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9/26 23:46:20
Name 그래서그대는
Subject 테란 vs 저그
1. 1.07 시절 저그 스포닝풀은 150원 럴커 개발비용 125/125
테란 드랍쉽 속도 느림,아카데미200원
그때 테란은 저그에게 항상 럴커몇기에 밀봉당하면서 폭탄드랍을 당하고
폭탄드랍을 막으면 올멀티에서 쏟아지는 울트라 그리고 경기 끝
임요환은 그때 드랍쉽을 쓰면서 마구 마구 멀티하는 저그을 응징했고
소수 럴커정도는 컨트롤로 제압하면서 서서히 테란 저그 밸런스을 맞춰갔다

2. 저그가 히드라&럴커의 힘으로 테란을 압도했다
그때 이윤열은 2팩토리 탱크 중심으로 히드라 럴커을 체제을 서서히 무너트렸다

3. 그래도 저그가 힘싸움이 매우 강하자
최연성은 2배럭 이후 더블커맨드을 사용 미칠듯한 물량으로 저그을 압도했다

4. 저그는 테란이 항상 초반압박없이 게임을 운영하자
    저그는 12드론 앞마당이 정석 운영 됬다
     임요환은 저그가 12드론을 할때마다 벙커링을 시도하여 저그을 압박했다

5. 저그가 디파일러에 활용성을 알게돼고 빠른 하이브로 테란에 더블커맨드을 잡아갔다
- 이윤열은 더블커맨드이후 2스타 SK테란으로 저그을 다시한번 잡아갔다
- 최연성은 더블커맨드이후 2팩으로 센터을 자리잡고 탱크을 잘 배치시켜
   저그와 맞 멀티를 먹으면서 깜짝 레이스 사용으로 저그을 잡아갔다

6. 저그가 뮤탈 뭉치기을 알게돼고 요즘테란들이 압박을 잘 하지 않자
    부유하게 3해처리에서 뮤탈을 생산하면서 멀티를 하면서 디파일러 나올때까지
    싸우지 않으면서 게임운영을했다 테란은 디파일러가 나오면 힘들어 했고
    이윤열과 임요환은 3해처리 가는저그에게 빠른탱크로 압박하여 저그을
    가난하게 만들었다
  

요번 슈퍼파이트에서 임요환선수가 마재윤선수을 어떻게 압박할찌가
매우 궁금하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체념토스
06/09/26 23:52
수정 아이콘
흐음....

5번 6번만 그렇다고 생각됐는데...

다른것들도 잘모르겠어요 -_-

암튼 테저전 양상 바뀌고.. 가장 최근에는 저그의 득세.. 아 재밌어요
동네노는아이
06/09/26 23:53
수정 아이콘
6번은 압박을 잘하지 않는게 아니라
압박하기에 힘든 요소들이 너무 많은것도 한몫한거 같네요.
그나저나 오늘같은 방어능력으론 에징간한 압박으론
안먹힐거 같다는 느낌..쿨럭..
06/09/26 23:56
수정 아이콘
12드론 앞마당 빌드로도 8배럭 벙커링은 다막습니다. 몰라도 대처만 좋다면 다 막죠. 아마 임마전은 장기전위주로 진행될 것같습니다.
벨로시렙터
06/09/26 23:56
수정 아이콘
발업질럿 8기가 완성될 동안에
같은 값으로 테란은 스팀업 머린 10마리에 메딕 네마리를 만드는군요.

이래저래, 저그에게 특화된 종족은 테란인데.

