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1/10 18:55
아 지긋지긋한 하이브병 앞으론 마재윤선수 경기보려고 하루종일 기다리지 않으렵니다..마린메딕 한방나오는데 고작 울트라네기랑 저글링 한부대정도....박명수 이제동선수 경기좀 보고좀 배웟으면 좋겟네요..
08/01/10 18:58
레어단계에서의 싸움이 자신이 없었던걸까요...
베슬격추 실패와 거의 동시에 전면의 울트라리스크가 이레디 걸려죽고.. 곧바로 2드랍쉽에 휘둘리고.... 쩝..
08/01/10 18:58
빌드에서 완전히 갈려버렸네요.
베쓸로 이레디 걸면서 싸워주지 않으면 저그가 할게 없어지는 빌드.. 저그유저에다 오늘 마재윤선수가 쓴 9드론 스포닝 가스취소 10드론 후 투햇 혹은 3햇 빌드를 즐겨쓰는 사람으로서 참 안타까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차라리 울트라를 뺀 히드라러커 디파일러로 했으면 빌드상성에서 우위를 점했을텐데 아수비네요
08/01/10 18:58
마재윤 선수 뮤탈리스크 컨트롤이 왜 이런가요. 컨트롤 좀만 더 신경썼어도 5시 치러 온 테란병력들 더 효율적으로 잡고, 뮤탈 게릴라도 할수 있었을텐데...
08/01/10 19:00
마재윤 선수 정말 오늘 뮤탈컨트롤도 별로였고 ........
결정적으로 하이브 병을 치료하지 못하는것 같네요 ... 에휴 ..
08/01/10 19:02
드랍쉽 날라올거는 저도 예상했는데, 스컬지좀 어떻게 해보지.. 쩝..
그나저나 민찬기 확실히 변태했습니다. 그리고 성장했구요. 잘하네요. 그래도 아직은 마재윤이죠. 카트리나에서 토스전이 뭐 힘들다고..........(ㅠㅠ) 오소리감투님// 미친저그 빌드상 저글링 디파일러만으론 테란의 한방을 못막죠. 베슬이 상당히 많은데다가 마린메딕 숫자도 어마어마해서 디파일러만 끊어주면 저글링으론 죽어도 못막는 상황. 어쩔수 없이 울트라를 가긴 했어야 했습니다. 다만 민찬기선수 빌드가 완전 미친저그 대항빌드였죠. 이렇게 되면 럴커없이는 테란 못이깁니다.
08/01/10 19:03
'정줄놓은 저그'의 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 하네요 .. 마재윤 선수가 전반적으로 난조이긴 했으나
이제 뮤탈 ㅡ 저+럴 ㅡ 한번 싸먹고 ㅡ 하이브 이 과정을 예전처럼 차근차근 밟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08/01/10 19:13
잃어버린기억님// 아, 그렇군요.. 결국, 저글링 럴커 단계를 거치지 않고 빠른 하이브 이후 울트라 빌드 자체가 패인이군요...
베슬이 어마어마하게 쌓여 있던데 보면서 섬뜩했습니다...
08/01/10 19:20
경기내용 생각하고, 하늘하늘님 리플 보고 생각난건데..
마치 축구에서 전반 초반에 한골넣고, 후반전까지 무난하게 가다가.. 그냥 1:0으로 끝난 축구경기 같은 느낌이... -0-);;
08/01/10 19:35
김동준해설은 판단이 매우 빠르죠. 이승원 해설은 그 판단을 받아서 부연설명하는 정도..
그래서 틀릴때도 많고 맞을때도 많습니다. 틀리건 맞건 간에 겜에 몰두하고 상황에 빠져드는 모습이 언제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죠. 어떤 게임이라도 재밌고 박진감있게 만들어주는 능력이 최대의 장점이라고 봅니다.
08/01/10 20:01
민찬기선수 배째라고 외치면서 당당하게 3멀티를 가져갔는데
오영종선수는 보는 사람이 민망할정도로 그냥 쓱 째버리네요. 기습적인 멀티에 맘이 급해진 오영종선수가 무작정 달려가다가 마인대박에 드라군이 폭사하고 남은 드라군도 손대면 톡터지는 '봉선화 드라군'이 되어서 멀티지역에 도착하고 원팩이긴 하지만 꾸준히 추가되는 탱크와 일꾼으로 수비해낸다가 민찬기선수의 바람이었는데 영웅드라군 한마리가 죽지도 않으면서 마인을 다 제거해버리네요. 그순간 겜은 끝난거나 다름없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영종선수 유리한 경기를 굳히는데 발군이네요. 정말 조금의 유리한점을 그대로 승리로 가져가버리는데 한치의 불안요소도 없었다는게 인상적입니다.
