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2/03 21:23:14
Name kips7
Subject 송병구 선수의 온게임넷 우승과 올해의 선수상

요즘 라이벌로 비교되는  송병구 선수와 김택용선수..

두 선수 스타일도 많이 다르고  종족전 승률도  정반대라  참 흥미진진하군요..


이번 온게임넷 우승이   올해의 선수를 결정짓지 않나 싶습니다


1.송병구 선수가 우승시                                                        

송병구  선수                                           김택용선수


msl 준우승                                              msl 2회우승 , 준우승

온게임넷  4강 , 우승                                   온게임넷 4강

wgc우승                                                     wcg 예선탈락



  송병구 선수가  올해의 선수상에 훨씬 근접해있다고 보여지는군요
   올해는 바뀌었는지 모르지만 작년엔 온게임넷 우승이  msl 우승보다  포인트가 더 높다고 하죠
   wcg 우승도 어떻게 보면   단일 개인리그 우승 1회보다 더 가치가 있구요
   프로리그 후기는  진행중이고  전기리그에서는 단연 송병구 선수 앞승이구요


2. 김택용 선수 우승시


   전적 비교할 필요없습니다   그냥 김택용선수가  확정적입니다





오늘도 프로리그 보니 김택용 선수가  구성훈 선수한테 지는군요

이 선수도 참 아스트랄 한게  저그전의  포스의 비해 테란전 포스는 절반도 안되는거 같습니다

물론 진영수전 처럼  정말 멋진 경기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볼때 테란전은  안정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김택용선수는  그런 면에서는 부족하지 않나 싶군요..



역대 본좌들중에 상성상 우위 종족전에  약한 선수는 없었습니다

임요환 선수 저그 킬러로  드랍쉽으로  한 시대를 휩쓸었고
이윤열선수 3종족다 휩쓸었고
최연성 선수는 한때 90프로에 가까운 저그전..

마재윤선수는 뭐..  프로토스의 재앙..



논란거리가 될지 모르겠는데..

김택용선수... 대 저그전은 스타발매이후 최고라고 해도 무방하지만
대테란전 보면 본좌에 한참 못미치는것 같군요..

물론 더 발전하리라 생각합니다만  현재로썬 본좌라는 칭호는  아직 이르다고 봅니다

대테란전까지  보완한 김택용선수가  정말 기대되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12/03 21:28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가 분명 송병구선수 수준의 테란전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테란전이 약하다고 보긴 어렵죠. 말그대로 안정감이 부족하고 아스트랄할 면이 있을뿐..마찬가지로 송병구선수의 저그전도 약하지 않습니다.
07/12/03 21:30
수정 아이콘
제가알기로, WCG우승은 저기 반영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케스파랭킹포인트 산정법이 또 변하지 않았다면 현제로선 OSL과 MSL우승포인트는 같습니다. 지금 현재만 따지면.. 규모나 상금면에서 MSL이 오히려 우위에 있는데.. 한때 OSL을 우위에 놓았을때의 이유가 규모와 상금이었는데.. 지금 상황은 반대인데.. OSL포인트를 높게 잡으면.. 정말 그나마의 핑게거리조차 없게되는데.. 설마 케스파가 그렇게할지는..
07/12/03 21:30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가 MSL 우승을 2번, 온게임넷 최대 3위가 되고
(물론 MSL 준우승을 1번 했지만 송병구선수도 준우승은 1번 했으니깐 제외하구요)
송병구 선수는 온게임넷 우승을 1번
거기에 스타리그나 MSL보다 WCG가 포인트가 높았던 지금까지의 상황을 봤을 때
(게다가 프로리그의 비중차이도 크죠)

송병구선수가 온게임넷 우승만 하면 올해의 선수상은 무조건 받겠네요
종합백과
07/12/03 21:33
수정 아이콘
병구선수 팬이지만 이 글은 왠지 논란거리가 될 것 같아 불안하네요.

