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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0 15:59
허허허 자날때 그마 찍었었는데...
요즘 다시 스2 시작하려고 하는데.. 저그가 15못이 가난한가요?.... 지금 사신보면 그냥 귀여워서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주로 5병영 사신때 저그를 많이 해서 그런가.. 사신 벙커링해도 예전처럼 건물 잘 깨는것도 아니고.... 사신 막고 쭉 째면 이깁니다. 결코 15못이 가난한 빌드가 아니에요. 그리고 의료선은 지금이 딱 적당해 보입니다. 저는 지금 의료선보다 예전 너프전 의료선이 더 짜증났기 때문에 지금은 그려려니 합니다. 땅거미 지뢰는 크크 요즘 쓰는데 재미있던데요 크크... 예전에 자날때 뮤링링 뜨면 태란 해불의로 답이 안나왔는데 요즘은 땅거미 지뢰를 탱크처럼 운영하니 더 재미있던데요 크크크
13/03/20 16:07
12앞에 15산란못이겠죠....
그리고 여왕 반 쯤에 한 기면 888은 아니므로 일꾼 변신과 여왕 배치로 막으실수 있을거에요 사신이 3기 까지 오면 링링 올인 가셔도 되고요 그리고 전차 너프가 저그에게 필요한지는 모르겠네요 전차 너프는 테테전에 더 필요한거 같네요 그리고 감염충 식충 타락귀는 왜 버프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폭풍함은 인구수 조정해야 하고요 예언자 스킬부터 조절해야 하지만요
13/03/20 16:10
전 밸런스는 잘 모르겠고, 어제 처음 래더 여러판 돌려봤는데 저그는 진짜 바뀐게 후반 뿐이라 래더에서는 진짜 자날을 하는 건지 군심을 하는 건지 모르겠더군요. 자날이 아니라 군심인 걸 느낄 때는 진짜 그냥 이동하던 맹독충 30마리가 어딘가로 사라질 때랑 토스전 무감타가 허무하게 전멸할 때 뿐인 것 같습니다. 테란이나 토스는 정말 많이 바뀌고 재미있어 보이던데...
13/03/20 16:13
토스전은 무감타 힘들어졌죠
예전의 스카이토스가 아니라서요 다만 소용돌이가 없으므로 살모사 이용한 운영이 나올지도 모르는 막연한 기대감이 있네요 저테전은 후반갈려는 저그와 안가려는 테란 싸움이고...
13/03/20 16:21
토스전에서 무난히 후반 끌고 가면서 무리군주는 힘듭니다. 폭풍함의 거대 추가 피해가 무려 50이나 되서, 소수면 모를까 다수 운영하면 몇 안되는 폭풍함에 무리군주가 녹아납니다. (단 세 방이면 무리군주가 죽습니다.)
13/03/20 16:34
토스전은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더군요... 결국 자날 때 즐겨쓰던 3햇 바링 준올인 해봤는데, 그 모선핵의 동그란 역장 때매 쉽게 막히고 ㅠㅠ
13/03/20 16:38
테란 유저라 저프전 식견은 떨어지는 편인데, 토스보다 빠른 자원 최적화 후에 토스 멀티로 들어가는 바드라군단숙주타락귀가 제법 무섭더라고요. iem 트렌드였는데, 요즘은 모르겠습니다.
13/03/20 16:44
확실히 모선핵 에너지를 쌓아두게 하면 안 되겠더군요. 계속 들어가는 척이라도 하고, 저도 자유의 날개 때 거의 안 쓰긴 했는데 대군주 수송이라도 써가면서 광자 과충전이라도 쓰게 해야겠더군요. 안 그러면 모선핵이 에너지 200 채우고 교전 벌일 때, 시간 왜곡 두 방이 나오는게 압박입니다.
그리고 빠른 기갑 낭피도 괜찮습니다. 상대가 우주관문을 안 가면, 대군주 수시로 던져주면서 정찰하는게 참 좋더군요.
