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02/18 11:37:40
Name 창이
File #1 naver_com_20120218_113657.jpg (102.3 KB), Download : 18
Subject 라그나로크2가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서려고 하네요


일단 라그나로크2 관련 포스팅 링크 하나 띄웁니다
http://blog.naver.com/moomyou?Redirect=Log&logNo=150131896075


제가 MMORPG 장르를 별로 선호하지 않지만

그중에 해왔던 것 중에 수박 겉햝기식으로 하고 접은 것들을 제외하고 제대로 재밌게 했던게

라그나로크였지요


그 당시 원작자 이명진씨의 팬이였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매력적이였고

또 그 아기자기함 때문에 여성유저가 많을거란 기대감에 +_+

친구들을 막 끌어들여서 하였지요



그리고 막 오픈베타를 열 적에 해서

하나둘씩 개선되고 하나둘씩 마을과 던전이 생기고 직업군이 또 업데이트 되기도 하고

그런 거 땜에 유저 입장에서 하다보니 설레기도 하고...





근데 몇년 전에 라그2가 나온다길래 다른 거 하느라 할 맘은 그닥 없었지만

라그1 유저 입장에선 응원은 해주고 싶었지만 완전 망했다고 하더라구요 -_-


그래서 많이 안타까웠지요



그러나 이번에 다시 쓰디쓴 실패를 딛고 일어서려고 하나 보네요

그 때의 실패로 인해 시스템면에서나 그래픽적인 면에서나 직업군 면에서나

큰 스토리 배경을 제외하곤 대거 뜯어 고친 것 같아 보이더라구요



음... 일단 제가 봤을 때

기대 반 우려 반의 겜입니다


일단 라그2는 라그1의 타겟이 가지고 있는 취향과 조금 비슷한 것 같습니다

쓰리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아기자기한 느낌과 동화, 만화 같은 느낌을 이어가기 위해

나름 열심히 노력하고 연구한 흔적은 보입니다


그런 그래픽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곧 나오게 될 타게임들 (디아3, 블레이드앤소울 등등)에 비교하면

그래픽면에서 많이 후달려 보인다는 평가를 받게 되기 쉽다는 것이죠


사실 현실과 같은 실사와 같은 그래픽을 최대한 구현하려는 그래픽을 보면 '우와 쩐다'란 말이 나올 수 있겠지만

라그 2와 같은 컨셉의 그래픽은 '쩐다'란 말은 나오기 좀 힘들죠


그래도 워낙 차기 3디 게임의 제작회사 스펙도 상당하고 하다보니

같은 컨셉의 그래픽으로 승부하기엔 이도저도 안 되고 더 쫄딱 망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픽적 차별화를 하면서 라그1과 비슷한 취향의 유저들을 끌여들이고

동시에 또 다른 차별화된 전략을 두세개 더 들고 와야 할 듯 싶네요


그 중 하나가 타게임 회사와는 차별화 된 운영 시스템을 내세운 것 같아보이네요^^

유저와의 주1회 온라인 간담회라던지...

그러나 라그 1만큼 성공하려면 또 다른 차별화 전략을 한 두개 더 들고 나가 잘 밀고 나가야 할 듯 싶습니다~!!


라그 1 유저였던 입장에선 응원해주고 싶네요~


친구가 해보자고 그러던데 지켜보고 저번 실망감을 깨부수는 게임 퀄리티와 그에 따른 유저들의 반응을

보고 결정해보던가 해야겠네요 ^^;;


그러고보니 공개 오픈 시간이

2012년 2월 22일 2시 22분...크크크크크크


콩타임인가요 크크크크
* kimbill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2-02-18 13:41)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2/18 11:46
수정 아이콘
작년까지 라그1을 했었는데.. 운영이 여전히 개판이라.. 그냥 제발 쫄딱망했으면 하네요 에효...
7년했는데 운영때문에 훅간 라그나로크...
에효 그래도 게임자체는 미워할수없죠.. 게임이 무슨죄....... 망할 운영진!!!
철민28호
12/02/18 11:49
수정 아이콘
라그1의 최대 장점 중 하나인 '타격감'
이 되살아 났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해보신분 계시나요?
잉여왕자Jr.3세
12/02/18 11:53
수정 아이콘
오픈 하기 1주일 전에 가봤는데 자유게시판글이 100개도 안되더군요..
가보니 기대 한다는 소리 보다는 다 욕하는 소리뿐...
사람들 평도 클베 했던 사람들도 좋아진건 하나도 없이 오히려 퇴보 했다는 소리만 하더군요...
뚜껑은 열어 봐야 알겠지만...미운털 제대로 박힌터라..살아남을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12/02/18 11: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전작만큼의 인기를 끌 작품은 아니라고 봅니다. 기존 mmorpg 게임하고 차별화할만한 요소도 없고 그저 지난 실패를 되풀이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애시당초 저번 오픈베타 때 잠깐 해본 바로는 그냥 라그나로크 이름이 아까운 게임이었습니다.
12/02/18 12:03
수정 아이콘
라그1은 정말 재밌게 했었는데... 2는 눈물만 나더군요
녹용젤리
12/02/18 12:26
수정 아이콘
그냥 쓰레기입니다. 1도 2도 그이상을 벗어나진 않습니다.
캐릭터에 대한 애정으로 몇번이나 돌아와서 매달려봤지만 두달전에 깔끔하게 때려치웠습니다.
완결도 되지않은 애장판 책팔이를 한 원작자(내줄려면 다 내주지 5권이 왠말이냐?)나 돈에 눈먼 미친운영으로 캐쉬게임을 만들어버린 운영진이나 그 나물에 그밥이고 그놈이 그놈입니다.
12/02/18 12:48
수정 아이콘
저도 쓰려다가 그냥 귀찮아서 관뒀는데 코멘트 안하고 넘어갈수가 없군요..^^

