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5/13 23:48:48
Name top[of]zerg=홍Yello
Subject 내가 다시 몰아치면??
내가 다시 몰아치면 어떻게 될까???응??

스타신??  내가 몰아치면...

내 눈앞에 스타신따윈 존재하지 않아!

그저 그건 내 발앞에 있는 하나의 제물""일 뿐이지...

내가 다시 몰아치면 어떻게 될까??

내가 못이룬 스타리그 우승??

다들 말하더군  "홍진호?? 만년준우승자  만년 2인자

우승 절~~대 못한다고들 하더군..."

근데 내가 몰아치면?? 우승하고 군대간다!

내가 다시 몰아치면 어떻게 될까??

다들 말하겠지  홍진호?? 아 그선수...

한때 저그가 홍진호로 대동단결한 때가 있었지...

근데 지금은 아니야. 마재윤이 있거든..

이렇게들 말하겠지..

근데 내가 몰아치면?? 저그는 또다시 홍진호로 대동단결!!

내가 다시 몰아치면 어떻게 될까??

내가 우승못했을때 이런말이 있었지..

저그에 우승이 없는건 홍진호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저그 태생의 한계라고...

근데 내가 몰아치면?? 그땐 저그의 시대!!

그래! 내가 누구냐고?? 궁금해?? 그렇다면 말해주지!

나! 그냥 홍진호가 아니라

폭풍저그! 폭풍 홍진호야!!

오케이?? 오케이!!

그럼... 나!! 이제 몰아치기 시작한다?! 다들 긴장해라!!!



하나!둘!셋!!!  폭풍 홍진호 파이팅!!!!!!!!!!

by...top[of]zerg=홍yellow     past..마린의 후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남자라면외길
07/05/13 23:5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홍진호 선수는 악이 빠진듯한...
그의 눈빛에서 진짜 악이 느껴지지 않네요
그냥 현실에 안주하는것 같아서..
새로운시작
07/05/13 23:52
수정 아이콘
조회수 8에보는 기분좋은 글 ~^^
너는 [홍]. 진. 호. 다~~
너는 [폭]. 풍 이다~~
너는 [전]. 설 이다~~
너는 [우]. 상 이다~~
너는 [부]. 활 한다~~
슬레이어스박
07/05/14 00:10
수정 아이콘
저는 이제 별로 기대를 걸지 않습니다. 그냥 조용히 도태해 버릴거 같아요.
07/05/14 00:13
수정 아이콘
사실 준우승도 대단한겁니다. 테란은 수없이 바뀌어왔지만 그를 상대한 저그는 한동안은 한사람뿐이었죠. 홍진호. 임요환>이윤열>서지훈>최연성 이 선수들의 최고 전성기를 모두 결승전에서 맞상대했었다는 점에서 비록 정규리그 우승이 없더라도 충분히 업적은 인정받아야 합니다.
forgotteness
07/05/14 00:21
수정 아이콘
뭐 그 당시까지만 해도 대단한 저그 유저였음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업적 역시 인정받고도 충분히 남습니다...

다만 요즘 홍진호 선수에게서는 독기라던지 열의 같은게 식어버린게 아닌가 하는게 너무 안타까울 다름이죠...
예전에 경기를 지고 너무 분해하던 그 모습은 이제 온데간데 없습니다...
지면 늘상있는 일상의 연속으로 생각해버리는게 아닌가 해서 답답하군요...

차라리 빨리 공군에 입대해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게 본인에게 도움이 될지 모르고 재기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홍진호 선수는 그것을 선택하지 않았고 KTF라는 팀에 남는것을 선택했습니다...

이번 고인규 선수와의 개인전에서 그 선택의 결과가 드러나겠죠...
다시 한번 더 날아오를 비상을 준비하느냐...
아니면 바닥에 안주하느냐...

전에 뒷담화에서 홍진호 선수가 한 말이 기억나는군요...
'어차피 더 떨어질때도 없는 바닥까지 떨어졌다...'