13/03/20 16:10
그리고 지뢰는 근처로 다가가면 인지는 가능합니다
디텍팅이 되어야 제거가 가능하지만... 지뢰는 존재하는 이상 건드리는것은 아닌것 같네요 아예 없애서 신유닛이 있지 않는 한에서요
13/03/20 16:14
극단적인 빠른 사신이 아니더라도 초반에 사신 뽑는게 테란 입장에서 가벼운게 아닙니다. 가스 50이나 소모하고 뽑는거죠. 엄청나게 밸런스에 지장을 주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하도 버림 받아서 기술실 제한 없애버린건데, 그거 다시 부활시키면 사신은 그야말로 죽은 유닛이 될겁니다.
전투 순양함도 체력이 낮아서 안 쓰는게 아니죠. 체력이 아무리 높아도, 타락귀나 폭풍함 등의 천적 유닛 상대로 절대로 쓸 수가 없으니 안 쓰는거죠.(특히 폭풍함이 80이 넘는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사거리 15죠. 절대 못 씁니다.) 당장 체력 100 늘려줘도 타종족전은 안 쓸거라고 봅니다. 저는 신경 기생충은 그냥 삭제했으면 좋겠습니다. 타락귀는 지금도 충분히 괜찮은 유닛이라고 생각합니다. 폭풍함의 경우에는 인구수를 5로 높혔으면 합니다. 공허 포격기가 인구수 4인데, 폭풍함은 더 고급 유닛이면서 똑같은 인구수인 것은 별로 와닿지 않네요. 전 오히려 천공발톱 연구에서 무기고 제한 좀 없애줬으면 좋겠더군요. 가뜩이나 군수공장에 기술실을 다는 것 자체가 적어지고 있는데, 무기고까지 제한을 두니 잘 안 쓰게 됩니다. p.s : 제가 알기로도 지뢰 가까이 가서 반응하면 순간적으로 위치는 보이던거 같은데, 확실히 맞는지 몰라서 갸우뚱했습니다. 다른 분 말씀도 있는 걸로 봐서 맞는거 같은데요?
13/03/20 16:16
사신은 지금 평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일꾼사신이 아니라 일꾼을 무려 6방 쳐야 죽게되어서 50/50가격 유닛치곤 정찰력은 좋지만 견제력이 너프받을정도는 아닌거같네요
13/03/20 16:22
최소 3기가 가야 견적이 나오죠...
근데 3기라는 것은 군수공장 타이밍이 느려서 발업저글링에게 싸먹히는 순간 대위기가 찾아오죠 프로급 컨의 사신이 아닌 이상 저그가 사신을 무서워 할 필요는 없어보이기도 하네요
13/03/20 16:19
888이 아닌 이상 사신 다 막을 수 있고, 지뢰는 심지어 어디 심어져 있는지 보입니다. 맵 타일이 조금 다르게 표시 되어 있어요. 최소한 이동하는 잠복 감염충 보다는 잘 보입니다.
마스터 테란입니다. 현재 한국서버 300위 쯤 하는 것 같은데, mlg 끝나고 해불의뢰 테란 상대하는 저그들 스킬도 많이 좋아졌더군요. 뮤링링이 생각보다 좋습니다. 제가 봤을 때 밸런스는 더 두고봐야 합니다. 게임 양상이 정착되고 봐도 안 늦어요.
13/03/20 17:13
제 경우에는 테란전 15못 후 앞마당 가져가는 경우는 딱 한가지..
2인용 맵에서 888사신인 경우.. 2인용 맵에선 10일벌레 정찰가면 15일벌레 찍을때쯤 딱 상대 본진 정찰 가능합니다. 앞마당에 일벌레 한마리 보내 놓고 정찰후 앞마당이나 산란못 선택하구요. 4인용 맵에선 888아니길 바라면서 그냥 선앞..크크
13/03/20 17:15
저대로 너프되면 테란은 잉여..
사신은 지금 상태로도 초반 정찰 이상 쓰기가 힘들고, 의료선 마나 50 먹게 바꾸면 그냥 부스터 안 쓰고 맙니다.