일단, WCG도 나름 값어치 있는 우승이지만 그것을 다른 리그의 우승과 직접 비교하는 것은 그렇구요...

다만, 한때는 WCG를 경시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최근에 프로리그 중심으로 가다 보니 프로리그와 겹치는 개인리그와는 달리 기간을 피해 경기 질이 좋아지고, 또 나름 역사가 있고 한국 주도의 국제대회라는 타이틀이 있어 예전보다는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대회이긴 합니다.

김택용 선수가 테란전이 불안한 것은 사실이지만, 압도적인 저그전에 비한 것으로 사실 그렇게 비교하자면 송병구 선수도 마재윤 김준영 선수에게는 저그전이 불안하죠. 서로 아픈 부분을 건드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올해의 선수상에 대해서는 kips7님의 의견에 공감을 합니다. 다만, 논란이 예상되는 글이라 같은 송병구 선수 팬으로써 조금만 더 완곡하게 표현해 주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네요.

ps. 김택용 선수의 최근 프로리그 경기는 조금 의외긴 합니다. 성의가 없어 보인다고 까지 말하고 싶진 않습니다만, 무언가 의욕이 없는 듯은 하거든요. 박성균전 패배의 후유증인가요?
상어이빨
07/12/03 21:34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는 프로리그 우승도 넣어줘야 하지 않을까요 ?

프로리그 점수로만(?) 캐스파 랭킹 1위까지 했던 선수인데.. 프로리그 기여율은 뭐 -__-)b
종합백과
07/12/03 21:37
수정 아이콘
상어이빨님//프로리그 우승은 저도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우승에 묻어갔던 멤버도 아니고, 정규리그 MVP, 결승 MVP인데요. ^^;
하수콩
07/12/03 21:40
수정 아이콘
WCG는 포인트 안 들어가는 걸로 아는데...
위원장
07/12/03 21:40
수정 아이콘
흠 애매하긴 한데... 프로리그를 중시하는 분위기상... 이번에 송병구 선수가 우승한다면 송병구 선수가 유력할 듯
매콤한맛
07/12/03 21:43
수정 아이콘
송병구 : 전기리그MVP, WCG우승, 곰TV2준우승
김택용 : 곰TV1우승, 곰TV2우승, 곰TV3준우승

개인적으로 반년동안 했던 프로리그 전반기 MVP가 개인리그 하나 우승한 것보다 우위에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2007년 전체 승률이나 전적수에서도 송병구가 많이 앞서 있구요.
현재까지 성적만으로 봐도 송병구가 딱히 밀린다는 느낌은 안드네요.
볼텍스
07/12/03 21:45
수정 아이콘
이번 스타리그 4강에서 이기는 선수가 올해의 선수상 타겠네요..

그나저나 김택용선수는 왜 프로리그만 나오면 듣보잡 수준의 카드가 되버릴까요...?

프로리그에서 평균만 해줬어도 MSL 맵빨로 우승했다는 소리 안들을텐데..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반전 : 송병구가 이기고 결승가지만 이제동에게 패배. 올해의 선수상 이제동~
My name is J
07/12/03 21:51
수정 아이콘
볼텍스님// 으하하하 그런반전..왠지 제 취향이예요...(응? 난 송병구 선수 팬인데??)

뭐 어쨌든 이번 4강이 최대의 분수령이 될듯하죠. 으하하하-
흥미 진진~~
07/12/03 21:53
수정 아이콘
곰티비 1은 2006시즌에 들어갔죠...이번에는 빠지니까 송병구 선수가 이번 스타리그에서 김택용 선수를 꺽고 우승한다면 송병구 선수가 더 유리해보입니다.
김일동
07/12/03 21:54
수정 아이콘
당연히 김택용이 받아야죠.
그리고 4강도 통과못한 이에게 마치 벌써 우승이라도 한 듯하는 설레발은 자제 바랍니다.
비밀....
07/12/03 22:01
수정 아이콘
올해의 선수에 곰티비 시즌1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작년에 김택용 선수 곰티비 시즌1 우승으로 올해의 프로토스 상 받았죠.)