모르겠습니다...
자신을 바닥이라고 인정한 홍진호 선수가 비상할 독기를 품으며 재기를 준비했을지...
아니면 현실을 인정하고 그냥 그것을 받아들일지...
07/05/14 01:53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개인적으로는 꼭좀 부활해줬으면 하네요...
맥주보단 소주
07/05/14 04:03
수정 아이콘
이대로 팀플만 하다가... 그냥 은퇴를 해버리는 수순이라면... 너무 안타깝습니다... 개인리그는 꾸준히 참가하는 것 같던데... 갑작스런 우승이 아니더라도 개인리그에서의 부활을 꼭 보고싶습니다..
태엽시계불태
07/05/14 06:29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는 스갤에서 몇년간 까인게 마음에 타격이 된거같습니다...
나두미키
07/05/14 06:44
수정 아이콘
홍진호 파이팅!! YelloW!
07/05/14 08:16
수정 아이콘
전 작년에도 리그3위를 했었던 홍진호 선수에게 왜 실망하고 욕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본선에 못올라가있지만 작년에 4강이상 올라간 저그선수는 마재윤,심소명,조용호,변은종,홍진호 이 다섯뿐인데요;; 물론 뒤에 네 선수는포스가 점점 약해지긴했지만 결국에 남는건 기록입니다.
07/05/14 08:44
수정 아이콘
cald / 저그대 저그로 거둔 결과이기 때문에 저평가 받는 것이겠지요. 사실 홍진호 선수 뿐 아니라 심소명선수도 비슷한 이유로 저평가 받고 있습니다.
상어이빨
07/05/14 08:49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가 우승하는 날.
결승전 무대가 울음바다가 될 것 같은.. ^^;
07/05/14 09:23
수정 아이콘
abcd// 24강에서 전상욱 변형태를 꺾고 16강에서 이병민을 꺾고 4강에서 한동욱에게 아쉽게 3:2로 패했죠. 저그가 한시즌 테란전 6승3패면 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소명선수는 테란과 안붙어서 저평가된거죠. 1전1패였을겁니다.

저번 팀플에서 버로우 저글링 센스를 보니 그래도 홍진호더군요.
천생연
07/05/14 09:49
수정 아이콘
독기가 너무 빠졌습니다..
우라님
07/05/14 11:08
수정 아이콘
비유하자면 어느정도 성공하고 안주한 성인 정도?
같은 느낌을 받아서..(제가 느끼기엔..) 독기, 열정 이런 말이겟죠..
처음엔 팬이 아니더라도 점차 열정을 가진 듯한 선수(ex. 그분)에게 끌리더라구요.
댓글이 삼천포로-_-
하지만 홍진호 선수가 우승하면 엄청난 센세이션이 될거라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당신의 열정을 보여주세요.
여자예비역
07/05/14 11:15
수정 아이콘
우리 콩이 우승하면 나는 그거 기뻐서... 덩실덩실~
밍구니
07/05/14 12:09
수정 아이콘
한때 참.. 이유도 없이 싫어했던 선수였습니다. 왜일까요? 지금생각해보면 단지 내가 응원하는 임선수의 라이벌이어서 그랬나봅니다.
당시에는 영웅도 싫었고 폭풍도 싫었고 천재도 싫었습니다.
황제의 권위에 도전하는것들이라는 생각을 했을 당시죠^^;
그렇지만.. 신예들이 넘쳐나는 이때.. 그 옛날 4대천왕이라 불리며
현 스타판을 있게 해준 그들이 이기는걸 너무나 보고싶습니다.
제2의 전성기라 불려도 될만큼 이윤열선수의 기량은 이미 절정이고..
저번주 오랜만에 생방으로 보면서 환호를 질렀던 박정석선수 역시
부활의 날개짓을 하고있는 와중에.. 오직 하나 홍진호선수만 남았습니다.
돌아오세요 홍선수!!
서린언니
07/05/14 12:17
수정 아이콘
요새 군대가라는 홍진호선수의 질책성 글들을 보면서
수시로 은퇴하라고 압박당하는 박찬호 선수가 생각나네요.

