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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1/08 12:42:40
Name 저스트겔겔
Subject 선수들이 쌓은 입상 경력을 포인트로 계산해봤어요. 한번 둘러봐주세요(3차수정본)
티원 열혈 사랑 GO 무한 애정 플토로 대동단결인 놈인데요

PGR쭉 둘러보다가 리그 우승자 준우승자 표를 보게 되서 흥미가 동해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각 팀에 현 소속된 선수와 현재 팀의 팀단위 리그의 우승과 준우승 4강 경력등을 토대로 포인트를 매겨보았습니다.

포인트 기준
1)개인리그 우승자부터 4점으로 시작하여 2위부터 1점씩 내려가면서 포인트를 부여
2)은퇴선수는 제외하기로 결정, 또한 기존 선수들은 포인트는 현존 팀에게 추가
  EX)박정석 선수의 스카이배 우승은 한빛 당시지만 개인전은 선수의 몫이므로 KTF 추가
3)개인리그는 OSL과 MSL KPGA 프리미어를 포함하고,  겜티비는 제외했습니다.
  이벤트 리그는 당연히 제외합니다. 그리고 WCG포함하고 우승 6 준우승 5점 3위 4점을
  추가하겠습니다. 세계대회이고 케스파랭킹에서도 이게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국내리그보다 2점씩 더 주겠습니다.  
4)단체리그 일단 포인트는 개인전 우승보다 많게 시작합니다. 최소 5점부터 시작하죠.    
  단체의 우승은 선수단 전원의 우승입니다.  개인의 우승보다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협동의 결과이니까요.
5)그리고 프로리그는 4단계로 나누어서 점수를 부과합니다.
  그랜드 파이널 우승-그랜드 파이널 준우승-각 라운드 우승-각 라운드 준우승
  위 순서대로 8-7-6-5로 포인트를 산정
6)팀리그는 기간을 고려하면 라운드별 우승과 동일하게 매기는게 좀더 합당하다고
  판단이 되어서 우승팀 6점 준우승팀 5점으로 산정하겠습니다.  
7)포인트 항목별 정렬 방식은 프로리그-팀리그-최다 포인트 순으로 정렬했고
  포인트가 동률일때는 우승경험이 많은 선수를 우선배치 했습니다.
8)각 팀과 선수별 리그 우승은 생략했습니다. 이런건 다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9)케스파컵 추가합니다. 케스파컵도 FA컵 개념이므로 우승팀 6점 준우승팀 5점으로 산정
작성자가 바라는 감상
  -일단 맘에 드는 팀 혹은 선수를 찾아보시고
  -포인트 보시면서 생각을 하시면서 보는게 좋을듯
   EX)지오 팀리그 포인트 후덜덜이군 우승 3회에 준우승 1회라..
       오 역시 살떨리는 이윤열선수
       박성준선수가 이제 박정석 선수 조만간 따라잡겠네
       POS 개인전 성적만 가지고 6위 랭크라 흠..
      

01.SKT1(122)프로리그-19 팀리그-12 임요환-43 최연성-21 박태민-14 박용욱-8 
                                                   전상욱 - 5       
02.KTF(101)   프로리그-11 팀리그-5  홍진호-29 박정석-16 강민-14   조용호-10
                                                 변길섭-6  이병민-6 김정민-4
03.P&C(65)  프로리그-20 팀리그-5  이윤열-37 나도현-3
04.GO(51)    프로리그-8  팀리그-23 서지훈-16 마재윤-4
05.한빛(41)  프로리그-21 팀리그-5  강도경-6  박경락-4 케스파컵-5
06.POS(16)                                 박성준-15 박지호-1
07.삼성(13)   케스파컵-6               최인규-6  변은종-1
08.KOR(11)   프로리그-6               전태규-5
09.SOUL(10) 프로리그-5  팀리그-5
10.PLUS(4)                                  오영종-4
11.e-nature(1)                              김현진-1




개인전 RAKING 10      테란 RANK 5            저그 RANK 5         프로트스 RANK 5

1.  임요환-43           1. 임요환 - 43             1. 홍진호 - 29         1. 박정석 - 16
2.  이윤열-37           2. 이윤열 - 37             2. 박성준 - 15         2. 강  민 - 14
3.  홍진호-29           3. 최연성 - 21             3. 박태민 - 14         3. 박용욱 - 8
4.  최연성-21           4. 서지훈 - 16             4. 조용호 - 10         4. 전태규 - 5
5.  박정석-16           5. 변길섭 - 6              5. 강도경 - 6           5. 오영종 - 4
5.  서지훈-16              (우승자 우대)          
7.  박성준-15
8.  박태민-14
8.  강   민-14
10.  조용호-10


팀단위 리그 RANKING

1. GO - 31점
1. SKT1 - 31점
1. 한빛 - 31점
4. P&C - 27점
5. KTF - 16점




여러 팬분들한테 좋은 참고 자료가 될꺼라고 생각해요..
제 생각으로 이런 반응이 가장 많이 나올듯

개인성적으로 보면 아마 이런 반응들이
ㅠㅡㅠ 태규야 넌 아직 4대 토스야
우승못해서 슬픈 뱅미 ㅠㅡㅠ
진호야 우승 좀 하자 ㅠㅡㅠ

팀단위리그로 보면 이런 반응이 나올듯
GO 후덜덜



이런 포인트가 그 선수가 여지껏 이룩한 본인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을 해주세요.
포인트가 높으면서 아직도 기세 등등한 선수에게는 응원을 그렇지 않다면 격려를
포인트가 낮은 선수에게는 관심과 격려를

입상경력은 단지 숫자입니다. 누가 많이 쌓았느냐기보다는 그것을 쌓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을 아껴줍시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고

오늘 SKT1이 이겼으면 좋겠네요 ^^

처음 글쓰는거니까 너무 나무라지는 말아주세요 그럼

P.S1)케스파컵 포인트 추가했습니다. 역시나 첫글이라서 그런지 ㅠㅡㅠ
P.S2)팀리그 성적을 조정하니까 한빛과 SK 그리고 GO가 공동 1위네요.
       역시 한빛은 부정할 수 없는 영원한 명문이네요 ^^
P.S3)WCG를 성적을 포함하니까 개인전 랭킹 1위를 임요환 선수가 탈환하네요.

