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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02 03:49:11
Name 마르키아르
Subject 프로토스로도 본좌가 가능할까요?
몇년전 이런말을 들은적이 있었습니다.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선수는.. 테란이 아니라 다른종족을 주종족으로 정했어도..

본좌의 자리에 오를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 그말에 절대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저 선수들은 "테란"이란 종족으로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본좌의 자리에 오를수 있었다고..

저그나, 프로토스로는.. 종족의 특성상 절대 본좌의 자리에 올라갈수 없다고..

확신에 가깝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박정석선수, 강민선수, 홍진호선수 모두 테란을 주종족으로 선택하고 연습했다면..

몇번이고 더 결승전에 올라가고 우승할수 있었을꺼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절대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이 생각을 마재윤선수가 바꾸어주네요..

( 3년전쯤 PGR에서 저그로 본좌가 될수 있을까? 라는 설문조사를 했다면..

90%이상의 사람들이 "불가능하다"라고 답변하지 않았을까요?  )


임요환, 최연성, 이윤열선수가 본좌가 된건 테란으로 플레이했기 떄문이 아니라..

그들이 그들 자신이기 때문에 본좌의 자리에 올라갈수 있었던 것 같네요..


그렇다면..

프로토스로는..프로토스로도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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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2 03:50
수정 아이콘
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는데요. 오히려 그런 의구심이 더 자신을 얽매을 뿐입니다.
스카웃? 스카웃도 충분히 사용잘하면 좋은 빌드로 승화시킬수있고 토스또한 운영의 극으로 엄청나게 강한종족으로 탄생할수있죠.
까짓거 못할거없죠. 물론 힘은 아주 많이들겠지만요
06/12/02 03:5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토스가 맵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는 것 같아요.
로템하다가 루나 하면 일단 언덕걱정이 없어지는 것처럼
다른종족 플레이어들이 보기에는 사소한 부부분도 토스유저들에게는 엄청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결론은 맵을 토스가 유리하게 인위적으로 만들어주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진리탐구자
06/12/02 03:53
수정 아이콘
패러독스나 레이드 어설트 같은 맵이라면야 플토로도 본좌가 될 수 있죠. ;;
제로벨은내ideal
06/12/02 04:00
수정 아이콘
2003년의 강민처럼만 된다면야..
06/12/02 04:02
수정 아이콘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선수가 테란덕을 어느정도 본 것도 사실이고 테란이란 종족을 잘 이해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박정석, 강민선수가 테란으로 주종을 했다면 여러번 우승을 더 했을거란 사실에는 동의할 수 가 없네요..
오히려 우승 한번도 하지 못하고 그냥 평범한 게이머였을 수도 있습니다...
박성준 선수가 테란에서 저그로 완전 전향한후 오히려 성적이 더 좋아졌지 않습니까?
마재윤 선수가 테란으로 하면 지금보다 성적이 더 좋을까요?
마재윤 선수는 저그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고 저그가 주종일때 가장 성적이 좋을겁니다...
저그나 프로토스로 잘한다고 해서 테란으로 하면 더 잘할거라는 것은 솔직히 오만입니다...
전 프로게이머중에서 테란에 대한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당장 종족 전향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인터뷰 보면 몇몇 게이머중에서 그런게 느껴지는데 진짜 테란으로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테란으로 바꾸면 성적이 좋을까요?
프로토스가 저그전에 약점이 있는 종족이고 분명 불리한 것은 분명하지만 강민, 박정석, 박용욱 선수가 테란으로 하면 무조건 우승할 것이라고 생각지도 않습니다...
흑태자
06/12/02 04:05
수정 아이콘
절대본좌까지는 아니라도 준본좌는 가능하죠.
임요환-이윤열-최연성-마재윤 라인의 바로 밑에 칸에 위치할...
저라면 강민선수와 박성준선수를 이들 바로 밑에 놓겠습니다.
강민선수의 전성기는 토스로써 가능한 절정의 포스였다고 봅니다.
토스가 강민선수의 전성기를 능가하는건 패치가 아니고는 불가능
마르키아르
06/12/02 04:06
수정 아이콘
뽀록~//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마재윤선수 때문에..

