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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14 20:15
Rush본좌님// 제생각도 그렇습니다. 굳이 ㅁㅁ토스, ㅁㅁ테란 처럼 두글자로 만들 필요가 없죠...
운영의 마술사. 얼마나 멋집니다. 무결점의 총사령관.. 오늘 경기는 왜 그가 그런 별명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었죠.
07/12/14 20:16
"흡사 인류가 공룡에게 대항하듯..."
크크 웃었습니다. 송병구 선수는 공룡보다 좀 더 샤프한 별명이 좋을 듯 합니다. 실제로 뵈니 얄쌍하던데
07/12/14 20:16
BIFROST님// 이리님// Keldorn님// 이런... 깜짝 놀라셨다면 죄송합니다. 정말 방송보면서 이건 뭐 어떻게 이기라는거야가 끊임없이 생각나더군요.
07/12/14 20:21
빈틈이 없는 송병구 선수 플레이도 일품이었지만 왠지 모르게 본인 의도대로 풀리지 않으면 경기 페이스가 극과 극인 김택용 선수의
플레이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본인이 의도한 플레이가 하나도 상대방을 당황하게 하지 못하자 정작 그 다음에 본인에게 돌아온 견제도 어영부영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 전체적으로 1경기부터 뭔가 안풀린다는 느낌에서 2,3경기까지 계속 이어진거 같네요.
07/12/14 20:22
예전에 마본좌 별명 논쟁을 보는 거 같습니다. 전에 온겜 결승갈 당시 엄옹이 밀던 별명이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그대신 팬들은 마에스트로를 줄기차게 요구했고 결국 온겜 결승에서 해설진과 캐스터가 마에스트로를 크게 부르짖으면서 일단락 된거 같은데...그나저나 그때 온겜이 밀던 별명이 생각이 안나네요..마왕...마제.. 이런 느낌이었던 것 같은데..
07/12/14 20:23
그나저나 송병구 선수는 무결점이라는 단어가 가장 적절해 보이네요 오늘.
김택용 선수가 GG칠 타이밍이 지났는데도 인구수 관광을 보면서도... 상대방 게이머가 이토록 비참한 기분이 들꺼라는 생각이 드는 건 3.3대첩이후 첨이네요.
07/12/14 20:29
고도의 광빠로써~
오늘 송병구 선수를 응원했는데 3:0으로 이겨주다니...살짝 대리만족이랄까...? 강민선수가 예전 3:0으로 4강에서 떨어졌을때가 더더욱 생각나네요... 김택용 선수 3:0으로 혁명을 일으키더니...0:3으로...끝이나네요;;;
07/12/14 20:31
김택용 선수가 너무 흔드려고 하다가 그게 실패하다 보니 졌네요.
택용 선수도 자신의 기본기를 믿고 했으면 더 재미있는 경기가 나왔을거 같은데 아쉽네요.
07/12/15 00:25
적어도 저그들은 답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송병구vs마재윤 경기가 있다고 한다면 마재윤의 승리를 점치시는 분들이 많을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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