만약 송병구 선수가 OSL 우승하면 2007 시즌 1회 우승 1회 준우승 3위 1회가 되고(보너스 WCG 우승)

김택용 선수는 2007 시즌 1회 우승 1회 준우승 4강 1회가 되는 겁니다.
하늘하늘
07/12/03 22:03
수정 아이콘
김일동님// 4강 정도라면 우승을 점쳐볼수 있지 않나요?
어느 한선수만 강조한 글도 아니고 여러 변수를 다양하게 전제한 글인데
너무 민감한것 같습니다.

4강이 결정된때에 '우승'에 대한 설레발은 자연스럽다고 보입니다만..
07/12/03 22:05
수정 아이콘
곰티비 시즌1은 작년 시즌에 들어갑니다.
송병구 선수가 OSL 잡으면 2007 시즌 커리어는 송병구 선수가 김택용 선수를 누르게 되는거죠.
Ma_Cherie
07/12/03 22:06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 중시면 당연히 김택용선수가 받는것이고, 하지만 협회가 프로리그 미는걸로 봐서 협회가 주는 상이라면 프로리그에서

더 많이 활약한 송병구선수가 유리하겠네요.
비밀....
07/12/03 22:07
수정 아이콘
일단 송병구 선수는 OSL 우승이란 전제가 필요합니다. OSL 우승하면 개인리그고 프로리그고 2007시즌 명실상부한 최고의 선수가 되는거죠.
07/12/03 22:11
수정 아이콘
물론 이번 스타리그 우승을 송병구 선수가 받지 못하면 김택용 선수가 당연히 받게 되겠죠.
07/12/03 22:13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가 이번 온겜을 우승하면 올해의 선수상은 예측하기 어려울것 같네요...

김택용 선수가 올해의 선수냐...아니면 송병구 선수냐는...결국 관점의 차이에 따라 갈리는 것이기 때문에...
펠릭스~
07/12/03 22:22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가 wcg 말고 프로리그 활동이 대단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홍연아!제발...
07/12/03 22:22
수정 아이콘
올해의 선수가 꼭 한명이어야 하나요?
왠지 두선수중에 한선수가 탈락한다면 너무 아쉬울거 같은데요...
그만큼 올해 두 선수 모두 엄청난 활약이었죠..
협회에서 최초로 공동수상을 할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TrueFighTer
07/12/03 22:50
수정 아이콘
작년에 마재윤 선수가 올해의 선수상 못받은게 이렇게 한이 될줄은.... 작년까지만해도 그래 아직도 마재윤 이기는 선수 없는데 내년이라고 나올까 ? 내년에 올해의 선수상 받으면 되지 이 생각이였는데 ..
박대희
07/12/03 22:5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상당히 기쁘네요

올해의 선수상 강력한 후보가 둘다 '프로토스' 인것을 보면...

