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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16 12:30
저그전에 비해서 약해 보이는거겠죠 ^^;
마치 마재윤 선수의 저저전이 승률은 높지만 테란전에 가리워져서 약해 보이는 것처럼요~
07/06/16 12:35
hayatoss님//
더군다나 토스로는 대 저그전 60% 상회하기도 아주아주 어렵다는 걸 상기하면 더욱더 후덜덜덜 테란전은 기복이 조금 있다... 정도... 또, 질 때 엄청 허무하게 진다... 정도... 정석적인 싸움으로 가면 물량, 전투, 운영, 견제 면에서 아주 우수합니다.
07/06/16 12:46
약하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은 저그전에 비해서 약하다거나
혹은 진경기의 임팩트로 그게 전체로 해석되어져 진짜 약한지 아시는분들이거나(이런 경우는 다른 경기는 거의 기억못하시는게 맞을듯 합니다;;) 어찌되었건 약하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건 김택용 선수가 그만큼 보여줘야할 숙제들이 있다는거겠지요. 그 평가를 한방에 날려주길 기대해 봅니다!
07/06/16 12:46
음...
저도 아랫글 리플은 봤는데... '택용선수의 테란전이 약하다.'라기 보다는 '택용선수의 테란전이 김택용을 이길 테란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무적인건 아니다' 정도 아니었나요? 그렇게 본다면 제시하신 자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07/06/16 12:48
김택용선수 테란전 대단하다고봅니다 단지 공군전의 임팩트덕에 손해를 보고있는거지요 . 아무리 토스전 전승의 이영호 선수지만 그래도 김택용선수에게 한표 던집니다 맵도 괜찮고
07/06/16 12:53
다들 그냥 상대적인거죠 ^^
최연성이 엠겜에서 저그전 무패. 플토전 15승 3패정도 할때 70% 정도밖에 안되는 태란전 성적이 낮아보였던것처럼
07/06/16 13:02
김택용 선수에게 들이대는 잣대가 다른 기타 토스유저들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현재 송병구 선수의 페이스가 아무리 좋고, 박정석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곤 있어도 이들에게 본좌로 칭하기 위한 잣대를 들이대곤 있진 않죠. 하지만 김택용 선수는 소위 택본좌로써 임요환 -이윤열 - 최연성 - 마재윤 이후의 본좌 계보 탄생에 가장 근접한 선수입니다. 그런 선수에게 저 테란전 승률 (더군다나 패배한 상대가 토스전에 약한 임요환 한동욱 테란)은 본좌의 잣대로 볼때는 약한 것이 맞죠. 대 저그전은 이미 본좌로 불릴 정도의 파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대 본좌가 되긴 위해서는 대 테란전도 더 올려야겠죠. (뭐 사실 현재도 어마하긴 합니다. -_-)
07/06/16 13:10
제가 보기엔 테란전이 진짜 약하다고 생각하는거 같던데요.
임요환 선수한테 진걸 들먹이면서 약하다고 하던데..전적이 1:1이거든요? 러샤워에서 김택용 선수가 임요환 선수 이긴걸 기억 못하나봐요. 진것만 기억하는 이상한 사람들...
07/06/16 13:20
솔직히 저강민선수팬입니다 근데 강민선수보다 테란전 강합니다 솔직히 김택용선수테란전약하다는말이해가안가네요 기복이있는건사실이지만 현재보여주는 포스나 물량 견제 모든면이 최고입니다
07/06/16 13:31
앞도적인 저그전의 포스에 비해서 밀리는 편이고
최근 그분과 최인규 선수에게 맞은 2연타 충격으로 팬들의 설레발이 좀 있는것 같습니다.. 원래 임팩트가 강한 경기를 보면 그러는 법이죠...
07/06/16 13:43
뭐 수준급... 그래도 70% 넘겨주면 더 좋고...;;
저그전이 70%가 넘다니 이 정도를 100전 넘게 유지해주면 1.07이후 역사상 처음으로 저그를 정복한 프로토스가 나올지도...
07/06/16 13:44
뭐 택용선수의 테란전이 약해 보이는 이유라면....
1. 저그전이 너무나 강력하다.... 2. 테란인 천적이 있다...(박지수 선수에게 좀 많이 뒤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3. 공군ACE전에서의 2연패... 후. MSL에서는 지금 10승 1패인데 말이죠....
07/06/16 13:54
약합니다.