추가 안내사항
이적 여부에 상관없이 개인 타이틀은 개인 포인트로 산정한 것이고 팀단뒤 리그 성적은
팀으로 포인트가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는 개인리그이기 때문에 당연히 우승 포인트는 4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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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겔겔
05/11/08 12:45
수정 아이콘
이건 만들면서 느낀건 이윤열 선수 대단하네요 ㅡㅡ;;
에버쉬러브
05/11/08 12:47
수정 아이콘
개인전 랭킹에 우승 한번도 못하고 3위에 올라있는 홍진호 선수
개인적으로 넘 가슴이 아픕니다 ㅜ_ㅜ
저스트겔겔
05/11/08 12:49
수정 아이콘
이번꺼 만들면서 홍진호 선수팬분들이 맘고생하실거 같더군요
05/11/08 12:50
수정 아이콘
케스파 컵은 어디로.. ;ㅁ;
저스트겔겔
05/11/08 12:51
수정 아이콘
아차차 케스파컵을 깜박했군요. 잠시만요
My name is J
05/11/08 12:51
수정 아이콘
각 라운드의 길이가 팀리그를 상회-하는 프로리그가...1년의 마무리인 그랜드 파이널의 점수와 팀리그 1회의 우승점수가 같다는 것은 뭔가 이상한데요.--;;
기본적으로 프로리그 1라운드= 팀리그 1회의 개념으로 처음에 치뤄졌고 작년에 들어와서야 그랜드 파이널이 치뤄지기 시작했으므로...프로리그 1회 우승(에버, 피망 등...)과 팀리그 1회 우승은 같은 점수가 되어야 하지 않나요?
음...여튼 수고하셨습니다.
지니쏠
05/11/08 12:52
수정 아이콘
태규야.. ㅜㅜ부활하자!!!!
상어이빨
05/11/08 12:52
수정 아이콘
흐하하하!! 역시 GO !!
강민, 박태민 선수의 14점을 뺏어온다면 우웃~~ ^^
지니쏠
05/11/08 12:5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프로리그 라운드별 우승이랑 팀리그가 같은점수여야 하지않나 싶습니다.
저스트겔겔
05/11/08 12:57
수정 아이콘
팀리그 성적의 조정이 필요하겠군요. 그럼 또 수정하러
카이레스
05/11/08 13:01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윤열 선수 화이팅~!!
까꿍러커
05/11/08 13:11
수정 아이콘
WCG는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적어도 프리미어보다는 큰 대회라고 보는데.
저스트겔겔
05/11/08 13:16
수정 아이콘
WCG같은 국제대회도 포함할 까 생각해봤는데 그러면 오히려 더 많은 논란을 낳을까봐서요. 오히려 국내대회가 경쟁력 면에서는 월등하다고 보아서 제외시켰습니다.
처음처럼
05/11/08 13:21
수정 아이콘
명색이 세계대횐데..완불W(cg)네요..피지알, 스겔 등등 wcg 무시모드~~
저스트겔겔
05/11/08 13:23
수정 아이콘
WCG도 포함시키겠습니다 그럼 달리 세계대회는 이 대회만큼 정기적으로 열리는 경기가 없으니
always_with_you
05/11/08 13:24
수정 아이콘
치열한 국내 예선을 뚫고 올라간 선수들이 치룬 국제대회인데 빼면 섭하죠. WCG 우승도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시즈플레어
05/11/08 14:21
수정 아이콘
wcg포함 시키니 임요환 선수가 윤열선수을 앞지르네요..
역시 막상막하인 두분..
05/11/08 14:53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프리미어 8 점, 온겜넷 2번 우승 8점, 한번 준우승 3점
총 19점아닌가요.

그리고 이적선수의 경우는 이적이전의 점수를 포함시켜주어야 할듯. 강민 선수의 경우 팀리그 3번 우승, 개인리그 2번 우승, 1번 준우승 18+8+3 = 29점 아닌가요^^
청수선생
05/11/08 15:20
수정 아이콘
-_- 제길 우리 홍 선수
저스트겔겔
05/11/08 15:55
수정 아이콘
Paul//
박성준 선수 질레트 우승 4점 아이옵스 준우승 3점 에버 2005 우승 4점
2차 프리미어리그 우승 4점 총 15점이 확실합니다.

그리고 개인전 성적은 개인에게 돌아가는 것이고 팀단뒤리그의 성적은
팀에게 돌아가는 것입니다. 현재 팀과 그 팀원이 가지고 있는 커리어의 포인트를 매긴 것이기 때문에 이적 전에 팀단위 리그 성적이 개인에게 들어갈수도 없고 잔존한 선수들도 팀단뒤 리그의 포인트를 하나도 적용 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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