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4/10 22:22:49
Name 오름 엠바르
Subject GO, CJ 창단
http://kr.dcinside6.imagesearch.yahoo.com/zb40/zboard.php?id=game_newstar1&page=1&sn1=&divpage=10&banner=&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8029

<---스갤의 어느 분이 잡지 사진과 서지훈 선수 인터뷰를 타이핑한 것이네요.


피지알에도 있을까 했는데 아직 올라온게 없네요 ^^
방금 홍진호 갤러리에 들렀다가 소식보고 다시 스갤로 이동
그곳에서 확인을 했습니다.
ESFORCE지에 실렸군요. 기사까지 스캔해서 올린 회원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딱히 헛소문은 아닌 모양이예요.

뭐랄까? 오랜 숙원이 이루어진 기분이라 무척 상기된 상태입니다.
(실은 등에서 땀이 솟을 정도에요, 얼굴도 벌개져 있고)
이제 농담 삼아서라도 우리 선수들에게 '라면'이야기는 못하겠네요.
나름... 상처받았었답니다. ^^;

이에스포스... 한번도 사본 적은 없지만
이번에는 한권 사야겠습니다. 사서 직접 제 눈으로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읽고
진지하게 기뻐하고 또 좋아해야겠어요.

여즉 잘 버텨준 우리 선수들, 그리고 조규남 감독님 다들 너무 고맙고 또 고맙네요.
성적 잘 내주는 것도 고마웠고 언제나 GO여서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이제 마음의 짐하나 덜어준 것... 이것만으로도 여한이 없을 지경이네요.

* 그나저나 이제 GO라는 이름은 사라지겠군요.
언제나 가장 좋아했던 이름인데 시원하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애매한 기분입니다.

* 피지알에서의 글쓰기는 정말 진지하고 고심해서...라는 기분이었는데
흥분하긴 흥분했나 봅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4/10 22:25
수정 아이콘
e-sprots 판이 점점 커지는거 같아 기분좋네요^^
너부리아빠
06/04/10 22:27
수정 아이콘
한편으론 조금 불안하기도 ;;;
epilogue
06/04/10 22:29
수정 아이콘
이번 기회에 6개월 정기구독 할까 생각중입니다..^^ 싸더군요..ㅋ
네버마인
06/04/10 22:37
수정 아이콘
으하하하, 이제 우리 지오선수들도 먹튀소리 들을 수 있겠군요.
선수들에게 있어선 참으로 가슴 아픈 말이겠지만 스폰서고 연봉이고
아무것도 없는 지오팀을 응원하며 팬으로서 내심 부러운 말이기도 했습니다.
차라리 먹튀소리 들을만큼 연봉이라도 받아 봤으면...하는 생각에 늘 가슴이 저렸거든요.
아, 진짜 오늘 밤은 왜 이리 아름다운겝니까. 지금 저 폭주중이에요...ㅡ.ㅜ
칼잡이발도제
06/04/10 22:40
수정 아이콘
재밌는거는 시제이의 구단이 미디어도 아니고 영화도 아니고 홈쇼핑이라네요... 미남지오의 소녀팬들의 10년후를 바라본 고도의 마케팅 전략인 가요?!
06/04/10 22:45
수정 아이콘
너무 기쁩니다. 선수들이 이적할 때 'GO의 팬이기에 GO라는 팀을 떠난 선수의 팬이 될 수는 없다'라고 씁쓸하게 리플달던때가 생각나네요. 이제는 그런 가슴 아픈 소식은 들려오지 않겠군요. 축하합니다. 언제나 그 독특한 마인드를 좋아했고 패배에 대한 담담함과 승부에 대한 열의에 기뻐했기에 언제고 좋은 날이 올거라는 생각만을 했습니다. 스토브 리그가 끝나고 나서도 아무 이야기가 안들리길래 조마조마 했었는데 이런 소식이 들려오네요. 너무 기쁩니다. 너무나도 기쁘네요.
Peppermint
06/04/10 22:50
수정 아이콘
그동안도 물론 농담이었지만 이제는 정말 라면이야기가 옛 추억이 되겠네요..^^
게임단 최고의 럭셔리팀이 탄생했습니다!!! 축하축하!!!!
狂的 Rach 사랑
06/04/10 22:51
수정 아이콘
요번 스토브때 훈훈한 소식이 많이 들리는군요. 암튼 축하합니다 ^^ 더불어 올한해 프로리그가 아주 기대되네요~ 암튼 esforce 내용을 얼른 눈으로 보고 싶네요.(서점에서 일하는 관계로 나오자마자 볼수 있겠군요 ^^;;)
러브투스카이~
06/04/10 22:55
수정 아이콘
흠 지오 여태까지 스폰이 없어서 SK 나 KTF 에 비해 조금 초라해 보였는데 이제 CJ라는 엄청난 스폰도 잡았네요
06/04/10 23:01
수정 아이콘
지오 화이팅!!
06/04/10 23:09
수정 아이콘
KTF 매직엔스, SKT T1, 삼성 칸, 팬텍 큐리어스, MBC(구 POS), CJ GO, STX Soul, OZ(구 플러스)
이제 남은 팀은 한빛소프트, 이네이쳐탑, KOR 이 비스폰 팀인가요?
하루 빨리 모든 팀에 스폰이 들어와서 자리를 잡기를 기도합니다
이쥴레이
06/04/10 23:09
수정 아이콘
소울도 스폰 잡았나요?
이쥴레이
06/04/10 23:10
수정 아이콘
한빛 소프트는.. 한빛이 있죠..