홍선수 꼭 우승하세요...
07/05/14 12:30
수정 아이콘
다시 몰아치기만 한다면...
그야말로 스타 최고의 감동 드라마가 아닐까요~
진호 선수 기대할게요~!
나두미키
07/05/14 13:25
수정 아이콘
홍선수가 우승하면 최고의 감동드라마가 되겠죠.. 좀 더 '사악해져도' 좋을텐데 말이죠.
빨간우산
07/05/14 21:14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관련된 글에는 왜 이리 가차없는 리플이 보입니까.
딱히 별다른 사건이나 후진 경기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응원글에 달리는 리플에 조만간 도태될거라는 소리를 듣는 게이머가 또 있나 싶습니다. 나 참..
연휘군
07/05/14 22:34
수정 아이콘
홍진호 파이팅
카에데
07/05/15 11:15
수정 아이콘
위에 도태니 독이 빠졌니 하는 리플이 이런 응원글에 꼭 달려야 할까 참 의문입니다. 홍선수 팬으로써 기분도 엄청 나쁘구요-_-
아무튼 홍진호 선수~ 끝까지 응원하는 팬들이 있으니 힘내세요~~!!
홍진호 화이팅!!!!!!!!!!!!!!!!!!!!!!!!!!!!!!!!!!!!!
07/05/15 15:16
수정 아이콘
이제와서 코카콜라배때의 맵만 달랐어도 라는 쓸데없는 생각만 해봅니다..물론 몇년이 지난일이니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거지만요.
전 거 우승 안해도 괜찮습니다. 폭풍이 보고싶어요.
07/05/15 20:28
수정 아이콘
응원글에 기대안한다는 리플을 다는 이유는 멉니까....
오늘 비록 졌지만,, 가능성응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홍진호 화이팅~!!
top[of]zerg=홍Yello
07/05/15 22:10
수정 아이콘
진호선수가 우승하면
전 그날 마냥 펑펑 울겁니다..
홍진호선수가 결승가는 때는 아마 수능끝나고 일테니깐요 ^^!!
(고3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693 스타리그를 다시보기시작했을때 마재윤이 있었습니다 [43] zillantert6584 07/05/14 6584 0
30692 조형근선수.... 아직입니다... [15] aRashi5697 07/05/14 5697 0
30691 와....... 대단한데요? [45] SKY926942 07/05/14 6942 0
30689 신한은행 프로리그 5월달 로스터 [24] 스파키즈짱11027 07/05/14 11027 0
30688 이번주 기대되는 경기.. [9] 쿠야미4455 07/05/14 4455 0
30686 내가 다시 몰아치면?? [26] top[of]zerg=홍Yello6340 07/05/13 6340 0
30684 카트라이더 그랜드파이널 경기는 항상 명경기네요..그중 오늘이 최고가 아닐까요? [34] 금쥐유저7074 07/05/13 7074 0
30683 [박성준의 눈물] 이제 선수노조, 혹은 선수협의회가 필요하다? [80] 다크포스9921 07/05/13 9921 0
30680 프로리그... 이제 축소한다면 항의하련다 [85] Que sera sera8354 07/05/13 8354 0
30679 박성준 선수, MSL에 올인하겠다고 하던데...... 통과할 수 있을까요?? [21] 김광훈7170 07/05/13 7170 0
30678 프로토스 저그를 이겨라!! [16] 체념토스5657 07/05/13 5657 0
30677 무너진 DMZ.. 사라져가는 그를 그리워하며.. [24] 라구요5268 07/05/13 5268 0
30676 엠겜 경기및 세팅에 관련. [20] 협회바보 FELIX5044 07/05/13 5044 0
30675 몽환..첫공식전 [8] Phillip6386 07/05/12 6386 0
30673 최근 이윤열 선수에 대한 저의 생각 [11] 둔재저그5534 07/05/12 5534 0
30672 감독이 필요한 이유 [11] Zenith8025219 07/05/12 5219 0
30671 조지명식을 보고 김창희 선수의 팬이되었습니다. 드디어 시작이군요. [87] kin87048701 07/05/12 8701 0
30670 하늘이 그대를 선택했노라. [4] 파란무테6349 07/05/12 6349 0
30669 전략가들의 대결이란 이것이다. 강민 대 신희승 에이스결정전. [43] 하얀그림자7862 07/05/12 7862 0
30667 전상욱선수...아니 팬분들 지금 잠이 옵니까? [22] the tool7473 07/05/12 7473 0
30666 어제 최연성 마재윤 경기 간단하게 감상 [17] 히엔8432 07/05/12 8432 0
30665 마재윤 vs 최연성전에서의 머린이 안쏘는 현상을 어떻게 보셨나요? [44] amiGO11071 07/05/12 11071 0
30664 March는 아직 연주중 [18] 뻬파5018 07/05/12 501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