본좌가 되기엔. 김택용 선수가 테란전을 하면 저그전만큼 "반드시 이길것 같다"는 느낌을 주지 못합니다. 잘할 때는 원사이드하게 밀어붙이는 반면, 작년 프로리그 박지수, 변형태전, 스타리그 이병민전등에서는 플레이가 항상 똑같다는 느낌도 줬거든요. 5전 3선승제를 한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플토전 잘한다는 테란하고 말이지요. (근데 이번시즌 토스전 쎈 테란이 8강에 없어서 -_-)
07/06/16 13:58
언제부터 토스가 테란과 11경기해서 7승 4패의 성적으로
테란전 본좌소리 들은 거죠? 상대적인 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봐도 테란전 본좌소리 들을 정도는 정말 아닌 거 같습니다. 객관적으로 현 시점에서 테란전 본좌에 가장 근접한 선수는 송병구 선수라면 모를까 김택용 선수는 아니라 봅니다. 차라리 저그전 본좌라면 모를까요.
07/06/16 14:05
테란전 약하다고(?) 본좌소리 못들어도 좋습니다.
그 누가 그 어떤 토스가 메이저 결승에서 3:0 저그를 떡실신 시킬수 있을까요? 그것도 마재윤을 상대로 말이죠. 10년째 초골수 토스빠로써 마재윤 선수 상대로 3:0에 이어 저그란 종족을 토스로 극복했다고 할 정도의 모습을 보여준것만으로 이윤열 선수의 메이저 6회급 우승에 맞먹는다 생각되네요! 그리고 마재윤 선수도 저저전만큼은 반드시 이길것 같다란 믿음을 못주죠.
07/06/16 14:11
저저전은 마재윤 선수하고 공방 아마추어하고 해도 누가 이길지 모릅니다. 그렇게 불안한 저저전하고 플테전하고 비교하는 거 자체가 억지같은데요..?
07/06/16 14:30
ASAP님// 그래도 공방 아마추어는 조금... 아마 고수도 아니고 공방 유저라면 10000판 해도 마재윤 선수가 다 이길거 같네요
07/06/16 14:35
지금 티브이 보고 있는데 프로리그 테란전 3전3패네요. 최근 25전 15승 10패라는 글도 있구요. 어디가 강하시다는건지 전혀 공감 안가는 글입니다. 저그전은 괴물급이지만요. // 그리고 피지알 규정상 이글은 밑에 리플로 써도 되실법한걸 글로 쓰셨네요. 밑에 글에 리플들과 전혀 차이가 없습니다.
07/06/16 14:56
ASAP님//공방 아마추어랑 마재윤 선수를-_-;;;
프로게이머랑 피지에서 A+한다는 애들 저저전 붙는거 보면... 진짜 쨉(!)도 안됩니다.저글링으로 갖고 놉니다 진짜... 하하 스갤도 그렇고 김택용 선수는 요새 여러 의미로 큰 화제거리군요^^ 좋은 현상입니다.본좌로드를 걷는게 보인다고나 할까...
07/06/16 15:00
지난 스타리그에서 이병민 선수한테 졌다고는 하지만...
이병민 선수의 대 플토전은 정말 후덜덜하죠... 대 테란전 승률이 낮아서 이병민 선수가 고전하고 있는것이지... 프로토스하나 잡는것은 지난시즌까지는 정말 잘했습니다... 특히 특유의 치고나가는 타이밍은 최정상급이라고 불러도 될만큼 불리한 상황에서도 잘치고 나가기 때문에... 역전승도 종종 나오기도 하구요...
07/06/16 15:03
SkPJi님//토스가 테란전 60% 넘으면 잘하는 거 맞습니다. 토스와 테란간엔 거의 상성이 없고 맵에 따라 유불리가 결정되기 때문에 60%면 최강급은 아니어도 테란전 강자에 낄 자격이 충분히 있습니다.
