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8/23 02:51:15
Name scv의 힘!!
Subject 이적!!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 설레는 말이다.
이적!!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 설레는 말이다. (농담입니다;)

지금 이적 시즌이라는데, 아직까지 본격적인 소식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저번 비 시즌때도 거의 이적 시즌이 끝날 때 쯤 해서 굵직 굵직한 소식들이 나온걸 보면, 뭔가 터질듯한 느낌이 오기는 합니다.

우선, 시나리오는 크게 두가지 정도로 나눠볼 수 있겠습니다. 이적과 대기업 스폰.(..너무 당연하군요. )



1. 이적.

①이병민 선수.
과연 팬택과 재계약을 할까요? 아니면 이적할까요?
최강급 테란으로 올라섰다는 점에서, 충분히 이적이 가능해 보입니다. KTF에서 A급 테란을 영입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고 나섰고, 현재 이적이 가능한 A급 테란 중 한 명이라는 데서 이적 가능성은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구심은 듭니다. 팬택이 과연 이병민 선수를 순순히 내 줄까요. 사실 프로리그에서 실질적인 팀의 에이스는 이병민 선수 였습니다. 이윤열-이병민 원투펀치에 상당부분 의존해 왔던 팬택으로서는 이병민선수가 나간다면 빈 자리가 너무 커 보입니다. esFORCE와의 인터뷰에서 팬택 관계자 말로는, 이병민 선수가 원하는건 모두 들어주었다고 하는데...글쎄요, 과연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②박성준 선수.
현존 최강..이라는 수식어, 붙여도 되겠죠? 랭킹 1위, 박성준선수.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하태기 감독은 보낼 수도 있다- 라는 입장입니다. 선수 자신도 이적을 원하는 듯 싶기도 하구요. 박성준선수는 팀플, 개인전 모두 출전 합니다. 현재 우승자 징크스를 완전히 날려버린 채 스타리그에서도 펄펄 날고 있습니다. 정말 모든 징크스를 깨버리는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문제는, 역시 돈입니다. 이적 한다면 당연히 억대연봉...을 받아야 할텐데, 게임 외적인 면에서 약간 마이너스가 되는 듯 싶습니다. 그렇지만, KTF나 T1이라면 억대 연봉을 줄 듯 싶습니다마는..글쎄요, 제가 기업 관계자가 아니니 잘 모르겠군요.;

③서지훈 선수.
이 선수, 이적설 나온지 꽤 된거 같습니다. 본인의 강력한 의지로 GO팀에 남고 있습니다마는..본인이 의지가 없다면 얼마든지 갈 수 있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나이도 이제 슬슬 들어가는데, 언제까지 거금의 유혹에 초연할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사실 이런 점에서 좋아하긴 합니다마는;;)
이적을 한다고 해서, 어느 누구도 서지훈 선수를 욕할 수는 없습니다. GO를 위해 할건 다 했다고 보여지까요. 강민 선수를 보내면서 더는 선수를 보내지 않겠다고 한 GO팀이지만, 박태민과 전상욱을 결국 보냈습니다. 서지훈 선수가 가지 말라는 보장은 없겠죠?
갈 확률이 가장 높은 팀이라면..역시 KTF입니다. 아무래도 테란 선수에 대해 강한 영입 의지를 보이고 있으니까요.  

④기타.
잘 생각이 안나네요. 개인적으로 마재윤선수나 오영종 선수, 차재욱 선수 등은 모두 이적이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저번에도 안석열선수가 뒷통수 때리듯 느닷없이 이적한 것 처럼요.(사실 좀 놀랐다는;;온지 얼마나 됐다고 또 가 하고;;)
자,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 해 봅시다~.



2. 스폰.
최상의 시나리오입니다. 대기업 스폰을 받는 팀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스폰이 들어온다면, 현재 불거지고 있는 일부 팀의 싹쓸이 현상이 좀 사라지겠죠.
이번 1라운드 결승전의 여파로, 기업들의 관심이 좀 더 높아졌나봅니다. 부디 창단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대기업 스폰의 가능성이 가장 큰 팀은, 아마 GO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서지훈이라는 인기 선수가 있고, 마재윤이라는 MBC 게임을 우승한 신예(라고 해야하나요?)도 있습니다.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단점이라면...대기업이 아니면 스폰을 하기 힘들다는 점이겠죠. 아무래도 서지훈선수의 경우에는 억대 연봉을 받아도 별 부족함이 없고, 그 외 선수들도 적은 연봉을 받을 그런 선수들은 아니니까요.