이제는 뽀록님처런 생각한다는게 제 글의 내용인데요..^^;;;
06/12/02 04:06
수정 아이콘
좀 자극적인 발언일수도있지만 토스암울하다고 한숨쉬는분들의 플레이를 지켜보면 그분들의 플레이자체가 암울하고 한심한편입니다..
뭐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토스암울하다고 말하면서도 사실상 요즘은 많이 그렇지도않습니다. 맵도 많이타는게 사실이고 그렇지만 언제나 테란상대론 우위를 가지고 상대하는것이 토스이고 저그전또한 아직 미개척부분이많거든요..
흑태자
06/12/02 04:08
수정 아이콘
스코// 스카웃을 승화시킨다는것과 저그전에 미개척부분이 많다는건
동의하기 힘드네요.
테란뷁!
06/12/02 04:11
수정 아이콘
이번 온게임넷 진출자를 보면 충분히 암울해 보이네요.;; 요즘 상황이 이렇다보니 16강부턴 토스를 못볼듯한 느낌이 드네요.
06/12/02 04:12
수정 아이콘
마르키아르님// 근데 저도 플토에서 통합본좌가 나올거라고는 생각지 않아요^^; 맵페러다임이 바뀌고 마재윤같은 선수가 나올지도 모르긴 하지만...다만 플토,저그 잘하는 선수는 테란으로 해도 잘할거라는 생각이 오만이라고 그냥 말하고 싶었습니다...영어 잘하는 사람이 수학 잘한다고 볼 수 없는 것처럼요...물론 가능성 측면에서는 높겠지만...님의 의견에 태클거는게 아니고요^^;;
공공의마사지
06/12/02 04:17
수정 아이콘
윤용태선수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osl실패는 아쉽지만 뭐 마재윤선수도 3년이상 못올랐던 스타리그니
윤용태선수는 최대한 엠겜에서 빨리 우승하고 osl까지 가서 우승한다면
토스본좌도 꿈만은아닐듯한 제일긍정적인게 저그전을 제일 좋아한다는 점과 , 대 테란전 최연성선수에게 인정받은점 , 토스 대 토스도 꿀리지 않는점등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 같습니다.
06/12/02 04:18
수정 아이콘
스카웃을 주유닛으로 사용할필요는없죠.. 스라군 빌드도있고 뭐 충분히 방법은많습니다. 제가 아무리설명해봐도 소용없지만요 실제로 아마추어분들이 많이쓰고있고 연습생들또한 많이사용하고 프로게이머들도 알고있는빌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빌드가 매우좋냐? 아닙니다. 그럼 쓰레기냐? 아닙니다. 충분히 할만한빌드입니다. 언젠간 누가쓸테고 언젠간 꼭 한번 나오죠. 다만 누가 첨쓰느냐에 따라 그냥 팬들의 칭송이있을뿐이죠
06/12/02 04:21
수정 아이콘
저그전에서 미개척부분은 아비터나 뭐 많죠.. 걍 언젠간 나올거라고생각합니다. 아직까지는 부정하시는 분들이 더많고 동의할수없는게 더 맞다고 저자신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비터랑 같이싸우는게 강할까요 아비터가 없이싸우는게 강할까요?
당연히 아비터가있이 싸우는게강합니다. 그럼 자원이 문제죠 그가스로 뭘한다 뭘한다 그런식으로 가기시작하면 말그대로 답이없어지죠 걍 일단 있으면 좋다는 이유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사용가능성도 있고 미개척지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06/12/02 04:31
수정 아이콘
새로 유입되는 프로게이머의 종족 분포를 알고 싶네요. 플토는 좀 밸런스가 나쁘다는 인식이 이렇게 퍼져 있을 수록 유망한 잠재적 본좌가 자신의 종족으로 고르지 않는 경향이 강해질 것 같기도 한데요..
모짜르트
06/12/02 04:54
수정 아이콘
나올수 있습니다.

1.07 초기때 최약체 종족 테란이 이렇게까지 될줄 누가 예상했겠습니까...홍진호가 끝내 우승하지 못하고, 박성준마저 정점에서 내려올때 마재윤같은 저그 본좌가 나타나리라고 생각했을까요...