07/06/16 15:04
3.3절 이후로 김택용 선수는 제 마음을 빼앗아 갔고 그 후로 꾸준히 지켜보고 있는데 김택용 선수에 대한 지금까지의 제 생각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대저그전 - 운영도 불필요한 강력함 > 장점 : 운영 능력을 불필요하게 할 정도로 탁월한 매크로 능력과 마이크로 능력의 시너지 극대화 + 센스 단점 : 꼼꼼함과 운영 능력이 떨어짐. 따라서 장점을 발휘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쉽게 무너짐 벤치 마크 대상 : 강민 선수의 꼼꼼함과 운영 능력 < 대테란전 - 치명적인 약점 존재 > 장점 : 준비된 전략의 강력함 + 탁월한 매크로 능력 단점 : 마이크로 능력이 약하고 꼼꼼함과 운영 능력이 떨어짐 + 대테란전의 맥을 체득하지 못함 벤치 마크 대상 : 송병구 선수의 운영 능력, 송병구 선수와 윤용태 선수의 마이크로 능력 김택용 선수가 운영이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사실 저는 오히려 김택용 선수는 운영이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저그전에서는 운영 능력이 필요없을 정도가 강력한 '매크로 + 마이크로 + 센스'로 이기고 대테란전에서는 준비된 전략의 강력함을 바탕으로 특유의 매크로 능력을 발휘하며 이긴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저그전에서는 너무도 강력한 '매크로 + 마이크로 + 센스'가 있어서 운영이 거의 불필요하기 때문에 문제가 거의 없지만 대테란전에서는 그러한 강력함은 오직 '매크로'하나여서 그것만으로는 테란을 압도하지 못하고 그것을 보완할 요소로 '준비된 전략의 강력함'을 준비해서 옵니다. 하지만 그 '준비된 전략'이 통하지 못하면 급격히 무너지는데 그래서 김택용 선수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운영' 능력과 전략이 따로 없어도 서서히 득점을 올려갈 수 있는 '마이크로' 능력이라고 봅니다. 대테란전에서 택견 드라군 등의 마이크로 컨트롤, 은근한 압박감 심어주기, 준비되지 않은 급박한 상황에서의 시간 벌기, 순간적인 반응과 센스, 경기 전체의 스토리를 짜는 능력을 갖춘다면 김택용 선수가 마재윤 선수급의 본좌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봅니다. 이상은 제 주관적 분석이니 물론 공감이 안갈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ps. 요즘 강민 선수의 경기력 저하가 심각해 보이는데 제 생각이 틀리길 간절히 빕니다. 전략 좋았지만 잔실수가 없고 컨트롤도 세심했는데 최근 잔실수와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타이밍을 맞춘 캐논 건설도 온데간데없고 오히려 뻔히 보면서도 타이밍을 못맞춰서 지더군요. 게다가 다른 선수의 전략성에는 순진한 편이어서 몰래 확장이나 전략에 당하고... 이런 면 때문에 신인들이 즐비한 온겜 예선을 뚫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시력의 저하와 함께 경기력의 저하도 진행되는 것 같아 조바심을 치고 있습니다... 부디... 계속 광통령으로 남아주길...
07/06/16 15:06
프로리그 테란전 0승 3패
MBC Game 10승 1패 Ongamenet 8승 5패 기타 대회 2승 2패 도합 통산 20승 11패 64.516% 나쁘지 않고 오히려 좋아보이네요.
07/06/16 15:08
라오발님// 그래도 작년 마재윤 선수 저그전이 승률 70%를 넘었으니까 100%장담은 못해도 믿어볼만은 했던 것 같은데요. 그 불안하다는 저저전 승률이 이 정도니까요.
07/06/16 15:13
nameless 논리력이 떨어지는 건가요.
본좌라는 말을 써야 본좌인 건가요? 이길 수 있어보이는 사람이 없다는 말 자체가 본좌라는 의미를 내포하는 거죠 ㅡㅡ
07/06/16 15:14
일단 승수가 최소 50승은 넘은다음 이야기 하는게...
강민의 초창기와 비교하면 테란전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강민선수도 많이 하락한거죠. 저 수치... 강민뿐 아니라 김성제, 이재훈, 박정석 선수 모두들 하락했네요. 전적이 쌓인다음 봐야합니다. 승률은... 그래서 제가 이윤열 선수를 높이 평가하는거구요. 그 전적에 그 승률 기록할수 있을 선수가 있을지.. 최연성, 전상욱 선수의 최근 승률 하락을 보면서 김택용선수도 저 수치보단 더 하락할게 틀림없어 보이네요.