그 다음은..POS입니다.
박성준선수..다른 팀으로 이적 한다면 억대 연봉이 힘들다 뭐다 하지만, 팀에 남아 있으면 무조건 억대 연봉입니다. 팀 공헌도 면에서 엄청 나니까요. 박성준이 남아 있다면 팀이 스폰을 받는데 도움이 되는건 말할 필요도 없구요.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박성준 선수 개인이 실력에 비해 인기가 적다는 겁니다. 홍보면에서 약간 밀리죠.

다른팀들은..잘 모르겠습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SOUL이나 Plus, KOR등은 거대 스폰은 힘들어 보입니다. 아무래도 인기 선수가 없으니까요. 4U가 SK라는 거대 스폰을 잡은건 임요환이라는 아이콘에 힘입은 바가 크다는걸 부인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중소 스폰이라면 모를까, 거대 스폰은 불가능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적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너무 한팀에 몰려서 재미 없을거 같거든요. 그렇지만,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만큼 대우를 받고 싶다는데 그걸 막을 수는 없겠죠.

기대, 불안, 호기심이 얽힌 이적 시즌입니다.
과연 이적하는 선수가 있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Nada-in PQ
05/08/23 02:53
수정 아이콘
이적...이라길래, 가수 이적을 연상한 사람은 저뿐인가요?
견습마도사
05/08/23 02:56
수정 아이콘
헛 저도..가수 이적을..
브릴리언스
05/08/23 02:58
수정 아이콘
전 사실 가수 이적 들어도 가슴 설렙니다
친구들이랑 팀플할때 투저그 나오면 2zerg하고 놀았던 어린시절
글루미선데이
05/08/23 03:14
수정 아이콘
전 현 상황이면 더 이상의 대형스폰서는 없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예전에도 말했지만 포기했거나 부정적인 대기업들 잡으려면 팀간 통폐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스폰서들만 봐도 대략 어떤 회사들이 지원하는지 뻔한데 11개팀은 너무 많죠;
좀 더 뭉쳐서 세를 불리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쉬운 예로 지금 안정적인 스폰 가진 팀과 없는 팀은
네임밸류에서 시작해서 관중동원력을 지나서 여태까지 올린 성적까지
거의 상대가 되지를 않죠 그것이 현재던 과거던 합쳐서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런 팀들같은 지원을 바라는건 좀 무리가 아닐련지
정테란
05/08/23 03:33
수정 아이콘
그런 가수도 있나요?
WordLife
05/08/23 03:37
수정 아이콘
돈을 지를만한 능력이 있는 팀은.. 티원, 케텝, 팬텍이라고 볼때..

케텝에선 개인전 테란이 절실.. 팬텍에선 개인전 저그가 절실..

케텝에선 서지훈 or 이병민을 데려갈 수 있고.. 팬텍에선 박성준 or 마재윤을 데려갈 수 있겠네요.

케텝에서 이병민을 데려가고 팬텍에서 박성준을 데려가는것이 가장 나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최장원
05/08/23 03:37
수정 아이콘
정테란//난감..;패닉의 이적은 유명하죠..
05/08/23 03:45
수정 아이콘
나도 패닉의 이적을 생각했는데 ....
남자이야기
05/08/23 03:45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억대 연봉이 힘들다니 -_-
간단한 예로 박태민,박용욱 선수도 억대 연봉 받는데요?
박성준 선수가 이적하면 억대 연봉은 기본이죠.
05/08/23 03:46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는 실력은 분명히 억대연봉 받는게 당연하지만

외모나 인기등 게임외적인 부분때문에...
남자이야기
05/08/23 03:49
수정 아이콘
SEIJI /// 그래서 박태민,박용욱 선수를 예로 들었잖아요.
박성준 선수가 이 두 선수에 비해 인기가 떨어지나요?
steady_go!
05/08/23 03:58
수정 아이콘
케텝은 테란라인 한명만 추가하면
3-3-3 포메이션 완성 될 듯(저그: 홍진호-조용호-김민구 프로토스- 강민-박정석-조병호 테란: 영입한 선수-변길섭-김정민 추가로 저그라인에 김세현 테란라인에 오민규,김윤환 선수 등이 가세할 수 있겠군요.^^)
루카와
05/08/23 04:14
수정 아이콘
외모...란 단어는 가급적 언급하지 말아주십시요. 용모가 출중한 선수에게 잘생겼단 말은 흔히 할 수 있는 말이지만, 그렇지 못한 선수에게 외모에 관련된 말은 삼가하는게 인지상정 아닐까요...?
xxxxVIPERxxxx
05/08/23 04: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소견만 말씀드린다면...

