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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14 19:03
다크 들어가기 10초전 옵저버 드라군으로 점사하는 것 보고 감동 이..
정말 환상적인 플레이 였네요. ... 그 상황에서 옵저버 점사에 다크라니 ;;
07/12/14 19:05
판단과 병력구성 타이밍에 컨트롤까지..흠잡을데가 없었습니다.
다크템플러를 섞어주는 센스라니.. 2경기 3경기 쉬지 말고 깔끔하게 갑시다!
07/12/14 19:07
송병구선수 무결점이라는 말이 확 떠오르더군요. 그에 비해 김택용선수는 첫번째 러쉬막아내고, 두번째 교전때 리버를 잘활용했어야했는데, 컨트롤이 안좋았던것같습니다.
07/12/14 19:20
아 김택용 이겨야 되는데 ㅡㅡ;
오늘 지고 나면. 저그전 최강자밖에 안되는걸까요 ㅠ 대 플,태전 송병구 대 저그전 김택용 아 이건 아닌데 택택송택에 미네랄 걸었는데 현재까지는 완전 반대로 가고 있군요.
07/12/14 19:20
2경기 김택용 선수가 초반 질럿, 드라군 찌르기 할때 송병구 선수 드라군 컨트롤 보셨나요??
질럿 무시하고 드라군만 잡아주는거 보고 후덜덜 하네요..
07/12/14 19:22
쩝 왠지 질것같아서 안보고 있었는데 역시나네요.
저그전 최강자와 마재윤의 뒤를 잇는 피지컬 최강저그와의 겜을 보고싶었는데 아쉽네요. 김택용선수는 그냥 준본좌에 머물고 마는것인가.. 흑흑
07/12/14 19:22
송병구선수....zone에 들어선 것 같습니다. 제로의 영역인가요~~~~~~
날이 시퍼렇게 선 플레이를 연달아 선보여주네요. 압도적입니다..정말로...ㅠㅠ 공변뱅....우승하자!!!!!!!!!!!!!!!!!!!!!!!!!!!!
07/12/14 19:24
단단하게 단련된 선수가 정말 치밀하게 준비해와서 날카롭게 날이선 컨트롤을 보여주네요. 여지를 주지 않는 플레이예요.
2경기 중간에 셔틀은 그냥 보내준것 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이런 바보 드라군!)
07/12/14 19:24
송병구 선수 정말 잘하네요.
김택용 선수 그냥 무너질수도.. 2경기.. 개인적으로 몽환은 11시 1시 인 경우에 11시가 꽤 불리하다고 생각해서.. 넘 아쉽네요.. 택빠도 뱅빠도 아닌데, 저도 모르게 김택용선수를 응원하고 있는 제가 신기합니다. 두선수 모두 화이팅
07/12/14 19:28
김택용선수가 다시 혁명을 쓸것인가. 송병구선수가 가볍게 이기고 올라갈것인가 궁금하네요.
김택용선수의 대 저그전에서 보여주는 그 환상의 플레이가 안보여서 아쉽군요. 커세어가 안나와서 그런듯.. 김택용선수 커세어 뽑으세요!! -_-;
07/12/14 19:32
정말 깔~끔하게 잘하네요..
온겜 스타리그 4강은 늘 재미있었다는 기억이 있어서 간만에 생방으로 챙겨보고있는데.. 설마 3:0인가요 덜덜..
07/12/14 19:43
앞마당 캐논배치 별로다 생각했는데 역시 송병구 놓치지 않네요...
그리고 아까전에 로보틱스에서 옵저버 흐물거리며 나오자마자 다크 태우더군요 후덜덜
07/12/14 19:48
누가 생각해도 박빙의 대결을 예상했을텐데.
천하의 김택용을 상대로 이렇게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두다니. 정말 오늘은 무결점의 총사령관. 이 이미지 확실했습니다. p.s. 제발 공룡은 그만.-_- 총사령관 두고 왜 이렇게 공룡공룡...
07/12/14 19:48
김택용선수가 예상을 뒤엎고 강민선수를 상대로 3:0 압승할때가 다시금 떠오르네요..
