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요즘은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동생이 컴퓨터를 들고 대학교를 들어가는 바람에 며칠동안 스타를 못했습니다.  

한 일주일 정도 후에 아버지가 컴퓨터하나를 얻어오시는 바람에 컴퓨터를 다시시작했죠.

다시 스타를 깔았고요. 거의 2주간에 공백이 있었기에 공방을 만들어 겜을 했습니

다. 몇번이기고 나니 재밌더군요. 랜덤도하고 공방이라서 이런저런 전략도 써보고 그러면

서 다시 스타에 재미를 느꼈습니다. 예전엔 프로토스가 주종이었지만 테란을 해보니 또 이

게 다른 손맛이 있더군요. 프로토스의 드래군 어택땅후 질럿의 탱크에 다다닥 달라붙는 그

맛으로 프로토스로 플레이 했지만 테란의 벌처마인에의해 죽는 대박, 그리고 벌쳐소수가

이동중인 프로브 무빙샷으로 전멸시키는 그맛! 캬~ 목에 넘어가는 시원한 맥주의 따꼼따

꼼한 그런맛과도 비교가...

흠흠 어쨌든,, 스타를 즐기시려면 공방에서 하세요. 예전에 미친듯이 효채널 네오겜아이

PG, WG투어에서 했지만 그때와는 정말 느낌 다릅니다. 그때는 스타를 이기기위해, 남을

누르면서 자기가 위에 있다는 우월감을 느끼기 위해 했다면 공방에서는 정말로 게임을 즐

기기위해서 할수있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한두판 지면 내가 왜졌나~하고 리플레이 반복

해보면서 짜증만 나고 그랬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게임에 져도 별로 열안받습니다.

부담이 없거든요~ 아 그렇다고 또 공방에 미치면 또 난감합니다. 적당~히 하루 3~4판정

도로 겜을 끝내는 정도의 센스!는 필요하겠죠.

게임을 정말 가볍게 즐기시려는 분은 공방으로, 오세요~~

PS) 1. 아샤가 반응속도 더빠릅니다. 공방은 별차이없으니 아샤로 ㄱㄱ
      2. 아! 하나 잊었는데 요즘별로 맵핵이 없는듯하네요.
      3. 아 그리고 왤케 테란 많나요? '1:1로템 전 테란' 이렇게 썼는데도 불구하고 들어    
        오면 죄다 테란 셀렉트-_- 덕분에 테테전 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