08/01/10 20:01
김택용선수가 떨어진 슬픔을 제로벨이 채워주니 기분이 좋네요^^
마재윤선수 테란전을 보면 A조에서 아깝게 떨어진 김상욱선수보다 못한 느낌이 듭니다.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나서 과연 5경기에서 통한의 복수를 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08/01/10 20:02
마재윤선수의 미친저그를 노린 민찬기선수 빌드도 빌드지만
마재윤선수가 4가스 디파일러 추가가 에러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몰래멀티없이, 3가스 열심히 돌렸으면- 마메투엔베1/1 슈퍼마린과정 밟는 바이오닉들 베슬 2기에서 4기쯤에 울트라 6기정도가 방3업 공1업또는 방1업공1업 속업 되서 아드레날린 저글링 다수까지 포진할 수 있었다고생각합니다. 몰래멀티 방어하느라 뮤탈잃고 성큰 4갠가 짓고, 9드론으로 시작해서 해처리만 많았지 별로 부유하지 않았죠. 미친저그는 원래 디파일러없이, 울트라의 막강한 체력과 앞서는 업글로 바이오닉이 아무리 많아도 그냥 달라붙어서 죽지않고 죽이는.. 울트라하나로 마린메딕 8기정도를 혼자싸워도 안죽는 그런 테마인데 물량이 너무안나왔어요. 어설픈 디파일러 4개스 체제가 안좋았다고 생각되네요. 차라리 울트라로 힘에서 안밀리면서 드론을 쨀 타이밍을 한번 벌고 해처리 저글링 붙이고 디파일러를 좀 늦게 가는게 나았을것같네요. 처음에 민찬기선수가 몰래멀티 스캔쓴거 마재윤선수가 알았다면, 그시점에서 러커를 갔어도 좋았을텐데. 그 타이밍에 스캔을 몰래멀티 체크하는데 쓸 정도면 민찬기선수가 마재윤선수가 노러커라는걸 확실히 알았다고 생각해요.
08/01/10 20:03
일단 승자전이든 패자전이든 대플토전을 연습해 왔을 테니 김택용전과 어떤 차이를 보일지 기대됩니다. 사실 그 때도 거의 한끗차이로 진 면이 없잖아 있어서 카트리나임에도 김구현 선수가 위태해 보이긴 하네요.
08/01/10 20:08
마재윤선수는 팀이 프로리그 플레이오프를 토요일에 치러야하기때문에
솔직히 이번 32강 준비하는게 쉽지 않았을겁니다. 팀원이 개인전 연습을 도와줬을 가능성은 거의 없었을테고 다른 팀원과 연습을 해야하는데 그마져도 프로리그 연습과 시간분배를 해야했겠죠. 1경기 민찬기선수와의 대전은 빌드에서 갈렸는데 그 이후 유연한 대응이 부족했던건 아무래도 연습부족이 아닐까 추측해보네요.
08/01/10 20:12
초반 기싸움이 치열하네요.
근데 과연 저 전진해처리는 어떤 용도로 쓰일지 조이기일지 아니면 블루스톰에서 김택용선수 상대로 사용했던 히드라러쉬일지 기대되는 순간이네요 ^^
08/01/10 20:22
이럴 수가...... 광팬은 아니지만... 이럴 줄이야 너무 충격적이네요.
어쩌면 송병구 선수의 본선 탈락부터가 이변의 시작이었나 싶은데요.
08/01/10 20:23
이렇게 되면 준플옵 vs 이승훈 전도 장담을 할 수가 없네요.
이승훈 선수의 몬티홀 vs 박성준 전만큼의 견제만 나온다면 원사이드하게 마재윤 선수가 밀릴 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합니다.
08/01/10 20:24
투스타게이트에서 쏟아져 나오는 커세어라 스포어 한두개 짓는다고 해결될 일은 아닙니다만 원래 저그가 다수 커세어에 저렇게 대책이 없었나 생각이 들정도로 무기력하네요 -_-;;
08/01/10 20:24
마재윤선수 결국 탈락하고 마네요.