이병민선수 -> KTF
서지훈선수 -> 잔류
박성준선수 ->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될듯하네요.

이병민선수는 본인스스로도 팬택에 있기를 희망하지 않을듯합니다. 왜냐하면 이병민선수 프로리그, 개인리그 최고의 성적을 올린다 하여도 항상 2인자니깐요...게다가 팬택에서 나도현선수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듯한 늬앙스가 풍기는 바 이병민선수 이 기회에 KTF로 옮기지 않나 싶습니다. A급테란유저에 개인전, 팀전 모두에 활용가치가 높죠. 개인적으로는 KTF에서 KOR차재욱 선수를 영입했으면 하는 맘이 있긴 하지만요....대저그전 스페샬리스트 변길섭선수와 팀전 개인전 활용도 높은 김정민선수에 자이언트킬러 차재욱선수로 테란라인을 꾸민다면 쉽게 무너뜨릴 라인은 아닐텐데 말이죠..

서지훈선수는 본인의사를 떠나 팀에서 절대 내보내지 않으려 할듯 합니다. 서지훈선수가 있는 GO는 강한,,쉽사리 넘보기 힘든 GO지만 서지훈선수가 없는 GO는 그냥 GO로 보입니다. 마재윤,변형태, 이주영선수등 이 제 역활을 120% 해주고 있다지만 "서지훈" 이 이름 석자가 가지는 힘은 정말 강하죠...그리고 서지훈선수 없이 대형스폰서를 얻기도 힘들듯 보이고...조규남 감독님이 서지훈선수를 위해 풀어줄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서지훈선수도 감독님과 팀원들을 떠나진 않을듯 하네요...그렇다고 강민선수나 박태민, 전상욱선수가 팀원들을 내버렸다는 그런 말은 아닙니다. 임요환선수가 동양과 개인적으로 재계약을 맺지않고 4U로 있다가 팀계약을 맺은 전례도 있으니 서지훈선수가 얼굴마담(?)으로 큰 스폰을 잡지않을까 합니다. 희망사항200% 들어있는듯한...만에 하나 가게된다면 90% KTF겠죠...최연성, 이윤열선수가 있는 팀에는 절대 가지않으리라 봅니다. 왜냐하면 하나의 산에 두마리 호랑이가 살수는 없는 법이니깐요..10%의 가정으로 볼때 삼성과 POS로 예상되는데 삼성은 11개팀중 맘만 먹으면 머씨형제로 원투펀치를 구성할수있는 재력이 있죠. 최근 개인전에서 송병구, 박성준선수가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시점이니 최수범선수위주의 테란라인에 보강을 가하려 하진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POS는 최고의 저그와 플토최고의 기대주를 가지고 팀을 정비하고 있긴 하지만 테란라인이 좀 약한게 흠이죠. 테란라인만 보강한다면 대형스폰도 문제없을듯 하구요....어찌됐든 GO의 서지훈선수가 전 좋습니다만...

박성준선수는 도저히 모르겠네요..솔직히 하태기 감독님 입장에서 놓아주고 싶진 않을듯 한데요. 박성준, 박지호 양선수를 축으로 신진급선수들도 슬슬 치고 올라와주는 상황이니 조금만 팀정비에 힘쓴다면 충분히 제2의 팬택&큐리텔 워리어스가 될수도 있을듯 한데요...팬택도 예전엔 소규모스폰의 이윤열선수 원맨팀(과장조금 보태서...;;)이었던걸 감안한다면...

