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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2/19 23:37:21
Name 강민화이팅
Subject 한 저그유저가 있습니다.
제가 이 선수를 보게 된건 08-09시즌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이었습니다..

삼성 vs stx의 준준플레이오프 1차전
1경기하고 에이스결정전 경기 였습니다. 그때 그 선수의 저그전 역전승을 보고 언젠간 그선수가 개인리그에서도
날아다니겠구나 라고 기대를 하며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저의 기대를 안 무너뜨리고 새로운 전략인 하이브를 들고 나와서..
msl에서 결승까지 진출하는 모습을 보고 내 에상이 어긋나지 않았구나라고 기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결승에서 하이엔드 저그한테 패해서 준우승에 그치고...
그뒤에... 엄청난 부진... 팬들의 엄청난 질타....

10-11시즌에서 포스트시즌에서 안 보여서..은퇴가 아니냐는 시선...
하지만 공군으로의 입대... 하지만 입대가 도피성입대가 아니냐는.. 시선에도 불구하고.. 멋진경기력으로 돌아오겟다는 선수의 인터뷰..

저는 그인터뷰를 보며... 언젠간 다시 부활하겟구나라고.. 생각을 햇습니다.
하지만 입대뒤에도... 매번 나올때마다 패배....
장기전에서 항상 집중하지 못하면서 패배....

하지만 저는 이선수를 믿습니다... 언젠간 반드시 부활을 해서... 저그대저그전에서 하이브 전략의 완성을 보여주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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뚫훓쀓꿿삟낅
12/02/19 23:48
수정 아이콘
많이 안타까운 선수죠
데뷔떄부터 수준급의 프로토스전과 준수한 저그전을 갖고 있었으나 그 빌어먹을(!?) 테란전이 항상 발목을 잡았었고
그 이후 저그전에서 하이브 저그라는 기존 저그 대 저그에 재미없어하던 사람들을 매료시켰는데 준우승 이후 돌아온 시선은 준우스운자라는 본인 입장에서 대단히 억울한 별명만이 왔고 그 이후 끝없는 부진은 사람들의 좋은 먹잇감이 되고 말았죠 지금 생각해도 참 안타깝네요
12/02/19 23:56
수정 아이콘
공군 입대가 재기의 발판이 될 거라 믿었는데, 생각보다 부진이 길어져서 안타깝습니다.
김구현과 더불어 공군의 양쪽 엔진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뚫훓쀓꿿삟낅
12/02/20 00:04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가장 안타까운 건 (..) 사실 회생의 기미가 썩 보이지 않는다는거..
상성이 강했던 약했던 일단 한번 부진하면 상성인 종족에게 열세를 면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강도경 홍진호 마xx 등이었고 그나마 끈을 놓치 않고 붙잡은 건 이제동과 과거의 김준영정도
이거야 뭐 원체 테란전이 약했으니 그렇다쳐도 저그 대 저그는 부족한 연습량으로 인하여 따라가기가 힘들어져보이고
토스전은....그저 본래 잘하던 걸 믿는수밖엔..
12/02/20 00:07
수정 아이콘
반응속도가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ㅠㅠ 판은 잘짜는데.....
권유리
12/02/20 01:08
수정 아이콘
꼭 다시 좋은경기력 보여줄거라 믿어요 !!!!!!
힘내요 차명환선수 !!
불쌍한오빠
12/02/20 08:4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준우승 제외하면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적은 없죠
공군입대할때도 통산승률이 5할이 안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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