언젠가는 프로토스도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오진호
06/12/02 05:04
수정 아이콘
전성기 시절의 강민은 대단했죠..msl, osl 연이어 3회 연속결승진출과 2번의 우승, 한번의 준우승, 프로리그 MVP.. 석권했었죠...그 당시 엄해설이 역대 최강이 아니냐고도 했었구요.
강민의 전성기면 ...
06/12/02 05:37
수정 아이콘
글쎄요... 플토로 저그를 극복하는 날이 오기만 한다면야... 한가지 확실한 것은 만약 플토로 최연성,이윤열급의 선수가 나타나서 MSL 3연패, OSL 금쥐를 받는 선수가 나온다면 그 선수의 팬은 정말 엄청나게 많을 겁니다. 테란,저그로 저런 성적을 거두는 것과 플토로 저런 성적을 거두는 것은 차원이 다릅니다.
이승용
06/12/02 05:56
수정 아이콘
전성기때에 강민선수를 제가 못봐서 말은 못하지만,
so1때에 오영종 + 신한2 오영종이 합쳐진다면 본좌가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so1 때 테란잡던거와 신한 2에서 저그잡는거보면 정말 후덜덜하죠..
06/12/02 05:59
수정 아이콘
이승용님//전성기때 강민이 so1때 오영종 + 신한2 오영종과 비슷했습니다. 테란전은 그냥 무난히 잡았고 저그전도 신들렸었죠.. 하지만 그 때는 패러독스가 있었다는 것과 전성기가 비교적 짧았다는거..
06/12/02 06:13
수정 아이콘
2003~4년의 온게임넷 박정석 선수와 2005년의 MSL 박정석 선수가 합치면... 으흐흐흑ㅠ_ㅠ
태엽시계불태
06/12/02 06:46
수정 아이콘
rakorn// 강민선수는 저그상대로 패러독스 한경기인가 밖에 안한걸로 알고잇는데요. 오영종선수의 so1이후 침체된걸로 보면 강민선수보다 훨씬 전성기가 짧았죠.
06/12/02 06:58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의 패러독스 전은 한게임배 변은종 선수였죠. 히드라+러커 카드가 막혔으나 퀸까지 동원하며 프로토스 공중군과 유래없는 난전을 펼쳤는데...; 결국은;
06/12/02 07:06
수정 아이콘
어... 저 리플은 강민 선수 전성기를 낮추어 이야기 할려고 한 게 아닌데... 프로토스가 최연성,이윤열급의 성적을 올리는 것은 매우 힘들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 것임. 오영종 선수는 전성기로 보나 커리어로 보나 아직 강민 선수랑 비교할 수는 없죠.
체념토스
06/12/02 07:08
수정 아이콘
본좌 가능하리라고 생각해요..
날라~~!
06/12/02 08:04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의 전성기를 오랫동안 보여줄선수가있을지.....
최근 오영종선수가 불꽃같은포스를뿜어냈지만....가을의전설은물건너갔고..
윤용태선수에게 기대를걸어봅니다.
윤용태선수플레이는 뭔가가(?)있어요.;
06/12/02 08:12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도 정말 대단했는데 말이죠.
이승용
06/12/02 08:40
수정 아이콘
rakorn님//
강민선수.. 정말 전성기때는 후덜덜덜 이였군요..
양대방송 우승한 유일한 비테란이니..
WizardMo진종
06/12/02 09:03
수정 아이콘
맵이;;;
프로브무빙샷
06/12/02 09:21
수정 아이콘
디파일러 재발견이 있듯이.... 먼가 재발견이 이루어지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가령.. 커세어 웹의 재발견...?
06/12/02 09: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프로토스는 저그와 테란과 다르게..사기야! 라고 생각될 유닛들이 없습니다..굳이 뽑자면..갖추어진 스플래쉬토스 혹은 테란전에서는 지상유닛+캐리어 저그전에서는 커세어+캐리어 이정도랄까요?...저그전 아비터는 박지호 선수가 조용호 선수 상대로 신백두대간에서 써먹다가 그 유리한 경기 뒤집혔죠-_-;; 그리고 스카웃 이건 정말 아닙니다 ;; 레이스 보다 형편 없죠..레이스 보다 맵집 빼고는 정말 엄청 비효율 적인 유닛인데 패치되지 않는 이상 쓰일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과거에 비해서 플토가 재발견된 유닛은 다크아콘 정도랄까요;; 하이템플러 데미지만 예전 처럼 바꾸고 스카웃 역시 좀 손 봐줬으면 좋갰습니다. 온겜 뒷담화에서도 엄재경 김태형 김정민 해설이 말했죠.. 플토가 가장 힘든 종족인건 분명하다고..
06/12/02 09:47
수정 아이콘
힘든건사실이지만 무조건적으로 안된다는 생각을 하면안되죠. 스카웃을 주유닛으로 쓸필욘없죠. 마치 테란에게 고스트발견하라고하면서 고스트를 주유닛으로 쓰이길 기대할순없듯이말이죠. 쓰이는타이밍이 절대적으로 한정적으로 정해진내에서 스카웃도 충분히 좋은유닛의 역활을할수있습니다. 스라군이라는 빌드도있고 그런 경기양상도있고 말이죠.