그외에 SKT에서는 더이상의 보강은 없을듯 보이고 그외의 팀은 보강하기에는 여력이 조금 모자르지않나 싶네요....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관심은 삼성이 이번 이적시장에 어떤 역활을 할지인데....점점 좋아지는 개인전 성적을 보면 이번 이적시장에 폭풍을 몰고 올듯한데...
양정민
05/08/23 04:56
수정 아이콘
글 잘읽었습니다~개인적으로 슈마가 꼭 스폰을 받았으면 하네요.
그리고 쌩뚱맞지만... 후로리그도 선수들 이적기간이죠~f8화이팅~^^
05/08/23 05:02
수정 아이콘
xxxxVIPERxxxx님//그런데요...이병민선수가 KTF로 이적을 한다고 해서 1인자가 될까요? 물론 팬택에서 2인자임과 동시에 종족마저도 2인자이긴 하지만, KTF의 막강한 선수라인을 생각할때 팀내에서의 순위를 생각하면 꼭 KTF쪽이 좋을 것 같지는 않아요. 저야 팬택과 KTF 두팀 모두에 애정이 있어서, 만일 이적을 한다면 KTF로 가길 원하지만, KTF에 너무 선수들이 몰리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요... 어쨋든 선수들이 좋은 판단을 하겠죠
맛킹망치
05/08/23 05:05
수정 아이콘
양정민// 슈마는 GO 전 스폰서 이름입니다; 슈마와 GO 는별개죠;
하이메
05/08/23 06:06
수정 아이콘
저도 가수 이적이 음반 낸줄 알았네요
아케미
05/08/23 07:25
수정 아이콘
패닉 4집이 벌써 나왔나 했습니다(……적군의 열혈 팬입니다).
확실히 지금 이병민 선수가 아슬아슬한 것은 사실입니다. 박성준 선수도 이스포스 보면 불안하구요. 서지훈 선수는 GO 스폰서에 달렸겠군요.
withsoul
05/08/23 07:44
수정 아이콘
저같은 GO팬들에게 이적이라는 말은 가슴이 철렁하는 말이죠..쩝
AIR_Carter[15]
05/08/23 07:54
수정 아이콘
가수 이적인줄 알고 Move말하시는건가요? 하고 농담하려다가 정말로 저 이적이 나와서 조금 놀랐습니다. -_-;;
05/08/23 07:55
수정 아이콘
지오는 이적시즌이 언제나 덜덜덜입니다... ㅡ_ㅜ
05/08/23 08:01
수정 아이콘
이적을 모르시는 분이 계시다니 세삼 놀랍니다.

음..GO의 경우 서지훈선수가 이적한다면 정말 포스가 없어지겠죠. 마재윤선수가 우승을 했다 해도 그 관록을 보여주긴 아직 무리라고 보여집니다.

팬택의 경우에도 이병민 선수를 놓치려하지 않을 듯 하고, POS의 경우는 다른 몇팀과 합병을 해서 좀 더 큰 스폰을 얻는 편이 나아 보입니다. SKT에서 군침을 흘릴만 한 선수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재미없어질꺼 같습니다..
05/08/23 08:44
수정 아이콘
저도 가수 이적을.. -_-;
패닉 4집.. 준비중이라고 했는데 슬슬 나올 때 되지 않았나요..?
어쨌든.. 글 본문으로 돌아가서...
이병민 선수의 이적이 가장 유력하다고 봅니다. 의외로 삼성쪽으로 갈 수도 있다고 보고요.
서지훈 선수는 GO팀이 스폰을 잡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카드라고도 할 수 있으니 좀 어려워 보입니다.
박성준 선수는.. 글쎄요.. -_-;; KTF나 SKT로 가면 두 팀에 대한 여론이 너무 안좋아질 것 같아서...;;
어쨌든 두고봐야 알겠죠.
05/08/23 08:53
수정 아이콘
전 안 읽어봤지만.. 어디선가 언뜻 들은 얘기로는 박성준 선수도 이적을 희망하고 있고 하태기 감독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하지 않았나요? 아마 새 팀이 창단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는데 거기로 박성준 선수가 이적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하던데...
그렇다면 그 팀은 GO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현 상황에서 새로운 팀이 창단된다는 건 기업이 한 팀을 인수해서 창단하는 것이 가장 가능성이 높죠. 아예 새로운 팀이라는 건 힘들고 팀간 통폐합도 생각할 수 있긴 한데.. 아무튼 제 생각엔 GO가 박성준 선수를 데려와서 서지훈-박성준의 원투 펀치로 대기업을 잡는 게 가장 이상적으로 보입니다. (마재윤 선수는 아직은 이름값이 딸리니까..)
그런데... POS가 그렇게 되면 참 안타깝게 되겠네요. 팀 전력의 절반 이상이라고 해도 좋은 박성준 선수가 나간다면... 하태기 감독님은 그만큼의 대어를 또 키워내야 하는데.. 그럴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
남자의로망은
05/08/23 09:05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는 억대 연봉이 문제가 아니라 게이머중 최고 연봉을 받아도 아깝지 않은 정도라고 생각하는데요. -_-