포스트 시즌 2위로 가지못하고 3 4위전을 치룸으로 인해서 연습일정이 겹쳐진게 통한일것 같습니다. 초전진해처리까지는 기민한 대처였습니다만 그 이후 운영은 연습부족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더군요. 민찬기선수는 확률상 제이 적었을것 같은 선수와 마지막전을 준비하네요. 과연 얼마나 준비했을런지.... 아무래도 김구현선수에게 힘이 실리는 상황이네요.
08/01/10 20:24
헐.. 마재윤 선수는 맞나요?! 상황대처나 맞춰가는 플레이가 아주 최악이네요.
전진 해처리에서 성큰과 럴커 저글링 히드라로 조이면서 무한 확장만 가도 끝나는 게임이었는데.. 이건 뭐...
08/01/10 20:26
오늘 MSL 긴급 대책 회의 소집;;;
김택용 선수 떨어지면서 마재윤 선수 우승이란 말이 나온게 엊그제였는데.. 참 한치 앞을 모르고 한 소리였군요.
08/01/10 20:26
일정으로 돌리기에는 기량이 많이 떨어져 보이네요. 언제 마재윤선수가 일정, 맵을 타는 선수는 아니였으니. 김택용,마재윤선수가 두 선수가 나란히 2패탈락이라니.
08/01/10 20:26
nickvovo님// 그러니까요. 원래 미친저그는 디파일러를 배제하고 울트라 - 스커지 - 저글링 쫙 뽑아서 울트라 드래그 어택땅 저글링 부대 번호 누르고 어택땅, 스커지로 배슬 점사였는데요... 마재윤 선수는 디파일러에 조금 집착하는 면이 큰 것 같아요. 그래서 이기는 경기도 많지만 요즘같은 경우는..
08/01/10 20:26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마재윤선수가 커세어에 대한 해법을 찾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커세어의 오버로드 사냥에 대비하는 방법을 낮은 빈도의 공격시도/많은 해처리 로 며칠전에 해법이 제시가 됐었는데 마재윤선수의 고집인지는 몰라도 이전과 같은 플레이의 반복일 뿐이네요.. 경기력 자체의 문제인듯 싶네요.
08/01/10 20:27
일정이라고요;; 작년 2월의 살인스케쥴을 이겨낸게 마재윤입니다. 저건 완전....... 마...... 이라고 불려도 할말이 없는 경기입니다.
08/01/10 20:27
2007년에 잘나가던 선수들(송병구,김택용,마재윤,변형태,진영수)이 거의 동시에 와르르 무너지는군요.
2008년은 저그의 이제동과 테란의 염보성, 이 두 선수가 최고의 자리를 두고 각축을 벌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08/01/10 20:29
디파일러는 워낙 본진이랑 멀티와 멀티 간의 사이가 너무 멀어서 방어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 뽑은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재윤 선수가 안정적인 멀티를 가져가는게 아니라 테란이 공격하러 가는 동선이 길게만 멀티지역을 잡았으니까요. 깨러가긴 먼 멀티는 그냥 무시하고 뒷마당과 앞마당을 친 민찬기 선수에겐 전혀 안통했지만요.
08/01/10 20:31
송병구 선수, 승자전에서 민찬기 선수에게 아주 유리한경기 지고나서 최종전에서 박찬수(명수선수인가?)선수에게 저글링 올인이었나 아무튼 초반에 끝나버려서 탈락했죠~
08/01/10 20:31
송병구 선수가 결승에서 이제동 선수에게 패배하고 올해의 선수는 포기해야겠다 생각했는데. 김택용, 마재윤 선수가 32강 광속 2패탈락하면서 다시한번 욕심내볼만할듯 한데요?
08/01/10 20:31
마재윤선수가 잘나갈대야 연습없이도 마구 이겨댔었죠.
근데 그런 시절 지나간지 오랜지죠. 지금의 마재윤선수는 연습없이도 마구 이겨낼수 있는 그런 선수가 아닙니다.
08/01/10 20:35
김구현 선수도 잘하네요. 비수류를 거의 김택용선수의 80%정도는 흡수한 느낌입니다.