송병구 정말로 압도적입니다. 전율이네요. 이런 플레이가 어딨습니까~~~
07/12/14 19:49
어께춤이 덩실덩실~
Daydew님, 믿을만한 소식통에 의하면 그날 병구 선수는 그 공룡옷을 보고는 매우 즐거워 하며 촬영에 임했다고 합니다...본인이 좋아하는데요 뭐...'공'까는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하하하...
07/12/14 19:49
저번 이제동:신희승 4강은 솔직히 실력차가 많이 나서 그려러니 했지만...
김택용을 상대로 8시뉴스관광이 나올줄은... 송병구 정말 강하네요
07/12/14 19:50
오늘의 기록이라면.
양대 4강 두경기 최초 3:0 셧아웃. 삼성전자 칸 개인리그 첫 결승진출. 김택용 선수 최초 0:3패배. (5전제 첫 패배는 MSL결승 vs박성균전 2:3) 정도일까요. 그리고 결승진출 두 선수중 한명은 첫 우승입니다.
07/12/14 19:50
공룡은 일종의 스갤식 별명인데...공룡복장으로 사진찍은 거 놀리는 별명이잖아요..엄옹은 역시 커뮤니티 눈팅 안하나 보죠...무결점의 프로토스 총사령관.......이게 지대 간지 아닌가요..
07/12/14 19:50
송병구선수 처음에는 싫어했다고하는데 나중에 인지도 업 되니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플레이는 총사령관 맞네요. 공룡사령관....^^
07/12/14 19:50
정말 충격과 공포네요
무결점의 총사령관..... 절대 역전패는 당하지 않을 것 같은 꼼꼼함... 정말 틈이 하나도 보이질 않네요... 최곱니다.
07/12/14 19:51
뭐 공변뱅이라는 별명도 그냥 부르는데는 좋긴하지만
이런 경기를 보여줄 때는 정말 무결점의 총사령관이라는 별명이 가장 잘 어울리는데. 공룡이라는 이미지에 억지로 맞추는 느낌이 ㅠ 총사령관 좀 써주세요. ㅠ
07/12/14 19:52
공룡은 진짜 아닌데.. 계속 공룡공룡하내요..
공룡이라는 별명은 붙은것은 플레이가 아니고 경기외적인 부분인데 그걸 계속 별명이라고 가져다 붙히는거는 진짜 에휴.. 개인적으로 대인배(김준영 선수가 대인배인 이유는 아시죠?)라는 별명과 공룡이라는 별명은 진짜 아니라고 생각하내요.. 선수는 경기에 서 별명이 나와야지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 나온 별명을 가지고 선수에 별명이 되는것은 선수 자체도 기분이 안좋을것 같내요..
07/12/14 19:53
제국의 수호자,무결점의 총사령관으로 별명을 바꿔야 할듯
(공룡....허허허....뭔가 그 부분에서 자꾸 경기보다 웃음이 나더라구요.공룡...큭큭큭)
07/12/14 19:54
무결점의 절정을 보여준 송병구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솔직히 동족전 3:0이 나온적이 있나요??? 정말 변수가 많은 동족전인데.. 답이없네요 송병구선수.. 왜 MSL못올라갔는지 궁금..
07/12/14 19:55
아. 맞다. 더블로 틀렸군요 -_-;;;;;;;;;;;;;;;;;;;;;
삼성전자 스타리그 최초 진출로 수정입니다. 1:3도 맞는거구요.. 하여튼 공변뱅 우승가자! (신희승 선수가 결승갔어야하는건데 흐흑 T.T)
07/12/14 19:56
오늘 경기력은 정말 공포와 충격이네요 3경기에서의 다템 하템 전술도 그렇고 절대 역전 당하지 않겠다는 포토 확장 운영도 그렇고
2007 최고의 프로토스 송병구 선수 우승 갑시다~~~
07/12/14 19:56
요즘 엄재경씨 센스가 많이 떨어진거 같습니다. 파괴신에 이어 공룡을 메인으로 밀고...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선수 별명 담당이신데 이러다 진짜 두 선수 별명이 저렇게 되면 난감하겠네요. 아무튼 송병구 선수, 김택용 선수를 박살내는 모습을 보고 정말 멋졌습니다! 결승에서도 우승 차지하세요!
