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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14 17:14
kpga랑 msl을 구분한건 상당히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그때당시 온겜이랑은 위상차이가 너무
컸기때문에 동급으로 놓기 무리가있죠.
07/12/14 17:19
BIFROST님//
KPGA투어는 MSL과 다르게 1년에 좀 여러번 했기때문에 MSL이랑 같다고 보기는 조금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홍진호선수의 커리어가 몇개 빠진것 같네요 블리즈콘 우승, BWI 준우승, KPGA위너스챔피언쉽준우승점수가 안들어가있는거 같네요. 이 점수들이 합산되면 박성준선수의 점수보다 높아져서 홍진호선수가 5위가 되겠네요.
07/12/14 17:22
그렇게 따지면 온겜넷 방송국이 생기기 전에 열린 99PKO, 한빛소프트배, 프리챌배도 KPGA랑 동급 취급해야죠. 이것도 온겜넷 방송국 생기기 전에 열린 대회라 미비했던 대회들인데.. 그리고 게임큐 1,2차 대회랑 GhemTV, iTV도 C급에는 넣어줘야죠. 게임큐 1차는 임성춘 선수 우승 2차 대회는 임요환 선수 우승입니다.
07/12/14 17:26
온게임넷 초창기에는 온게임넷보다 겜큐가 더 큰 대회였습니다.
예전에는 KBK 이런 대회도 큰 대회였습니다. 축구로 치면 FA컵 정도 정말 커리어라면 지금은 없는 대회도 넣어야지요. 그리고 kpga 와 MSL 위상이 다른 것처럼 지금의 온게임넷 우승과 예전의 온게임넷 우승도 다르고요. 지금 WCG 우승과 예전의 WCG 우승도 의미가 전혀 다릅니다. 이런 걸 고려하지 않으니까 커리어 랭킹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대회가 정기적으로 열리는 최근에 활약한 선수들이 높은 랭킹에 오르는거지요. 별로 개념은 없어보입니다.
07/12/14 17:29
글쎄요 1인자와 2인자의 차이가 아닐까요. 온겜개국 이전의 전신 리그들은 일반팬들에게 인지도가 낮았던거고
방송팬들에겐 잘 알려진 대회였지요 반면 kpga할 당시는 존재 자체가 거의 인지도가 없었습니다. 다만 임요환 선수가 우승해서 '아 임요환 그런 대회도 우승하네~' 그정도 인식이었죠. 실제로 kpga경기 본사람 얼마나 됩니까 경기 보기 자체도 어려운 대회였는데 당연히 99pko랑은 비교불가입니다.
07/12/14 17:40
운빨~님// 임요환 선수는 겜큐 3차 우승이 맞습니다.. 최인규 선수를 꺽었었죠..
2차리그는 변성철 선수가 정영주 선수를 제압하고 우승했죠..
07/12/14 17:41
그냥 기억나는 대회만 넣은거 아닐까요...;
애초의 랭킹의 전제 자체가 '개념있는' 이라는 수식어가 붙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07/12/14 17:48
KPGA와 WCG와 동급으로 두는 것은 무리라고 봅니다.
KPGA는 당시 겜비씨를 대표하는 엄연한 '스타 리그' 였습니다.
07/12/14 17:51
개념없어 보입니다. kpga투어 1~4차는 비유하자면 축구의 챔피언스리그의 전신 챔피언스컵에 해당됩니다.
레알의 챔스컵 우승횟수중에 챔피언스컵 우승횟수를 빼면 상당히 초라해지죠 ^^;
07/12/14 17:52
단지 몇명만 초청한 대회인.. 블리즈콘, BWI랑 WCG나 e-스타즈랑 25점 밖에 차이 안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죠. 그냥 마재윤 선수에게 다소 유리한 랭킹 방식인듯 해보이네요.
07/12/14 18:01
요즘 사람들이 이걸 알까요...
겜큐가 거의 메이저급이었으며... wcg도 2001년도 대회와 요즘 wcg는 분명 위상차가 컸고... 프리미어리그도 1차와 2차를 같은 대회로 두기에는 1차가 비교불가능할 정도로 더욱 인기가 있었죠...선수들의 집중도가 다르달까... i-TV 랭킹전도 3차정도까지 최인규, 김정민 선수가 크게 활약할때와 나중에 벌어진 랭킹전도 관심도가 달랐었는데... 이 대회들은 갈수록 인기가 하락한 대회이고...msl은 갈수록 인지도가 상승했다는 것이 차이랄까...
07/12/14 18:08
A급리그 - 온게임넷,엠비씨게임,게임큐의 간판 개인리그 전부,
게임티비 1,2,3차 리그 (4차부턴 위상격하로 B급으로 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B급보다 반뼘 정도 아래가 맞는듯) , WCG, KBK(김정민이 우승한 대회까지만 A급 대회라고 생각합니다.) B급리그 - 게임티비 4차리그, KBK(김정민 우승 이후 대회), 프리미어리그, itv 랭킹전 우승과 준우승의 차등와 리그 레벨과의 차등은 못정하겠네요 itv랭킹전은 솔직히 A와 B 사이에 위치하는게 옳을 것 같은데..모르겠네요 제가 생각하는 대회 레벨입니다. B급 밑의 리그들은.... 솔직히 이벤트 성이 너무 짙어서 레벨을 메기기 힘들다고 봅니다.