마재윤선수는 이제 김택용선수 뿐 아니라 어떤 플토에게도 질수 있는 선수가 된것 같습니다.
08/01/10 20:36
마박휘의 생명력은 이미 다끝났군요;; 살충제가 제대로 뿌려졌습니다. 이번에는 바퀴벌레처럼 달라붙기는 커녕 그냥 나가떨어졌네요 ㅠㅠ 안습 ㅠㅠ
08/01/10 20:37
아직도 믿기지 않군요. 마재윤선수의 탈락이....
이래놓고 온겜스타리그 우승하려는 대 반전을 준비중인건가요. 후우. 자신감 부족이 많이 보이네요. 테란전에서 왜 힘싸움을 생략하는모습만 보이는건지..
08/01/10 20:38
여담이지만 아직 마재윤이란 이름값에 기대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프로리그 경기도 있고 마재윤선수 테란전 승률도 그렇고 더해서 최근 분위기도 고려해서 객관적으로 민찬기선수가 많이 유리하지 않았나 싶었는데 매니아들이 대다수인 와이고수 배팅에서 마재윤선수가 70%가까이 지지를 받더군요. 게다가 와이고수&곰티비 진출자 폴에서도 마재윤선수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자랑하더군요-_-a 앞서 말했듯이 승자전은 민찬기선수가 유리하다고 생각했고 패자전 내려가면 카트리나 플토전 거기다 저그전 잘하는 제로벨&김구현선수라서 장담 못하는 상황에서 저런 인기란 역시 마본좌란 이름의 무게가 아직까지 건재하구나 하는 생각을 했더랍니다. 마재윤선수의 테란전이나 프로리그 성적을 들추면서 이젠 마XX 아니냐고 하던 사람들이 많았어도 양대리그 8강이상 찍은 선수에게 무슨 말이냐!? 라는 말을 듣기 십상이었는데 32강 2패 광속탈락한 지금... '슬럼프'라는 말을 거둘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시점에서 앞으로 마재윤선수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2007시즌 마지막을 좋게 장식할런지 아니면 바카스배 스타리그에서도 광속탈락해서 진정한 슬럼프의 시작을 알릴 것인지-_-;
08/01/10 20:42
이럴수록 독해져야 하는데.
32강 탈락을 본선에서 거뒀음에도 많은 선수들이 서바이버토너먼트를 뚫고 다시 이 무대에 등장했었습니다. 과거를 지우지 않는다고 한다면...정말 답이 없어질 수도 있을 것 같군요.
08/01/10 20:45
이건 뭐 마인대박과 리버스캐럽이이.... 폭박수준으로 터지네요
이시점에서 겜오버인듯.... 민찬기 선수 한숨쉬는 모습이 참 애처롭네요. 안타깝습니다.
08/01/10 20:48
민찬기선수의 어영부영하는 골리앗을 보면서 역시 닥치고 셔틀만 때리는 터렛의 무서움을 실감했습니다-_-
골리앗은 스캐럽 피하면서 셔틀만 점사해주는 게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그래도 2플토 진출해서 너무 좋네요 ^^
08/01/10 20:48
팩토리를 포기하고 제2멀티를 빨리 간 건데 팩토리 없는 타이밍에 리버로 그렇게 부셔놓으니 힘을 못 쓰는게죠.
오늘 민찬기선수가 짜온 대 플토전 전략이 완전히 읽혔다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비슷한 걸 5경기에서 다시 한번 썼다는 것이 참... 거기에 적절한 마인역대박... 좌절이죠 뭐.
08/01/10 20:54
만약에 서지훈 선수도 탈락한다면 지난 시즌 2,3,4위가 32강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생기네요 그러지 않길 바라지만 서지훈 선수의 연습시간이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토요일 프로리그 하고 일요일 다음날 msl이라 휴 홧팅입니다.
08/01/10 21:05
구름비님// D조도 허영무 선수가 진출 못하면 나머지는 3테란이라 ... 테란 두명이 진출할 가능성이 있네요^^
하지만 나머지 조(EFGH)들 역시 두 종족이 같은 조에 편성된 경우는 모두 테란이네요 ^^
08/01/10 21:50
아아... 마재윤..... 2006년부터 2년 이상 일편단심 마박이로서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이제 더 이상 그때의 그 포스는 정녕 발휘될 수 없는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