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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26 23:19:25
Name 토토머
Subject 스타 뒷담화..정말 마음에 드네요..^^
안녕하세요..
간간히 글 올리는 유저입니다..^^(이전 닉네임 #alchemist#TRY)
오늘 송년회가 있어서
약간 한잔 하고 들어왔어요..^^(맥주 1병정도)
들어오자마자 축구를 보기위해 TV를 켰죠..
근데 정말 무의식적으로 온게임넷 부터 틀어지더라구요..
웬일인게..
달라진 스타뒷담화 더라구요..
정말 반가운 얼굴들이 나왔네요..
홍진호 선수, 박정석 선수, 김정민 해설위원..
모두 제가 좋아하는 분이라 더 정이 갔네요..
정말 아쉬운건 너무 늦게 봐서..
끝에 10분정도 밖에 못봤습니다..
그래도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짧은 시간 봤지만 저에겐 대 만족이었는데..다른분들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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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6 23:21
수정 아이콘
토토머... 화학에서 토토머화 현상이라고 해서 엔올-케톤간의 변환이었나... [<-퍼버버벅]
꼭 한 번 보고 싶네요. 저는 그저 홍진호선수가 나왔다면 사족을 못 쓰는 편이라.
토토머
06/12/26 23:23
수정 아이콘
우와!!! 이 닉네임을 아시는 분이 계실줄이야...정말 반갑네요..
소현님께서 리플달으신게 맞아요..^^ 제가 화학과라서요..ㅋ
아임리버
06/12/26 23:24
수정 아이콘
방금 뒷담화 보고 왔습니다~
원래부터 재밌게 보던 프로였는데
오늘 홍진호 선수랑 박정석 선수랑 김정민 해설이 함께 나오셔서
더 열심히 봤어요~흐흐흐(세 분 편애모드......-_-;;)
방송을 다 보고.......
그저 하고 싶은 말은 홍진호, 박정석, 김정민 화이팅~!!^-^
06/12/26 23:25
수정 아이콘
어 정말 맞는거였어요? 허허 참. 이거 반갑습니다!
저는 화올 공부했던... (고2부 동상이라죠, 지금도 고2인)
남들과다른나
06/12/26 23:26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별명 나올때 정말 웃었습니다. 코앞에서 사진찍어야 된다고 그런 사진 찍고간 분이 참 누구신지... 박정석 선수도 다 기억을 하시더군요.

홍진호 선수가 많이 힘들어 하시던데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06/12/26 23:27
수정 아이콘
삼재야 물럿거라 훠이~~
솔로처
06/12/26 23:27
수정 아이콘
오늘 뒷담화는 정말 안구에 습기가..
홍진호선수 3연속 벙커링 당하고 나서의 얘기는 눈물 없이는 못 듣는 얘기들의 연속이었습니다. 후..T_T 화이팅 합시다.
새로운시작
06/12/26 23:27
수정 아이콘
오늘 진호선수 나온다기에
한번 봤는데
완전 안습스토리....쩝
본인도 많이 힘들어하는거 같고... 어딘가 모르게 해탈분위기까지 느껴
졌습니다 ;;;;
여튼 세분 모두 화이팅합시다...
힘내요...
토토머
06/12/26 23:29
수정 아이콘
소현 님//근데 토토머를 고등학교 때 배우나요?? 저때는 화학2에 없었는데..혹시 화올이라면..화학 올림피아드인가요??
06/12/26 23:31
수정 아이콘
토토머님// 네 화학올림피아드 맞습니다^^ 범위가 유기화학...
그리고 언제나 홍진호 화이팅입니다!
아침향기
06/12/26 23:33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때문에 보는 내내 마음이 아팠네요 ㅜㅠ
이제 삼재도 지나갔으니...내년에는....마음 아픈 일이 더 이상 없으시길....
박정석선수...화이팅!!!! (홍박..두 선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들이라서^^...)
김정민 선수 화이팅!!!(아니..해설위원님^^)
06/12/26 23:34
수정 아이콘
pgr엔 정말 다양한 분야의 사람이 많은것 같네요... 저두 화학과 나왔어요, 요새 토토머 때문에 골치 쫌 아프고 있는데... 하루종일 화학식만 들어다봤더니 머리가 지끈지끈, 집에와서 쉴려고 pgr 들어와서 글보는데 토토머라니--;
06/12/26 23:40
수정 아이콘
삼재라... 태조왕건에서 그랬던가요.
기근으로 고생하는 것 - 아마 프로게이머 초창기 시절 고생하셨겠지요.