07/12/14 19:57
Rush본좌님// 송병구 선수와 같은 팀의 변은종 선수가 사나이답게 스트레이트로 vs 조용호 0:3, 3,4위전 vs 홍진호 0:3 으로 당한 적이 있습니다.
게다가 올림푸스에서 양대 4강 역시 서지훈 vs 임요환 역시 3:0 서지훈 진출, 홍진호 vs 박경락 3:0 홍진호 선수 진출이었던 적이 있지요.
07/12/14 19:57
가즈키님의 말씀에 대체적으로 공감합니다만,
김준영선수 대인배적인 모습은 게임에서도 전 공감이 가네요.^^;(특수케이스 같습니다만) 오늘 정말 보면서 '무결점의 총사령관'이란 말밖엔 안떠오르더군요. 뭐 렉스사우루스 이런거 필요없이, 정말 해설의 말도 귀에 잘 안들어왔습니다. 김택용의 제라툴의 민첩한 칼을 상대로, 제라툴의 수하인 다크템플러로 1경기, 3경기에서 승리. 허허. 정말 1경기 옵져버잡고 다크로 리버때리면서 들어가는거나, 2경기 다크드랍이나. 진짜 대단합니다. 무결점의 총사령관, 올해의 게이먼 당신의것이 아닌가 합니다.
07/12/14 20:00
공룡도 좋고, 사령관도 좋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건 오해가 조금 있는 것 같은데, 사령관이라는 별명, 공룡전에 엄재경님이 언급하신 적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승리의 총사령관! 오늘은 이걸로 대동단결! ^^
07/12/14 20:01
흠 별명이 멋있으면 좋긴 한데 더 쉽고 기억에 남는 별명이 더 좋다고 생각하네요.
뭐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공룡이라는 벌명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뒷담화에서도 송병구선수가 인정한 부분도 있고 공룡이라는게 웃기는 이미지보다 인간이 세상을 지배하기 전에 최강자아니였습니까? 참고로 공룡이라는게 멸종하지 않고 진화했으면 인간의 두배 키에 아이큐도 인간과 비슷하다는 시뮬레이션이 있더군요. 바로 인간의 세상을 지배했던 공룡이 재탄생되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만 어째뜬 송병구 선수의 우승 축하드립니다.
07/12/14 20:01
정말 올림푸스때랑 흡사하네요...결승 대박날듯...흠...그리고 지금 송병수 선수의 행보는
에버2004때 최연성 선수의 행보를 떠오르게 하네요.... 최연성 : 질레트 3위-에버04 우승 송병구 : 다음 3위-에버07 ??
07/12/14 20:02
김준영 선수는 대인배라는 별명과 특유의 소때 마무리가 잘 결합됬었죠
공룡은 좀 아니다에..한표 다른 입에 착착 붙는 뭔가가 필요한대..
07/12/14 20:05
2경기 몽환의 11시 2시 자리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셔틀 동선도 2시가 좋고 11시는 미네랄이 섬쪽으로 나 있어서 견제에 취약하고 셔틀도 살리기 용이하고.. 병력도 진출하려면 한참 돌아나가야 하는데다 앞마당은 태평양. 2시는 소수병력으로 앞마당 지키기에도 좋고 병력이 돌아나가지도 않죠. 뭐 경기력을 보면 대각이 걸렸어도 송병구 선수가 이겼을거 같습니다만. 택용 선수는 2경기 패배하고 완전히 자신감을 잃은듯. 김택용의 속도란것도 저그전에만 적용되는 것이었네요.