13/03/20 17:23
대부분의 논의가 테저전을 기준으로 논의되고 있는데
지금 래더를 들어가보면 프로토스가 제일 죽어나고 있는거 같습니다. 택신의 비수 더블넥이나 SK 프로토스식의 12 드라군 같은 혁명적인 빌드가 나와야 할 거 같네요 테란전도 저그전도 너무 힘들어요..요즘...ㅠㅠ
13/03/20 17:27
의료선 부스터 마나 먹게 바뀌면
부스터를 아예 안쓰거나 치료를 끄거나 둘중 하나가 되겠죠. 쉬지않고 흔들어야되는 입장에서 마나가 남아나질 않으니까요. 두고봐야 한다는입장이지만 만약 부료선 너프를 한다면 지속시간 1~2초 줄이는거면 충분할거같네요. 간신히 살아가는것과 잡히는 것의 차이는 엄청나니까요
13/03/20 17:27
저도 밸런스 부분은 아직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딱히 imba는 없는 것 같아요.
단, 의료선이 좀더 높은 차원의 게임에 걸맞게 부스터가 바뀌었으면 합니다. 같은 저그유저로써 징징을 하자면 저그가 희망도 없이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는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감염충+살모사 콤보는 테란 바이오닉에 굉장히 강력하고 플토의 폭풍은 기동성으로 타개가 가능하구요(자날 때 테란이 바이오닉으로 무리군주를 상대하는 식으로 플레이하면 되겠더라구요) 다만 너무 힘듭니다. 제가 자날 때 다이아 상위권에 있었는데(몇번을 해봐도, 몇번을 해봐도, 마스터엔 닿지가 않아... ㅠ,ㅠ) 테란전 한타때면 한숨이 나옵니다. 진균 뿌리고, 흑구름 날리고, 탱크 당기고....등등 머리는 아는데 손이... 손이 따라가질 못해요. 처음 손이 꼬였을 땐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해도해도 안되니 화가나더라구요 물론 최상위권에서야 문제가 안되겠지만.... 저그와 쩌그의 차이가 더욱 심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프로수준에서는 아마 비등비등 할것 같아요. 허나 천민 수준에선 저그들은 그저 눈물만 흘리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13/03/20 17:33
저도 저그유저지만 저그는 지금 고칠게 전혀 없습니다.버프시킬것도 너프 시킬것도 없죠.
사신 같은 경우 지금 테저전 벨런스의 핵심척도를 담당하고 있어요. 이 유닛을 너프 시키면 의료선이 너프 안되더라도 자날과 비슷한 상황으로 흐를겁니다. 자날에서 테저전 벨런스가 벌어지기 시작한건 여왕패치 이후 저그가 3베이스를 처음부터 제한없이 먹기 시작하면서 부터에요.
13/03/20 17:35
단,저그라는 종족 자체가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종족인건 확실해서 초보자 유입은 매우 어려워요.
이건 자날에서부터 문제되온건데 군심에서도 딱히 고칠 생각은 없어보이는듯
13/03/20 18:05
사신이 기술실 없이 생산 가능하고 이속이 빨라진 건 정찰 유닛으로 더 쓰라는 의미일겁니다. 부화장 단계에서의 대군주 속업, 모선핵과 비슷한 의도죠. 체력이 늘긴 했지만 공격력이 줄어서 초반 빼고 딱히 쓸 곳은 없어서 지금처럼 놔뒀으면 좋겠고, 느려터진 군단숙주가 테저전에서도 좀 나왔으면 합니다. 저는 다른 유닛과의 시너지효과로 저그의 전선유지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죠.
13/03/20 18:19
글쎄요. 사신을 그 타이밍에 뽑는다는건 테란이 정제소를 지었다는 의미고 결국 그만큼 테란은 가난한 테크위주 플레이를 한다는 정보죠.
사신 한기 뽑고서 더블하려면 15가스를 하지 13가스를 하지는 않습니다. 13가스 사신 더블이면 뭐 링을 찍건 뭘 하건 앞마당 먹은 저그가 무조건 좋은 거고요. 13가스 사신 더블은 사신 한 4기 정도까지 찍으면서 하는건데 이러면 어찌어찌 막다보면 그냥 불리하지도 유리하지도 않게 흘러갈 겁니다. 그리고 지금 상태로도 지뢰를 저글링 산개시켜서 무력화해버리는 이승현 같은 선수가 있는데 여기서 더 너프하자고요? 지뢰가 무서우면 선지뢰 테란의 상성이라 할 수 있는 잠복 바퀴 운영을 해 보시죠. 잠복이 부화장 테크로 내려왔는데 이거 진짜 강력합니다.