07/12/14 18:23
그리고 참..... 예전은 지금과 많이 달랐던 것이 게이머의 수가 많지 않다보니 지금보다 더한(?)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었었고,
특히 게임큐와 itv랭킹전은 그 의미가 다른게 '너는 죽어도 이기고 만다' 라는 의지가 다른 메이저 대회보다 훨씬훨씬훨씬 높았죠. (쓰고 나니까 겜티비를 A급으로 올린 것이 좀 찝찝하네요. 겜티비는 엄밀히 양대 방송사 리그에 비해 떨어지는 대회였으니.. 허나 상금을 떠나서 겜티비는 그 운영방식과 체계자체가 잡혀있어서 A 클래스에 놓았습니다. 상징적인 의미니까요)
07/12/14 18:25
오랫만에 또다시 로그인을 하게 되는군요.
많은 분들이 KPGA 와 MSL 을 구분하며 KPGA를 더 하위리그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 제대로된 큰 규모로서의 리그가 아니었다던가 온게임넷과의 위상의 차이가 존재하였다던가 하는 이유로 말입니다. 그리고 여타 다른 몇몇리그들 또한 그 레벨을 정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구요. 하지만 각종 리그에 그 우월함과 소위 레벨은 존재하는 것일까요? 선수들마다 선택과 집중의 문제로서 리그참가의 경중을 따지는 경우는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대다수의 선수가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모두 똑같이 정말 실력있는 선수들이 모여 경기를 하고 그 결과로 순위를 매기는 데 꼭 상하의 구분을 둘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재미와 오락적요소가 많이 가미된 이벤트전을 제외한다면 모든 리그는 평행선에 위치한다고 생각합니다.
07/12/14 18:32
운빨~님// 프리미어는 1차보단 2차가 훨씬 권위있는 대회였죠. 1차는 일부 인기 선수+팀별로 1명씩 '초청'해서 치룬, 작정하고 인기만을 노린 대회가 아닙니까? 대회의 수준 면에서 예선을 거친(2명의 스폰서 시드가 있었습니다만) 2차와는 대회 수준이 다릅니다. 전원 초청자로 이루어진 1차리그의 성격 때문에 오히려 2차 리그가 '한낱 이벤트리그' 취급을 받기도 하고요. 이윤열 선수의 15승 1패는 당시 이윤열 선수의 괴물스러움을 보여주는 지표이지만 반대로 대회참가선수의 질을 이야기할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당시 이윤열 선수는 누구도 막을 수 없을 것 같은 포스를 보였지만, 이윤열을 막기 힘들 것 같은 선수와 이윤열에게 당연히 지리라 여겨지는 선수는 분명 차이가 있죠. 2차 때 스폰서시드였던 두 선수는 당시에도 상급 경기력을 유지할 때이고, 나머지 선수는 치열한 전면 예선을 거쳤던 2차와 1차는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집니다. 1차 때보다 2차 때가 훨씬 선수들도 치열했죠. 다만 임요환 선수를 비롯해 몇몇 인기 선수가 새롭게 떠오른 신성들에게 밀리며 인기에 비해 초라한 성적을 거두었기에(이윤열 선수는 예외입니다만) 당시(혹은 현재도 별 차이는 없는듯?) 스타팬 집단으로부터 1차에 비해 외면을 받았을 뿐... 전반적인 경기의 수준도 2차가 더 높았습니다. 2차의 결정적인 문제는 대스타의 탈락이 아니라 저저전 결승이었고요.
07/12/14 18:32
몇년전만 하더라도 선수들의 인터뷰를 보면 온게임넷 스타리그연습을 집중적으로하고 MSL은 많이하지 못했다는 말을 많이봐왔습니다.
지금은 둘다 우열을 가릴수 없는 리그지만 몇년전에는 온게임넷 우승이 더 가치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07/12/14 18:34
그리고 KPGA 투어와 MSL은 분명 전혀 다른 대회입니다. 대회명도 다르고 대회의 위상도 다르죠. 자세히 따지고 들어가면 1st MBCgame Starleague라고 이야기 할때와 호칭이 "MSL"로 정해진 시기의 격도 다르지만 이건 제외하고라도, MBC게임 스타리그는 그렇다쳐도 KPGA투어를 동격으로 보라는 건 당시 상황을 잘 모르는 지나친 억지죠. 게임큐나 KBK를 온겜과 동격 혹은 오히려 우위의 입장에 두는 것은 기꺼이 동의할만한 일입니다만.
07/12/14 19:58
BuyLoanFeelBride님//KPGA투어는 MSL의 전신격이므로 위에 올라가야 한다고 봅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이미 몇년간 꾸준히 나왔던 리그고 KPGA는 이제 막 시작한 리그였으니 차이가 날수밖에 없죠 하지만 그당시 KPGA도 메이저 대회중 하나였습니다 그랜드슬래머 이윤열이 나왔을 때도 이때였죠
07/12/15 01:13
점수 배정이 말도 안대네요. 초청 받아서 중국애들하고 게임한 이벤트 대회 우승이 50점인데 OSL , MSL 우승이 100점밖에 안된다구요? ;;
07/12/15 21:08
별로 공감은 안 가는 군요.-_-;
ief kef? 프로게이머들의 꿈의 대회인 KBK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게임큐, itv가 초청 이벤트 대회만도 못하단 말입니까? 차라리 현존하는 리그를 기준으로 매긴 지극히 주관적인 랭킹으로 제목을 바꾸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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