만화가의 긍지를 버리고 돈되는 장사하러 떠났다가 다시금 그림그리고 싶다고 투정부리고 나온 사람이죠.
예전에 안면도 있고, 지인들과도 아는 사람이라 아주 짜증나죠.
게임기획이나 제작에 대한 감각도 없죠. 게임 캐릭터 구성하기에 좋게 설정된 덕에 인기는 얻었습니다만..피식
아직도 예전에 군제대하시고 라그나로크 연재한다고 설정내놓고 했던 것 스크랩본 갖고 있습니다. 불태워버린다고
갖고 있는게 아직 남아있지만요.

뭐 생각해보면 만화로써도 딱히 재미없었습니다. 단지 <어쩐지..저녁>의 작가로서의 후광만이 남아있었을 뿐이죠.
이쥴레이
12/02/18 13:50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다니면서 연재한 어쩐지 저녁은 정말 어릴때 재미있게 보았지만
지금은 라그나로크 그 이후 행보를 보면.........

후......
RegretsRoad
12/02/18 14:14
수정 아이콘
라그나로크와 2.22를보니 그분이 생각나네요 [m]
샤르미에티미
12/02/18 14:51
수정 아이콘
라그나로크1이 당시에는 그래도 괜찮은 게임이었습니다. 베타 게임을 돈주고 하라고 해서 문제였지만, 그때는 그런 것이
당연했으니까요. 근데 라그1을 아직도 즐기고 추억하는 유저가 많은 것과 새로운 게임을 내는 것을 구분 못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전형적인 내수용 게임 내는 일본 회사 같은 패턴을 보여주네요.
12/02/18 15:00
수정 아이콘
라그 운영하는 꼴 보면 망해도 싸다는 생각이...--; 아오 그라비티.. [m]
12/02/18 17:3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2/02/18 18:14
수정 아이콘
클베해본 경험을 기반으로 말하자면...이미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설 힘도 없던대요?
12/02/18 19:29
수정 아이콘
딴소리지만 Lol빠지니 다른게임 관심이없어지네요
디아 그렇게 기다렷는데
지금은 하고싶은마음이 전혀없네요ㅜㅜ
12/02/19 01:36
수정 아이콘
오베해봤는데 그냥 양산형 3D mmorpg 더군요.. 쉽게 말하면 와우짝퉁-_-;

라그 추억팔이 할려면 캐쥬얼+부분유료화로 기획해서 공속+타격감+강화+캐릭터(던파류)로 승부보던가.. 대체 이 게임을 가지고 뭘로 돈벌이를 할 생각인지 모르겠더군요..
12/02/20 00:59
수정 아이콘
꼬라지 보니까 좀 아닌가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385 이런 방식은 어떠 하신가요?? [12] 신우신권5377 12/02/20 5377 0
46384 E스포츠 자체가 생명력이 떨어졌는지도. [78] 절름발이이리8417 12/02/20 8417 0
46383 스타크래프트의 수명이 다해가나봅니다. [43] 로렌스9257 12/02/20 9257 0
46382 한 저그유저가 있습니다. [7] 강민화이팅5796 12/02/19 5796 0
46381 한 선수가 있습니다. [31] DavidVilla8597 12/02/19 8597 6
46380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12주차, 공군 vs 8게임단 #2 [247] SKY927142 12/02/19 7142 0
46379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12주차, 공군 vs 8게임단 #1 [353] SKY926502 12/02/19 6502 0
46378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12주차, KT vs SKT #2 [275] SKY927519 12/02/19 7519 0
46377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12주차, KT vs SKT #1 [214] SKY926464 12/02/19 6464 0
46376 마지막 스타리그라도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58] 구오구오9319 12/02/18 9319 1
46375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12주차, CJ vs 삼성전자 #1 [223] SKY926101 12/02/18 6101 0
46374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12주차, STX vs 웅진 #2 [136] SKY924620 12/02/18 4620 0
46373 라그나로크2가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서려고 하네요 [17] 창이7070 12/02/18 7070 0
46372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12주차, STX vs 웅진 #1 [304] SKY925664 12/02/18 5664 0
46371 인벤 LOL 네임드 챔피언쉽, 온게임넷 LOL 인비테이셔널 [223] 키토7100 12/02/17 7100 0
46370 리그 오브 레전드, 신규 e스포츠 공인종목 선정 [26] TheWeaVer6023 12/02/17 6023 0
46369 [불판] 2월 17일 - 나는캐리다(게스트 : 래퍼드 선수) [51] Leeka7238 12/02/17 7238 0
46368 [문명 5] 확장팩 발매가 발표되었습니다. [19] Ayanami5604 12/02/17 5604 0
46367 신화를 읊고 농담을 던지는 그대들을 위해 [5] 王天君5895 12/02/16 5895 17
46366 온게임넷 LOL 정규리그 오프라인 진출전 P조 Team IU vs 독사 [63] 키토4660 12/02/16 4660 0
46365 리그오브레전드가 드디어 사건?하나 터트렸네요 [62] 마빠이10855 12/02/16 10855 0
46364 [LOL] 쉽고 강력한 챔피언을 원해? [57] 달의몰락10111 12/02/16 10111 1
46363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11주차, STX vs 8게임단 #2 [310] SKY926376 12/02/15 637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