개인적으로 송병구 선수가 받았음 좋겠습니다. 물론 우승해야겠죠. 가라 송병구!
TrueFighTer
07/12/03 23:01
수정 아이콘
진짜 마재윤선수는 한창 작년에 잘나갈때 못받은게 진짜 천추의 한이 될듯 하네요 ... 진짜 저그빠로써 그떄 얼마나 짜증낫는지 ..
상어이빨
07/12/03 23:17
수정 아이콘
TrueFighTer님// 마재윤 선수는 받은걸로 아는데요. 이윤열 선수가 탄 상을 이야기 하시는 것 같은데.. 그거는 케스파 공인 상이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7/12/03 23:18
수정 아이콘
올해의 선수상이 이윤열선수고, e스포츠 대상이 마재윤선수 아닌가요?
07/12/03 23:22
수정 아이콘
올해의 선수상을 받을 확률은 송병구 선수가 조금 더 높아보입니다;; 뭐 말씀하셨다시피 전기리그 MVP도 있는데다
두 선수 모두 우승하지 못한다고 가정해도 MSL 우승1 준우승1의 포인트보다는 프로리그 MVP와 WCG우승 쪽이 조금 더 무게감이 있지 않나.. 싶지만 WCG가 포인트에 들어가지 않는다면야 이야기가 꼬이는군요 -_-;;
07/12/03 23:25
수정 아이콘
제가알기로 작년에 이윤열선수와 마재윤선수 케스파랭킹1위 논쟁때에 봤던 글에 의하면.. 프로리그MVP의 포인트가 개인리그 우승보단 훨씬 낮았습니다. 뭐 개정되서 프로리그가중치가 더많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겠지만.. 그때부터 까이고 또 까였었는데.. 설마 프로리그비중을 더 높였을 것이라곤 생각하기 어렵군요.
07/12/03 23:35
수정 아이콘
갑자기 이런 생각이 스치네요. 차라리 김택용선수는 8강에서 차라리 패했더라면.. 이런 논쟁거리도 안생겼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SKY_LOVE
07/12/03 23:48
수정 아이콘
결승 이제동 우승, 송병구 준우승.. 후기리그 , 통합결승 르까프 우승을 한다면...? 어찌될까요?
모짜르트
07/12/03 23:49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역시 12월 케스파 랭킹 1위가 대상을 차지하겠지요. 그렇게 해서 이윤열 선수가 마재윤 선수를 제끼고 우승했으니까요.
개인리그 커리어니, 프로리그 타이틀이니 이런건 의미 없습니다. 게임대상 시상에 있어서는 무조건 케스파 랭킹이 킹왕짱...
초록나무그늘
07/12/03 23:50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우승한다고 가정하면 우승1회, 준우승1회 4강 1번입니다. 자연스럽게 김택용선수는 4강인데요 그렇게 되면 김택용선수 역시 우승1회(곰티비1은 06시즌입니다), 준우승1회 4강 1번입니다.

따라서 프로리그 전기 MVP와 WCG 우승, Kespa 2위 vs Kespa 1위의 싸움..

당연히 전자의 승리가 되므로 자연스럽게 송병구선수가 올해의 선수상을 받아야죠.
청바지
07/12/04 00:01
수정 아이콘
올해의 선수상과 e스포트 대상.. 자꾸 헷갈리네요.
2007시즌이 다 끝나고 주는 상 같은 경우에는.. 곰티비 시즌4가 포함되지 않나요? 12월말에 시작한다고 들었는데.
이번에 송병구 선수가 온게임넷 우승한다면 김택용선수와 나란한 정도 되는것 같구요. 그러면 곰티비 시즌4와 남은 후기리그가 중요하겠죠.

만약 이제동 선수가 이번에 온게임넷 우승하고, 차기 MSL까지 잡아낸다.. 하면 프로리그 성적도 좋고, 올해의 선수상을 탈 수도 있겠네요.

올 연말에 주는 상 같은 경우는.. 곰티비 시즌1이 포함될 것이고, 그럼 당연히 김택용 선수죠.
07/12/04 00:21
수정 아이콘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 짚고 넘어갑시다.

2007 대한민국 게임대상 -> 12월개최, 최우수게이머상은 무조건 12월 KeSPA랭킹 1위가 수상. (그래서 작년에 이윤열 수상)
2007 e스포츠 대상 -> 2007시즌이 모두 종료된 뒤 3월에 개최. 즉 2007년4월~2008년3월까지의 수상경력을 놓고 결정.

