. 자날처럼 운영하다가 의료선에 당하시는분들은 제발 우관 운영 한 번 해보시고나서 부료선 사기다 이런 소리좀 해주셨으면.. mlg 장민철 경기좀 보세요. 관계자들이 괜히 토스가 테란상대로 징징하면 안 된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13/03/30 20:11
요즘 괜히 토스가 묵묵하는 것이 아니죠. 토스는 조금이라도 힘들면 징징하는 정도가 장난 아닌데 말이죠. 심지어 gsl 2012 시즌 2때조차도 참.. 그때 ..
13/03/30 20:24
저테전은 래더나 대회나 프로들사이에서나 관계자들사이에서나 언밸은 맞죠. 진짜 엄청난 역대급 언밸이란 것은 물론 헛소리입니다만 이런 상황이 계속 지속 될리 없다고 봅니다. 분명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13/03/30 20:23
지금 시기야 말로 스타가 탄생할 시점 이라고 생각 되네요 워3도 클래식에서 전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천청희 장재호 강서우 등의 선수들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패러다임을 바꾸면서 성공했죠
군심도 리그가 계속 진행되면 좋은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 의미에서 남기웅 선수를 강하게 밀어보겠습니다....
13/03/30 20:50
토스가 완전한 사기 소리 들은 시절이 1시즌 반 정도 밖에 안 됐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직 이르긴 이르죠.
허나 밸런스가 문제가 아니라 설계가 문제라고 봅니다. 대표적으로 의료선 부스터, 폭풍함의 사정거리와 뮤탈&포자촉수를 보면 이건 그냥 설계 잘못입니다. 단순히 밸런스가 안 맞는다면 자유의 날개 정식 출시 이후의 패치 방향대로 조금씩만 바뀌어도 괜찮게 맞아떨어지는 식이 될 수 있는데, 한두 개가 아닌 유닛이 오버 파워여서 하나만 수정하면 다른 고성능 유닛이 문제가 되고, 그걸 수정하면 또다른 고성능 유닛이 문제가 되는 식이 되겠죠. 의료선만 너프하면 뮤탈의 성능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토스의 후반 조합을 막을 방법이 없게 됩니다. 그래서 뮤탈도 너프하고 테란은 후반을 버프해야 하는데, 이건 유저들의 이상적인 패치 방안이지 과연 블리자드 밸런스팀이 그렇게 해줄까는 가능성은 10% 미만으로 봅니다. 1년 후에는 되어 있을 지 모르 겠지만 당장 불만 있는 것처럼 그때까지는 계속된 불만이 쏟아질 것이라는 이야기죠. 일단 저도 GSL을 지켜보자는 입장에 가깝긴 하지만, 밸런스가 맞는다고 하더라도 전반적인 조정은 꼭 필요해보입니다.
13/03/30 20:53
밸런스는 따로보고서라도
사실 지금 저vs테전이 '정상적'인건지 궁금합니다. 야바위 눈치게임도 아니고 한종족이 모든 키를 쥐고 다른 종족이 모든 문제를 풀어내면 보상으로 승리를 받아가는..
13/03/30 20:54
RTS의 영원한 문제점이죠.
기껐 벨런스 맞춘다고 열심히 패치했더니 패러다임이 변해서 또 밸런스가 산은로 가고... 또 패치해서 벨런스 맞추면 또 패러다임이 변해서 밸런스가 산으로 가고...
13/03/30 21:01
전차랑 토르 전투순양함 상향이 절실합니다. 타종족 상대로 테란만 3티어 유닛이 사용되지 않습니다. 테징징이지만 이 세 유닛 버프가 절실합니다 교전시 후퇴 안되고.. 모인다고해서 시너지도 별로 없고
13/03/30 21:26
토르를 에픽유닛으로 만들지 말고 전순을 에픽으로 설정해서
고르곤처럼 만들면 스1의 캐리어처럼 엄청났을것 같은데 그러기엔 우방하면서 트롤링하는 애들이 문제가 되서 또 전투 순양함은 답이없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13/03/30 21:16
저 세개는 진짜. 크크크. 전차는 인구수를 2로 해도 별로 안 쓰일 것 같고 토르는 뒤뚱뒤뚱 거리고 전순은 모아봤자..지뢰로 어찌어찌 전선 유지는 하겠는데 뽑을 수 있는 유닛이 없어요.