왜 저그가 이기는지 모르겠단 말입니다...;
06/09/26 23:57
수정 아이콘
SK테란은 디파일러 쓰는 저그에게 쥐약입니다. 스커지와 플레이그 + 히드라 조합으로 배슬기는 그냥 잡히고 바이오닉도 녹으니깐요. 요즘 테저전은 잘하는사람이이깁니다.
벨로시렙터
06/09/26 23:58
수정 아이콘
향이 // 테저전은 잘하는사람이이깁니다.
정답 !
06/09/26 23:58
수정 아이콘
근데 본문을 읽으면 "잠시 저그가 득세하다가
항상 최종 승자는 테란이 되었다..."네요.
벨로시렙터
06/09/27 00:01
수정 아이콘
세 // 테란은 적응의 종족이자 수비의 종족이니까요 ;;
G.s)TimeleSs
06/09/27 00:02
수정 아이콘
구분을 저렇게 지어두셔서 '세'님의 말씀처럼 '최종 승자=테란'으로 보이는군요. 최종승자는 테란으로 정해진게 아니라 저그우세와 테란우세가 어느정도의 주기를 가지고 반복되는것인데..
G.s)TimeleSs
06/09/27 00:03
수정 아이콘
그리고 6번은 아직 결론짓기는 성급하지 않을까요..제 생각만 그럴지는 몰라도 6번은 진행중으로 보입니다만;;
제로벨은내ideal
06/09/27 00:05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재밌네요. 스타 살 때 나오는 캠페인북에도 테란은 적응을 잘한다..고 토스가 관찰하는데..
이디어트
06/09/27 00:13
수정 아이콘
원래 디파체제엔 sk테란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sk테란상대론 디파보다는 베슬이 힘을 못 발휘하는 울트라 체제가 상성이었구요..
그런데 어느순간 베슬이 디파잡으로 가다가 피를 뒤집어 쓰기 시작하면서.. 상성이 역전된거죠..

뭐 그래서 스타가 재밋는거고요 :)
06/09/27 00:14
수정 아이콘
6번은 글쎄요...
요즘 저그들에게 빠른탱크로 압박하는것은 일회성 전략 정도가 아닐까요?

저그들이 뮤탈로 테크확인하고 대응하기가 매우 쉽다고 보는데;;
김연우
06/09/27 00:16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3해처리 뮤탈이 뜨기 전에 탱크가 전진합니다. 테크 확인이 불가능 하지요.
Luftspiegelung
06/09/27 00:17
수정 아이콘
테란도 이제는 베슬의 온갖 마법과 메딕의 온갖 마법을 다 써야 할 시대가 오는 것 같은....
06/09/27 00:19
수정 아이콘
김연우 // 3해처리 뮤탈이 뜨기 전에 탱크가 전진 가능합니까 ? 선팩이 아니라면 불가능한걸로 알고있고 체감상 그럴 수가 없는데요. 뭐 배럭은 그냥 2배럭에서 더이상 안늘리고 바로 투팩이나 원팩으로 탱크 조이기같은거 하려고한다면 가능은 하겠습니다만 요즘 짤짤이가 너무 좋다보니 탱크 조이기쯤은 다 막습니다. 무서운건 한방이죠...
벨로시렙터
06/09/27 00:20
수정 아이콘
향이 // 투배럭에서 팩토리 올려가면서 머린 꾸준히 뽑아도 3해처리 뮤탈보다 빨리 탱크가 나옵니다.

대신 그렇게 해서 진출한다고 하더라도, 요즘 저그 유저들은, 특유의 뮤탈뭉치기로 탱크만 점사해서 잡아버린다는게 문제죠,
그렇게 탱크가 잡혀버리면, 그 이후로는 절대 저그 페이스입니다 ;