어차피 임요환 선수 제외하면 나머지 게이머는 일반인에게 알려진 지명도는 거기서 거기고 랭킹1위에다가 방송에서 가장 높은곳에 가장 자주 나오는 선수인데 2억정도는 줄 수 있다고 보는데요. 99년부터 스타 봤지만 박성준 같은 선수는 처음입니다. 07 버전 국기봉급 대테란전 전성기 봉준구급 저그대저그전에 조용호 선수 전성기의 대 프토전이 합쳐진 승률과 성적이랄까요.
크루세이더
05/08/23 09:07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나 박성준 선수 소속팀의 주역입니다만 현재 너무 대우를 못받고 있죠. 요즘은 예전과는 선수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는 것이 어느 정도 용납되는 분위기인지라 더욱 기대됩니다.
그런데 서지훈 선수는 이번 스토브시즌에도 팀에 남을 것처럼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적을 희망합니다만 이적할려면 벌써 이적했겠죠.
박성준 선수와 이병민 선수가 이번 스토브시즌에 이적의 핵인데 이병민 선수의 KTF행이 꽤 근거있는 소문으로 돌아다니고 있고 박성준 선수가 애매하네요. 향간에는 팬택간다는 말이 있고... 박성준 선수나 이병민 선수 둘 중 한 선수가 삼성칸에 가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삼성칸이 정당한 대우만 해준다면야 SKT KTF 퍤택에 이은 삼성의 4대 대기업 체제가 형성되는 거죠. 실제로 최근 삼성칸의 개인전 기세는 극히 무섭습니다.
마른안주
05/08/23 09:08
수정 아이콘
scv의 힘!!// 님 그거 아시나요? 위에서 님께서 말한 선수들 그팀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다할려고 할꺼라고 믿습니다
다만 님께서 이렇게 이적 뭐 그런 얘기를 함으로 인해서 그 선수들이 정말로 그런 생각들을 할꺼라는거.. 제생각은 그래요 이적을 하고 안하고 그팀 감독과 선수가 원만하게 합의 하여 진행되고 결정 되는것이라고 봅니다 팬들이 뭐 이런것 까지 언급 하고 그러는 것은 좀 자제좀 했으면 해요.. 당사자들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보세여..
남자의로망은
05/08/23 09:14
수정 아이콘
나이, 현재 위치, 발전 가능성 등으로 봤을때 임요환 이윤열 선수급 연봉은 아니라도 그 밑의 연봉은 당연히 박성준 선수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건 저 뿐인가요. 인기도 연봉 결정의 중요한 요소이지만 (인기 많은 선수에게 스폰하면 회사 광고가 더 잘되겠죠) 어차피 스타 보는 사람들 사이에서 박성준 선수 모르는 사람도 없고 결국 일반인들 사이에서의 인식 차이인데 제 개인적인 느낌일지 모르겠지만 임요환 선수 아니면 나머지 선수들은 거의 비슷비슷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오히려 임요환 선수 다음으로 유명한 선수는 이기석 선수로 보여지더군요. SEIJI님은 단순히 팬카페 회원수만 보신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임요환 선수 빼면 거기서 거기입니다.
폭주창공
05/08/23 09:35
수정 아이콘
올 가을즘 발매된다는 소문 들은것 같은데... 리플 수가 꽤나 많길래 'pgr에도 이적팬분들 많은가 보다 ~ ^^' 라고 생각하며 들어왔는데;; 이적시장 이야기라서 땀을 삐질 흘려버렸죠;; 아하하;;
바포메트
05/08/23 09:36
수정 아이콘
흠? 임요환선수말고도.. 저희어머니께서는

박정석 홍진호 (잘생겼구나)

이윤열 박태민 박성준 (잘하는구나)

라는 식으로 다 기억하시던데 'ㅅ';; 저희 부모님이 특별하신건가요 하핫;;
곰사마
05/08/23 09:39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가 T1으로 왔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 -_-;
바포메트
05/08/23 09:40
수정 아이콘
외모도 물론 중요하지만 .. 박성준정도 되는 선수에게는 억대연봉이

아깝지 않다 생각이 듭니다...앞으로 결승전을 몇번을 더갈지..우승을

몇번을 더할지.. 기대되는 선수니까요 ^^;;