돌림병으로 고생하는 것 - 이건 잘 모르겠고...
무기 등 기타 외적인 것으로 고생하는 것 - 최근 슬럼프겠지요.
아무튼 이 삼재가 지나간다니, 이제 드디어 홍진호선수의 시대가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타마마임팩트
06/12/26 23:45
수정 아이콘
소현님//
KTF에 돌림병이 하나 있었죠...
주장자리의 저주...;;
주장 완장을 차고 있던 선수들은 다 부진함을 겪는;;
뭐.. 웃자고 하는 소리입니다 ^^;;
06/12/26 23:45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내년이면 그놈의(!) 삼재도 지나가니까
부활 얼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천재여우
06/12/26 23:57
수정 아이콘
아 진짜 홍진호선수나 박정석 선수나 지나간 이야기라서 허허 웃으며 하지만 정말 눈물없이는 못 듣는 이야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박정석선수의 말마따나 케텝은 준우승도 필요없고 우승한번해야 선수개개인도 그렇도 팀전체도 꼬일데로 꼬인 실타래가 풀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힙내세요~~ 화이팅입니다~~~^^
Ne2pclover
06/12/26 23:58
수정 아이콘
tautomer -_- 아 유기 생각하기도 싫군요 -_-;;
enantiomer가 아니라서 그래도 감사 -_ㅠ
태바리
06/12/27 00:19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구가 '2007년 두선수의 새로운 태양이 떠오릅니다.'였나요?
찡한 여운이 남더군요.
화잇밀크러버
06/12/27 00:43
수정 아이콘
돌림병하니깐 육회가 떠오르는데요. ㄱ-
김평수
06/12/27 01:05
수정 아이콘
너무 재밋게봤어요
특히 홍진호선수가 에버배 벙커링3연패 당했을때 얘기랑 박태민선수한테 4드론하고 진경기 얘기할떄 너무 가슴아프더라구요
06/12/27 01:11
수정 아이콘
제가 술을 먹고 왔는데요...김정민선수 전기리그 결승 마린이 리버에 당했던게 가슴아프고 잊혀지질 않는다를 듣고 제가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김정민 화이팅
Karin2002
06/12/27 01:41
수정 아이콘
크하 ㅠㅠ 진짜 케텝 담시즌 우승갑시다 ㅜ
Forever_Sooyoung
06/12/27 02:20
수정 아이콘
소현// 여기서 화올을 공부하셨던 분을 만나니 반갑네요. 과고이신가보네요..
jjangbono
06/12/27 04:11
수정 아이콘
KTF선수들 다 한 번씩 술에 죽었다는 소리에 웃었네요.
2007년부터는 다시 화이팅~
06/12/27 05:04
수정 아이콘
저도 보고왔는데 정말 재밌네요
홍진호선수 돌아와야죠
Paisano5
06/12/27 06:01
수정 아이콘
추억으로만은 기억되기 싫은 게이머들입니다...
기다릴께요...........
06/12/27 08:01
수정 아이콘
저 게이머들과 같이 즐거워하고 슬퍼하며 보낸 시간이 얼만데요. 참 소중한 게이머들입니다. 그들이 승리의 기쁨에 들떠서 하는 인터뷰가 더 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홍진호선수 뒷담화는 자막이 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원래 말이 빠른데다가 술까지 약간 더해지니 도저히 알아듣지를 못하겠더라구요.
WizardMo진종
06/12/27 08:24
수정 아이콘
돌림병하니깐 육회가 떠오르는데요. ㄱ-(2)
06/12/27 09:13
수정 아이콘
앗...못봤다..ㅠ.ㅠ
중년의 럴커
06/12/27 09:16
수정 아이콘
못보신 분들은 꼭 보십시요.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 홍진호 선수 힘내세요. 우리 와이프도 콩선수 정말 좋아합니다. 물론 강민선수를 조금 더 좋아하기는 하지만요. 저요? 저는 임팬이지만 홍선수도 좋아해요. 저도 저그를 주로쓰거등요.
카이레스
06/12/27 09:17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선수들이라 너무 좋으면서도 안타까웠습니다.
2007년엔 꼭 높은 곳에서 자웅을 겨뤄주세요!
남야부리
06/12/27 09:51
수정 아이콘
2007년에는 두 선수의 태양이 다시 떠오릅니다.
맞나....???
06/12/27 10:05
수정 아이콘
3연속벙커링으로 한번 죽고, 5드론 실패후 두번 죽은 이야기는 너무 절절하더군요.
