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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0/15 14:41:48
Name 바포메트
File #1 showImage.jpg (239.5 KB), Download : 15
Subject 사투는 막을 내리다


2006년 7월10일 pm 8;10분경

화려한 무대를 꿈꾸던 팬텍의 마지막 경기 , 사투는 외롭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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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기여도 1위 심소명 9승 2패(개인전3승2패 / 팀플전6승)

팀기여도 2위 이윤열 9승 5패 (개인전9승5패)

전체 개인전1위 이윤열과 전체 팀플전 1위 심소명/안기효 조합을 가지고도 5위에 머물러야하는

비참함... 2승을 챙기더라도 1승이 부족해 늘 에이스결정전까지 가야했으며 당연히 에이스결정전

은 이윤열이 해내야만 했다

6승 4패중 stx전을 제외한 나머지 5전을 3:2로 힘겹게 이겼으며 이윤열이 패배는 곧 팀의패배였다

7월 10일 마지막 skt전.. 이윤열은 불행히도 신예였던 고인규에게 패배

스나이핑으로 나온 심소명도 임요환에게 무난히 패배

믿었던 막강팀플도 패배.... 그렇게 팬텍.... 아니 이윤열의 사투는 끝났다

참고로 1위 2위 3위 4위 모두 7승3패였고 팬텍은 6승4패로 너무나도 아쉽게 5위를 차지했다

이윤열만 잡으면 게임은 끝난거였기에 모든팀은 스나이핑이나 최고기량선수만 내보냈으나 이윤

열은 꾿꾿히 자신의 승리를 챙겼다

팬텍에 믿을만한 개인전 카드가 한장만 더있었다면 스타계의 역사는 지금과는 다르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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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위메이드글을 보다가 문득 예전에 스갤에서 본 글이 떠올라서 찾아서 퍼와봤습니다... 글쓴이는 12ㅁ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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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xian
07/10/15 14:52
수정 아이콘
2005년 가을 이병민 선수 이적 이후 저 현상이 더 심해졌죠. 반면 영입된 선수들이나 다른 기존 선수들은 개인전 카드가 되어 주지 못했고요.
영웅의물량
07/10/15 17:56
수정 아이콘
휴.. 생각해보면 정말 아쉽네요. 저때 참 접전이었는데.. 저때 팬택이 이겼으면 T1의 오버트리플 크라운? 이런 대기록도 없었겠죠..
엄청나게 흥미진진한 대진이었지만 너무나 빨리 결과가 나와버려서, 그저 재밌는 게임을 바라던 저에겐 실망을 줬던 경기였습니다.
T1이 얄미워진 시기도 비슷해요. 너무 휩쓸고 다녀서-_-;
다시보니 팬택과 T1, 운명의 갈림길- 이었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라구요
07/10/15 21:31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거죠....... 왜 이윤열의 원맨팀이었는지...... 보면알수있죠..
스파키즈팀도 박명수 원맨팀이라는 오명 이제 떨칠때 됬습니다..
팬택시절엔 플토 안기효선수가 너무 활약이 부진해서 그렇습니다.
토스카드가 전무한상황에서 팀플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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