13/03/30 21:28
밤까의 자동포탑이 무조건 쓰임새 있게 만들면 안될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근데 너무 쌩뚱맞는 스킬이라 참... 그러네요 잘만쓰인다면 전천후 역활이 될것 같은데 말이죠
13/03/30 21:40
밤까가 자동포탑과 국지방어기를 전순에 달아줄 수 있으면 어떨까요??
지금처럼 자동포탑과 국지방어기를 지역에 설치할 수도 있지만, 스킬 시전하고 전순 클릭하면 전순에 달리는 걸루... 그걸로 전순 방어력과 공격력을 보충하면???
13/03/30 22:10
좀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요??? 아직까지 많은 게임을 한것도 아니고 무엇보다도 선수들이 아직까진 군심에 적응한 모습이 아닌거 같아서 섣불리 너프하거나 손을 댄다면 그거또한 문제를 일으킬꺼라고 봅니다.
13/03/30 23:02
프로게이머들은 상관이 없습니다. 중요한건 일반 유저들....이 도저히 테저전을 못해먹는다는게 문제죠.
이건 뭐....저보다 잘하는거 같은데 부료선으로 툭툭 날리면 5:5싸움이 되면서 흔들어서 이깁니다. 허허.
13/03/31 00:39
이 와중에 요새 방송중인 스타테일TV에서 이승현 선수와 고병재 선수가 5전제로 쇼매치를 치렀는데 고병재 선수가 3:2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2:2 상황에서 무승부도 한번 뜨고 재경기 가는 등 이벤트매치가 무색할만큼 엄청난 혈전이었네요. 고병재의 화염기갑병 활용이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13/03/31 04:01
부료선이 좋긴 합니다만.. 부료선 말고 딱히 쓸게 없네요. 지금까지 레더 50판 넘게 하면서 지뢰오닉, 해탱선 말고는 쓴게 없네요.
자날 테란하고 있는 기분이..
13/03/31 06:59
밤까마귀가 이제는 뽑으면 최소한 본전은 치는 유닛이 되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의료선 견제가 특별한 이득을 보지 못하고 답답한 상황에서 역전의 전기를 만들 유닛은 아닙니다. 비슷한 상황에서 밤까마귀를 뽑으려고 시도하는 순간 불리한 상황이 되어버리겠지요.
13/03/31 11:30
군단숙주 진화기능이라도 줘야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갈귀가 나오게 하거나 점막 내에서 이동이 가능한 뭐 이런식으로요 -_-; 일반 유저수준에서 저그유저들에게 요구하는 멀티태스킹이 너무 높아요.
13/03/31 18:53
GSTL이걸로 승률을 계산하는건 전혀의미가 없다고봐요. 솔직히 배상환을 상대하는 ns호서선수들의 경기력과 변현우를 상대하는 아주부선수들의 경기력이 너무나 안좋았고 배상환과 변현우는 경기력이 정말 좋았죠. 의료선의 애프터 버너 기능의 하향은 분명히 필요해보입니다. 하지만 그게 상응하는 테란만의 강화가 절실하죠. 변현우 선수가 강동현전에서 그렇게 조심스럽게 모아서 전투를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투는 그리 압살이 아니었죠. 밤까마귀는 전부 떨어졌구요. 밤까마귀가 상향이 되긴했는데 아직은 성능이 떨어진단 애깁니다. 테란후반강화가 여전히 필요한이유죠. 마지막으로 어제 불판에서도 적었는데 강동현전의 변현우 선수가 그정도경기력을 보여줬는데 올킬했다는 이유만으로 테란크래프트라고 한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13/04/02 16:53
테란으로 저그 만나면 질거란 생각이 절대 안 듭니다.
그리고 여차저차해서 지더라도 아 재밌었네 정도의 반응으로 스트레스도 받질 않네요
13/04/02 18:28
그랬군요... 저그는 테란 이기면
1.우와... 이겼다.... 아 진이 빠진다.... 2.왜 이겼는데 기분이 안 좋지? 3.아.. 그냥 상대가 나보다 못 하는 애네... 셋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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