대신 아카디아에서의 임요환선수의 그것처럼, 아주 입구쪽으로 조아놓고 벙커를 확 지어버리면, 저그입장에선 조이기를 푸는데 훨씬더 힘을 써야하니까....아아. 헷깔리는군요 -_-;
06/09/27 00:21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바보가 아닌이상 저그는 상대 테란의 더블 후 체제에대해 저글링이나 병력상황을 보고 어느정도 판단할 수있습니다. 뭐 투팩 타이밍같은경우엔 9뮤탈로 견제하면서 시간벌면 뮤탈러커저글링으로 한번 이기고 저그는 멀티하고... 결국 디파일러나오고.. 게임종료... 뭐 이런거죠
06/09/27 00:22
수정 아이콘
렙터님이 말씀하시는건 선팩빌드말씀하시는 것같네요. 그렇다면 가능하지만 그냥 테란이 무난하게 더블하고는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리는겁니다
06/09/27 00:35
수정 아이콘
원래 공방레벨이라면 3해처리 드론 째는 빌드에는 3배럭 불꽃이나 2배럭 방업마린 불꽃이 해답이긴 한데, 프로게이머들은 워낙 대응도 좋고, 정찰도 좋아서... 그래도 원배럭 페이크 후에 한 타이밍 빠른 불꽃러시 정도도 한번 봤으면 합니다. SCV 숫자와, 개스 캐는 타이밍 등을 적절히 잘 조절하면 꽤 강력한 불꽃러시도 가능하지 않을까...

(사실, 제가 테저전에서 할 줄 아는게 불꽃러시하고 벙커링 밖에 없습니다. 쿨럭;;)
김연우
06/09/27 00:35
수정 아이콘
빠른 탱크니까 당연히 선팩빌드겠거니, 생각 했습니다.
o에코o
06/09/27 00:51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테란만 유독 마법발전이 없었군요.
I have returned
06/09/27 01:00
수정 아이콘
공방 3햇 유저입니다만 3배럭 불꽃에 당해본 기억은 가물가물하네요
초반 드론정찰로 2배럭에서 마린 모으는거 봤고 앞마당 안먹는거 알면 성큰 넉넉히 지으면 되거든요
그것보다는 고수테란이 선팩조이기 하는게 좀 까다롭더군요
06/09/27 01:00
수정 아이콘
선팩이 아니라고 해도 탱크의 전진은 뮤탈 타이밍 보단 빠릅니다. 삼햇처리 저그에게는 말이죠. 그러니까 투배럭으로 꾸준히 마메 모은후 팩토리 올리고 한방... 그런데 이건 제 개인적으로 가장 안좋은 빌드라고 생각합니다. 삼해처리 상태에서 가장 강한 선팩대응 방법은 역시 다수의 뮤탈.. 성큰으로 시간 끌며 중간 병력 끊어주고 싸먹으면 너무 쉽게 게임 끝나는... (상당히 쉽다는.. 특히 요새는 터렛이 안지어지는 지형이 많다보니.. 테란이 조이기 라인 형성하기 참 어렵지요.) 문제는 테란의 선팩..
이것 역시 알면 무지 막기 쉽습니다. 모르면 성큰으로 시간 버는 것을 못하기에 그전에 뚫려 버릴 수 있지만 의외로 알기 어렵지 않다는 것. 러커 테크를 선택했다면 미리 히드라를 빼놓으면 되고. 뮤탈 테크를 선택했다는 성큰 띠엄띠엄 지으며 시간벌고... 싸먹거나 빈집 후 농성 유닛 정리.. 프로들 사이에서는 모르겠으나 아마 추어 끼리는 상대가 선팩인지 아닌지 확인 하는 것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더군요. (낌새 보면 투스타 레이스인지 선팩인지 .. 멀티인지.. ) 그리고 선팩의 운영은 참 어렵습니다. 타이밍과 컨트롤 승부... 임선수가 보여준 선팩은 독특한 선팩이죠. 탱크추가가 상대 본진에서 이루어지는;;;
팀플유저
06/09/27 01:06
수정 아이콘
아 슈퍼파이트 진짜 기대되네요. 임진록보다 마재윤vs임요환이 더 기대됩니다..
06/09/27 01:15
수정 아이콘
I have returned// 네, 저도 저그가 주종입니다만... (뭐 실력은 형편없지만요;;) 배럭 1개에서 나오는 마린만 입구에 모으고, 2배럭은 본진 안쪽에 숨겨 지어서 꾸준히 마린 모으다가 아카데미 완성하고, 스팀업 하면서 매딕 충원해서 확 튀어나오는 불꽃러시에 몇번 당해봐서, 따라해봤다가 몇번 재미를 봐서 해본 말입니다.. 급하게 지은 크립콜로니가 성큰콜로니로 다 변태하기도 전에 다수의 마메 병력이 앞마당에 들이닥치더군요 -_-;;
加護亞依♡
06/09/27 13:06
수정 아이콘
6번은 아직 진행형으로 보이네요 .. 여러가지 카드가 나오길 ..
06/09/27 17:20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 미션의 최후 승자는 저그죠. 결국 미션대로 굴러가는 것 같은 예감이 자꾸 듭니다.
케리건은 누가 될지.
[couple]-bada
06/09/27 22:49
수정 아이콘
필요에 의해서 마법이 진화한다...