이네이쳐도.. 스폰이라고 할수 있는..

kor과 소울이.. 웬지..;;
칼잡이발도제
06/04/10 23:10
수정 아이콘
한빛은 스폰팀도 아니고 기업팀입니다... 소울-STX는 그저 설일 뿐이구요;;; 오히려 오리온이 더 가능성이 높죠;;;
빙구윤대협
06/04/10 23:13
수정 아이콘
지오 이름은 그냥 가져가면 안되겠니?ㅜㅜ
06/04/10 23:26
수정 아이콘
근데 말입니다, 이상하리만치 인터넷 사이트들이 조용하군요 ;; (스갤과 PGR을 비롯한 스타크래프트 관련 커뮤니티만 난리입니다 ;;;) esFORCE에서 발표할정도라면 파포나 우주에는 당연히 떴을테고, CJ에서도 각 언론매체에 보도자료를 뿌릴텐데요.... 설마, esFORCE가 단독보도를 하기로 CJ와 협의된 건 아닐테고 말이죠......
06/04/10 23:26
수정 아이콘
한빛은 SKT1,큐리어스 이전부터 존재하던 오래된 기업팀인데...;;;안습
한빛이네요.
이네이쳐탑팀도 기업팀은 아니지만 그래도 스폰서구하기의 달인 대니얼
감독님덕분에 무한스폰서체제입니다.(의류업체EXR에서도 지원받죠 ㄷㄷ)
확실하게 스폰서나 기업팀이 아닌 팀은 이제 소울과 KOR 두 팀밖에 없
네요.KOR,소울팀 팬으로써 프로리그 시작하기 전에 어서 두팀도 창단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택유횽도 연봉 한번 받아보자!ㅠㅠ
토돌냥
06/04/10 23:30
수정 아이콘
저도 만년 버로우 풀고 마냥 댓글 달고 있습니다 ^_^
정말 기쁘네요 ! 이 감동 뭐라 표현할 길이 ㅠㅠ
2006년은 지오의 한해로 ~~~~~~~~~~~~~~ !!
greatest-one
06/04/10 23:31
수정 아이콘
아이디 앞에 CJ를 붙여야 겠군요
눈물이 앞을 가리는 순간입니다 ㅠ.ㅠ
go 선수들 사랑해요 엉엉엉 ㅠ.ㅠ
다크슈나이더
06/04/10 23:31
수정 아이콘
과연 팀 이름은 뭐가 될지..^^;;