그런데...홍진호선수 뒷담화는 자막이 좀 필요한 것 같습니다. (2) 어느 정도 말이 빨라도 대부분은 알아 듣는데, 적응이 안되더군요.
하루나
06/12/27 10:11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 뒷담화는 자막이 좀 필요한 것 같습니다. (3) 사랑!!으로 극복할수있다고 생각했는데 어제는 도저히 알아들을수가 없어서;;; 반쯤 들리고 반쯤 추리하고..가슴 아픈 이야기들도 많았지만 화기애애하니.. 재밌었습니다. 저로썬 정말 간만에 본 재미난 스타프로그램이었네요.. 박정석선수 상처받은 이야기할때 홍선수의 가소롭다 가소로워~는 홍선수팬으로서 너무 동감했다는;;;
in-extremis
06/12/27 10:29
수정 아이콘
김정민 해설의 "드세요~솨~~~" 가 압권이던데요.::::
발컨저글링
06/12/27 10:39
수정 아이콘
요즘 바뻐서 경기는 다 못보지만 뒷담화는 꼭 봅니다.
홍진호 선수 진짜 알아듣기가..-_- 한국 사람이 말하는 데 자막의 필요성을 느끼긴 처음입니다.;;;;
뿌직직
06/12/27 10:42
수정 아이콘
저 지금 재방 보고 있네요.. 근데 홍진호 선수 말을 제데로 못알아 듣겠다는....윗분 말대로 자막이 절실했음
06/12/27 10:57
수정 아이콘
아 저는 저만 못알아 들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 뒷담화 할때만 소리 크게 켜놔도 못알아들어서 저는 제 귀가 안좋은 줄 알았어요ㅠ 그나저나 홍선수 힘내세요 ~ 내년에 홍선수의 활약 기대할게요 ~
06/12/27 11:12
수정 아이콘
정말 많이 지쳐있는 홍진호선수를 보니 마음이 너무 안좋더군요.....
홍진호선수, 악질의 안티들보다 당신을 사랑하고 아끼고 응원하는 팬들이 훨씬더 많으니까 기운차리시고, 다시 그 열정을 불태워주시길 바랍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응원합니다!!!
홍진호,박정석,김정민 화이팅!!!
평소 좋아하는 게이머들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뒷담화 꼭꼭 챙겨보고 있는데, 단독개편되서 너무 좋아요^^
동춘소년
06/12/27 11:13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팬이라서..가슴 무너질까봐 더 재방 못보겠네요..
06/12/27 12:28
수정 아이콘
드세요~ 솨~...=_=;;;;;;;;;
홍진호 선수도, 내년이면 혹시 모른다고 하셨으니깐[실제로 2005년 부진을 이기고 2006년 신한 시즌1 3위 했으니까요.], 한 번 탈락하고 다시 올라오면 무시무시한 포스를 보여주시니깐[이런 점은 요환 선수도... 아아...;] 기대합니다~!
남자의로망은
06/12/27 13:24
수정 아이콘
드세요~ 솨~ ^^; 엄청 웃었습니다
뒷담화를 계기로 홍선수의 팬이 되었네요..; 앞으로 열심히 응원해야겠어요
Paisano5 님// 추억으로만은 기억되기 싫은 게이머들입니다...
기다릴게요.. (2)백만배 공감입니다 ~
마지막 문구도 정말 감동이었구요...
2007년에는 KTF의 우승과 홍선수, 박선수의 우승을 기대합니다
Lunaticia
06/12/27 13:30
수정 아이콘
어제 정말 재밌게...그러면서도 홍진호선수의 성불한듯한(..)모습이 참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더 기대되는건 시작부에 나왔던
이재균 감독 Coming Soon!
제발 1월중에 꼭 나오시길 기대하는중 ㅋ
수달포스
06/12/27 17:33
수정 아이콘
Paisano5 님 문구가 정말 감동적인데요.

아뭏든 저도 챙겨봐야겠습니다.
안단테
06/12/27 22:21
수정 아이콘
2007년 새롭게 떠오를 두 선수의 '태양' 기다릴께요!!

어제 뒷담화 보면서 해탈한 듯 웃는 홍진호 선수 모습이 얼마나 마음 아팠는지 모릅니다.
혼자서 아파하고 힘들어했을 홍진호 선수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이겠죠.
아직 끝이 아닙니다. 저는 홍진호 선수를 믿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열정으로 그 누구보다 빛다던 당신이니까요^^
힘내세요!!
한동욱최고V
06/12/28 14:19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KTF 우승. 끝까지 기다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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