07/06/16 15:30
음.. 그렇기도 하고. 그전에 테란전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던 토스들 - 옵드라 최고였던 이재훈 선수부터 시작해서 제가 팬인 박정석선수, 강민선수 등등등... 이 테란전 날라다닌다 할때는 테란쪽에 정말 압도적인 포스를 뿜는 테란들이 있었습니다. 임요환선수부터(토스전은 항상 말이 많았지만, 전략성이 워낙-_-;) 이윤열선수 최연성선수 등등 ; 굳이 토스전만이 아니라 요즘 말하는 "본좌"스러운 플레이를 하는 테란들이 있었을 당시, 그래도 그 테란 상대로 이 선수라면 해볼만 하다, 라는 느낌을 주었었구요. 요즘은; 그런 본좌포스 테란이 없는 것도, 대 테란전 성적을 저평가하게 되는 원인인것 같습니다.
07/06/16 15:35
공군전 2연패만 아니었다면 이런 반응은 거의 없었을 겁니다.
이뿌니사과님//당대 최강 플토라는 선수들도 테란전 압도적이라고 하긴 무리가 있습니다. 이재훈선수는 명성에 비해 보여준게 너무 없고, 박정석선수는 전성기 때 이윤열선수에게 자주 졌고, 강민선수는 최연성선수가 천적이었습니다-_-a
07/06/16 15:51
김택용 선수에게 딱 하나만 기대한다면 테란전에서 방어지향적인 플레이보단 저그전 처럼 끈임없이 견제 및 흔들어주는 혹은 특유의 다크를 이용하는 오영종식 테란전 처럼 해주면 정말 강력할거 같다고 생각.. 다크도 워낙 잘 쓰는 선수니
07/06/16 16:43
sungsik- 님//저는 싸우자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이글에선 이길선수가 있느니 없느니 이런 표현이 전혀 없는듯 합니다. 단지 김택용 선수가 테란전에 약한것은 아니다 라고 전적을 정리한글인데요. 갑자기 본좌 얘기하시면서 다른선수까지 언급하시는 의도를 잘 모르겠어서 질문 드린겁니다. 논리력이 떨어지는건 죄송합니다.^^ 조금 릴렉스 하시면 좋겠습니다. 너무 표현을 쉽게 쉽게 하시는것 같아요.;;
07/06/16 17:18
nameless님// 기본적으로 이런 글을 올리는 전제에는 "김택용이 차세대 본좌다."라는 명제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본좌라고 하면 동족전, 상성전, 역상성전 상관 없이 70%는 찍어줘야 합니다. 김택용 선수는 오히려 상성전에서 60%대의 승률을 보이니 답답한거구요.
일단 김택용 선수는 가깝게는 8강, 멀게는 다음시즌까지 더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영호 선수로 한번 검증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이번 시즌에서 우승한다고 해도 여전히 테란전 숙제가 남아 있을 것 같거든요.
07/06/16 17:57
저 정도 승률이면 그냥 테란전 보통이상 한다는거지 잘하는게 아닙니다 전성기 3대토스 테란전 승률보고 이런글보면 웃음나오죠. 글고 리플중에 본좌본좌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일단 우승 2번은 더하고 그런 글이 나온다면 모를까 아직은 확실히 시기상조인듯
07/06/16 20:57
꼬꼬마님/ 김택용,마재윤을 동시에 이길 테란이 보이지않는다..
라고 써야 문맥이 맞죠.. 그냥 김택용,마재윤을 이길 테란이 보이지않는다라고 하면 각각 이라고 해석이 가능하죠.. 그리고 간만에.. pgr에서 님자 안붙이는 사람 보네요.. 건승하시기를
07/06/20 23:52
시기상조도.. 이런시기상조가 없겠네요.. 마재윤이라는 산하나를 넘었다는 담보로 논하기에도 영~ 공감이 안갑니다(물론 엄청난 과업이라면 과업이지요)....but 이런식으로 비교하기 시작하면....가깝게는 한동욱선수 오영종선수도 우승후..각 종 수식어를 달고.. 방송매체들을 필두로 차세대 스타계 선두주자라고 집중받았었지요... 더 가까운 선례로도 마재윤선수 mbc게임에서 그렇게 연속적으로 우승해댔어도..운이네.. 온게임은 양민이네 하면서..비하받았었던게 불과 서너달전 일입니다......실질적 지표상으로도 그리 다전을 한 선수가 아님에도..우승1번의 임팩트야 물론 강력하겠지만.. 좀 쉽게 판단하시는거 아닙니까??.... 그들을 비하하는게 아니라.... 훨씬 더 많이 지켜봐야 할 듯한데요....사견이지만..저~~위에분이 말씀하셨듯 설레발~로 비춰지네요.. 물론 새로운 신성의 탄생을 기대하는 이목들이야 부정할수없는 현실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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