아비터같은경우는 저는 실제로 엄청나게 유용하게 쓰이는경기를 옵저빙한적이많습니다(프로게이머의 경기도있었습니다) 박지호선수의 역전패의 한가지 경우를 가지고 일반화 시키는건 좀 무리가있죠

물론 저도 아직은.. 이라는 말에 동의합니다만. 아직은... 이라고해서 미래또한 없다고생각하진않습니다.
swflying
06/12/02 09:49
수정 아이콘
토스는 더블넥했을떄 3해처리 떙히드라의 두려움만 없앨수있다면 가능할듯한데...휴... 후반도모하다가 3해처리 떙히드라에 쓸리는거 보면 참 가슴아파요,
06/12/02 09:57
수정 아이콘
불가능이라고 단정할 수 없지만 확실한 것은 테란,저그보다는 훨씬 나오기 힘들고 오래걸리고 아예 안 나올 수도 있다는 거.... ㅡㅡ;;
06/12/02 09:59
수정 아이콘
글세요 그렇게 나오기 힘들고 오래걸리진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만해도 플레이할때 자주 사용하거나 하는데말이죠.. 아마추어고수들도 사용하는모습 많이보이구요.
물론 힘든것에는 동감하지만.. 테란전 아비터처럼 언제한번 개발되면 뭔가 패러다임이 바뀔수도있을거같습니다. 기간이야 선수들 노력에 따라 달린거죠
06/12/02 10:06
수정 아이콘
맵의 혁신적인 변화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본진 5000천 투가스에 미네랄 한 15덩이정도의 맵이 필요 할지도
너무 가스통 하나에 미네랄 8~10개의 본진만 고집할 필요가 있을가요?
자원이 있어야 테란이든 토스든 저그든지 고급 유닛을 쓰죠
보통 개인리그 맵이 4개니까 그중에 한두개는자원에서
혁신적인 맵을 보면 좋겠습니다.
밸런스를 맞추기 어렵겠지만... ...
러브젤
06/12/02 10:08
수정 아이콘
글쎄요. 동감하기 힘듭니다. 스카웃은 정말 구제불능입니다. 테란상대로 그 지상공격력으로 대체 무얼 기대하시나요?
06/12/02 10:12
수정 아이콘
fd상대로 스라군이 강력하답니다. 스라군이란 스카웃 드라군의 줄임말이죠.
1게이트 상태에서 사업돌리고 꾸준히 드라군을 뽑으면서 스타게이트가고 스카웃을 딱 2기까지 뽑아주는 빌드인데. 3넥을 안전하게 가져가며 테란의 앞마당도 늦추고 뭐 터렛도 짓게하거나 골리앗을 가게하거나 등등.. 좋은면이많죠 게임내내 살릴수도있는유닛이기도하고 말이죠.

주요점은 이 스카웃으로 3넥을 가져간다는거죠. 리버로만 게임을 끝낼수없듯이 스카웃으로만 게임을 끝내는빌드는 글쎄요 엄청난도박수가아니고서는 있을수가없겠죠..
1팩류 특히나 fd에 상당히 강한 스라군 선수들이 쓸거같진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빌드이긴합니다.
I have returned
06/12/02 10:23
수정 아이콘
결정적인 것은 스타의 밸런스 자체가 지금 플겜머들 처럼 미친 실력(!!)을 전제로 맞추어진 것이 아니라서 상위 실력으로 갈수록 그 실력을 다 끌어내기에 토스가 부족함이 있는듯 합니다
ForEveR)HipHop
06/12/02 10:25
수정 아이콘
스코 님 // 분명히 존재하는 빌드지만 선수들이 쓸거 같지 않은 빌드라면, 사실상 쓸모 없는 빌드가 아닐까요??

스타같은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에서는 가격대 성능비와 기회비용을 따져볼 수 밖에 없는데, 스카웃은...솔직히 답이 없죠.

언젠가 '스카웃의 재발견'이 이뤄지는 날이 올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블리자드에서 패치를 해 주지 않는다면 힘들거 같습니다.
06/12/02 10:28
수정 아이콘
쓸거같지는 않지만 그빌드보고 나쁘다는 사람은 못본거같아요. 솔직히 프로들간에 경기에서 쓰기에도 무리없는 전략이긴하죠. 다만 선수들이 틀에박혀서 안쓰는것도있고 설령 정찰을 당하면 좀 치명적이기때문에 사용안하는것일수도있죠.
제가 그빌드로 말하고자하는점은.. 안된다가아닌 가능하다라는 말을 하고싶은것입니다.

