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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1 11:09
허진호 감독 굉장히 좋아합니다...
8월에 크리스마스에서의 심은하씨를 잊을 수 없습니다.. 이번에 외출은 너무 실망 했지만... 암튼.. 심은하씨 결혼 축하드립니다..
05/09/21 11:23
저도 심은하씨를 좋아하고 컴백했으면 싶은 배우이긴 합니다만은.. 약간은 과대포장되었다는 생각이 들 때도 가끔 있습니다. 은퇴시기가 굉장히 좋아서 그랬다는.. 그런 생각이요.
영화도 초반엔 아찌 아빠, 본투킬 등 작품성, 흥행성 모두 그다지... 근데 8월의 크리스마스 한 방으로 단숨에 전세를 뒤집고 거기에 최고의 열연으로 평가받는 '청춘의 덫'까지..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 본인의 노력도 만만치 않았겠죠. 그걸 폄하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뭐 사실.. 심은하씨 이래로 다양한 장르의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대형 여배우가 아쉬운 상황이긴 하죠. 전도연씨는 티케팅 파워는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아직은 듭니다. 언젠가 고현정씨처럼 심은하씨도 화려하게 컴백했으면 좋겠네요. ^^; 적고 나서 보니 글이 두서가 없는.. -_-;
05/09/21 11:35
솔직히 영화평론가들이나 좀 비판적인 대중문화평론가들은 그녀에 대한 평이 상당히 과장되어있다고 하죠. 사실 깔끔한 연기를 보여주기는 하나 어쩌면 그 신비함을 가지고 있는 스타성 그리고 '은퇴시기'까지 겹쳐져서 그녀가 훨씬 빛나보이게 된듯. 물론 좋은 배우죠.
05/09/21 11:42
전 솔직히 심은하는 과대평가 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녀의 연기에서 인상깊었던 것은 미술관옆 동물원 밖에 기억에 나질 않습니다. 나머진 신비주의 전략으로 연기력이 덮어졌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여배우가 최고의 연기자라고 띄우는 것은 그만큼 한국영화계에 스타성을 가진 여우연기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안성기와 같은 배우라고 선뜻 뽑을 만한 여배우가 있습니까?
05/09/21 11:44
글쓰신분 말씀대로. 벨런스형 배우였죠.
이쁘게 생긴데다 표독스러운연기는 물론 청순가련까지 넘나드는 천의얼굴. 그리고 그 천의얼굴을 너무나도 실제처럼느끼게하는 연기력. 약간의 운이 따른것과, 평론가들의 과대찬양도 있겠지만... 이만한 미모에 이만한 연기력과 카리스마를 지닌 여배우.. 또나오려면 100년은 아니더라도 꽤 걸릴듯 싶습니다.
05/09/21 14:39
스타성과 그 인기는 한가지 요인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죠.. 그녀의 현재 인기와 대중의 아쉬움들이 물론 그녀 자체의 능력보다 은퇴시기와 신비화주의에 도움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겠습니다만...
그러한 부분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녀가 '심은하'이기 때문에 이정도의 관심과 아쉬움이 논해진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잘 나간다는 그 어떠한 여배우도 이정도의 포쓰를 내뿜긴 힘들다고 생각되네요...) 지역적 특성상 정말 나간다는 배우들을 실물로 본적이 많았는데.. 여배우중에 심은하씨만한 미모와 포쓰를 겸비한 배우는 없었습니다.. (물론 다른 여배우들도 정말정말 예쁩니다.. 저래서 연예인이구나 하는 포쓰정도.. 심은하씨는 그정도도 뛰어넘는 포쓰라고 생각해서요..^^)
05/09/21 15:57
엠비씨 공채 입사한걸로 기억하는데 그당시 아마도 학력 허위기제로
시끄럽게 데뷔했던 기억때문에 첫인상은 아니었는데,미술관옆 동물원으로 배우라는 명칭을 달수있는 기회를 가진듯 보입니다.
05/09/21 17:39
저는 지금까지 본 여자 연예인중에 고소영씨가 정말 빛이 나더군요.
몇달전 청담동의 와인바에서 이정재씨랑 정우성씨랑 오셔서 와인을 먹더군요. 그리고 전 집으로 왔는데 같이 먹던 후배가 심은하씨도 왔다고 하더군요....얼마나 아쉽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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