13/03/20 18:31
그렇지만 저저전의 경우 이대로 뮤탈대전만 지속될(프로) 경우 향후 저그의 미래는 어두울거라봅니다. 따라서 히드라의 대공 성능 상향을 바랍니다
그리고 역시 의료선은 업그레이드를 융합로로 보내는 정도의 너프가 필요하다고 보고. 대신 폭풍함을 중장갑추뎀에서 경장갑추뎀으로 바꾸는게 나을거같아보입니다
13/03/20 19:55
전 에너지 소모는 해결책이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의료선 애프터버너 점화의 문제점으로 지목 받는게 후반에 너무 많은 의료선을 너무 쉽게 살릴 수 있다는 점인데, 에너지는 결국 의료선이 쌓이면 의미가 없거든요.
13/03/20 20:10
그리고 에너지 소모 10당 1초면 에너지 50~75보다 더한겁니다. 지금 8초 지속인데도 만일 그 절반을 쓰려면 40을 소모해야 한다는 소리인데, 이러면 뮤탈리스크에 의료선이 남아나질 않을겁니다. 뮤탈리스크 이동 속도가 4입니다. 애프터버너 없으면 도망 못 갑니다.
13/03/20 21:14
차원 분광기는 애시당초 위상 모드를 하는데 도망가는게 이상한거고, 대군주로 대규모 수송할거 아니면 대부분 정찰 용도에 불과하죠. 반면에 의료선은 그 안에 병력까지 태워서 견제하는거죠. 바이킹 한 기로도 잡을 수 있다고 해서, 뮤탈리스크로 의료선 잡는게 당연한거면 의료선 견제는 무조건 실패해야 하는게 당연하다고 보시는 것과 같다고 생각되네요. 지금 애프터버너 점화가 없다고 치면, 피해 주고 도망 못 가는 수준이 아니라 병력 제대로 내리기도 전에 다 몰살당하는게 기본이 될겁니다.
13/03/21 07:35
자유의 날개 기준으로 봤을때 몰살이 기본은 아니라보입니다. 내릴곳은 많거든요. 개인적으로 의료선은 너프해도 강력하다고 보니까요
13/03/21 15:41
프로토스는 모선핵에다가 광자 과충전도 있죠. 저그는 기낭 갑피 진화가 부화장으로 내려왔죠. 거기다가 계속해서 말하지만 뮤탈리스크 때문에 제공권은 안 밀립니다. 심지어 프로토스는 환상이 기본 기술이고 예언자까지 있는데다가, 불사조는 사거리가 1이 더 늘어났습니다. 더군다나 의료선 견제는 당연히 들어오는 전술 중 하나인데, 그걸 대비 안할 수가 있나요? 설마하니 오는 줄도 모르고 당하는거면 당연히 크게 당해야죠.
13/03/21 01:16
이글은 너무 저그만 위한 글이네요.
의료선 이야기는 아무리봐도 마나를 소모하게 하면 그냥 쓰지 말란 얘기입니다. 기껏 만들어놓고 쓰지말라는 수준으로 너프를 하면 없는거나 마찬가지니까 말이 안되죠.
13/03/21 13:15
디테일한 연구를 한게 아니라 포인트는 크게 신경쓰지마세요
그냥 막 땡기는 대로 러프하게 적어본겁니다 예를 들어 의료선 같은 경우는 꼭 50마나 써야한다라기보단 한번 발동시 마나 몇이던간에 소모하게 바뀌면 어떨까 하는거에요
13/03/21 08:35
쓰면 쓸수록 '지뢰가 생각보다 약하구나'싶어져요.
이게 소수 유닛 상대로는 매우 강한데, 방사피해가 생각보다 별로네요. 단 저글링&맹독충 빼고. 그나마도 그냥 스1시절 발업질럿 산개해서 보내놓듯, 저글링 미리 1~2기식 산개해서 뿌린 후 공격하면 딜레이가 길어서 무력화가 생각보다 쉽네요. 매우 귀찮은 유닛이긴 한데 답이 없는 유닛은 아닌거 같습니다. 나름대로 결론으로, 현재 테란의 군심/자날 차이점은 의료선 부스터가 50%, 지뢰가 30%, 그외 나머지 정도라 봅니다. 테란은 달라진게 참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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