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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7/07 02:28:27
Name 넨네론도
Subject 이런거 있었으면 좋겠다.
1. 이런 대회 있었으면 좋겠다.

신규 맵 벨런스 테스트 할때,
드래곤볼에 나오는 천하제일 무술대회처럼 128강 토너먼트! 이런식으로.
대회 타이틀은 예를들어 "발해의꿈(테스트 할 맵 이름) 토너먼트"
-모든 경기는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16강까지는 예선으로 하고 8강부터 방송을 해도 딱 7경기가 나온다.
대회 일정은 3일. 실질적인 대회 일정은 2일
첫날은 대회 맵을 공지한다. 그리고 참가신청 받고 대진표를 추첨한다.
가급적 동족전이 안나오도록 한다.
둘째날은 오프라인 예선을 한다. 단판제 토너먼트라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을것이다.
셋째날은 방송경기이다.
  아 물론 가장 중요한것. 모든 경기는 '발해의꿈' 에서 이루어진다
   우승상금은 150만원 준우승 80만원 4강 50만원 8강 25만원 16강 20만원
  이런식으로 대회 운영에도 부담이 없고, 선수들도 너무 정규 리그를 경외시한체
  이 토너먼트에만 집착하지 않도록 한다.
  오프라인 예선과 본선경기를 합치면 적어도 몇 십 경기 이상은 나올 것이다.

  이 경기결과는 '일부 프로게임팀' 의 협조로 이루어진 맵테스트 결과보다
  훨씬 향상된 신뢰도를 제공할것이다.
  그리고 토너먼트가 위로 올라갈수록 특정 종족이 많이 남는경우
  이런경우도 어떤 종족에의 유불리를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벨런스 조절 및 차기 리그에 사용 여부를 정한다.


2. 이런 게임 있었으면 좋겠다.
FM 이라는 게임이 잇다. 풋볼 메니저.
내가 하고싶은 게임은 간단하다.
Starcraft Progamer Manager

각 구단의 감독이 된다. 혹은 새 구단을 만들 수도 있다.
여타 기업의 스폰을 얻어서 운영할 수 도 있고 대회 상금으로 운영할 수도 있다.
선수 각각마다 상세한 스텟이 존재한다.
경기진행상황은 미니맵과 문자중계로 나타난다.
선수들간의 천적관계 또한 존재하고 전성기 징크스 또한 있다.
감독은 여러 면을 잘 꾸려나가야한다.

-------------------
존칭 생략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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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해쌀
06/07/07 02:34
수정 아이콘
스타에서의 스탯은 그리 큰 의미를 찾기가 힘들 것 같네요.
선수를 적절히 배치하는 재미가 상당히 중요한데 여기에 영향을 줄 만한 것이라고는 팀플 능력치, 맵 적응도, 천적 관계도 정도뿐이 생각이..
06/07/07 03:08
수정 아이콘
팀리그 시뮬레이터가 생각납니다.
비록 단순했지만, 종족별 스탯이 있고 팀리그 특성과 잘 맞아서 나름대로 재미있었습니다.
화잇밀크러버
06/07/07 03:09
수정 아이콘
전 스탯의 경우는 전략성, 전술성, 멀티캐스팅, 순간반응속도, 미니맵반응속도, 컨트롤, 맵적응도, 팀플레이, 성장가능성, 소부대병력운영, 중부대병력운영, 대부대병력운영, 대 저그전, 대 테란전, 대 플토전 등등 만들면 무궁무진하게 나올 것같아요.
아스피린 소년
06/07/07 04:40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천하제일 무술대회 128강 토너먼트 이런건 좋네요.

FA컵 처럼 모든 프로,아마추어들이 참가해서 128강 토너먼트로 치루는 단판대회 이런건 참 신선하고 좋을듯 합니다만...
제가 돈이 있는 스폰서라면 저런거 한번 해보고 싶네요. 천하제일 스타크래프트 최강자전 128강

살아남는자는 누구인가!!! -_-;;; 상금은 거하게 쏘고요...쿨럭;;;
Okie_JJoA
06/07/07 07:57
수정 아이콘
맵 토너먼트에서는 항상 홍진호 선수가 우승하는건가요??^^;;
06/07/07 09:2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제 생각에는 그걸로 맵 밸런스가 가려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보통 다른 맵들이 밸런스가 잡혀가는 과정도, 초반에는 여러가지 한방 전략이나 일방적인 게임 양상이 많이 나오다가도, 여러 경기가 나오면서 다른 선수들도 그 경기를 보면서 연구하고, 그러면서 그에 대한 해법이 나오고, 다시 그 해법에 대한 대응책이 나오고.... 이러면서 밸런스가 잡혀가거나, 아니면 한쪽 종족으로 기울어지는 형태거든요.

그런데, 128강을 단판제로 며칠만에 끝내버리면, 이런 과정들이 없다보니... 그냥 해법 없이, 밸런스에 대한 객관적 자료도 되지 못하고 유야무야 끝나버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로 드신 '발해의 꿈'도, 서지훈 선수가 만든 빌드가 아니었다면, 그렇게까지 테란맵이 되지 않았을 수도 있거든요.
마술사
06/07/07 10:22
수정 아이콘
워크래프트3에 있는 레더토너먼트 스타에서도 하면 안되나요?
워3플레이어들이 그거 참가하는거 보면 진짜 재미있겠더라구요..
06/07/07 11:01
수정 아이콘
2번은 김연우님이 제작중이시지 않나요?
06/07/07 12:20
수정 아이콘
Okie_JJoA님// 홍진호 선수라도 발해의 꿈에선 안됩니다. (-_-;;)
홍진호 이벤트 < 발해의 벽 밸런스.
넨네론도
06/07/07 14:21
수정 아이콘
발해의꿈은 당장생각난것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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