이에 따르면 김택용 곰TVS2우승, S3준우승이 포함되고 송병구 곰TVS2준우승, 다음스타리그 3위, 전기리그 MVP가 포함이 됩니다. 남아있는 것은 후기리그 성적과 곰TVS4, EVER스타리그07 되겠습니다.
송병구 선수가 후기리그에도 MVP가 될 가능성은 일단 낮아보이고요(다승순위도 순위거니와 삼성전자가 하위권이기에...) 김택용 선수는 가능성이 무한으로 0에 수렴하죠-_-;; 그러니 하반기 프로리그 성적은 일단 제껴놓고, 개인리그가 관건이 될겁니다. EVER07을 송병구가 우승한다면 두 선수의 개인리그 커리어는 똑같아집니다. (김택용도 스타리그 4강을 한번 하는 거니까요) 그렇다면 관건은 곰TVS4가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또 하나의 변수는 과연 3월 전에 스타리그가 한번 더 할 것인지... 만약 곰TVS4에서 둘다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한다면 심사위원들은 골깨나 썩겠습니다.
최지현
07/12/04 00:24
수정 아이콘
산으로 가는 덧글..같지만 김택용 선수의 테란전과 송병구 선수의 저그전에 대한 제 생각은 종합백과님과는 좀 다른데요
송병구 선수의 저그전이 김택용 선수의 테란전보다는 더 안정감이 있어 보입니다.
김택용 선수는 여러 테란들에게 졌던 것에 반하여 송병구선수는 특정 두 선수에게 몰매를 맞았죠.
게임 내용으로 봐도.. 송병구선수의 저그전이 조금 더 안정감이 있어보입니다.
07/12/04 01:01
수정 아이콘
이번 osl 4강이 1차적으로는 중요할 것이고..

차기 msl 시즌성적도 중요하겠죠. 아직 속단하기엔 이릅니다.
07/12/04 01:41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가 이번 스타리그에 우승하면 논란은 끝이 나겠네요. 송병구선수가 우승한다면 논란은 계속되겠구요~
일단 4강전 끝나고 자세히 또 얘기합시당! ^^
산사춘
07/12/04 03:20
수정 아이콘
WCG대회가 올해의 선수 선정에 들어가지 않는데..
WCG는 언급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기타의 여타의 이벤트 대회 다 들어가지 않는것처럼 말이죠.

12월에 있을 게임대상은 OSL 신한 3,다음,에버 MSL 곰티비1,2,3 그리고 프로리그 아닌가요?
이것만 가지고 비교해야 타당하지 않을까요?
이것을 비교했을때 누가 더 우위에 있는지 판가륻되지 않으면 그다음에 승률을 따져야 맞겠죠
누가 더 안정감이 있다없다라는것은 게임대상 선발과정에 있어서 커다란 의미를 갖기는 힘들다고 보여집니다

신한은행 3 송병구 예선탈락 김택용 예선탈락
다음 송병구 3위입상 김택용 8강
에버 송병구 4강진행중 김택용 4강진행중
곰티비 1 송병구 예선탈락 김택용 우승
곰티비 2 송병구 준우승 김택용 우승
곰티비 3 송병구 8강 김택용 준우승

프로리그(전기)송병구 15승 4패 MVP 김택용 6승 7패입니다


3월에 있을 올해의 선수 선정때는 신한은행 3, 곰티비 1이 빠지고
OSL은 스폰이 뭐가 잡힐지 모르지만 그것과 곰티비 4가 추가되겠죠
07/12/04 07:33
수정 아이콘
아마 둘 중에 우승하는 한명에게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_-;

송병구 선수의 프로리그 우승과 MVP 부분 때문에 김택용 선수가 우승해도 무조건적으로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설마 올해의 선수상 뽑는데 프로리그는 뒷전으로 버릴 것 같지는 않을테니까요. 놀라운건 올해의 선수상의 가장 강력한 후보 2명이 둘다 프로토스라는 점입니다 -_-; 정말 올해는 프로토스의 전성기였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 같군요. 물론 현재진행형이지만 말입니다.

