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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09 12:00
이제동 선수 MSL, 프로리그 연습하면서 스타리그도 준비해야 하니까 역시 실리적으로 지명했으면 좋겠습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우승자 징크스 없을 것 같은 우승자네요^^;
08/01/09 12:02
우승자 징크스 없다는 기준이 어떤건지요? 궁금하네요.
박성준 선수도 첫 OSL 우승 후에 8강인가 4강까지 갔던걸로 기억하는데, 8강까지만 갔다고 하더라도 우승자 징크스는 없었다고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아무튼 요즈음의 이제동 선수는 정말 우승자 징크스란 없을 것 같군요... 대단해용~~
08/01/09 12:05
제동 선수 오늘이 18살 생일이죠.
아직 어린 선수라 감독님 입김이 강해서 적당히 고를것도 같지만, 오랜만에 개막전 거하게 한 번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제동선수라면 뭘 해도 이길것 같아요.
08/01/09 12:07
Boxer의형님님//
보통은 16강에서 거의 다 탈락했고 많이 가야 8강이었죠. 기준을 4강 이상으로 잡는다면 첫 대회라고 보는 pko부터 쳐서 지금까지 우승자 징크스를 피해간 적은 딱 2번뿐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징크스라고 할만하죠. 그런데 이제동 선수 기세보면 전혀 없을것도 같네요.
08/01/09 12:34
전 시즌 결승에서 1경기 승리후에 우승하면 16강탈락
전 시즌 결승에서 1경기 패배후에 우승하고 8강탈락 이란 우승자징크스 공식이 꽤나 오랫동안 유지되었었죠. 그러다보니까 8강은 넘어야 우승자징크스를 깬거라고 인정받는 분위기죠
08/01/09 12:37
르까프 내에서도 가장 연습을 많이하는 선수라고 하는데다, 르까프 팀원들사이에서도 프로게이머중 가장 많이 연습하는 선수라고 꼽을 정도인데요... 이런 선수한테 징크스는 없을것 같습니다.
08/01/09 12:57
온겜 우승자 징크스는 박성준 선수의 등장부터 좀 애매모호해 지긴했는데....
엠겜은 우승자가 연속 우승 하고 포스를 지속적으로 뿜는데비해서, 온겜은 그 다음 한두시즌은 거의 최악;;;을 치달은것이 징크스 이미지 형성에도 큰듯해요.
08/01/09 13:27
발업까먹은질럿님// 그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래서 징크스를 깬 임요환 선수가 대단하다고 이야기했었죠.
근데 임요환 선수 역시 중간에 왕중왕전 패배가 있어서 완벽히 깬거라고는 볼수 없기도 하죠.
08/01/09 13:29
우승자 징크스도 처음 이후론 사실 끼워맞추기식 아니였나요?
사실 우승다음에 8강갔는데도 8강성적 그걸 징크스라 한다면 할말없긴하지만.. 4강에도 그걸 끼워맞추는분들도 있더군요. 우승이후 8강가고 4강가고 이런 성적을 징크스라 할수있을지.. 애매합니다. 제가 보기엔 진작 깨졌다라고 생각합니다.
08/01/09 13:30
꽃을든저그님// 우승 이후로 4강 이상 간 선수 두명밖에 없습니다. 20번이 넘는 대회중에 전대회 우승자가 4강을 넘은 경우가 그토록 희박하다면 징크스가 아닐지..
08/01/09 13:37
99pko 최진우- 8강 탈락
하나로통신배 기욤 패트리- 8강탈락 프리챌배 김동수- 예선탈락 한빛소프트배 임요환- 우승 코크배 임요환-준우승 01스카이배 김동수-16강 탈락 네이트배 변길섭-8강탈락 02스카이배 박정석-16강 탈락 파나소닉배 이윤열-16강 탈락 올림푸스 서지훈-8강 탈락 마이큐브 박용욱-16강 탈락 한게임 강민-16강 탈락 질레트 박성준-8강 탈락 에버04 최연성-16강 탈락 아이옵스 이윤열-16강 탈락 에버05 박성준-8강탈락 so 1 오영종-16강 탈락 신한은행 최연성-24강 탈락 신한은행 시즌1 한동욱-24강 탈락 신한은행 시즌2 이윤열-준우승 신한은행 시즌3 마재윤-8강탈락 다음 스타리그 김준영-16강 탈락 징크스라는거 믿지도 않지만 사실 전 대회 스타리그 우승자들이 다음대회에서 대부분 신통치 않았던 것은 사실이죠. 다음 대회 성적 뿐 아니라 포스가 급감했던 경우도 매우 많구요. 그간 스타리그나 msl의 각종 징크스들이 하나씩 깨졌다는 걸 볼 때 이제동 선수가 이윤열 선수와 마찬가지로 이번에 깨주지 않을지 기대해봅니다.
08/01/09 13:39
루나 러브굿// 생각하기 나름이긴한데.. 전 8강만해도 대단한성적이라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우승자징크스가 없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우승후 4강이상이 2번있었다는건 낮은 확률이라는거 인정입니다만..
08/01/09 13:41
꽃을든저그님// 뭐 생각하기 나름이겠죠 하긴.. 그래도 우승자에 대한 기대치란게 있기 때문에 첫번째 라운드 통과 한걸로는 그걸 맞춰주지 못하기 떄문이 아닐까 싶네요. (아시다시피 신한은행 시리즈와 프리챌배를 제외하고는 모두 16강 체제였으니)
08/01/09 13:45
물론 관점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우승자도 하위리그부터 새로 시작하는 것이라면 8강 정도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겠지요. 그러나 우승자는 16강부터 시작하는 것이니 한 라운드 정도만 이기고 8강에서 탈락하면 잘 한 성적으로 평가받기보다는 평범한 성적이라는 견해가 더 많을 것 같습니다.
08/01/09 14:18
8강은 절대 괜찮은 성적이 아니죠. 우승자는 다음 대회의 자동 진출권을 얻게 됩니다. 따라서 우승자가 8강에 올라갈 확률은 단순 계산으로 2분의 1이며, 우승자가 될 정도의 기량을 가지고 있으며 조편성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편성할 수 있다는 점들을 생각하면 8강 진출 확률은 6~70% 정도 될 것입니다. 그 정도의 확률을 달성한다고 해서 징크스를 깬 것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08/01/10 01:26
4강이상 못가면 우승자 징크스다라는 말은 억지가 아닙니다. 상식적으로 저번 대회 1등한 사람이 다음 대회 4등안에 못 들면 못한게 맞죠.
08/01/10 01:28
과거 프로게이머의 목표가 스타리그 '우승'이었던 반면 요즘은 우승이 아닌 '본좌'기에 이제동 선수가 우승 하나에 만족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아직도 열심히 게임해야될 충분한 동기부여가 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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