팀이 아닌 선수로써 최고의 홍보는 역시 결승전이니 말이죠!!
바포메트
05/08/23 09:40
수정 아이콘
위에서 외모가 중요하단건 ;ㅅ; 기업입장에서 본겁니다 오해방지.. ;;
05/08/23 09:47
수정 아이콘
가수 이적을 생각하고 글 클릭한사람 없나요-_-;; (일단 선리플 후감상 모드^^)
05/08/23 09:52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가 팬까페회원 수 박태민선수보다 많은 걸로 아는데...
드러나는 여자팬들은 적을 지라도 은근히 인기 많습니다. 저희학교에서도 투신이라면 전부다 좋아라 하는데^^
스타일리쉬하면서 이렇게 극강 포스를 내뿜는 선수가 많지 않잖아요. 박성준선수의 공격성과 컨트롤은 선수들 사이에서도 보기 힘든 특이한 스타일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선수들이 뽑은 최고의 프로게이머이기도 하고~ 2005년 최고의 선수는 박성준선수가 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마리아
05/08/23 10:16
수정 아이콘
박성준...팬택
이병민...KTF
서지훈...잔류
마재윤...T1
오영종...팬택
저만의 예상입니다..
swflying
05/08/23 10:48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 이적안했으면 좋겠지만,
꼭 이적해야한다면 KTF로...
플토 최강 라인 한번 만들어봅시다.ㅎ
FreeDom&JusTice
05/08/23 10:59
수정 아이콘
물론 팀 입장에선 "승리"가 중요하겠지만 기업 입장에선 실력보단 인지도라고 봅니다. 그렇기에 기업이 보는 가치는 임요환선수가 더 높은거겠죠
안녕하세요
05/08/23 11:05
수정 아이콘
저도 가수 이적 생각했어요.
05/08/23 11:08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이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게이머라는 직업은 불과 몇 년 밖에 할 수 없는 직업인데 지금 지오에서 몇 년째 무연봉으로 남아서 지오를 지키고 있네요.. 전 그런 점이 좋아보이는게 아니라 답답하고 안타까워 보일 뿐입니다....그동안 수차례 이적제의 거절한걸로 알고 있는데 빠른 시일내로 이적가능하다면 이적하셨으면 좋겠네요..자기 일을 하면서 그것도 능력이 되면서도 연봉조차 받지못하면서 일한다는건 말이 되질 않습니다..

그리고 박성준 선수..
이번에 이적설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꼭 원하시는 팀에 이적 잘 되셔서 좋은 대우 받으셔서 경기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대형 스폰이 들어와 새로운 팀 창단이 되면 제일 좋겠지만, 지금 여러가지 여건상 쉬워 보이진 않네요...
05/08/23 11:31
수정 아이콘
음; 저도 박성준선수가 임요환/이윤열 선수 다음 자리는 충분히 차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게임외적인 것은 최연성선수나 박성준 선수나 비슷한데 왜 박성준 선수는 깍아내리는지..(최연성선수는 예입니다..비교대상으로 삼으려는게 아니니 곡해없길)

그리고 게이머에 대한 인지도는 임요환>>이윤열, 홍진호, 박정석 정도가 일반인에게도 있는 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장파벳™
05/08/23 11:37
수정 아이콘
정말 좋아하는 이적(패닉)인줄 알고 불켜고 들어왔는데..
다른 이적이었군요..^^

LGT 은 말만 무성히 있어왔네요 스폰에대한 ..
언제나 원했던것이었는데 ..

예전에 김정민 최인규 선수가 없으면 GO가 아닐것같은 느낌..강민선수가 아니면 GO가 아닐것같은느낌 언제나 느껴왔죠..하지만 막상이적을 하면서 부터 다시금 채워지는 이들이 있었죠 물론 서지훈선수는 김정민선수와 최인규선수가 슬럼프에 들어가면서부터 떠오르긴 했습니다만..
GO라면 .. 서지훈선수가 이적을 한다해도 다시 다른 이름이 채워질것 같네요..