언젠가 김택용의 저그전 + 송병구의 테란전을 조합한 괴물토스가 등장하길 기대합니다, 허허.
돌아온릴루
07/12/04 09:18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 김택용선수 둘다 좋아하는 선수이지만
만일 같은성적을 냈거나 송병구 선수의 성적이 조금 우세하다고 가정한다고 했을때조차도
전 김택용선수에게 힘이 더 실려야한다고 봅니다
스타역사상 (프로토스역사이래) 대저그전에서의 이런 혁명적인 파란을 일으킨 유밀무이한 장본인이라는데에
부가점을 어느정도 줘도 불공정하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상형신지™
07/12/04 09:36
수정 아이콘
산사춘님// WBC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올해의 재기상 이런거 생긴다면 서지훈 선수에게 한 표!!
07/12/04 10:44
수정 아이콘
올해의 선수상과 이스포츠대상이 따로 따로 있는 것이군요.
서로 하나씩 나눠서 가지면 되겠네요. ..
잃어버린기억
07/12/04 11:57
수정 아이콘
WCG = 기타 이벤트대회.

뭔가 아니라고 생각하시진 않으시는지.
산사춘
07/12/04 12:28
수정 아이콘
잃어버린기억님/ 저는 WCG를 기타 이벤트대회라고 구분하는것은 올해의 선수나 게임대상 선정시 들어가는 스탯은 아니라고 하는겁니다.
만약에 WCG 가 선수 선정에 있어서 포함된다면 WCG를 기타 이벤트 대회라고 생각하지 않았겠죠.
올해의 선수나 게임대상 선정시 포함되는 대회만 놓고 비교해보는 타당하고 생각하여서
WCG를 굳이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WCG라는 대회를 깍아내리지 않습니다.
분명 국제대회였지만 현재 협회랭킹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TrueFighTer
07/12/04 13:23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그런건데요 올해의 선수상과 이스포츠 대상중 어느 상이 권위가 더 높은거죠?
07/12/04 14:00
수정 아이콘
산사춘님//
2007 대한민국 게임대상 -> 12월개최, 최우수게이머상은 무조건 12월 KeSPA랭킹 1위가 수상. (그래서 작년에 이윤열 수상)
2007 e스포츠 대상 -> 2007시즌이 모두 종료된 뒤 3월에 개최. 즉 2007년4월~2008년3월까지의 수상경력을 놓고 결정.

이것에 의하면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명확한 기준에 의한 포인트로 결정됩니다. 따라서 WCG는 포함이 안됩니다.
하지만 이스포츠 대상은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므로 투표자들이 WCG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를거에요~^^
각 대회의 가중치 여부와 모든 외적 요소(김택용의 혁명적인 저그전이라던지, 프로리그에서의 포스라던지)도 투표자들이 알아서 판단해서 뽑는거니깐 WCG가 관련없다고 볼수는 없을듯
언제나
07/12/04 14:36
수정 아이콘
OSL 우승자가 올해의 게이머상을 받을것 같습니다. 어느 선수이던지간에.
07/12/04 15:22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가 강민선수의 셔틀스톰을 습득하면 테란전이 엄청나게 향상될거라 생각합니다. 전체데미지 유닛으로 테란전에서 너무 리버만 고집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서요. 그나저나 올해의 선수는 김택용 선수가 탈 거 같습니다.
겨울나기
07/12/04 18:55
수정 아이콘
결국 올해의 선수를 노린다면, 김택용선수나 송병구선수나 이번 스타리그 우승은 절실합니다. 특히 송병구선수는 더더욱요.