07/12/14 20:06
최연성선수의 머슴이었나.. 최연성선수도 별명 하나가 처음엔 안 좋은 의미로 나왔는데 계속 사용하는 것 처럼 송병구 선수 공룡이 처음에 안 좋은 의미로 나와도 지금은 안 좋은 뜻으로 사용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공룡이 정확하게 무슨 뜻으로 나왔는진 모릅니다만..;;
07/12/14 20:07
WizardMo진종님//오늘 기뻐서 잠 못 이루시는 것 아닌가요? 병구 선수 신인일 때에 칭찬하셨던 덧글이 기억나는데, 기쁘시겠습니다 ^^
07/12/14 20:07
오늘 해설가지고 뭐라고 하는사람들은 좀 이상한듯.. 언제는 혼자서 마신을 밀었다고 뭐 커뮤니티에서 쓰던건 왜 안쓰냐고 뭐라고 했던사람들이 꼭 공룡. 커뮤니티에서 주로 써왔던 별명쓴다고 또 뭐라고하고..
엠겜 알바인가요?
07/12/14 20:09
종합백과님// 그 호칭은 msl에서 갑자기 4강결승갈때 msl자체적으로 마땅히 부를만한것이 없어서 만든거아닌가요?
그때 처음 그 호칭을 알게되서;;
07/12/14 20:10
후치님//어느 경기였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무결점의 총사령관이라고 살을 붙인 건 msl이 맞는데, 엄재경 위원이 한번 언급하신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 혼동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 찾아보겠습니다.
07/12/14 20:10
수경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무결점 총사령관도 멋지긴 한데, 해설자들이 그런 거 꼭 맞춰야 합니까?
그냥 떠오르는 대로 해설할 수 있게 좀 두면 안될까요?(2)
07/12/14 20:13
종합백과님// 만약 처음 부른사람이 식신님이라면 msl에서 부르지않았겟죠^^ 방송사는 라이벌이라;; 오늘 김택용선수 별명부를때도 혁명가가아닌 New order라고 말하는걸보면, msl에서 시작햇고, 식신님이 뒷담화라든지 해설하면서 잠깐 언급하셧을것 같네요.
07/12/14 20:15
후치님//msl에서 먼저 불렀다고 언급 안하시진 않습니다 ^^; 직접 별명을 지어주려고 하시는 사랑(?)이 과하셔서 그렇지...
요즘 엄위원님을 너무 속좁은 분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ㅠㅠ
07/12/14 20:16
그나저나 4강 대진 두개 모두 맥빠지는 모습을 보이더니 여섯경기(...) 모두 그닥 재미는 없었네요 .. 간만에 성사된 플저전 결승전이니만큼 결승은 좀 재미있었으면 합니다.
07/12/14 20:17
그래도 우리 식신님께서 마재윤 선수는 마신에서 '전장의 지휘자 마에스트로'라고 불러주셨죠.
그렇듯이 이번에도 공룡에서 '제국의 수호자,무결점의 총사령관'이라고 불러주실 것입니다.
07/12/14 20:23
종합백과님// 엄위원님의 그런 과한 사랑이 속좁은 사람으로 보이게한건아닌지.. 커뮤니티 조금만 뒤적거리시면 파괴신이다 공룡이다...
이런말 절대 못하실텐데..
07/12/14 20:31
해설에 딱히 불만은 없었는데...
오늘 해설중에 "쥬라기시대로 돌아간거 같네요(이런 해설이였는데 정확히는;;)" 이 해설은 좀 당황스럽더군요^^;; 결승에서는 제발 안해주셨으면...
07/12/14 22:06
일단 2007년 4월이후 양대 메이저리그에서
김택용선수 우승1회, 준우승1회, 3위 또는 4위 1회이고 송병구선수 우승 또는 준우승1회, 준우승1회, 3위 1회입니다. 만약 송병구 선수가 결승에서 이제동 선수를 이기지 못한다면.. 송병구 선수는 준우승2회, 3위1회로 너무나 중요한 메이저리그 우승 타이틀이 없지요. 김택용선수 IEF2007 우승한번 했지만, 송병구선수는 WCG2007 우승하고 전기프로리그 MVP에 다승,승률이 앞도적이기 때문에 2008년 3월까지 본좌논쟁은 계속 가열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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