바포메트// 저희 아버지께선 .. 예전 제가 고3때.. 스타리그를 보시고는 제가 집에 돌아왔을때 상황을 상세히 설명을 해주셨던 기억이 ;;
겨울사랑^^
05/08/23 11:55
수정 아이콘
T1팬으로서 선수 영입 결사 반대입니다..-_- 이제는 한빛이나 GO처럼 현 연습생들을 키워야 할때라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현재 T1은 3-3-3시스템이 이루어졌고요.. 저그에서 박태민선수만 분전하고 있지만, 학승선수도 있고 종민선수도 있으니까요.. 태민선수에 비하면 이 두선수는 많이 부족하지만 태민선수가 잘 끌어올려줄거라 믿습니다..
프로리그 출전선수가 팀당 최대10명정도로 알고 있는데.. 다른선수 영입하면 기존에 있던 선수는 나가라는 말 밖에 되지 않거든요..
이번 후기리그에는 연성선수 들어오면 10명입니다..그것도 다른 예비선수 빼고 말입니다.. -_-;;;;
fastball
05/08/23 11:56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의 성격상....
지오랑 끝을 볼듯..
스폰 받느냐 못받느냐...
상어이빨
05/08/23 12:05
수정 아이콘
예전에 우스개 이야기로, 무인도에 도착한 3명이 1명씩 소원 빌어서 고향에 갔다가, 나머지 한명이 자다 일어나서 "다 어디갔어? 다 불러와~~" 이랬듯이..

GO에서 나간 사람!! 다 불러와!! ㅠㅠ..
생존자
05/08/23 12:19
수정 아이콘
이적은 선수 개인의 의사니 존중해야겠지요. 한가지만 바라는게 있다면 스토브리그때 지오팬들 버로우하고 잔뜩 쫄아있는거 이제 그만하고 싶습니다..ㅜㅠ
scv의 힘!!
05/08/23 12:22
수정 아이콘
마른안주// 물론 저도 이적 그렇게 원하는 편은 아닙니다. GO팬으로써, 이적 시장 때마다 선수들 이적하고..그런 이야기 들으면서, 씁쓰름 하게 웃고 그랬던 기억들만 가득하거든요.
그런데..이제 초연해 졌다고 해야할까요. 그냥, 보내는 것의 미학..을 깨달은 듯 싶습니다. 그리고..이병민 선수 박성준 선수는 이미 이적설이 꽤 많이 떠돌고 있구요...서지훈 선수야 뭐 항상 떠도는 선수고;;
혹시라도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저 또한 뭐 그렇게 이적 바라지는 않습니다마는...;(일단 재미가 없다는..;;)
나야돌돌이
05/08/23 12:28
수정 아이콘
가수 이적은 생각도 안하고 정말 이병민 선수랑 박성준 선수가 어딜 가나 하고 클릭했습니다...;;

대기업 스폰이 더 들어오면 좋기는 한데

서지훈 선수도 대단하고요
05/08/23 12:3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보니 패닉 4집 준비한다고 한게 작년 얘기군요 OTL...
05/08/23 12:53
수정 아이콘
GO는 이젠 팀 꾸릴 선수도 부족한 편이고... 더 이상의 이적은 좀 심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번에 올스타전 나왔던 선수들도 GO를 거쳤던 선수들이 다섯 손가락은 넘어갈 정도로 많아 보이던데.. 이제 아카데미 역할은 그만하고 스스로 우뚝 섰으면 좋겠습니다.
전 T1 팬입니다만, GO가 정말 안타까워 보이더군요. 그만큼 저력이 있는 팀이라... 지금 통신사도 LGT겠다.. GO 후원만 해준다면 열심히 응원할 생각이 있는데.. ^^; (그래도 본진은 T1 -_-;)
05/08/23 13:18
수정 아이콘
GO는 스폰을 얻지 못한다면 나중엔 잉글랜드의 리즈처럼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Love♥Toss
05/08/23 13:39
수정 아이콘
전 이영표 토튼햄 이적에 대해 생각을 -0-;;
05/08/23 13:39
수정 아이콘
T1은 더 이상 영입 안할듯 합니다. 선수 너무 충분하죠
테란/플토/저그 = 연성/용욱/태민 만으로도 포스 넘치고요
케텝은 역시 영입한다면 테란이 1순위겠네요
EcstasyTerran
05/08/23 13: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서지훈선수 이젠 억대연봉 받았으면 좋겠다는........
05/08/23 14:00
수정 아이콘
적님 완전사랑합니다
마르키아르
05/08/23 14:07
수정 아이콘
지나친 욕심이긴 하지만...

윗분 말대로 최연성/박용욱/박태민 만으로도 충분히 포스가 넘칩니다만....

박성준 선수를 영입해서..

최연성,임요환 / 박태민, 박성준 / 박용욱, 김성제


정도가 된다면....