저그는 레어테크의 히드라 러커로 2팩을 이기지 못해서 디파일러를 쓰기 시작했고..
토스는 3-3업 메카닉을 지상군만으로 이기기 어려워서 아비터를 쓰기 시작했고...

테란의 발전은 과연 어느 유닛으로... 베슬의 EMP가 최후의 보루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메딕이나 고스트는 활용가치가 그다지 없어보이는... (디파일러나 아비터는 모두 광역마법을 사용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928 영화 "파리대왕"을 보고...(영화보신분들만 봐주세요) [21] 깐따삐야6196 06/09/27 6196 0
25925 안녕하세요 [10] Shine3853 06/09/27 3853 0
25923 MBC게임에서는 역시 M(마재윤)B(본좌)C(최강)!! [7] KuTaR조군4441 06/09/27 4441 0
25921 [잡담]제 닉네임은 이런 이유죠. [8] Davi4ever4638 06/09/27 4638 0
25920 MSL엔딩, 보시는 분 계신가요? [12] 시퐁4702 06/09/27 4702 0
25919 테란 vs 저그 [29] 그래서그대는4102 06/09/26 4102 0
25918 KTF의 프로리그 부진과 KTF의 시스템, 주인 의식의 부재? [72] 후크의바람5874 06/09/26 5874 0
25915 오영종 선수가 쏘원 때 대진이 어땠나 회상해보다가.. [21] 제로벨은내ideal5487 06/09/26 5487 0
25913 엠겜의 붉은 곰, 마재윤. [38] Velikii_Van5665 06/09/26 5665 0
25912 박대만선수가 프로브을 동원하지않은이유 [88] 그래서그대는6550 06/09/26 6550 0
25911 [잡담] #2006.09.26 [5] kiss the tears4198 06/09/26 4198 0
25910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여덟번째 이야기> [7] 창이♡3850 06/09/26 3850 0
25909 프링글스 8강이 진행중입니다! [381] SKY925592 06/09/26 5592 0
25907 임요환 선수를 보면서.. [12] 내멋에산다 ㅋ3888 06/09/26 3888 0
25906 [L.O.T.의 쉬어가기] 그저 그런 응원글 [8] Love.of.Tears.5077 06/09/26 5077 0
25905 올해 우리팀 최고의 명장면을 꼽는다면? [31] Born_to_run4346 06/09/26 4346 0
25903 혹여 지금 비전이 안 보이고 방황하고 있는 어린 프로게이머라면?? [10] 김주인4690 06/09/26 4690 0
25901 [잡담]CJ와 신인들. [12] CJ-처음이란4155 06/09/26 4155 0
25900 드디어 시작되는 MSL 8강! [33] SKY924599 06/09/26 4599 0
25899 섹시테란 변형태 신백두대간 저그 공략기 (앞으로 테란의해법?) [13] 체념토스5973 06/09/26 5973 0
25898 여성부 스타리그(LSC) 2주차 - 신예 침몰. [9] BuyLoanFeelBride6550 06/09/26 6550 0
25897 [sylent의 B급토크] 내가 임요환에게 기대한 것 [52] sylent7461 06/09/26 7461 0
25895 흔들리는 신화, 새롭게 쓰이는 전설 [42] 김연우7871 06/09/25 787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