꼭 주력으로 사용하지않아도 시간을 버는용도로 사용될수있는 유닛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그 언젠간 사용되겠죠..
카이사르_Jeter
06/12/02 10:34
수정 아이콘
리버 스캐럽 무한이라면 가능할지도......ㅡ.ㅡ

프로토스로는 꾸준히 맵성향에 좌우되는 거 없이
압도적인 경기력은 힘들다고 봅니다.

게다가 지금은 저그세상이니~~~~~~

진호야...이제 저그세상이다..ㅠ 네가 씨 뿌리고 키웠던 저그세상이다~~
그런데 너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06/12/02 10:38
수정 아이콘
스코옹이 여기있을줄 예상했다-_-;;
06/12/02 10:41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의 암울암을 애기할 때 대 테란 빌드를 예로 들면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주장하시는 것은 먼가 안 맞는 말 같은데요;;
아님 잘 모르시거나....
06/12/02 10:43
수정 아이콘
테란전 빌드얘기는 스카웃때문에 나온얘기일뿐입니다. 사실 토스가 테란에게 힘들거야 별로없죠.

저는 제가 해법을 내자고하겠다는게아니라... 가능성이 남아있고 아직 미개척분야가 많이있다는걸 말씀드리고싶은것일뿐입니다. 뭘 잘 모른다고 말씀하시는지는 잘모르겟네요
06/12/02 10:43
수정 아이콘
모든 종족이 미개척된 부분이 있을 테지만 토스의 저그전 같은 경우에는 아직 수비형 이후에 와~ 라는 생각이 들만한 전략이 아직 안나왔거든요.(운영으로 그런 감탄이 나오는 경기는 있었어도) 가능성이 없다고는 말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카웃을 뽑을경우 그 스카웃으로 뽑을 수 있는 효과는 스카웃으로 상대유닛의 피해를 주는 것 보다 빠른 아머리 강요하고, 골리앗의 생산 역시 강요합니다. 또한 터렛의 건설도 해야하고요. 그러면서 생긴 벌쳐 탱크의 공백기 사이에 스코님이 말하신대로 3넥 가면 충분히 괜찮은 전략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06/12/02 10:52
수정 아이콘
저그전은 뭐 다들 만들어 보려고 1.07때부터 애써왔으나 뾰죡한 수가 없는게....
코리안
06/12/02 11:03
수정 아이콘
솔직히 테란이나 저그는 사기 유닛이 몇개씩있는데 플토는 없다는게 제일 큰듯;; 하이템플러가 패치전 데미지로만 간다며 더 흥미진진할듯 한데....
무적뱃살
06/12/02 11:48
수정 아이콘
저그에서도 나왔는데 왜 플토에서 못나오겠습니까. 저는 저그쪽에서 먼저 나온게 더 신기한데요
라푼젤
06/12/02 12:24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로서는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프로토스라는 종족자체의 테크가 양극단체제.
즉 양날의 검이라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하나는 아주큰공백이 생기게 됩니다.
유닛하나하나가 모이면 만능이 되는 테란이나
상대방에 모든걸 맞춰서 플레이할수있는 저그에 비해
너무 양날의검요소가 많이작용하는것같습니다.

즉 잘먹히면 아주 멋지고 손쉽게 끝낼수있지만
안통하면 무난하게 지는거고
그냥 서로 무난하게만 가도 지상군만 모았을땐 사정거리와 연사속도가 구린 플토의 유닛상성상
모여도 그리 큰 화력을 가지지않아 결국 말라죽기딱좋은종족이지요.

무슨게임에서나 기본유닛이 지상에서 아주 강하고 무식한 종족은
최강종족이 될수없게 설계되어있습니다.
김홍석
06/12/02 12:50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 테란덕을 봐? 이게 무슨 X같은 소린가..
06/12/02 13:16
수정 아이콘
테란이 임요환덕본거 아닌가요 ????
Kim_toss
06/12/02 13:23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의 대저그전이 종족 최강전 때만큼만 받춰준다면..
자유로운
06/12/02 13:28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면 스카웃은 지상 공격력 15에 대지 연사력을 오리지널 수준으로 올리고 가격 좀 확내려줘야 쓸겁니다. 거기에 더해서 속도를 노업시 커세어 정도는 나와줘야 할거고요. 그 정도만 되도 대 테란전에선 꽤나 많이 사용될 겁니다. (대신 대공 공격력 다운 및 맺집 좀 줄여도 인정한다면 말이지요.)
높이날라
06/12/02 13:57
수정 아이콘
강민이 다시 부활한다면...
한동욱최고V
06/12/02 18:42
수정 아이콘
정말 그때 강민은 최고였죠
강민이 다시 부활한다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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