포스가 넘쳐서 폭발하지 않을까요?^^"
정테란
05/08/23 14:33
수정 아이콘
패닉이라고는 들어봤는데 이 그룹의 리더가 이적인가 보군요.
요즘 노래는 아는게 전혀 없어서...
나야돌돌이
05/08/23 14:34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가세하면

주 엔트리가 임요환, 전상욱, 최연성, 박성준, 박태민, 성학승, 김성제, 박용욱, 이렇게 되는 것이군요...팬입장에서는 생각만 해도 든든하기는 하네요...^^;;;
一切有心造
05/08/23 14:53
수정 아이콘
전 왜 T1에 토스가 한 명 더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까요 '-';
05/08/23 14:56
수정 아이콘
패닉은 요즘노래라고 하기에는 훨씬 옛날 그룹이지요.
마지막에 나온 3집이 벌써 7년전앨범인가....

올해 곧 4집 앨범이 나온다는데
청수선생
05/08/23 15:28
수정 아이콘
KTF 정수영 감독님은 선수 영입을 필요치 않는다고 하던데.. 프론트 측에서 테란유저를 보강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왕이면 그냥 스폰 소식이나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김준혁
05/08/23 15:51
수정 아이콘
이적씨 책도 한권 낸거 같은데 -.-
정테란
05/08/23 17:23
수정 아이콘
제가 구세대는 구세대인가 보군요.
90년대 중반부터는 최신음악 같은것에 둔감해져서 지금가지도 이런건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는...
그래도 60년대 70년대 락음악은 좀 알죠 흐흐흐~~~
steady_go!
05/08/23 18:24
수정 아이콘
패닉 90년대 중반부터 활동하지 않았나요? 씨엡송으로 흐르던 왼손잡이
듣고 팬이 되버린.....그로 인해 노바소닉까지 이중팬이 되버리고(JP씨 때문에) 올해 중순쯤에 나온다고 뉴스를 본 것 같은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저런~
05/08/24 08:57
수정 아이콘
올해 빠르면 9월 늦어도 10월 안에 패닉 4집나옵니다.

ㅠㅠ... 제인생의 빛중 하나를 찾으라면 패닉을 빼놓을수 없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816 이적!!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 설레는 말이다. [66] scv의 힘!!6110 05/08/23 6110 0
15815 지금 우리가 멀리 있을지라도....... [10] estrolls4929 05/08/23 4929 0
15814 슥하이후로리그 3차리그 팀배분 및 공지 [12] 가을의전설4576 05/08/23 4576 0
15813 드라마를 다시보며 '내 인생의 콩깍지' [17] 별위에서다4703 05/08/22 4703 0
15812 말 많고 탈 많던 CKCG가 끝나고, 그 단상 [12] 날아와머리위5401 05/08/22 5401 0
15811 CKCG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11] Upshoot5154 05/08/22 5154 0
15809 CKCG 최연성선수 우승! [71] XoltCounteR9491 05/08/22 9491 0
15808 알아두면 좋은 사람? [15] 타임머슴4343 05/08/22 4343 0
15806 (사)한국 e-sports 협회 에 대해... [18] Hilbert4448 05/08/22 4448 0
15805 테란 게이머... [9] 하우스5438 05/08/22 5438 0
15804 "잘가" 라는 말 [6] 김상태3780 05/08/22 3780 0
15802 [펌] "한국 프로게이머는 우리 우상" (CKCG관련) [16] 아드레날린질6452 05/08/22 6452 0
15801 스타리그 주간 MVP(8월 셋째주) [47] DuomoFirenze4262 05/08/22 4262 0
15800 왜 헤어진 거지? [13] 삭제됨5045 05/08/22 5045 0
15799 어제했던 mbc에서의 홍진호 선수관련 다큐를 보고.. [41] IloveAuroRa9467 05/08/22 9467 0
15798 지난 사랑..? [5] 비롱투유5086 05/08/22 5086 0
15796 박지성 선수 그리고 . . [17] 불가능 그건 아4208 05/08/22 4208 0
15795 다시, 열려진 공간에서의 글쓰기 [3] kikira4418 05/08/22 4418 0
15794 하소연 [30] 멘디에타5420 05/08/22 5420 0
15793 프로게이머 [19] 청수선생4637 05/08/22 4637 0
15792 [잡담]내 책상의 음악 CD를 둘러보며. [29] Daviforever4723 05/08/22 4723 0
15791 꿈을 위한 영원한 질주!당신의 꿈은 무엇인가? [9] legend4638 05/08/21 4638 0
15790 모모스와 칭찬보다 효과적인 비판 요령 [8] 총알이 모자라.4782 05/08/21 478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