둘 다 우승 못 할 경우에는 김택용 선수쪽으로 추가 기우니 김택용 선수가 조금은 널널하겠습니다만
송병구 선수가 우승하게 된다면, 김택용 선수는 전기리그 초반부나 후기리그에서의 삽질(??)이 상당히 뼈아프게 생각되겠네요.


ps. 송병구 화이팅(??)
Observer21
07/12/04 19:22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우승+wcg우승>msl2회우승??????????????
sway with me
07/12/04 23:39
수정 아이콘
아마 이번 4강에서 우승하는 선수가 다음달 케스파랭킹 1위가 되지 않을까요?
한 선수는 우승, 한 선수는 4강이라면 아마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
만약 이 말이 맞다면 게임대상의 수상자는 4강전 승자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그리고 뭐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긴 합니다만, e 스포츠 대상이 만약 투표로 결정한다면 김택용 선수가 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커리어의 고저를 떠나서 김택용 선수가 게임 내적으로 미친 영향이 강렬했다고 생각되거든요.
예전에 임요환 선수가 오영종 선수에게 결승에서 졌음에도 불구하고 올해의 테란에 선정되었던 이유가 FD의 정착이었다... 라는 기억이 있거든요.
물론 내년 3월까지 두 선수의 활약도가 크게 갈라진다면 얘기가 다르겠습니다만...
청바지
07/12/05 01:29
수정 아이콘
Observer21님// 곰티비 시즌1은 빠지게 되는거니까. 김택용 선수는 MSL1회우승 1회준우승만 들어가겠죠. 물론 투표하는 사람에겐 이전의 성적이 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매우 크지만..
07/12/06 00:47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나 신희승 선수가 우승한다면 나중에 이 글이 유머가 될지도..-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106 MSL 4차 곰티비 서바이버 박지호vs이성은 해설에 오류가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99] 밀가리10463 07/12/05 10463 9
33105 언젠가는, 랜덤본좌가 등장할 수 있을까요 , .. [21] Lupus5587 07/12/05 5587 1
33103 가능성이 없어 슬픈 종족, 테란 [44] 볼텍스6790 07/12/05 6790 4
33102 송병구!! [33] 종합백과6640 07/12/04 6640 0
33100 진정한 팀 대 팀의 대결이라는 측면에서의 팀리그에 대한 생각 [45] 블레싱you4118 07/12/04 4118 1
33099 선수추천을 위한 자료입니다. [2] 프렐루드4596 07/12/04 4596 1
33098 07시즌. 현재까지 선수들의 커리어 순위 정리. [26] Leeka6352 07/12/04 6352 1
33096 김택용 vs 송병구 2007시즌 승률비교 [38] 6036 07/12/04 6036 0
33095 김택용선수와 마재윤선수의 EVER스타리그 8강 경기가 끝났을때_ [11] 아뵤6770 07/12/04 6770 3
33094 프로리그 이런 방식은 어떤가요? <에결에 비중을 높이자> +++ [16] 메렁탱크4070 07/12/04 4070 1
33093 세레모니의 역사 [26] 노맵핵노랜덤6590 07/12/03 6590 0
33092 프로리그 시스템, 이런 건 어떨까? [6] Velikii_Van4257 07/12/03 4257 0
33091 송병구 선수의 온게임넷 우승과 올해의 선수상 [54] kips75517 07/12/03 5517 0
33090 야구에 비교하는 스타 전략 전술의 변화 [14] Hwasin3960 07/12/03 3960 0
33089 [wp랭킹의 허구성, 그리고 바라는 랭킹]에 대한 반박 [15] Observer214975 07/12/03 4975 2
33088 영웅의 시대는 갔나? [6] 이리4478 07/12/03 4478 0
33087 팀리그의 단점 [145] Hwasin5693 07/12/03 5693 9
33086 테드 윌리엄스. 그리고 송병구... [32] 루카와4814 07/12/03 4814 6
33085 소위 본좌의 조건 [26] 시암4000 07/12/03 4000 0
33084 김택용 VS 송병구. 4강기념 1년간 전적 총정리. [74] Leeka7302 07/12/03 7302 2
33083 액티비전 블리자드 합병.... [20] 프렐루드5206 07/12/03 5206 0
33081 엠겜이 스토리를 만들고 온겜은 그 스토리를 흡수한다 [20] Hwasin5889 07/12/03 5889 3
33080 스타리그 4강 구도 - "결승에 누가 올라가도 재미있겠네" [18] 허저비5144 07/12/03 514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