그보다 입영민선수의 테마곡 결정이 더 눈에..^^
06/04/10 23:37
수정 아이콘
epilogue님
개인적으로 6개월 정기구독 비추-_-요;
저같은 경우는 항상 쪼들려 살뿐만아니라..
첨엔 굉장히 재밌게 보다가 난중엔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근데 3개월할꺼 만원만 더주면 6개월이니..
6개월이 가장땡기긴 하시겠습니다~(6개월 3만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잘 선택하시길..^^
스타사랑
06/04/10 23:40
수정 아이콘
근데 왜 파포나 우주에서는 기사가 안 뜨지요.......
06/04/10 23:47
수정 아이콘
저도 파포, 우주에 안뜨니까 왠지 불안합니다..
초코우유
06/04/11 00:00
수정 아이콘
피지알 처음시작화면에 BBS란에 지오 창단 소식이라는 제목을 보고 설마설마하면서 클릭했는데 드디어 창단했네요 ^-^ 정말 너무너무 축하드리고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지오팀이 되시기를 바래요~
06/04/11 00:15
수정 아이콘
지오란 이름에 너무나 정이 들어서 애착이 강해서 그대로 가져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만.
그게 안 된다면 추억에 묻어두는 수 밖에요.
아쉽기는 해도 새로운 팀명과 함께 출발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무척 기쁘네요. ^^
06/04/11 00:21
수정 아이콘
그냥... 기쁩니다...엉엉
M.Laddder
06/04/11 01:00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부터 팀 창단이 되더라도 G.O라는 이름은 그냥 가지고 갈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막상 팀 창단이 되고 보니. 팀 명이 바뀌게 되더라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동안 G.O라는 이름아래 있었던 기뻤던 일. 가슴 아팠던 일. 모든 것을 그 이름과 함께 기억하고
앞으로 있을 많은 일은 새로운 이름과 함께 경험해 나갈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역시 겪어보지 않은 일은 상상만으로는 알 수 없는 건가 봅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Grestest One.
워낙 그 이름에 많은 자부심을 느끼던 팬이라 팀명이 바뀌게 된다면 많이 서운할겁니다
빙구윤대협님 말씀대로. 팀명.. 그냥 가지고 가면 안되겠니? (^^;;)
06/04/11 01:14
수정 아이콘
cj정도의 기업과 GO정도의 팀창설이라면... 반드시 기사가 뜰법 싶은데... 안보이는 것이... 뭐 후일에 창설되면 그만인 일이긴 합니다만
꼬장왕
06/04/11 01:29
수정 아이콘
스겔 가보면 보다 확실한 스캔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엠바고 때문에 아직까지 인터넷에 뜨지 않은듯 하고요.
오늘안에 확실하게 파포와 우주에 기사가 뜰 듯 합니다
헤르세
06/04/11 01:59
수정 아이콘
팀명.. 그냥 가지고 가면 안되겠니? ^^;; (2)

정말 쇼킹한 밤이었네요. 정말 행복했고.. ㅜㅜ
지오 화이팅입니다!!!!!
네버마인
06/04/11 02:05
수정 아이콘
그냥 엠바고 때문이라면 안심입니다만...혹시나 그게 아니면 어쩌나 싶어 심히 불안하군요.
내일 아침이면 가타부타 무슨 소식이 있겠지요.
그리고 만약 창단이 사실이라면 저 역시 지오라는 팀명 만큼은 가지고 갔으면 합니다.
정말 멋진 이름 아닙니까? Greatest One....G.O
딥퍼플
06/04/11 02:15
수정 아이콘
CJ에서 프로팀 창단한다는게 뭐 그리 엠바고까지 걸일이 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_-;;
글루미선데이
06/04/11 02:20
수정 아이콘
이제 KOR이 남았군요
난 KOR팀이 참 매력적으로 보이던데 왜 아직 소식이 없는지 ㅠ.ㅠ
테란쌍포에 플토들이 안좋긴 하지만 쌓은 것이 많아서 부활 기대할만하고 저그라인은 신예들이 잘해주고 있고
나름 균형잡힌 팀인데...ㅠ.ㅠ
아무튼 지오창단 환영합니다~설탕사러갑시다 -_-
아님 영화관 러쉬라도....
하늘 사랑
06/04/11 08:25
수정 아이콘
아직은 좀더 두고 봐야 겠네요
이쪽의 주요 인터넷 소직지에선 아무런 언급이 없고
막판에 틀어졌다는 소문도 들리고 ...
창단 되기를 바라지만 완전 확정되면 그때가서 축하해야 할 듯
몸꽝신랑
06/04/11 09:20
수정 아이콘
cj에서 일하는 친구놈한테 물어봐도 아직 결정안됐다고 들었는데. 어째됐든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지오팀 축하합니다
용당주
06/04/11 09:45
수정 아이콘
http://esports.uzoo.net/Es/Star/News/detail.do?categoryStep=040101&newsSeq=646377&date=

우주에 기사 뜬 듯 합니다. 낚시 아닌 것 같네요. 만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368 드디어 지오 창단 기사가 떴네요(우주) [51] 음주rapping5460 06/04/11 5460 0
22364 제 외국인 친구들 [21] OrBef4450 06/04/11 4450 0
22363 세상의 시작과 끝 創世 - 발틴사가와 창세기전 [16] 지포스3858 06/04/11 3858 0
22362 너네가 우월하다고 생각하니? [36] Solo_me3850 06/04/11 3850 0
22361 우리 사회를 좀먹는 군기문화... [31] 다크고스트3875 06/04/11 3875 0
22360 어느 바보의 하소연 [1] 지우개~~3658 06/04/11 3658 0
22359 하소연 [11] 수면부족3483 06/04/11 3483 0
22358 이동국. 새삼스럽게 다시 보는 그. [39] Nada-inPQ3561 06/04/11 3561 0
22351 GO, CJ 창단 [36] 오름 엠바르6731 06/04/10 6731 0
22348 저의 친구의 친구가 당한일이라고 하네요. [17] Rosicky4320 06/04/10 4320 0
22346 공무원 시험... [13] 슬프다3586 06/04/10 3586 0
22345 꿈이 없다는 글에 대한 답변글에 악플을 단 이유. [86] 3709 06/04/10 3709 0
22344 프리즌 브레이크를 아시나요? (후반부 스포일러포함) [15] stardom3579 06/04/10 3579 0
22343 [잡담] 방송하는 재미.... [9] estrolls3447 06/04/10 3447 0
22342 저테전 커널-울트라의 활용 가능성... [14] 한인4351 06/04/10 4351 0
22341 스타 프로게이머의 시대구분 [14] SAI-MAX3764 06/04/10 3764 0
22340 [P vs T] FD테란 초반에 뚫어버리기 [6] 안타리아3519 06/04/10 3519 0
22339 그냥 한 마디 적어봅니다.. [10] 칼릭3393 06/04/10 3393 0
22337 [쉬어가기]시대별로 프로게임계를 지배한 게임단들. [15] T1팬_이상윤3914 06/04/10 3914 0
22336 스타의 언밸런스! 그 도전에 응전해 보자! [16] 낭만토스3907 06/04/10 3907 0
22335 스타초보자를 위한 각종족 프로게이머들에 관하여-(1)프로토스-1세대 게이머. [38] legend4830 06/04/10 4830 0
22334 2006 신한은행 1st 스타리그 일정 예상해보기(듀얼 일정 예상 포함)(수정) [29] SKY924814 06/04/09 4814 0
22333 스타리그 주간 MVP (2006년 4월 둘째주) [34] 일택3513 06/04/09 351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